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5. 첫토 유튜브 기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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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2월 첫토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다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곧 그리운 성모님동산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기도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2월 첫토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7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성모님동산에서, 작은 영혼과 함께 기도하는 셈쳤습니다. 나주 성지에서 바치는 기도의 은총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 처 한 처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위하여 구하는 것이면 모든 것 다 들어줄 것이나 형식적인 것은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와 나를 감동시킬 수 없단다. 이제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힘을 모아 새로 시작하여라.”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순례의 은총을 통해서였는데, 순례를 하지 못한 지 벌써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자칫 느슨해졌을지도 모르는 마음을 다잡으며 온라인으로 바치는 우리의 기도가 주님 성모님을 감동시킬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죄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전 세계가 코로나와 같은 온갖 질병과,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로 위험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그로 인해 작은 영혼께서는 매일매일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그 고통을 오로지 죄인들의 회개와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모든 분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성화를 위하여 봉헌해 주시니, 그 공로가 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해서 우리 순례자 한 분 한 분에게 흘러들고 있음을 믿습니다.
 
8시 20분에 시작기도를 바치고 신부님 총회장님 수녀님에 이어 이번 달 전례안내 봉사지부인 인천지부와 청주지부에서 정성의 마음을 담아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오로지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8시 40분에 성체강복이 있었습니다.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를 드리고,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며 율리아님의 주관으로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몇 가지 지향이 제공되었는데 거기 더하여 우리 순례자 각자의 지향도 담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귀 기울여 듣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기도에 임하였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때가 되면 우리의 모든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온라인으로 모여 기도하는 작은 영혼들의 간절한 호소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9시 50분 찬미와 율동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린 후, 10시에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나주에서 주님 성모님께서 사랑의 경륜을 펼치신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죄악이 흘러넘쳐 지금 세상은 아비규환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홍수, 태풍, 토네이도, 산불, 지진, 해일, 전쟁, 각종 바이러스, 기근 등 갖가지 재난과 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귀들은 온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간질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주님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시어 중언부언해 가시며 구제책을 알려 주시지만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고 너무나 안일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보고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 율리아님께서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하고, 하늘에서 성체가 내려오시고, 그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내리고, 성모님께서는 향기를 주시고 눈물과 피눈물을 흘려주셨습니다.






우리는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입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내가 너희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냐?”고 하십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 성모님께 신뢰를 두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메시지 말씀을 방패삼아 마귀 사탄을 쳐부수어야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실망하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주님 성모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모든 것을 내 위주로 판단하지 말고 상대를 위주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사랑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승리의 길을 가도록 합시다.
 
11시,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2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입니다. 영광스런 왕국을 세우시고자 하늘의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시며 오실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신뢰와 사랑과 믿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분께서는 왕으로 재림하시기 위해 티 없는 성모성심을 사용하실 거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은 주님께로 향하는 지름길이며 쇄신될 교회의 빛나는 새벽이며 새로운 계약의 궤이십니다. 이런 성모님과 가장 가까운 영혼은 십자가 위에 높이 쳐들려 자신을 희생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는 영혼입니다.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며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그러면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릴 것입니다.
 
11시 30분에 공지사항이 있었습니다. 율리아님은 혈압이 200 내외를 오르내려 머리 뒤쪽에 5cm 정도 부풀어 올라 곧 터질 듯합니다. 잠도 잘 못 주무시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십니다. 매순간 겪는 고통이 너무나 커서 마약성 진통제조차 소용없을 정도입니다. 천식으로 호흡까지 힘들어 하십니다.
 
응급상황이 생겨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마귀의 공격이 더욱 교묘하고 집요해지고 있습니다. 심장의 고통, 대인 공포증, 불안장애, 우울증 등, 받고 계신 모든 고통을 찢긴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불림 받은 자녀들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국내외 순례자들을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율리아님을 위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하며 더 많은 기도와 희생을 해 드려야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날까지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공지사항에 이어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한 단 한 단 정성을 다해 바쳤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갖은 고통을 봉헌하고 계신 율리아님을 위한 지향도 두었습니다.


12시 25분에 은총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나주 기적수로 불치에 가깝던 녹내장을 치유 받고 그 물을 전하여 반신불수, 불치병, 위독한 사람이 완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 김 아가다 자매님, 율리아님께서 딸의 귀를 만져 주시자 중이염이 치유되고 딸의 눈에는 율리아님의 모습이 성모님으로 보였다는 권 히야친타 자매님,
 
나주 순례를 통하여 고부간의 갈등이 해소되고 심장판막증도 치유 받아 삶의 참 기쁨을 발견한 서 카타리나 자매님, 율리아님과 함께 차를 타자마자 완전히 상실된 후각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 그 동안 맡지 못했던 향기를 맡게 된 옥 라파엘 형제님,
 
나주 유튜브 영상 하나로 인하여 삶 자체가 백팔십도로 바뀌어 영혼 육신이 건강하게 치유되어 참 행복을 발견하고 율리아님의 말씀을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백 퍼센트 신뢰하게 되었다는 김숙자 엘리사벳 자매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2시 50분에 연중 제 5주일 미사를 바쳤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에서 우리 모두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율리아님과 더욱 일치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새롭게 시작하자 역설하셨습니다.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잡은 기적을 통하여 사도들을 부르십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 성모님을 체험하고 확실한 믿음이 생겨날 때 사도들처럼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나주에서 사랑의 징표와, 수많은 기적과, 사랑의 열매를 직접 간접으로 체험했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만나기 전에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이 별로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주 성모님을 만난 후에는 그 사랑이 마음 깊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지금도 마마 줄리아를 통하여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비록 부족할지라도 메시지 말씀을 신뢰하고 이를 마음에 두고 실천한다면 사랑의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새벽 2시에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과 만남을 한 셈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극진한 사랑으로 우리와 만남을 해 주셨습니다. 안아 주시고 뽀뽀해 주시고 입김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은총이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각자에게 그대로 흘러들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여 2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소원했던 우리의 마음을 주님 성모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준 참으로 은혜로운 기도회였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한가득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매일 저녁 8시 미사, 일요일 10시 주일미사, 매주 목요성시간 기도회가 실시간으로 방송됩니다. 함께하시어 더욱 많은 은총 받으시기 바랍니다. 거리 두기 잘 지키시고 건강에 유의하시어 3월 첫토에 웃는 얼굴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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