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15 성모 승천 대축일과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3주년 기념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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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의 축복과 성모님의 사랑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고 전파하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과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을 경고하는 신호음이 마귀와 합세하는 이들을 통해서 벌써 조종처럼 울리고 있는데 대다수의 세상 자녀들은 눈멀고 귀멀어 세상을 덮치는 큰 재앙들이 이미 발등에 떨어졌는데도 안일하게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 내 마음은 정의의 불로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이 되고 있구나. 그러나 내 어머니 마리아의 간원과 산 제물이 된 작은 영혼들인 너희의 눈물어린 애원과 숨은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시작과 끝인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하겠다." (2001.10 .19)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님께서 하늘로 올림을 받으신 8월 15일 대축일에도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성모님 승천 대 축일을 기념하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또한, 2002년 8월 15일 예수님께서 성혈을 쏟아주신 3주년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신부님 2분을 포함하여 베트남, 미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오신 외국 순례자들과 함께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여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하나를 이루는 뜻 깊은 기도회였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날도 당신의 자녀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목욕시켜주시고자 성혈조배실에 많은 양의 향유를 흥건히 흘려주셨으며, 십자가의 길에도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어 성모님 동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에게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심지어 성혈 조배실에 봉헌된 꽃과 잎사귀조차도 향유로 흥건히 젖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향유가 묻어 있는 돌들을 가져가서 성혈조배실 주위의 돌이 많이 없어져 바닥의 흙이 보일 정도였으니, 이날 내려주신 향유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과 월요일로 이어지는 연휴였지만, 세상적인 즐거움을 뒤로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죄악 때문에 피를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하고자 성모님 동산에 온 순례자들에게는 덥고 습한 날씨도 아무런 방해가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덥고 습한 날씨까지도 희생과 보속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며 생활의 기도로써 아름답게 봉헌하며 간절한 기도를 바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오후 3시경 공동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까지,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서 동산 곳곳에서 풍기는 천상의 향기를 맡으면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고 은총의 샘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는 모습은 예전 율리아 자매님께서 보신 현시의 실현을 보는 듯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기도하는 중에 성모님께서 빨랫감을 머리에 잔뜩 이시고 양손에 들고도 모자라 빨래 보따리를 발로 밀며 가파른 산을 오르고 계시는 현시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산을 오르시던 성모님께서는 한 곳에 이르러 멈추셨는데 그 자리 위로부터 아주 맑은 물이 큰 내를 이루며 흘러내렸다. 성모님께서는 그곳에서 빨래를 하기 시작하셨고 그 밑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물을 먹고 마시며 손발을 씻고 머리를 감으며 목욕도 하고 물장구를 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았다.

 

성모님께서는 은총의 샘물을 주시면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의 뜻에 따라 그곳을 나의 성지로 만들어 지옥의 길로 향해 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목욕시켜 주리라.”라고 하셨으며 "예수 성심과 나의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을 내려 주리라"는 메시지를 주셨는데, 지금도 그 약속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갈수록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의 징표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인준이 이뤄진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길을 바꾸어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맨 발로 십자가의 길을 올랐고, 몸에서 흐르는 땀방울조차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온갖 편태로 인하여 피투성이가 되신 몸에서 흐르는 고귀하온 성혈방울들을 묵상하였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 희생과 보속에 보답이라도 하시는 듯 다음의 메시지 말씀처럼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십자가의 길에 흥건하게 흘려주시면 축복해 주셨습니다.

 

“비참에 처한 이 시대에 하늘에 별처럼,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자녀들 중에 진정으로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며 작은 영혼으로서 달아드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다. 그러나 너희의 정성과 함께 하고 있는 나는 오늘 너희의 그 지극한 사랑과 정성에 기쁨의 눈물이 나는구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너희의 주님께서 오늘 너희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축복하며 강복하신다.” (2002. 2. 2)

 

오후 6시가 넘어 찬미와 율동으로 기도회가 시작되고, 이어서 나주 성모님 입장이 있었는데 성모님 상에서는 향유가 흥건하게 흘러내리고 있었고 비닐하우스 성전 안은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얼마 지나 성모님 상 전체가 향유로 뒤덮여버릴 정도로 엄청난 향유를 흘려주시며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어서 2분의 베트남 신부님 주재로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를 한 자리에 모이게 하셨습니다.

 

성부께서는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희를 구원 해주시고자 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마귀로부터 승리 할 수 있도록 협조자인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1독서 말씀에 따르면 하늘이 열리고 표징이 나타났는데 한 여인이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의 권능의 빛이 밝혀지면 이 세상의 모든 악과 마귀는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빛이 없다면 깜깜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빛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보내셔서 우리가 항상 예수님과 성모님의 빛 안에 살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거룩한 성모님 동산에서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함께 모이게 하시어 사랑의 기적을 베푸시고, 많은 징표들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복음말씀에 보면 성모님께서는 동정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셨는데, 오늘 거룩한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자리에 우리를 초대하셔서 온갖 영혼 육신의 병이나 문제점을 치유하시고자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문제점,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에 있어 어려운 문제점을 모두 다 예수님께 봉헌하도록 합시다.

 

미사가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도 여러 형제, 자매님들의 옷과 이마와 팔등에 성혈이 내려오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6월 30일부터 시작하여 예수님께서 순례자들의 옷과 맨 살 위로 성혈을 흘려주십니다. 도대체 얼마나 급박하셨으면 성혈을 내려주시는지... 미루어 짐작할 따름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대를 능가하는 사악한 죄악에 빠져 끊임없이 하느님을 촉범하기에 하느님 아버지의 진노의 잔이 넘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2003년 2월 16일 성모님께서는 “지금은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내려지기 직전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다시 새롭게 생활의 기도 안에서 기도와 희생과 보속을 더 바쳐 하느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받을 수 있도록 분투노력해야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피 흘려가며 까지 사랑을 보이는 것은 너희들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수혈해주고자 함이니 그것은 바로 내가 너희 모두를 그토록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계약의 피 이니라. 지금은 모든 것이 희미하겠지만 그러나 머지않은 날 너희에게 내려준 은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더욱 깨어 기도하며 영웅적인 충성으로 너희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기 바란다.” (2002. 1. 27)

 

휴식이 끝난 후, 순례자들은 손에 촛불과 묵주를 들고 성모님 동산에 모였습니다. 한국어와 영어와 베트남어로 번갈아 가며 바치는 묵주기도는 마치 바벨탑으로 인하여 흩어졌던 하느님의 백성들이 다시 국경과 언어를 초월하여 하느님 안에 하나로 일치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으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짙은 천상의 향기를 풍겨주심으로써 함께 하신다는 현존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이 세상 나의 모든 자녀들이 국경과 민족과 분파를 초월하여 서로 화합하고 일치하도록 너희 모두가 사랑의 힘을 발휘한다면 교회가 쇄신되고 빛나는 새로운 성령강림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 세상은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을 것이다.”

 

묵주기도가 끝난 후, 영상자료로 ‘온 인류 구원을 위한 사랑과 징표’를 보았고 마지막으로 율리아 자매님께서 나오셔서 메시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찬미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모님 승천 대축일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많은 은총을 내리셨습니다. 묵주기도를 하러 갈 때 제가 4처 정도 있을 때 자비의 물줄기가 비처럼 내려왔어요. 맞으신 분 많죠?

 

오늘도 성혈을 많이 내려주셨는데 그것은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성혈로 우리의 더러운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오늘 오신 두 신부님들에게도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성혈 한 방울만이라도 온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 많은 성혈을 내려주신 것은 그 만큼 시대가 급박해 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가 나오는 길에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이마에 성혈을 받은 것을 보고 나왔어요. 혹시라도 ‘나에게는 왜 내려주시지 않는가?’ 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에게 내려 주셨다고 믿으시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지고 생활한다면 만건곤한 마귀, 즉 하늘과 땅에 가득한 마귀는 반드시 물러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삽시다. 그리고 용서하고 화해하며 삽시다.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봉헌하며 살리라 나 이제 봉헌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봉헌하며 살리라 나 이제 봉헌하며 살리라. 아멘.

 

이제 우리 모두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함께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희생하며 보속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청빈과 극기로써 우리 모두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여 작은 영혼으로서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바로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1995년 9월 22일 주신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우리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해요.

 

“내 교회의 가장 큰 보배는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 마리아다.

내 어머니는 우주의 여왕이며 천상의 모후로서 너희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어머니 마리아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를 사랑하시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를 통하여 무엇이든지 은총으로 다 하실 수 있단다..........

 

불림 받은 나의 영혼들아!

많은 성직자들까지도 나의 실체인 성체와 내가 전하는 복음의 숭고한 순박함을 잊고 궤변과 복잡한 논리로써 나를 전하려고 하니 순박한 이들에게 오히려 진흙을 던지는 격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내 어머니 마리아는 나에게 오는 지름길이며 쇄신된 내 교회의 빛나는 새벽이며 새로운 계약의 궤이기 때문이다.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나의 자녀들아!

비판자들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 하지 말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전하여라. 하느님의 손길이 너희 위에 내릴 때 비판자들의 생각은 하늘에서 흩어지는 구름처럼 빨리 바뀌어 질 것이다. 너와 더불어 네게 소중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강복한다.”

 

2003년 2월 16일에 주신 성모님 메시지 말씀도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세상 자녀들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말을 따르지 않고 화사첨족하기에 이 세상은 이미 먹구름이 뒤덮였고 폭풍우에 휘말려 있는데도 이를 알아보지 못하니 이 엄마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이로구나.

지금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재난에 대한 구제책이 무엇인지를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며 중언부언해 가면서까지 그렇게도 수없이 말했건만...(성모님은 눈물을 흘리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소리 내어 슬피 우셨다.)

어찌하여 그리도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를 못한단 말이냐.

..........

작은 영혼으로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의 주님께서는 극악무도한 죄인들 때문에 매일 매일 피 흘리고 계신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면서 인면 수심한 악한 사람들까지도 구원받도록 더욱 깨어 기도하여라. 이제 너희의 남은 한 생애를 매일 매순간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살면서 성인들과 화합하는 기쁨으로 성삼위 안에 일치하여 세상이 구원받도록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너희를 분열시켜 쓰러뜨리기 위한 만건곤한 마귀는 물러갈 것이며 이 세상은 성심의 승리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성심의 사도로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아!

지금은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내려지기 직전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너희들만이라도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절대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른다면 머지않아 새 하늘과 새 땅의 여명을 보게 될 것이며 진리의 월계관을 받아쓰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그때와 그 시간을 아무도 모르듯이 우리를 데려가실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에 잠시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주님께서 데려가실지라도 깨어 있을 때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어때요?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내세에서 지옥불이나 연옥불에서 헤매야 되겠어요? 세상에 살면서 조금 고통스러울 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하겠지요?

 

항상 깨어서 있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도 지상천국에 사는 것이고 죽어서도 천국에 사는 것이니 지금 이 순간에 또다시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도록 합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시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나 화해하지 못한 사람이나 미운 사람이 있다면 성모님께로 주님께로 데리고 나오십시오.

 

용서를 청할 때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실 주님께 가까이 더욱 가까이 나아갑시다.

 

마음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빌어줘요 불쌍한 죄인위해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난 제 마음 어머니 받으소서.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갈 곳 없는 이 죄인 당신 품에 안으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엄마 찾아 왔사오니

어머니의 성심 안에 꼭꼭 안아 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애타게 찾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찬미와 감사와 영광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오늘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 각자 각자에게 주님 친히 가셔서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하시고자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주님의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주님 영광 들어내 주소서.

 

이 시대가 얼마나 급박해 졌으면 오늘도 그렇게 성혈을 내려주시나이까.

한 방울의 성혈로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사오니,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각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이 어려움 중에, 이 박해 속에서도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가까이 더욱 가까이 겸손하게 나아가고자 찾아온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낙오됨 없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해 주시고,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부족한 저희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사오리까.

죽은 나자로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났지만 무덤 앞에 가셔서 “나자로야 나오너라.”하고 명령 한마디 하시자 나자로는 무덤에서 삼베를 걸치고 걸어 나왔습니다.

 

이 모든 자녀들, 시작하는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조그만 시간도 헛됨 없이 각자의 영혼 안에 성령의 열매가 가득 가득 열리게 하셔서 많은 영혼들, 특히 영적으로 굶주려 있는 영혼들에게 따 먹여 영적인 굶주림을 채워주는 도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도중, 많은 분들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합창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지금 하늘나라의 천사와 성인성녀께서 성전 위 하늘에서 노래를 부르십니다.” 라고 말씀해 주시어 그 합창소리가 하늘나라에서 들려오는 소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모승천 대축일을 축하하고 있는 우리들과 함께 하늘나라의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함께 이날을 축하하고 있음을 보여주신 매우 특별한 은총이며 경험이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이 끝난 후, 2분의 순례자께서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받으신 은총을 증언해 주셨습니다.

 

증언1)

충남에서 온 김 베로니카 자매님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 항암제 주사를 맞아야 했는데, 나주 성모님께 의탁하고 성모님 물을 마시면서 항암제를 맞아도 머리만 빠졌을 뿐이지 못 먹거나 토하거나 메스껍지도 않고 정상이었기에 주위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은총이라고 하였답니다. 또 한 번은 가족 네 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가 운전하던 동생이 급히 핸들을 돌리는 바람에 차가 측면으로 엎어지는 큰 사고가 일어났지만, 성모님 은총으로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동생이 일터에서 포크레인 차 위로 올라가 나무를 묶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 밑으로 한 바퀴 회전을 하면서 떨어졌지만 성모님의 도움으로 그냥 단순한 타박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증언2)

서울에서 온 최 율리안나 자매님은 6월 30일 20주년 행사 때 처음으로 나주에 왔는데, 십자가의 길 14처에서 비가 멈추고 먹구름이 걷히면서 나타난 태양 속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자매님은 어깨가 너무 아프고 가슴이 쇳덩어리에 짓눌린 것처럼 아파서 내시경을 네 번을 했어도 병명이 안 나왔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저녁에 반신욕을 하고 아침에 다시 반신욕을 해야만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였는데, 20주년 기념일에 깨끗이 다 치유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 오빠가 평생을 정상인으로 살지 못하고 이혼을 해서 자매님의 친정엄마와 같이 시골에서 사는데 너무 비정상적이고 술만 먹고 행패를 부리는 등 오빠로 인해 집안 식구들 모두가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빠를 위해서 성모님께 기도를 했는데, 지금은 이 오빠가 성당을 다니고 있다고 하며 나주를 안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렇듯 많은 은총을 체험하게 해 주시니 나주 성모님은 빨리 인가가 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9월은 순교자 성월입니다. 9월 3일 첫 토요일에도 성모님 동산에서 순교자의 정신을 기리는 철야기도회가 열립니다. 전국적인 단위로 나주 성모님을 믿는 자녀들에 대한 박해가 자행되고 있지만, 순교자들의 정신과 삶을 묵상하면서 오류와 타협하지 않고 진리만을 따를 것을 다짐하면서 9월 첫 토요일 다시 뵐 때까지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 안에서 기도와 희생과 보속을 바쳐 봉헌된 삶을 영위하여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는 나날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작은 이 땅에서,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에서, 보잘것없는 내 작은 영혼들을 통하여 온 세상에 빛이 비추어지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승리 안에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991. 11. 4)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 시작 (23시 42분 57초)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를 바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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