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그 동안 성모님 동산에서 기도하게 될 날을 얼마나 고대하며 기다리셨습니까. 이제 그 바람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대절버스로, 또는 개별로 속속 모여드는 순례자들을 보며 주님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안으로부터 기쁨이 차올랐습니다.

 

먼저 경당에 들러 조용한 가운데 주님께 기도하며 그 동안 몹시도 뵙고 싶었노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순례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손길로 보호해 주시고,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언제나 함께해 주심에 감사하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성모님 동산으로 자리를 옮기니 모처럼 만난 많은 순례자들이 여기저기 모여서 반가운 마음으로 정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은총마스크를 쓰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스스로 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녹색 물결로 넘실대는 동산은 그야말로 천국의 모습입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이 서려있는 이 아름다운 곳에서 다시 기도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렇게 성모님 동산에 모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크나큰 축복임을 또 한 번 되새기며 은총의 2022년 6월 첫토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시 반, 십자가의 길 준비기도에 이어 3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참석하다가 성모님동산에서 직접 기도드리니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 피 흘리며 동행하시는 이 십자가의 길에서 몸소 바치는 기도가 주님 성모님께 더욱 큰 위로가 될 것임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내가 너희를 위하여 보이지 않는 피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너희가 알았다면 이제 생활로써 나의 피땀을 닦아 다오. 그것이 바로 회개의 삶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대로 회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며 한 처 한 처 정성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전 세계가 전쟁과 기아 또, 온갖 사건 사고와 힘에 겨운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작은 영혼께서는 그에 대한 보속으로 매일매일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이 고통이 주님의 뜻대로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생활을 개선하기를 염원하였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4시 40분, 잔디밭 곳곳에 띄엄띄엄 앉아 개별로 준비해 온 저녁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분위기가 마치 소풍이라도 나온 듯 들뜨고 평화로웠습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은 영혼의 목욕탕에서 샤워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는 정화의식을 치루고,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은 영혼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임시 고해소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서서 신부님들께 고해성사를 보았습니다. 이 얼마나 기다려왔던 풍경인가요.

 

7시에 성모님께서 입장하시고 나서 시작기도를 바치고 율동부, 전례봉사자, 신부님들과 율리오 회장님, 수녀님, 수도자님, 이사회, 이번 달 전례안내 봉사지부인 서울지부와 의정부지부를 비롯한 각 지부, 제단체, 개인 순례자 순서로 정성을 듬뿍 담아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는 비록 성모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성모님의 사랑을 굳게 믿으며 모든 천사와 더불어 당신을 어머니로 모시는 저희를 자애로이 지켜주소서.”

 

7시 30분에 성체강복이 있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 함께 모여 주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성체를 앞에 두고 기도드리는 성체강복은 엄숙하고 신비스러우며 무언지 모를 위엄이 느껴졌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팬데믹 이후 2년 4개월 만에 성모님동산에 다시 모여 드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의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8시 10분, 박 베드로 기획본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128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우리를 나주 성지로 불러 주신 이유-입니다. 그 이유는 성모님의 구원 사업의 협력자로 또,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성모님의 구원 사업은 모든 자녀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하늘 항구에 데려가기 위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에게 율리아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허락하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행하시고자한 구원 계획을 율리아님을 통하여 반드시 실현시키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율리아님과 일치하여 더욱 깨어 기도하고 보속하면서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 성모님을 따른다면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주님의 나라 주님의 식탁에서 영원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자리에서 귀중한 임무를 띠고 넘치는 은총 속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8시 50분, 묵주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 조배실 앞에 모였습니다. 율동부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동산의 성모님 앞에서 찬미에 맞춰 율동을 하였습니다. 몸짓으로 찬미 드리는 율동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마치 하늘의 천사가 내려온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참으로 흐뭇할 거라 여겨지니 마음속에 또 다시 기쁨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9시, 우리 모두는 초에 불을 밝혀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계와 응으로 바치는 기도 소리가 마치 천국의 노랫소리 같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분명, 제공된 기도 지향과 개별 지향에 귀를 기울이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들을 이루게 할 묘한 장치들을 하나하나 장만하고 계셨을 것입니다.

 

9시 50분, 은총 나눔 시간입니다. 오랜 기간 이곳 성지로 순례를 오지 못하고 유튜브로 기도회를 하는 동안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었습니다. 아버지가 대장암 3기의 상태에서 물도 못 드시게 하는 절대금식 중임에도 성모님 물을 목으로 흘려보내고 오히려 의사의 판단보다 더 오래 지상에 머무르시며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잠자듯이 아주 편안하게 임종하셨다는 인천의 요셉 형제님,

 

시신경이 완전히 죽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아주 심각한 상태의 눈이 유튜브 율리아님 피정을 통해서, 시신경이 되살아나 정상이 되는 기적을 체험했다는 대전의 막달라 자매님,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집에 모신 후, 성화 속의 예수님께서 오른 팔을 흔드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남편의 운수업이 나날이 번창하게 되었다는 수원의 아녜스 자매님,

 

외국에 있는 딸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귀국할 수 없게 되어 기도 봉헌란에 귀국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을 올리자, 귀국 당일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국을 하고, 공항검사에서 다시 양성이 나와, 귀국도 하게 되고 격리과정의 모든 것을 국가에서 돌봐주는 행운을 얻었다는 인천의 자매님,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은 남편이 절망적인 상태에서 나주 기적수를 전달 받아 마시고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자매님,

 

은총 모자를 쓰고 어머니와 자신이 지루성 피부염과 어지럼증을 비롯한 많은 병에서 자유롭게 되었다는 서울의 자매님, 오래전 생활의 기도를 통해서 공황장애와 불안증을 치유 받고 50년 동안 냉담 중인 언니가 냉담을 풀었다는 대구 엘리사벳 자매님, 운전 사고로 경추 1,2번이 골절되어 수술했는데 이틀이나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기적수를 통하여 주님의 빛을 받고 깨어났다는 자매님,

 

나주 기적의 징표와 율리아님의 고통을 쌓고 쌓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집약하여 만든 은총 마스크로 많은 외국인들이 코로나로부터 보호 받았고, 자신의 어머니께서도 20년 동안 앓던 기관지 천식을 깨끗이 치유 받자 ‘마스크가 보약이다.’ 말씀하셨다는 김 미카엘라 수녀님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1시 20분에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하셨습니다. 7월의 전례안내봉사지부는 부산지부와 대전지부입니다. 6월 30일 목요일에 성모님 눈물 흘리신 37주년 기념 기도회가 열리고 이어서 7월 2일 첫토 기도회가 열립니다. 6월 30일부터는 신광리에서 기적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산에 오고 동산에서 내려갈 때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분은 버스 탑승이 우선됩니다. 모두 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발은 반드시 신발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하도록 합시다. 나주 유튜브 구독자 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에 참가하시어 당첨되신 분은 진행부에서 상품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12시에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고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님의 고통이 너무나 심하여 나오시기가 불가능해 보여 그 시간을 채울 영상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난 후에 율리아님께서는 신부님들의 부축을 받으시며 한 발 한 발 힘겹게 걸어 나오셨습니다. 나오시다가 비틀거리기도 하시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여러분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란 말을 시작으로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도 이 성지에서 우리를 많이 보고 싶어 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율리아님의 고통에 비례하여 치유가 많이 일어날 것임을 경험을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율리아님의 양쪽 머리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프며 열과 기침이 있는 증상이 코로나와 같아 키트 검사를 했는데 계속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써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아파도 당신의 아픔으로 우리가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에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 성모님 안에서 회개하여 잘못한 것은 용서를 청하고 이웃의 잘못은 다 용서하자고도 하셨습니다. 자신을 다 내어놓자 하시며 영혼을 울리는 영가를 부르셨습니다. 여기저기서 회개하며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회개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회개하라.

용서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용서하라.

화해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화해하라.

사랑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사랑하라.

봉헌하라, 내 영혼아. 내 안에 있는 것들아, 다 봉헌하라. 



주님 성모님 안에서 회개하여 용서한 후, 화해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그게 바로 천국의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 삶을 계속해서 이어가려면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자신의 삶 전체를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여 맡겨드리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용서하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사랑으로는 용서하지 못할 게 없습니다. 인간은 모든 면에서 다 다르지만 서로 맞추어 조화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아무리 억울하고 화가 날지라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 은총 마스크 등 성물을 통해서 외국에서까지 수많은 치유 사례와 기적 체험 증언이 이어지는 건 주님께서는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희망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나를 온전히 내어놓을 때 주님께서 활동하시어 다 해 주십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영혼 육신 다 치유 받고 회복하여 돌아갑시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를 항상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 스카풀라에 친구하고 아침 봉헌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온전한 신뢰로써 정성을 다해 이 스카풀라에 친구하며 아침 봉헌기도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를 할 때마다 내 아들 예수께서 한대사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세상에서 재앙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고 회개의 삶을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은 인간적으로 남을 판단하고 비평하며, 하느님을 촉범하고 성령을 모독하며, 다른 사람을 단죄하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 바치는 기도를 통하여 또,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열심히 전하는 공로를 통하여 우리 모두 하늘에 많은 공로를 쌓도록 합시다.

 

1시 40분에 성령강림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에서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주님께서는 선물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은총을 내려주실 거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일치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시고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며 모여 있을 때 성령이 내려왔습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완전히 변화하여 모두 하나로 일치하여 힘 있게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가 작은 영혼과 함께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은 영혼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5대 영성의 갑옷을 입고 실천하면 온갖 계략으로 유혹하며 멸망을 획책하는 사탄은 출분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작은 영혼과 동심동덕으로 일치하도록 합시다. 더 나아가 동심동력으로도 일치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마귀도 우리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티 없으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봉헌 시간에는 성령 비둘기 카드도 뽑았습니다.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카드에 적힌 성령의 은사를 살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 등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이 열매가 우리 삶 곳곳에 맺힐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미사 후에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을 가누기조차 힘이 드신 율리아님은 공동 만남을 한 후에도 들어가시지 않고 첫 순례자뿐만 아니라 모든 순례자들과 사랑의 인사로 만남을 해주시고 기도해 주시며 끝까지 함께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만남을 통한 은총이 크고 풍성함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은총이 기도회에 참여한 분들과 그 가족에게 흘러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은총 가득한 6월 첫토 기도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율리아님이 계시는 나주 성지는 축복이 흘러넘치는 곳임을 다시 한 번 깨달은 기도회였습니다. 이런 복된 장소가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게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가득 내리기를 기도드립니다. 6월 30일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7주년 기념일에 이곳 나주 성지에서 다시 기쁜 마음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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