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 03 첫토요일 철야 기도회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전 세계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비추어 주고 계시는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으로 넘치는 은총 속에서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도 합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불타는 마음의 신심은 한없는 애정과 결발로 나타나기에 사랑의 경륜에 따라 살 때 두려움에 사로 잡히거나 낙담에 기가 꺽이지 않는다." 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부패될대로 부패되어 버린 이 세상은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고 있기에 이미 모든 곳에서 승리 했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는 마귀들은 이제는 완전한 승리를 위하여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모든 자녀들을 마지막까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떼어 놓고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주 혹독한 공격으로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기에 지금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여 따르고자 하는 자녀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나주 성모님께서는 "힘들고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쓰러지고 넘어지면서도 그래도 외면하지 않고 천상의 이 엄마를 따르기 위하여 노력하는 너희의 사랑에 찬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나는 위로를 받는단다." 라고 말씀하셨으며 예수님께서도 "내 어머니의 마리아의 간원과 산 제물이 된 작은 영혼들인 너희의 눈물 어린 애원과 숨은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시작과 끝인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하겠다.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오는 모든 자녀들은 현세에서는 온갖 시련 속에서 모욕과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았고 또 받겠으나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할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더욱 겸손하게 작은 자 되어 용맹하게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서 모든 이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그러면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너희에게 약속한 불과 상을 가지고 하늘의 여왕으로서 존경 받으셔야 될 내 어머니와 함께 곧 너희에게 갈 것이다." 라는 희망적인 말씀으로 이 시대에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사도로써 불림 받은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이 마지막까지 영웅적인 충성으로 순교의 사명을 다할 것을 사랑으로 권고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말씀에 "아멘" 으로 응답하여 아침 이슬과도 같은 현세를 바라보지 말고 내세의 영원한 행복을 희망하며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향한 항구한 믿음과 사랑으로써 생활의 기도화를 통하여 생활을 개선하고 봉헌된 삶을 살면서 현세에서는 고통스러울지라도 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마귀로부터 승리할 뿐만 아니라 내세에서는 천국을 얻는 자녀들이 되도록 합시다.

11월 첫 토요일에도 외국에서 순례 오신 분들과 국내에서 순례 오신 약 1000여명의 순례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금 순례를 오고 계시는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이제 더 이상 나주 성모님께 무엇을 달라고만 청하는 자녀들이 아니라 나주 성모님께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 고통과 합하여 각자의 작은 희생과 보속을 드리면서 작은자의 길을 배우고 단순함을 익히며, 순수한 어린아이들이 되고자 열망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호기심으로 기적과 징표를 요구하지 않으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참 자녀들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헛된 영성과 위선으로 나에게 달려오는 수많은 군중속에 너희는 단순한 영혼으로써 나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이곳 나주 성모님 집은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참 사랑과 참 기쁨의 선물이 무엇인지를 실제로 배우고 익히는 곳이기에 바로 나주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가난한 요람" 이며, 또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든 나주 성모님 동산의 풍광은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고 있지만, 그러나 감히 자연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과는 비교 할 수도 없는 신비로운 장미 향기는 모든 순례자들로 하여금 성모님 동산 어귀에 발을 들여 놓는 그 순간부터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을 조금 멀리에서 바라보게 되면 마치 어머니가 두팔로 아이를 끓어 안아서 치마폭에 감싸고 있는듯한 형상을 역력히 볼수가 있는데 그 신비함을 말로다 표현하지 못함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별유천지비인간을 노래한 도연명이 다시 살아나서 나주 성모님 동산을 보았다면 "그래 내가 본 것은 헛것이야, 바로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이야말로 무릉도원이야." 라고 고백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맡아 볼 수 없는 신비롭기만 한 장미 향기, 바로 천상의 향기를 감히 그 어떤 인간의 말로도 표현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최근 들어서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풍기는 장미 향기는 그 농도가 갈수록 더욱더 강할뿐만 아니라 짙어지고 있는데 심지어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신 뒤 트림을 할 때 입에서 짙은 장미 향기가 풍겨 나왔다." 고 증언한 순례자들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설치해 둔 수도꼭지 중에 특히 "가장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수도꼭지를 틀때마다 아주 짙은 장미 향기가 쏟아져 나왔다." 고 여러 사람이 증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 특히 십자가의 길 기도 제 12처에서는 짙은 장미 향기는 물론이고 짙은 향유 향기까지 강하게 풍겼다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던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런 체험은 처음이야." 하면서 아주 신기한 표정으로 증언해 주었습니다.

첫 토요 철야 기도회 전 성시간에는 일본에서 11명의 순례자가 이곳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를 와서 성시간에 참여했습니다.

일본에서 순례 오신 일행중에는 몇달전에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와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로 치유를 받아서 오랜 세월 동안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놓고 돌아간 가즈꼬란 자매님이 있었는데 성시간에 참여한 뒤 다시 한 번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이 회복된 경위를 증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매님은 맨처음에 나주 성모님께 순례 와서 치유를 받을 당시만해도 감히 엄두가 안나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일행들과 함께 바치지 못하고 일행들의 기도가 다 끝날때까지 아래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매 처마다 묵주의 기도 1단씩을 봉헌하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일행들과 함께 끝까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모습을 보고 모든 순례자들이 주님께 영광을 드리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미 인준된 아끼다 성모님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본 순례자들의 나주 성모님 집 방문이 늘어만 가는 것은 과연 무엇을 뜻함인지에 대하여 우리 모두는 진지하게 묵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요즘에는 기도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순례자들이 그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성모찬가를 부르면서 기도회를 준비하는데 이러한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주 성모님께 향한 열렬한 사랑의 불꽃이 얼마나 강렬하게 타오르고 있는지를 느낄 수가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애처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녁 9시 대구에서 순례 오신 형제님의 진행으로 성모찬가와 가톨릭 성가를 부르면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가톨릭 기도서에 나와 있는 기도를 선택하여 바친 뒤 묵주의 기도를 드렸는데 늘 하는 기도 같지만 그러나 그날 그날 주님과 성모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방법과 내려 주시는 은총이 다르기에 묵주의 기도를 바칠때에도 순례자들의 마음이 열리고 움직이는 모습들이 매 기도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러나 공통된 모습은 묵주의 기도를 드리는 동안에도 통회와 치유와 평화가 지속적으로 순례자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연결 고리를 엮으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매순간 주관하여 주시며 인도하여 주고 계시기 때문임을 모든 순례자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그러기에 특히 외국에서 순례 오는 모든 순례자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이렇듯 은총이 충만한 기도회는 처음이었노라고 증언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리아의 구원방주, 그것은 전세계 모든 자녀들을 모두 태우고 하늘항구에 도달 시켜줄 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이다. 세계 모든 자녀들이 사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나의 품에 안아주어 모든 잡초를 다 뽑아 주겠다.
그래서 눈먼 자녀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가난하고 굶주린 자녀들에게 원기를 회복시켜 줄 것이며, 슬퍼하고 괴로워 우는 자녀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자녀들에게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며, 옳은 일을 하다가 온갖 모욕과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 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나는 그들의 피난처가 되어 줄 것이다. 나를 찾아서 이곳에 와 나를 격려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께 먹였던 젖을 영적으로 먹게 하여 줄 것이며 나의 망토 안에 피신시켜 평화를 누리게 하리라."   "아멘."

모든 염경기도가 끝나고 잠시의 휴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달에 순례 온 순례자들은 휴식 시간내내 특히 자신들이 오늘 체험한 아주 짙은 장미 향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랑하면서 서로의 기쁨을 나누었는데 그중 어떤 자매님은 지난달 자비의 기도 시간에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대로 오늘 우리 모두에게 나주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를 흡족하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라고 봉사자가 이야기하는 동시에 갑자기 소낙비 쏟아지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제까지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다니면서 이런 체험은 처음이었노라고 하면서 증언해 주었습니다.

한편 제법 쌀쌀한 늦 가을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과 같이 따스한 커피나마 나눌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했는데 순례자들은 오히려 "작은 희생을 봉헌할 수 있는 기회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면서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드리는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참된 자녀들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나고 있음을 느길 수가 있었습니다.

잠시의 휴식이 끝나고 율동을 곁들인 몇곡의 찬미를 부른 뒤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드리는 봉헌의 기도문을 바쳤습니다.

요셉 형제는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인 10월 19일에 미국에서 투루 신부님과 함께 순례 왔던 순례자들이

 받은 은총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서 예수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찢어진 심장을 보여주시면서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성심을 기워다오." 라고 하셨던 일에 대하여 소개해 주었습니다.
먼저 요셉 형제는 10월 21일 오후 3시경 다른 볼일로 나가는 길에 잠시 경당에 들리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투루 신부님과 함께 미국에서 순례 온 순례자들이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성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97년 7월 13일 교황청에서 교황님의 총비서이신 몬시뇰 한분이 방문하셨을 때 내려 오신 성체를 기념하기 위하여 켜둔 촛불이 꺼져 있기에 꺼진 촛불에 불을 다시 붙혀 놓고 나갔다고 합니다.
약 30분정도 지난 후에 촛불도 살펴 볼겸 해서 또다시 경당에 들렸더니 미국에서 순례 온 순례자들 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매우 감격해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과 함께 순례 온 한 젊은 형제가 제단위를 무릎으로 기어 올라와서는 그 촛불을 불어서 끄려고 하기에 너무나도 깜짝 놀란 요셉 형제는 그 형제의 행동을 제지 시킨 다음에 통역하는 형제를 불러서 연유를 알아보았더니 투루 신부님의 말씀인즉 그 젊은 형제는 점차적으로 시력을 잃기 시작하다가 약 3년전부터는 아무것도 볼수 없는 눈뜬 장님이 되었는데 지금 제단에 켜놓은 촛불이 보인다고 하기에 그형제의 말이 사실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말고 혼자 제단위로 올라가서 촛불을 꺼 보라고 했답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요셉 형제도 역시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였기에 그 젊은 형제가 촛불을 끌 수 있도록 허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아무것도 볼 수 없다고 했던 그 형제는 스스로 제단위에까지 올라와서 정확하게 촛불에 입을 대고 '훅' 하고 끄더랍니다.

그 순간 경당 안에 있던 모든 순례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주님께 영광, 나주 성모님께 감사" 하고 외쳤는데 그야말로 경당 안이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요셉 형제는 "아마도 이 형제님이 본 것은 촛불이기 보다는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성심의 빛을 본 것일 것입니다. 저는 이 형제님이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성심의 빛을 받아서 눈을 뜨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고 말했더니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했다고 합니다.

그 형제는 세 번 연속으로 정확하게 촛불의 위치를 찾아서 촛불을 껐고 이에 대한 증언을 투루 신부님, 그리고 순례자들 중에 대표 한사람이 자필로 증언록에 기록한 뒤 충만한 기쁨을 안고 떠나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요셉 형제는 이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그 형제님은 육적인 눈을 뜨게 되었다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성심의 빛을 받아서 영적인 눈을 뜹시다." 라고 말했고 모든 순례자들은 "아멘" 하고 큰 소리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께서 예수님의 찢어진 성심을 보게 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기 전부터 레지오를 비롯한 성령 운동과 몇몇 신심단체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봉사하고 있던 어떤 신심 단체에서 대피정이 있었기에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많은 환자들도 그 피정에 참여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환자들 가운데 유독 직장암 말기로 고통 받고 있던 어떤 환자는 돌보아 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서 누워 있기에 너무나도 불쌍한 생각이 들었던 율리아 자매님은 그 형제의 곁에서 화장실 수발까지 해 주면서 돌보아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다른 봉사자가 "너는 다른일을 해야지 왜 환자 하나에 매달려 아무것도 않하니?" 라고 하면서 질책하기에 율리아 자매님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돌보아 주고 싶었다." 고 말하자 "마음대로 하라." 며 쏘아부치고 가더랍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계속해서 "주님, 가족도 사랑도 잃어 버린 불쌍한 이 형제를 살려주세요.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아오니 주님께서 친히 오시어 성령으로 수술해 주세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이 형제의 고통을 대신 받음으로 인하여 이 형제가 살아날 수만 있다면 제가 이 형제의 고통을 대신 받겠습니다." 하며 그 형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 소리를 들은 어떤 봉사자가 와서는 대뜸 "율리아, 교만하게 무슨 기도를 그렇게 하는거야? 고통은 응당 주님께서 받으셔야지 왜 율리아가 고통을 받는다고 하는거야?" 라고 하기에 모든 고통은 응당 주님께서 받아야 한다는 그 봉사자의 말을 듣는 순간 율리아 자매님은 그 자리에서 거의 응고 되는 듯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율리아 자매님 역시 암 환자로 죽음 직전에 예수님의 은총으로 살아 났기에 암환자가 겪는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봉사회 회장으로부터 허락을 얻어서 그 형제를 간호하게 되었는데 새벽 3시경 그 환자의 고통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의 눈 앞에 너무도 뚜렸한 모습으로 예수님께서 제대 앞에 발현하셨다고 합니다.
빨간 망토를 걸치시고 발현하신 예수님께서는 피정에 참가한 봉사자들과 모든 사람들을 하나하나 둘러보시더니 아주 고통 스러우신 모습으로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셨는데 슬픈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주먹 같은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의 옷이 걷히고 가슴이 열리면서 성심이 갈갈이 찢겨 나가기 시작했고 예수님의 찢겨진 성심에서는 피가 줄줄 흘러 내렸는데 눈뜨고는 도저히 쳐다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고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큰소리로 통곡하면서 "오 주님, 나의 주님이시여! 주님의 찢어진 그 가슴을 어찌 하오리까?" 라고 하였더니 예수님께서 "죄인들이 죄를 지을때마다 내 가슴은 이렇게 찢기고 있단다.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성심을 기워다오." 라고 하시기에 율리아 자매님은 "오 주님! 주님의 찢긴 그 심장을 제가 기워드리겠습니다. 제가 기워드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며 얼마나 큰소리로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그순간 화장실 출입도 못했던 직장암 환자가 치유를 받아서 혼자서도 밥을 먹고 혼자서도 화장실을 다니게 되는 놀라운 치유의 은총이 그 자리에서 일어 났다고 합니다.
요셉 형제는 오늘 들려준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 모두의 마음의 문이 열려서 영적인 눈을 뜨고 육적인 치유를 받아서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이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하자 모든 순례자들이 "아멘" 으로 응답하면서 자비의 시간을 준비 했습니다.

이어서 자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주 성모님 집에서의 기도회는 시작부터 끝가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매순간 주관하여 주시고 인도해 주고 계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봉사자들이 지닌 재능으로 순례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도와준다 하여도 결국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해 주시지 않으면 결코 은총으로 연결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 집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철야기도회의 눈은 바로 자비의 시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것은 바로 그 어느때보다도 특히 자비의 시간에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푹포수와 같이 내리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현대의학으로는 도저히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들이 치유되기도 하지만 특히 저희 나주 성모님 집에서의 기도회는 영혼의 치유, 내적 상처의 치유가 풍부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육신이 건강할지라도 영혼이 병들어 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자비의 시간도 많은 회개와 내적 치유의 은총이 풍부하게 내렸으며 특히 용서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응어리진 상처로 고통 받던 많은  순례자들이 용서를 통하여 영혼이 치유되어 다시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 에서 소개해드리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하오니 사랑으로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충북 음성에서 순례 오신 장 루시아 자매님은 7월 26일 여주 병원에서 늑막염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권했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 있다가 몸이 너무나도 좋지를 않기에 다시 안양에 있는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 보았더니 역시 늑막염이니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수술이 내키지 않았기에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면서 9일 기도를 하기로 작정하고 아무런 약도 쓰지 않은채 단지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면서 9일 기도를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이틀만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그때 치유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부천에서 순례 오신 윤카타리나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여러번 치유를 받은 적이 있는데 10월 19일에 순례를 올때에는 몸이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카타리나 자매님은 몸이 좋지를 않았기에 힘들게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올라가게 되었는데 10처에서는 아주 짙은 장미 향기를 맡게 되었고 15처에서는 예수님의 성상이 움직이시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비의 기도 시간에는 천장으로부터 '후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마치 세찬 줄기가 쏟아진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에게 상처를 준 자매님 네명이 떠오르기에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울면서 기도를 드렸는데 그때 육적, 내적 치유의 은총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3.서울 강서구에서 순례 오신 이 아가다 자매님은 매번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마다 예수 성심상이 마치 살아계신 것처럼 움직으는 놀라운 기적을 여러번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댁 장손 며느리가 아이를 낳아 보지도 못한채 자궁암에 결려서 죽게 되었다며 울기에 나주 성모님께 기도를 하면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시게 했는데 그후에 세쌍동이를 가지게 되었으며 무사히 낳았다고 합니다.

4. 서울 마포에서 순례 오신 허 사라 자매님은 암으로 고통중에 계시던 고모님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주면서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물을 마실때마다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모든 영혼 육신 치유하소서 아멘."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마시게 했는데 암이 치유되었다고 합니다.

5.삼성동에서 순례 오신 이 로사 자매님은 서울 가위 눌림을 잘 당하는 아들에게 나주 성모님 스카폴라를 걸어 주었더니 나주 성모님의 스카폴라를 착용한 후부터는 아들이 가위 눌림을 당하지 않고 잘 잘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증언해 주셨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총은 강물처럼'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나주 성모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면서 11월24일(성체 내려 오신 기념일, 향유를 흘려 주신 기념일) 철야 기도회에서 만날 때까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의 중심은 성체 안에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더욱 심취 되거라. " "아멘."

11월 24일 성체 내려 오신 기념일과 나주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 주신 기념일은 토요일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과 함께 순례를 와서 철야 기도회에 참여 하실 때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뚜렸한 현존으로 베풀어 주시는 풍부한 은총을 체험하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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