07. 01 첫토요일 철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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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토요일 제대위에 모셔진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1주년 기념일에 이어져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신 7월 1일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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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다 짜내어 황금빛 향유를 흘려주시며 사랑과 우정과 현존을 보여주시는 성모님

 

6월 30일 기도회가 끝난 후 7월 1일 첫 토요일까지 지키려는 순례자들은 행사 집행부의 배려로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며 당신의 현존하심을 보여주시는 성모님이 계신 비닐 성전에서 기쁨 속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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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있는  순례자들

 

오후 3시경 외국 신부님들과 국내외의 순례자들이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는데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진하게 풍기는 갖가지 천상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으니 이 또한 신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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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속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고 있는 순례자들

 

은총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 후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그리고 각자의 지향을 위해 기도하며 초와 꽃을 성모님께 봉헌 드렸고 은총의 샘물로 샤워도하며 휴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교황 주일을 맞아 특별히 십자가의 길 책 ‘교황성하와 주교님들과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와 함께 가톨릭 기도서의 기도를 바친 후 영상자료 ‘최근 나주에서 보여주신 사랑의 징표’를 묵상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은 나주에서 보여주신 전무후무한 놀라운 징표들을 보며 감탄하였으며 단 한 영혼도 버려지지 않기를 바라시어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시는 율리아님을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었으니 이 영상자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순례자들이 많았습니다.


세분의 신부님 공동 집전으로 교황주일 특전 미사가 정성스럽게 봉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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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중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찬미하고 있음

 


- 마카오 도밍고 신부님의 강론 말씀 요약 -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카오에서 온 도밍고 신부입니다. 저는 여기 나주를 방문한지 두 번째인데 여러분들이 가족처럼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율리아님도 너무 반갑고 봉사자 분들도 가족과 같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 안에 우리는 같은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서에서 보면 12년 동안 하혈한 여인이 나오는데 예수님께서 치유를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셨듯이 이 치유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2년 동안 그 여인은 고통과 괴로움 속에 있었지만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나을 수 있다는 주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새 삶을 찾은 것입니다.


그래서 기적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오시는 분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믿음과 두 분이 나주에서 주시는 메시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라고 생각합니다.


12라는 숫자의 중요한 의미를 복음 말씀이 아닌 어제 율리아님께서 하신 말씀에서 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12숫자에 대해서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예수님의 오상과 성모님의 칠고가 합하여 나왔다는 것이고 오상과 칠고는 모두 고통인데 두 분의 고통을 합치면 영광의 숫자인 12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항상 예수님의 오상과 성모님의 칠고를 깊이 묵상하면서 율리아님처럼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하늘나라를 차지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겪을 때 예수님의 오상과 성모님의 칠고를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과 성모님을 더욱 닮아갈수록 그 은총이 여러분에게 전해 질 것이고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복음말씀을 잘 실천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 한다면 우리의 미래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님께서 여기 순례오신 모두에게 많은 은총을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거룩한 미사가 끝난 후 율리아님께 향유가 내려오셨으며 율리아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시던 세분의 신부님께는 성혈이 내려오셨습니다. 세분의 신부님들은 물론 함께 있던 모두도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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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 때문에 비닐 성전에서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음

 

이어 한국어, 영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로 묵주의 기도가 이어졌는데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그리고 특별히 교황주일을 맞아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또한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간절한 지향으로 봉헌하는 묵주기도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이국의 모든 순례자들까지도 한 마음으로 일치시키기에 충분 했습니다.

성모님께 자기를 바치는 봉헌기도를 드린 후 율리아님께서 극심한 고통 중에도 환한 미소로 입장하셨습니다.

 

<율리아님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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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주님께서 오늘 성혈을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왜 내려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성혈을 받으신 분도 계시고 눈에 보이지 않게 받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여러분 모두 성혈을 받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이슬처럼 성혈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나는 성혈을 안 받았다.’ ‘나 같은 죄인은 안 주실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주신다고 믿는다면 주십니다. 성혈을 받으신 분들 손들어보십시오. 저도 어제 성혈을 받았지만 몰랐습니다. 옷을 벗어서 개켜두는데 옷고름에 꽃문양이 있어서 잘 몰랐는데 성혈 일곱 방울이 내려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죄 많은 나에게까지 성혈을 내려주시겠는가? 감히 나에게는 내려주시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신 분들 오늘 확실하게 깨달으신다면 여러분들에게 또 다시 내려주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신다고 했죠? 어제 증언하신 미라 자매님의 증언 중에서 ‘내가 죄인이어서…’라고 생각했다고 했지요? 정말로 회개하여 죄인이라고 생각하니까 주님께서 더 사랑하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실망하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제가요, 여기 나오기 전까지 누워서 꼼짝 못하고 있었어요. 여러분들을 만나야 하는데 도저히 만나지 못하겠는 거예요. 서지도 못하겠고 팔도 내리지도 못할 정도여서 진통제 맞아도 소용없는 거 뻔히 알면서도 그래도 인간적인 노력을 다 해보기 위해서 진통제를 2대를 맞아봤는데 전혀 소용이 없었어요.


움직이기도 힘들었지만 여러분을 너무 너무 많이 사랑한 제가 여러분을 보면 힘이 날 것 같아서 나왔는데 지금 힘이 납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잡을 수도 없었는데 이제 마이크를 잡고 얘기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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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신 사랑의 기적이 뭐예요? 우리가 영적으로 성화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화되면 우리는 천국을 누리는 거예요. 죽어서만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도 천국을 누려야 되겠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맘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더 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가슴을 활짝 열어 드리고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 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주님께서 성심을 열으시어 이 모든 자녀들에게 쏟아주신 성혈로써 우리의 모든 추한 영혼 육신의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옵소서.


시작하는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뿐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부르시어 천국 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하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고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했던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다가가나이다. 오늘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덩이들을 완전히 깨어 부수고 그리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들을 뿌리째 뽑아내셔서 우리의 이웃에게까지도 뻗어나갈 수 있는 교만의 조그만 뿌리조차도 완전히 뽑아내 주시옵소서.


주님과 성모님의 도움이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아무리 사랑을 베푸셔도 저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않는다면 주님께서도 어쩔 수 없으시니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나이다.


주님, 성모님의 그 놀라우신 사랑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은총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모든 자녀들 마음 마음 안에 임하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이제 남은 한 생애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누리며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 왔던 모든 상처들도 온전히 맡겨드리오니 주님과 성모님의 그 놀라우신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회개의 은총을 받아 구원받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1988년 6월 5일 성체 성혈 대축일이었습니다. 그날 제가 너무 너무 심한 고통 중에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이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너무 성당에 가고 싶었어요.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을 때였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가족들만 미사에 가게 되었죠. 그런데 제가 성당에 가지 못해 성체를 모실 수 없으니까 영적으로 너무 너무 배가 고프고 마음이 아파 그렇게 누워있을 수만은 없었어요.


그래서 고통을 봉헌하며 기도라도 하고 싶어 저를 도와주는 자매에게 목욕탕에 데려가 저 좀 씻는 것을 도와달라고 그랬어요. 저는 성시간이나 첫 토요일이나 행사 때 항상 목욕을 하고 머리를 조금씩이라도 자르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사람들의 영혼, 육신의 때를 다 씻어주시고 나쁜 악습들을 다 잘라내 주시라고 항상 기도하곤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목욕을 하고 나니까 또 욕심이 생긴 거예요. 성체 성혈 대축일인데 도저히 예수님을 안 모시고는 못 견디겠어요. 그래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예수님 누구든지 좀 보내주세요. 제가 성당 갈 수있도록 차를 좀 보내주세요.”하고는 도와주는 자매에게 “밖에 혹시 누가 차를 타고 오는지 보겠니?” 했더니 진짜 서울에서 온 차가있었어요. 그래서 혹시 미사에 가실 수 있는가 물어보라고 했더니 “너무 좋다”고 하셔서 그분과 함께 성당에 갔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고통이 너무 심해 혼자서는 제대로 앉아 있을 수도 없어 양쪽에서 부축을 하고 있어야 했었어요. 그 정도로 고통이 심했는데 부축을 받아 성체를 모시고 들어와 묵상을 하는데 입에서 성체가 부풀어 나는 거예요. 성체가 한없이 커져서 입에 하나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영성 서적을 본 것도 없고 성체기적은 전혀 상상하지도 못할 때였기 때문에 피비린내가 나고 살이 부풀어나 크게 되었는데 물도 없어 그것을 씹어서 삼키느라고 아주 애를 먹었어요. 제게 일어난 12번의 성체 기적 중 성체가 예수님의 살로 가장 크게 변화된 경우였어요.


그렇게 성체를 모시고 있었는데 “나의 모습을 보아라.”고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어요. 그래서 소리 난 곳을 바라보니 십자가상이 걸려있는데서 진짜로 예수님께서 나타나 십자가에 매달리셔서 피를 줄줄 흘리고 계셨어요. 그런데 그 피는 땅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예쁜 성작에 예쁜 성반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성혈이 이미 성체로 변화 돼서 신부님들이 신자들에게 영해주고 계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만든 면병을 신부님들께서 축성하지만 그때 주님께서 친히 성혈을 내려주셔서 우리에게 직접 오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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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팔을 벌리시고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희생 제물이 되고 있노라” 하시면서 피를 흘리고 계셨습니다.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황 주일인 오늘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주님은 사랑 자체이십니다. 우리가 조금 잘못했거나 또는 많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시 주님께 달아든다면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시며 지름길이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로 간다면 주님께서는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에게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 중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가봐. 왜 나에게는 성혈을 안주시지?’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 있다면 그 마음을 지금 고치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죄를 더 많이 짓고 주님한테 미운 짓만 하는 사람을 주님께서 더 사랑하신다.”고 한다는데 그런 분들을 주님께서 어떻게 더 사랑할 수 있겠어요. 그분들도 그 만큼 사랑한다는 것이지. 정말 예쁘게, 단순하게 성모님께 주님께 달아드는 자녀들은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여러분 아무리 우리가 죄를 짓고 죄악 속에 살지라도 그리고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해도 금방 “주님 잘못했어요. 다시 새로 시작할게요.” 하고 예쁘게 달아 드세요. 그러면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절대 미워하지 않으십니다. 달아드는 자녀들은 미워하실래야 미워하실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주님과 성모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조금 전에 크게 “아멘”하신 분 그 아멘의 위력을 그대로 받으실 것입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이 단체를 따라 나주 성모님 집에 철야기도를 왔는데 장난기가 심한 분이셨나 봐요. 천주교에서는 안 그러는데 개신교에서는 그런 경우가 있나 봐요.


한 개척교회 목사님이 주일날 친구들을 데려와 자기가 연설을 할 때 앞에 앉아있다 “아멘” 하라고 했대요. 그래서 목사님 따라다니면서 아멘. 아멘 하신 분이 나주를 왔는데 나주 .성모님을 믿지 않았어도 제가 전하는 성모님 말씀에 장난기가 발동해. 아멘! 아멘!. 하셨는데. 그분이 그날 .고질병인 좌골신경통을. 치유 받았어요.


여러분 아시죠? 저도 아멘으로 응답하고 치유 받은 것. 여러분 느끼셔야 된다고 그랬죠? 느끼십시오. 제가 이야기할 때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은총을 내리십시다. 아멘으로 응답하면 여러분 은총을 받으신 것입니다.


저는요.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 할 자격도 없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하라고 하셔서 아멘으로 응답했는데 때로는 제가 괜히 아멘 했다 이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성사보고 또 성사보고 하면서 주님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하고 고백합니다. 저는 맨 날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너무 부족하고 죄인이라고 느낄 때 그러는데 우리 모두는 다 똑같아요. 여러분만 그러는 게 아니고 저도 그렇게 죄인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제가 “아멘”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능력 있고 자격 있는 다른 분한테 맡겨 이미 주님과 성모님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셨을까 하는 그런 생각으로 너무 주님과 성모님께 정말 죄송해서 고백성사를 보는데요. 그러나 다시 달아드는 제 마음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예쁘다 하셨으니까 여러분들도 함께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부족한 이 죄인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너무 너무 부족하고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저 특별한 사람 아니니까 여러분 그렇게 알아 주셔요. 그리고 혹시라도 엄마라고 부르신 분들 자매님이라고 불러 주셔요. 저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먼저 아시고 엄마라고 하시지 마십시오.


제가 엄마라고 불러 주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전에 어떤 분들이 저를 영적인 어머니라고 불러서 제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막 어머니라고 해서 못하도록 붙들어 가지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그 분들이 안 오고 가버렸어요.


그 분들 너무 너무 열심한 의사 부부인데 그분들 정말 이제까지 신앙생활 하면서 느끼지 못하고 성당에 가서도 느끼지 못한 것들을 나주에 와서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은총을 받아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고 영적으로 완전히 변화되어서 너무 너무 기뻐하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에게 어머니라고 해서 절대 어머니라고 하지 말라고 싹 싹 빌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들이 나주에 안 와버렸어요.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제가 엄마라고 부르기를 원했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 한 번 들어 보셔요. (손든 사람 하나도 없었음) 제가 엄마라고 부르기를 원했습니까? (하자 일제히 “아니요.” 했다) 저는 그렇게 원한 적도 없고 제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원한다고 판단 죄 짓는 사람들을 보고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어떠한 악성유언비어를 듣는다 해도 얼마든지 괜찮지만 그 사람들이 죄를 짓고 또 다른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또 죄를 짓잖아요. 그래서 마음이 아픈 것이지 제가 당해서 마음 아픈 것 아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겨드린다면 여러분 모두 무한한 은총을 받으실 것입니다. 30일 날도 제가 일어나지 못하고 여기 올 때까지 누워 있다가 왔는데 오늘은 고통이 너무 너무 심해서 더 많은 치유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실하게, 굳게 믿습니다.


주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성심을 열으셔서 성혈을 쏟아 주시고 성모님께서도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시고 계십니다. 어제 어떤 자매님(홍 요안나 자매님)에게 성혈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셨대요. 손으로 받치고 있는데 뚝 뚝 떨어졌데요. 그분은 두 방울을 받으셨는데도 고이더래요.


그런데 다른 분한테도 뚝 뚝 뚝 손으로 세 방울이 떨어졌대요. 그런데 옆의 자매님이 손으로 싹 닦아 버렸대요. 그분이 깜짝 놀라서 큰 소리를 하셨나 봐요. 그 때부터 싹 그쳐버렸대요. 너무 너무 속상하셨다고 해요. 보지 않고 여기 오지 않으신 분들 의심할 수 있어요.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그대로 믿는다면 그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1998년 4월 12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하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으니 눈물과 피눈물로 슬프게 호소하시는 내 어머니를 따라 어서 나에게로 달려오너라. 나는 너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내어놓았으니 내 음성을 알아듣고 나와 내 어머니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는 반드시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이 없는 내 나라 내 식탁에서 함께 사랑을 나누게 될 것이며 주리지도 목마르지 않을 하늘나라의 옥좌 앞에서 지금 흘린 눈물을 말끔히 씻어주어 백배의 상급을 줄 것이니 행복은 바로 너희의 것이 아니겠느냐

나의 작은 영혼들아! 마귀의 공격으로 패망할 이 시대, 그러나 작은 영혼들이 많아질 때 나와 내 어머니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2003년 2월 16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작은 영혼으로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의 주님께서는 극악무도한 죄인들 때문에 매일매일 피 흘리고 계신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면서 인면 수심한 악한 사람들까지도 구원받도록 더욱 깨어 기도하여라. 이제 너희의 남은 한 생애를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가 되어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살면서 성인들과 화합하는 기쁨으로 성삼위 안에 일치하여 세상이 구원받도록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너희를 분열시켜 쓰러뜨리기 위한 만건곤한 마귀는 물러갈 것이며 이 세상은 성심의 승리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아멘!


지금 자비의 물줄기가 뚝 뚝 떨어졌습니다. 여러분 모두 자비의 물줄기를 받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여러분 그 말씀 그대로 믿으신다면 영혼, 육신이 오늘 치유될 것입니다. 아멘.


다니엘은 하느님의 의를 구하며 살다가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됐죠?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사자의 입을 막으셔서 다니엘을 살려 내신 것처럼 주님께서도 여러분이 어떤 처지에 있을지라도, 일촉즉발의 위험에 처해 있을지라도 다니엘을 구해 내신 것처럼 여러분을 반드시 구해 내실 것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안개가 자욱한 것처럼 그렇게 내린 자비의 물줄기를 맞으시고 보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슬비가 내린다고 생각하고 밖에 나가 보니 비는 전혀 오지 않았다 합니다. 성혈과 자비의 물줄기를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받으셨는데 혹시 못 받으신 분들 눈으로 보지 않으셨어도 믿기만 하신다면여러분들은 다 받으신 것입니다.

 

 

지금도 자비의 물줄기가 뚝 뚝 뚝 내리셨어요. 전에는 그냥 물같이 보였는데 이제 금방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는 반짝 반짝 반짝이처럼 빛났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셨으면 이토록 많은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이렇게 기적을 보여 주시는 데도 주님과 성모님을 외면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슬프실까요? 그렇죠?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 주님과 성모님께서 불러 주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우리들만이라도 절대 뒤돌아서지 말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서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 구원 방주에 태우고 천국까지 갑시다.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시고 갈바리아 동산 성모님께서도 향유를 흘려주셨는데 오늘은 성혈과 향유를 받으신 분도 있고 젖을 받으신 분도 있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 성모님 동산에 찾아온 당신의 자녀들에게 이토록 많은 은총과 사랑을 아주 퍼부어 주십니다.


자, 이제 우리의 삶과 우리의 모든 고통과 슬픔과 고뇌와 갈등과 육신의 고통과 영적인 고통과 이 모든 갈등들을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봉헌하도록 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으셔요. 그리고 눈을 감아 보셔요. 이제 우리가 무엇을 주님과 성모님께 더 드려야 할지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슬픔 나의 고통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께 맡기오니 주관하여 주소서.

나의 과거 나의 현재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오, 예수님, 엄마,

부족한 저희들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어머니의 옥좌 앞에 모였습니다. 살아 계신 어머니의 옥좌 앞에 앉아 있는 이 모든 자녀들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회개의 은총을 받아 구원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수많은 상처를 받아 왔습니다. 부모가 이혼하여 또한 상처를 받았습니다. 한쪽 부모를 따르는 그 아픔을 주여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해 주시고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하여 주소서. 또한 자녀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지금 자녀들 때문에 너무나 많은 부모들이 고통을 겪고 있나이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잘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그 모든 상처 다 치유하여 주시고 걱정되는 그 모든 것도 주님께서 다 해결해 주십시오.


지금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이 너무나 심합니다.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을 찾아온 이 많은 자녀들의 모든 고통들을 주님께서 해결해 주십시오. 어떤 경우에도 말 못할 그런 아픔들이 있습니다. 부부간의 갈등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고부간의 갈등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어렸을 때 성추행을 당했던 일이 있다면 그 기억들을 없애주시고 그 상처들을 모두 치유하여 주십시오.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어렸을 때부터 당한 성추행으로 인하여 우울증과 정신병까지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여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것 때문에 부부관계도 제대로 잘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모든 상처로부터 해방되게 해 주십시오.


또한 가난으로부터 고통 받았던 쓰라린 추억들로부터도 해방시켜 주십시오.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고통 하나하나를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어루만져 치유하여 주십시오.


신부님으로부터 받았던 상처도 치유 해 주시고 수녀님으로부터 받았던 상처도 치유해 주시고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은 신자들로 인해 받았던 상처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이제까지는 네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 탓이라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참 평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죄를 짓게 되었다고 내 탓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며 그 모든 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내가 가만히 서 있는데도 차가 와서 나를 쳤다면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차 사고를 낸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 주십시오. 이제까지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네 탓으로만 생각했던 모든 것을 오늘 완전히 박살내 주십시오.


주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 성모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온전히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받는 천국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무거운 십자가가 많이 있습니다. 아름답게 봉헌한다고 하지만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한다고 하지만 그러나 봉헌이 잘 안 되는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다 해결하여 주십시오.


나를 사랑하여 나를 따르는 너희 모든 자녀들에게 내가 못해줄 것이 무엇이냐고 하셨으니 모든 것을 들어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나 이기적인 기도라면 들어 주시지 않으신다고 하셨죠?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 온전히 주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면서 저희들의 십자가를 거부하지 않도록 그리고 그 십자가를 아름답게 지고 갈 때 덤으로 더 은총을 내려 주신다는 것을 모두가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온 몸을 다 짜내시면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젖을 내려 주시며 양육 하시고자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성심을 열어 성혈을 흘려주시고 온몸을 다 짜내시어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단 한 사람도 낙오됨 없이 천국 갈 수 있도록 한 영혼도 빠짐없이 온전히 영적, 육적으로 치유시키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하루빨리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물과 피눈물로 죄인을 부르시어
메시지 말씀 따라 살도록 호소하시네.
어머니 사랑 속에 내 마음을 받아 주시어
내 본향 천국으로 내 영혼 인도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 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자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 주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해 주시옵소서.

종속의 우리 잃음이 주님을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내 영혼 받아주셨네

상처 난 멍든 가슴 주님께 맡깁니다.
성혈로 씻으시어 영혼을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영혼을 고쳐주소서
영원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해주소서. 아~~멘


예수님, 우리의 내면의 깊은 상처 주님께 모두 드리오니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뜻을 이 세상에 펼치게 하시며 성모 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두고 온 우리 가족과 가정도 무한히 축복해 주시옵고 우리가 지향하는 모든 기도 그대로 들어 주시옵소서. 그러나 이 모든 것 우리의 뜻대로 하지 마시옵고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우리 모두 마리아 구원 방주에 탔으니 뒤돌아보지도 말고 곁눈질도 하지 말고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하늘 항구까지 도달시켜 주실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함께 천국에 갑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반겨 꽃관도 씌워 주시고 천사들이 꽃줄 달고 환영 해 주고, 성인 성녀들도 반겨 주시고 여러 가지 악기들을 들고 성인 성녀들이 반겨 주시고 너무 너무 행복한 그 곳에서 우리 영원한 행복을 누립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전 필리핀 대사부인인 루루 부인과 여러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께 받은 큰 은총을 나누었습니다.


1) 전 한국거주 필리핀대사 밀라꼴르떼 루루여사는 여러 가지 기적을 경험했는데 특별히 작년 6월 30일에 나주에 와서 받은 은총에 대해서였습니다. 그 때 눈이 거의 실명된 사람도 있었는데 그는 비가 갠 후 태양을 쳐다보며 태양이 굉장히 아름다운 것을 느꼈다는 말을 듣고 거의 장님에 가까운 그 분의 말에 태양을 쳐다보았답니다. 태양이 돌며 커졌다 작아졌다하면서 태양의 기적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태양 주위에는 은색선이 돌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성체와 같은 동그란 게 계속 돌고 있었는데 그것은 분명히 성체와 똑같았답니다.


그 뒤 오제리 신부님께서 또 말씀하셔서 다시 태양을 쳐다보았는데 태양의 색깔이 보라색, 파란색, 초록색, 연두색으로 계속 변하는 것을 보았는데 인생 전체를 통틀어 이런 불가사의한 아름다운 현상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서 즉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이 세상에서 이 아름다운 태양의 기적을 같이 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화를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나주 성모님 동산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데 자비의 예수님 상본에서 마냥 희고 파란 빛이 이 성모님 동산 전체에 내려오는 것을 보니 정말 천국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칼라에 뭐가 묻었다고 율리아님께서 머리와 손이나 혹시 어디 상처 난 데가 있는지 살펴보셨답니다. 그 때 오제리 신부님께서 오셔서 이것은 직접 내려오신 성혈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2) 서울의 이 로물로 형제님은 전 동아 일보 기자로서 30년 이상 냉담을 해 오다가 3년 전에 나주에 들러 성모님 볼에 한 방울 흘려진 향유를 보고 부실한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제대로 기도하고 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주교님이하 광주 교구의 신부님들께서는 율리아님이 무당 푸닥거리를 한다고 그렇게 표현했는데 무당 푸닥거리라는 것은 무당이 잡신을 불러서 굿을 한다는 소리인데 우리가 무당 푸닥거리와 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그전에는 이렇게 비방을 했었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당신들을 이단 위로 올려놓고 있다고까지 개탄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성모님을 마리아의 구원 방주 위에 모시고 있는데 광주 교구의 성직자들은 성모님을 이단 위에 올려놓고 흔들어 놓았으나 지금이라도 광주 대교구가 그동안의 잘못을 시정한다면 그것은 수치가 아니고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당장 큰 변화가 일어나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지만 광주 대교구장님 이하 모든 성직자님들이 위대한 결단을 내리고 큰 용기를 발휘하실 수 있도록 우레와 같은 박수로 격려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보다 간절한 기도를 하고 회개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회개의 은총과 기도의 은총을 총결집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를 앞당기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3) 서울 상도동 성당의 최 골롬바 자매님은 성모님을 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고속 전철로 나주 성모님께서 인도해 주셨답니다. 나주에 다닌 지 한 8~9년 되는데 나주에서 받은 은총은 수없이 많으나 남편이 피를 토하고 중환자실에서 죽을 줄 알았는데 성모님 물로 치유되었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4) 30년 이상 서울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다니고 있는 자매님은 하느님이 진짜 어떤 분이신지에 대하여 교회 목사님마다 각기 다른 말씀을 하셔서 정말 헷갈렸는데 6월 3일인 첫 토요일에 나주에 와서 “정말 내가 찾던 하나님이 여기 계시구나” 하고 집에 돌아갔는데 자비의 물줄기를 두 번이나 주어진 놀라운 일이 생겼답니다.


또 원수관계에 있던 사람들이 느닷없이 나타나서 협조까지 구해 왔으며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답니다. 또 가방에 우유 같은 것이 떨어져 있었기에 물어보니 그것은 바로 성모님의 젖이라고 얘기 해주었답니다. 모든 기적을 체험한 자매님은 지금 교리 공부를 받고 있는데 성모님께서 정말 나의 딸아 잘 왔다. 30년간을 고생하고 있었는데 젖을 내려 주셔서 양육하시리라고 믿습니다.


5) 인도네시아에서 순례오신 암브로시오 모르디모 신부님은 첫 토요일 미사를 마친 후 상의 왼쪽 소매에 성혈을 받으셨는데 나주에서 보여 준 모든 징표는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곁에 확실하게 계시다는 그런 의미라며 나주에 순례 와서 주님이 항상 우리 곁에 계심을 받아들이는 특별한 체험을 하셨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굳은 믿음으로 그에 대한 보답을 해드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과 보호를 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시간 관계로 받은 은총을 더 발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는데 만남의 시간에 성혈을 받았다고 하는 순례자들이 많았으니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증언하는 경우는 성모님께서 주신 은총에 비하면 극히 일부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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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님의 치마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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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순례오신 신부님의 셔츠에 내려오신 기도하는 모습의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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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순례오신 신부님의 팔 상단부분에 향유와 성혈을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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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순례오신 신부님의 상의 팔목부위에 내려오신 성혈

인도네시아에서 순례오신 신부님의 티셔츠 목 뒤쪽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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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팔 소매부분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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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오신 자매님의 왼손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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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팔꿈치 부분에 내려오신 성혈

순례자의 발에 내려오신 성혈

순례자의 양말 위에 내려오신 성혈

순례자의 바지 위에 내려오신 성혈

 

이번 눈물 21주년 기념일과 첫 토요일기도회에 참석한 모두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특별한 은총을 주셨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으며 나주에 오는 모든 자녀들을 결코 그냥 보내시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기도회였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크고 작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생활의 기도로써 매일 매 순간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할 때, 만건곤한 마귀는 물러갈 것이고 성모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우리들은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의 여명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일하다가 터무니없는 악성 유언비어로 온갖 박해가 가해진다고 해도 난무하던 온갖 모함과 기만술책이 머지않은 날 빛나는 태양 앞에 안개 걷히듯 사라지게 될 것이니 너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는 이 엄마가 택한 작은 영혼을 통하여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와 내 아들 예수의 사랑의 빛이 찬란하게 너희위에 빛나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2006년 5월 6일 성모님께서 하신 메시지 말씀이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7월 20일 셋째 목요성시간 성모님 동산에 다시 만날 때까지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 안에서 기도와 희생과 보속의 삶을 삶으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나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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