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첫 토요일 유튜브 기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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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송년 및 성혈이 성체로 변화되어 내려오신 20주년 기념 기도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1월 첫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조금 피곤할지 모르지만 마음만은 뿌듯합니다. 나주의 기도회가 은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은총이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하나하나에게 빠짐없이 흠뻑 흘러들어가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1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7시가 되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피 흘리시며 동행한 거룩한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곳에서 성심을 다해 정성껏 바치는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케 하시고 우리의 영혼육신을 성혈로 목욕시켜 주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이곳은 바로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피 흘리며 걷는 십자가의 길이니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모든 이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나와 결합하기를 원하며 내가 받은 고통에 동참하여 기도하게 된다면 나를 만나게 되어 영혼 육신이 치유 받게 될 것이다.”
 
새로 시작하는 한 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오로지 주님 성모님 뜻에 맞추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의 은총을 청했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나고 갈바리아 동산에 다다랐습니다. 2020년 12월 29일, 율리아님께서는 극심한 고통 중임에도 너무나 오고 싶은 마음에 마약성 진통제를 드시고 이곳으로 오셨습니다. 걸음을 잘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양쪽에서 부축을 받아 겨우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그 첫 기도가 “지금 순례자들이 성지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 각자에게 직접 가 주십시오. 그래서 징표를 보여 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기도에 바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성혈 조배실에는 성모님의 젖이 흠뻑 흘러내렸고 갈바리아 동산에서는 상서로운 빛이 여러 모습으로 뿜어져 나왔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그 빛 안에 성모님 형상이 서려있음을 보셨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리아님의 청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순례자인 우리 각자 각자에게 직접 찾아오시는데 어찌 감격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순례를 하지 못하는 이 시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께서 그렇게 오셔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8시 20분, 성모님께서 입장하시고 시작기도를 바쳤습니다. 신부님들과 총회장님의 뒤를 이어 1월 전례안내지부인 수원지부 안동지부와, 해외지부에서 대표로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순서에 따른 기도를 드렸습니다.
 


8시 40분, 성체강복이 있었습니다. 성체 예수님을 바라보며 묵상의 시간을 가진 후 제공된 지향과 순례자 개인의 기도지향을 합하여 율리아님과 함께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를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이 주님 성모님께 드리는
새해 첫날의 사랑의 다짐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9시 50분, 찬미 율동을 하고 10시,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의 주제는 ‘내탓으로 용서하자 미움과 분노와 불치병도 출분하네.’입니다.
 
성체 연구가 리카르도 박사가 나주를 방문했을 때 하늘에서 두 성체가 내려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율리아님께 뇌파 검사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뇌파는 원래 메시지를 받을 때 검사해야 하는 것이나 율리아님은 곧바로 검사하자 하시고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했는데 델타파가 나옵니다. 델타파는 탈혼의 상태에서나 나오는 뇌파입니다. 리카르도 박사는 깜짝 놀라며 “이제는 이 세상 어떤 사람도 쥴리아를 정신병자라고 할 사람 없다!” 그리고 이제 누구도 나주의 현상을 부정하지 못할 거라 하십니다.
 

                            

율리아님이 뇌파검사를 받는 모습



율리아님은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극도의 고통을 시시때때로 받고 계십니다. 그러나 한 번도 고통을 원망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행복한 고통’이라 하십니다. 그 고통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회개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한 고통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하십니다.

 


이런 모습을 보시고 주님께서는 “바로 그것이다.”하고 칭찬하십니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어떻게 고통 받을지,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는 방법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바로 천국입니다.
 


행복은 주님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의 뜻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한발씩 물러서야 합니다. 이기려고 하면 싸움이 됩니다. 나를 버리면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죽어야 평화가 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치유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자 하시며 교만과 자아, 미움, 시기, 질투, 모든 악습을 뿌리째 뽑아 달라 기도하셨습니다. 태중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해 달라고도 기도하셨습니다.
 
10시 45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21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자, 내가 곧 가겠다’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한 행적대로 갚아주기 위하여 우리 각 사람에게 올 것이라 하십니다. 그러니 어서 깨어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을 누리라 하십니다.

 


주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은 자녀와,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주님 성모님을 전하는 자녀에게는 큰 상이 마련되어 있고, 그렇지 못한 자녀에게는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과 타오르는 유황불의 재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하느님 진노의 잔이 넘치고 있는 아주 중대한 시기입니다. 불림 받은 우리만이라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애타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용감하게 전해야 합니다.
 
11시 15분, 공지사항입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식사를 거의 못하십니다. 조금씩 하셔도 약을 드셔야 하는데 약이 식도에 걸려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혀와 입안이 헐고 마르고 써서 말씀하시기도 힘이 듭니다. 마약성 진통제도 듣지 않아 하루 종일 두통에 시달려 눈이 잘 떠지지도 않습니다. 잠은 오는데 잠이 들지 못해 정신을 차리기 어렵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음란죄와 낙태로 인한 보속고통으로 아래쪽 앞뒤의 고통이 심합니다. 낙태 보속고통 때는 배가 불러와 숨쉬기도 힘이 드는데 설상가상으로 늑방고통도 함께 받아 고통이 가중됩니다. 심장에 대한 고통과 심부전으로 응급상황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어느 한 군데 성한 데가 없어 고통이 극에 달할 때 마귀는 율리아님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립니다.
 
이외에도 심적고통, 대인공포증, 불안장애 등의 고통을 받는데 그와 똑 같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아름답게 봉헌하십니다. 죽음을 넘나드는 모든 고통을 주님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 성직자를 위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특별히 불림 받은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국내외 순례자들을 위해 봉헌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율리아님을 위해 5대 영성의 갑옷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며 고통을 감해 주십사 기도해 드려야겠습니다. 유튜브로 방송되고 있는 미사, 율리아님 말씀, 신부님 강론, 짧은 묵상, 은총 증언 등을 시청하고 이웃에게도 알려 더 많은 은총을 받도록 합시다.
 
모두 함께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찬미 율동이 끝나고 12시 10분, 은총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놀라운 증언이 넘쳤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잉그리드 자매님의 증언은 나주 성모님의 현존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승무원인 그녀는 빛에 싸여 공중에 떠 있는 한 여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인은 자신의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던 율리아님이었습니다. 율리아님은 그녀를 보자마자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해주십니다. 그녀를 그토록 괴롭히던 심장병과 부정맥이 바로 치유됩니다. 생전 처음 만나는 사람의 병을 바로 알아보시고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나주 성모님의 현존을 느꼈다고 그녀는 증언했습니다.




 


그녀 남자 친구의 어머니는 신부전을 앓고 있었는데 율리아님이 사진에 대고 기도하자 바로 치유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녀의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율리아님의 기도와 기적수를 통하여 치유됩니다.
 
율리아님이 기도해 주실 때 화끈한 불이 가슴으로 슉 들어오는 걸 체험하고 가슴뼈가 나와 고통 받다가 치유되고, 예수를 믿느니 내 주먹을 믿는 게 낫다던 동생이 천주교에 귀의하였다는 최루시아 자매님의 사례와 귀에서 고름이 줄줄 흐르는 심한 중이염을 앓고 있던 자매님이 기적수를 통해 완전하게 치유된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12시 40분, 주님 공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주님 공현은 세 명의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을 경배함으로써 처음으로 예수님이 공적으로 드러난 것을 말합니다. 신부님은 강론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 즉, 마구간으로 오셨듯 우리도 그렇게 단순하고 겸손해지자 하셨습니다.
 


작음의 길, 겸손의 길이 천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주 경당은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이었는데 그 위에 세워졌고, 주님께서 부른 사람도 주교나 높은 사람이 아니고 바로 평범한 한 가정의 주부였던 작은 영혼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작은 자의 길, 겸손한 길을 따라야겠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사람이 되어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마귀에 맞서야 합니다. 마귀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사람 사이를 분열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이에 우리 모두는 늘 깨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동심동덕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시, 만남의 시간입니다. 율리아님께서는 모든 고통을 온화한 미소 안에 감추시고,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 하나하나를 품에 안고 아픈 곳에 손을 대어 주시고 뽀뽀해 주시며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희생의 공덕으로 오늘도 무탈하게 지내고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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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율리아님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어 우리와 일상의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도하며 2월 첫 토요일 기도회를 기다리려 합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 성모님의 축복이, 함박눈처럼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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