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02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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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를 위해 일하는 작은 영혼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외쳐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 맺을 것이다.
설사 세상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하여도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오는 너희는 부요하다.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내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달려오는 자녀는 마귀로부터 승리할 것이며, 내 어머니가 씌워주는 월계관을 쓰고 고통도 슬픔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낙원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위령의 날이자 첫 토요일인 11월 2일 약 1500여명의 순례자들이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왔습니다.

우리의 삶이 현세의 삶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뒤에는 반드시 각자가 행한 행적대로 심판을 받아야만 하기에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세상 모든 자녀들을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도해주시고자 무한한 사랑과 자비와 은총으로 한국 나주를 찾아 오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현시를 통하여 보여 주신 것과 같이 천국은 더 이상 고통도 슬픔도 괴로움도 없고 오직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가운데 천상의 식탁에서 주님과 성모님과 모든 성인 성녀들과 함께 사랑을 누리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지만 연옥은 세상에서 못다 한 보속을 채우기 위하여 처참하게 타오르는 불꽃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 그러나 연옥은 언젠가 보속을 다 채우고 영혼이 깨끗하게 정화되어 하느님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은총과 자비의 장소입니다.

그러나 지옥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 속에 내 던져져 영원한 세월을 고통 속에서 보내야만 하는데 아무리 태우고 또 태워도 죄가 정화되지 않기에 미움과 분노, 증오, 음욕, 시기, 질투, 탐욕 등 온갖 죄악들을 그대로 껴 앉은 채 끝없는 세월을 한없는 원망으로 몸부림치며 고통스럽게 보내야만 하는 그 어떤 희망도 없는 참으로 무섭고도 끔찍한 곳이기에 2000년전 예수님께서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마르꼬 복음 10장 48절) 고 하신 말씀을 나주 성모님께서는 "죽음의 패망의 구렁텅이에서 지옥의 무섭고도 돌이킬 수 없는 형벌의 상태에, 즉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구더기는 죽지 않는다." 하시며 복음 말씀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서 1985년부터 지금까지 그토록 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여주고 또 보여주시며, 수많은 말씀을 주고 계시는 것인데 세상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회의 대다수 자녀들까지도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알아듣기는커녕 받아들이지도 않은 채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있기에 지옥의 무서운 형벌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께서는 "이제는 내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져 가고 있고 지구 위에 나의 피땀과 피눈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시며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고자 애타게 부르고 또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내 말 듣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이 죽은 후에 나는 그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우리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우리의 삶 전체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봉헌된 삶을 살면서 매 순간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서 천국을 얻도록 분투 노력합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사람이 죽게 되었으나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하여 죄인으로서 다가와 용서를 청한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축복해 줄 것이며,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상잔치에서 주님 영광을 노래할 것이다." 하신 나주 성모님의 말씀이 온 세상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 영혼이라도 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도록 노력합시다.

첫토요일인 11월 2일 성모님 동산은 평소보다 더 짙은 장미 향기가 곳곳마다 풍겼는데 향유 향기까지 짙게 풍겼기에 성모님 동산을 찾는 순례자들은  형용할 수 없는 신비로운 향기에 완전히 매료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 속에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며 성모님 동산을 순례했습니다.

특히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샘물이 발원한 장소에 모셔져 계신 성모님 상으로부터 더욱 짙은 향유 향기가 퍼져 나왔는데 실제로 성모님 상 얼굴에 흐르는 눈물과 향유를 직접 본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당신의 온몸을 다 짜내어 흘려주고 계시는 향유는 세상 모든 자녀들의 병든 영혼과 육신을 깨끗하게 치유시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함과 오실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하여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히게 할 기름이니 나주 성모님께서는 이곳을 일러 '마리아의 구원방주' "이곳은 바로 내 아들 예수의 영광에 완전히 참여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에 아무리 사랑을 베풀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을 명심하여 우리의 인간적인 지식, 이론과 논리, 그리고 고정관념과 가치관마저도 주님과 성모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무조건 굴복시켜 천국을 얻도록 합시다.       

순례자들은 장미 향기뿐만 아니라 향유 향기까지 짙게 풍기는 나주 성모님 물을 마시며,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주 성모님 기적수로 목욕을 하였지만 지금까지 나주 성모님 물로 목욕을 한 뒤 감기에 걸렸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기에 한 겨울에도 성모님 동산을 찾는 순례자들은 나주 성모님 물로 목욕합니다.

그동안 나주 성모님 물로 영적, 내적, 육적(현대 의학으로는 더 이상 손 쓸 수 없기에 의사들마저 포기한 환자들도 많았음)으로 치유 받아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첫째, 내가 받은 치유의 은총을 모든 이에게 증거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할 것이며 둘째로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따라 지금까지의 잘못된 생활을 개선하여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 꼭 맞도록 복음적인 생활로 변화되어 나아갈 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어린 위로자가 되고 천국까지 얻게 된다는 참으로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순례자들은 성모님 동산에서 초와 꽃을 봉헌하면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 뒤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나주 성모님 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 시간이 되자 대구에서 순례 오신 형제님의 진행으로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순례 오신 봉사자들로 구성된 율동 봉사자들의 율동에 맞추어 성모님 찬미를 부르면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서 진행되는 기도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하여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향한 열렬한 사랑으로 무장되어 있기에 높아지려 함과 시기와 질투, 그리고 서로의 주장을 내세움 없이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절충하여 존경과 신의로써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몇 곡의 성모님 찬미를 부른 후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쳐드린 뒤 이어서 묵주의 기도를 바쳐드렸습니다.

특히 이번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는 위령 성월 위령의 날이었기에 연옥 영혼을 위한 지향으로 봉헌되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직접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며 함께 하시는 기도회이기에 오늘 우리가 바쳐 드린 기도로 말미암아 많은 연옥 영혼들이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봉사자들이 마련한 커피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담아 따스한 정을 나누었는데 미국에서 나주 성모님이 그리워 바쁜 생활 중에도 봉사하고픈 일념으로 만사를 제치고 달려온 토마스 와킨스 형제님은 하루 온 종일 봉사하고도 피곤한 기색도 없이 커피를 나누어주는 봉사를 도맡아 하면서 연신 싱글벙글하며 비록 서툴기는 하지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반가이 인사할 때마다 순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가득 피어났는데 주님과 성모님께는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15일간의 봉사를 마치고 11월 8일 미국으로 돌아가시는 토마스 와킨스 형제님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도하며 백배, 천배, 만배의 상급으로 되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휴식이 끝나고 성모님 찬미를 율동에 맞추어 몇 곡 부른 뒤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의 기도문을 함께 바쳐 드렸습니다.

이어서 요셉 형제의 말씀 봉사가 있었습니다.

요셉 형제는 위령의 날인 오늘 나주 성모님 집에서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살아 있기에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무엇인지 듣고 보고 깨닫게 되었으며, 바로 지금 이 순간들이 우리에게 회개할 수 있도록 허락된 은총의 시간들이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고 하면서 우리가 죽은 뒤에는 살아서 하지 못한 보속으로 인하여 배정된 시간만큼 정화의 고통을 겪으면서 산자의 기도와 희생과 보속의 봉헌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정화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뿐 우리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데 이렇듯 살아서 드리는 희생과 보속의 가치가 훗날 우리 영혼에게 얼마나 유익한가를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깨닫게 되었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또한 율리아 자매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을 연옥 영혼을 위한 지향으로 나주 성모님께 봉헌할 때 비록 부족한 정성이지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오늘 많은 연옥 영혼들이 주님의 천상잔치에 참여하게 되리라 믿는다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요셉 형제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 때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잘못이 아닌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희생과 보속의 고통을 겪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들을 한 번 생각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요셉 형제는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본인이 지옥으로 가므로 인하여 모든 영혼들이 회개할 수만 있다면 그 길을 택하겠다"시면서 수반되는 모든 고통들을 희망있는 고통이라며 기쁘게 봉헌하고 계시는데 그러나 그 고통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감당하기에는 실로 두려운 극심한 고통임을 자주 보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율리아 자매님의 입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고통을 거두어가시라고 청하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어떤 협력자가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과 고통의 공로로 인하여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되었는데 이를 분하게 여긴 마귀들이 화장실에 들어가던 율리아 자매님을 익사시키기 위하여 물이 가득 들어 있는 욕실에 밀어 넣고 위에서 찍어 눌러 욕탕 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하여 안간힘을 써서 욕탕 밖으로 머리를 빼내면 또다시 마구 두들겨 패며 찍어 누르니 결국 율리아 자매님은 거의 실신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그때 율리아 자매님은 '아, 이제는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마지막 순간에도 '하느님은 왜 나를 구해주시지 않는가?' 하는 원망의 생각으로 신뢰심을 놓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께 향한 완전한 신뢰로 당신의 영혼을 맡겨드리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답니다.

그런데 죽음이 임박한 바로 그때 성모님께서 발현하시어 성심과 양손에서 강한 빛을 마귀들에게 비추시자 마귀들이 혼비백산하여 달아났답니다.

그때 협력자중 한 분이 율리아 자매님이 평소보다 욕실에 너무 오래 계신다는 생각과 함께 불길한 마음이 들어 부랴부랴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았더니 율리아 자매님은 옷을 입은 채 욕실 속에 겨우 머리만 내민 채 실신 상태로 완전히 축 늘어져 있었답니다.

그래서 협력자들을 급하게 불러 율리아 자매님을 욕실에서 건져내어 방에 눕히니 잠시 후 정신이 들었는데 바로 그때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측은하게 바라보시면서 "이제 고통을 거두워 가주랴?" 하고 물으시자 곧바로 "아니요. 저는 살아도 주님의 것 죽어도 주님의 것이오니 온전히 주님 뜻대로 하소서." 하고 대답하시자 성모님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세상에 불이 떨어지기를 원하여 많은 영혼들을 죄로 이끌고 있는 마귀들이 자신들의 승리가 임박하였다고 쾌재를 부르려고 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많은 희생이 필요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대다수 자녀들조차도 자신들에게 수반되는 희생과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기보다는 불평하고 원망하며 심지어는 지고 있던 십자가마저도 내 던져 버리기를 서슴치 않기에 다른 사람들의 보속의 짐을 대신 져 주기를 원하시며 택하신 율리아 자매님에게 더 많은 희생 보속의 고통들이 허락되었지만 너무나 안타까이 여기신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께서 원하기만 한다면 허락된 고통들을 거두워 가시려고 물으셨던 것입니다.

장장 20여년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속되어 온 극심한 고통 중에 한 번도 원망하지 아니하고 아름답게 봉헌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기쁘셨겠지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에 이 날 율리아 자매님께서 이제는 고통을 거두워 가시라고 청하실 수도 있었을텐데 그러나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주님과 성모님께 향한 변함 없는 사랑과 영혼구원에 향한 목마름으로 점철되어 있었기에 "아니요" 라고 대답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율리아 자매님이 겪는 고통들은 세속의 범인들이 감히 상상할 수조차도 없는 극심한 고통이기에 옆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운데 이를 직접 보지도 않고 율리아 자매님의 하느님께 향한 순수한 사랑마저 판단하며 죄 짓는 사람들이 있기에 참으로 슬픈 일이며 가슴 아픈일입니다." 하고 말한 뒤 우리 모두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 간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눈물지으며 "아멘" 하고 큰소리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요셉 형제는 우리가 살면서 고통이 뒤따를 때 그것은 바로 첫째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보속으로, 둘째 다른 이들이 지은 죄에 대한 보속,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희생으로 불평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하며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 따라 우리의 생활을 개선해 나가면서 매 순간 생활이 기도화가 된다면 내세에는 슬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없는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에 희망을 걸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허비하지 않도록 아름답게 봉헌하며 기쁘게 살자고 말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습니다.  

요셉 형제의 말이 끝나고 인류 구원을 위한 무한하신 사랑으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성모님 동산에 보여주신 살아 있는 주님의 현존의 징표들을 보면서 자비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하느님과 동등한 신분을 지닌 주님께서 성모님을 통하여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육신을 취하셨으며, 인류를 창조하신 주인이신 주님께서 종인 피조물에게 세례를 청하여 받으시고 스스로의 교만으로 하느님과의 단절된 희망 없는 인류의 구원을 위한 화목제물이 되시어 기꺼이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리셨으니 지극히 높고 깊고 넓으신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을까?

어디 그뿐이랴! 자비의 근원이신 분이 허무 자체인 인간에게 애긍을 구하고자 성모님 동산에 당신의 심장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시며 지속적인 현존의 징표로써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계심을 지금도 보여주고 계시니 인류 역사상 이토록 변함 없는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 이가 어디 있더란 말인가?

1994년 자료화면 속에 담겨 있는 율리아 자매님의 영가가 흘러 나오자 경당 안에는 나주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보내실 때 풍기는 짙은 장미 향기가 진동했고 영혼의 나쁜 것들을 태우는 냄새가 번갈아 났는데 그 순간 마치 막혔던 뚝이 일시에 터지듯 통회의 울음소리가 경당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저마다 가슴에 맺힌 응어리진 한 덩어리들을 일시에 토해내듯 절규하며 통곡의 울음바다를 이룰 때 이제까지 살아온 과거의 삶 중에 죄 아닌 것이 없었고 그 모든 것은 「네탓」이 아닌 바로 「내탓」이었음을 깨닫게 되니 주님께서 흘려주신 성혈은 바로 죄인인 우리를 회개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삶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성심의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었기에 상처도, 원망도, 슬픔도,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도 일시에 사라지고 단지 남은 것은 우리의 마음에 새겨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뿐, 회개의 눈물과 상처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그리고 환희와 감사의 눈물로 바뀌어 어느새 순례자들의 메마른 가슴과 영혼마다 촉촉이 내린 성령의 단비로 생기 돋아나고 얼굴에는 평화의 꽃이 만발했으니 참으로 이곳은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한 가장 자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내려 주신 무한한 사랑과 은총 속에 자비의 시간이 끝나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었는데 소식지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 에서 소개해 드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에 봉사차 미국에서 오신 토마스 와킨스 형제님께서 11월 첫토요일에 증언하신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알아내어 다시 소개해주었습니다.

뇌암에 걸린 다니엘 큐빅이라는 분에게 나주 성모님 물로 축성하여 만든 성수를 드렸더니 6개월 간이나 머리에 발랐는데도 성수가 전혀 줄지않더랍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기 이틀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X -Ray를 찍어 본 결과 역시 뇌에 암세포가 퍼져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 당일 날 수술을 하기 위하여 의사들이 머리를 절개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이틀 전까지만 해도 분명하게 확인되었던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더랍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정기 검진만 받았는데 3개월 후에는 병원도 다니지 않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재발되지 않았고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2. 서울 금호동에서 오신 구베로니카 자매님은 시골에 살고 계신 77세되신 시어머니께서 무릎 관절로 고생을 하시기에 나주 성모님 물을 3번 부쳐드렸는데 이번 추석에 찾아 뵈었더니 "네가 부쳐 준 물로 다 낳았다." 하시면서 동네 분들이 좀 나누어 달라고 하였지만 "이물은 약이야, 약은 나누어 먹는 것이 아니라지" 하며 나누어 주지 않다가 옆 동네 분이 암으로 고생하신다고 하기에 나주 성모님 물을 조금 나누어 드렸는데 나주 성모님 물을 마시고 암이 치유되었다고 하시면서 자랑을 하시더랍니다.

3. 서울 중곡동에서 오신 신 헐레나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던 중 유방암이 생겼기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을 했는데 수술 받기 전만 해도 암이 2기니, 신장 투석을 해야하니 하여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분이었는데 수술 받기 이틀 전에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어 수술을 받지 않고 퇴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병원에 천주교 환자들이 입원에 있는 병실에 들렀더니 재생 불량성 빈혈로 고통 받고 있는 중학생이 있기에 나주 성모님 물을 주었더니 그 학생이 나주 성모님의 물을 마신 뒤 치유될 수 없다고 했던 재생 불량성 빈혈이 완전히 치유되어 다음 주에 퇴원하게 되었답니다.

4. 올 9월부터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기 시작했다는 대전에서 온 한 글라라 자매님은 팔과 손목이 심하게 아프기에 나주 성모님 물을 발랐더니 신기할 정도로 금방 낫더랍니다.

5. 부천 삼성동에서 온 윤 카타리나 자매님은 이번에 순례 와서 성모님 동산에서 목욕을 할 때 성모님 물에서 장미 향기뿐만이 아니라 진한 젖내까지  맡았답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집에 놀러온 언니와 이야기하는 동안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아이가 나주 성모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주 성모님 상본을 두 장 인쇄해서 주더랍니다.그리고는 얼마 후 집으로 돌아가는 언니를 배웅하기 위하여 문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아이가 "엄마!" 하고 소리지르며 물 컵을 들고 왔는데 아이가 들고 있던 물 컵 속에는 나주 성모님 물이 반 컵 정도 들어 있었는데 그 나주 성모님 물에서 아주 짙은 장미 향기가 풍기더랍니다. 아이가 말하기를 나주 성모님 물을 반쯤 마신 뒤 나주 성모님 상본을 인쇄해서 엄마에게 준 후 남아 있던 성모님 물을 마시려고 했더니 짙은 장미 향기로 변화되어 있었더랍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증언을 해 주었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메시지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 모두 천국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 어머니를 통하여 택한 내 작은 영혼들아!

너희들만이라도 내 어머니만이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데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로써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직접 보여주시며 호소하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온전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내 어머니가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길 잃어 헤매는 양떼들을 모두 태우고 하늘항구에 도달시켜라.

나와 내 어머니를 전하다가 현세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한 몫을 차지하게 되어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광에 싸여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11월 24일(주일)에는 나주 성모님 집에서 성체 예수님 강림하신 기념과 나주 성모님 향유를 흘려주신 기념 철야 기도회가 있습니다.

성체 예수님과 향유를 흘려주신 나주 성모님의 복합적인 성심의 사랑으로 이 날 베풀어주실 참으로 놀라운 복합적인 치유의 은총을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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