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님 말씀

2019년 6월 1일 첫토요일 율리아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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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s://youtu.be/EG8MPHLDCzY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예, 반갑습니다. 제가 고통을 많이 받을수록 여러분을 위해서 봉헌하니까 치유 더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제가 여러 가지 고통을 받으면서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박수!) 제가 어느 순간부터 우리 질병이 12420가지라고 그 병에 대해서 모든 것 다 치유해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하면서 그때부터 제가 고통이 많이 심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병들을 다 제가 떠안으면서 여러분 다 치유 받으시면 얼마나 행복한 고통입니까! (아멘!)

 

여러분들이 이제까지 수많은 여러 가지 고통을 많이 받으셨겠지만 정말 주님께서 선택하시고 불림 받은 여러분들에게 고통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을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완전히 영적으로 승화시켜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주님께 우리 오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아멘!)

 

제가 1992년 5월 17일 날, 필리핀에 초청을 받아 갔어요. 그때 어떻게 초청을 받아 갔냐면 그 전에 굉장히 많은 암 환자들, 불치병 환자들이 치유되고 아주 많은 환자들이 치유됐어요. 그리고 아기 못 낳는 사람 아기 낳고 임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살아나고 또 백혈병, 희귀병, 피부암 도저히 나을 수 없는 사람들이 치유가 되니까 이스라엘 성지순례 가자고 저희 부부를 초청했어요.

 

그런데 기왕에 왔으니까 몇 군데 성당에 메시지를 좀 전하자고 그래서 몇 군데 성당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24일 날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24일날, 가나안에 가서 혼인 갱신식을 했어요. 그런데 부부끼리 엄청 많이 갔거든요. 그런데 부부끼리 다 짝지어서 더 일치하라고 스카풀라도 끌러서 막 이렇게 감아놓고 저희들한테는 더 그랬어요. 그랬는데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더니 성체 모습이 이만큼 크게 탁 그렇게 내려왔는데 사진에 찍혔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모두가 다 환호하고 다 즐거워했습니다.

 

24일 날 그렇게 하고 이제 31일 날은 루르드에서 미사를 했어요. 그때도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주셨죠. 그리고 그다음 날인 6월 1일 날, 제가 너무도 고통이 심해서 머리 오른쪽이 이렇게 부었어요. 또 한쪽을 쓸 수가 없어요. 그리고 배는 이렇게 부르고 그날은 성모성당에서 미사를 하는데 도저히 저는 한 발을 뗄 수가 없고 몸을 이리저리도 움직일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우, 큰일 났다. 미사는 꼭 하고 싶은데.’ 제가 매일 미사를 빠지지 않을 때였어요. 그런데 제가 갈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속으로 ‘아, 예수님 이렇게 해 주세요.’가 아니라 ‘아, 나도 미사에 참석하게 숙소에서 했으면 참 좋겠다.’ 그랬는데 그 순간에 “아! 미사, 숙소에서 한대!” (박수) 

 

“오, 주님 감사합니다!” 부탁 안 했는데 속으로만 생각했는데도 그렇게 원을 들어주시더라고요. 여러분 그렇게 믿자고요. (아멘!) 그래서 미사에 참석을 딱 했는데 성체 기적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래, 신뢰심을 가지고 나를 따르라. 나 항상 이렇게 너와 함께 있지 않느냐.” (아멘!) 예, 여러분 성체 기적이 여러분 안에서 안 일어난다 해도 걱정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온전히 믿고 그대로 가면 됩니다. (아멘!) 그래서 성체 기적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회개한 거예요. 

 

 

 

그리고 꼼짝을 못하니까 제가 이제 순례를 못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랬는데 성체 기적이 나고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받으면서 완전히 제 몸이 여기 이렇게 뚱 불러 있는 게 다 보이거든요. 이렇게 부었으니까. 그런데 그것도 쏙 들어가고 (아멘!) 온몸이 다 새털처럼 가벼워진 거예요. (아멘! 박수) 그래서 제가 정말 불가능했던 성지순례를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6월 1일 날 거기서 성체 기적이 일어났고 6월 2일 날은 란치아노 성당에 갔어요. 그랬는데 거기서 또 성체 기적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3일 날은 교황님을 알현하러 갑니다. 이제 공동으로 만나는데요. 교황님이 우리 앞으로 오셨어요. 보통 안 그러신대요. 그런데 공동으로 강복해 주시고 나한테 오셔서 활짝 웃으시면서 미소를 아주 그렇게 보내주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준비해간 피눈물 사진을 율리오 회장님이 쫙 펴들고 저는 성모상을 들고 “교황님, 한국 나주에서 이렇게 피눈물 흘리고 계셔요.” 하고 피눈물 상본이랑 성모상이랑 이렇게 선물로 드렸어요. “땡큐! 땡큐!”하면서 비서한테 받게 하고 또다시 저한테 개인으로 또 강복해 주신 거예요.

 

그러더니 강복만 해 주신 것이 아니라 뺨을 어루만져 주신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교황님 한 번 만나려고 저 멀리서까지도 “아~~!!!” 하잖아요. 그런데 아우 뺨까지 다 만져주시고 “땡큐! 땡큐!”하시는 거예요. 통역자도 같이 있었죠. “교황님이 그렇게 나주를 아시는구나. 저렇게 사랑하시는구나.” 교황님도 저렇게 율리아 자매를 아주 그냥 뺨을 어루만질 정도로 그렇게 웃어주시면서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하시니까 그렇게 다 달라지더라고요. 여러분, 그렇게 우리가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고 신뢰할 때 다 이루어주십니다. (아멘!)

 

여러분, 안 이루어주셔도, 이루어주셔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고 감사하면서 우리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갑시다. (아멘!)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어떤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잘 봉헌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아멘!) 그런데 이제 오늘 저는 어떤 소녀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럴까요? (네!) 예, 어떤 소녀가 아주 아주 부잣집에서 태어났습니다. 3대 독자에 4대 장녀로 태어나서 가족의 온갖 사랑을 다 받았어요. 그렇게 엄청나게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3살 때 6·25가 터졌습니다. 그 동족상잔의 전쟁에 의해서 비극은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가족을 다 잃고 그 많은 돈도, 집도, 전 재산을 다 잃고 이제 어머니하고 단둘이 남았습니다. 외갓집으로 피난 나와서 가져왔는데 아버지도 행방불명되고, 아버지 찾으러 다니고 할아버지 찾으러 다니고 그러다 화폐 교환 돼서 그 돈도 바꾸지도 못하고 쓸 수 없고 완전히 알거지가 되다시피 해서 6살 때 어머니는 장사를 시작하셨고 그 소녀는 외갓집에 맡겨졌습니다.

 

 

그랬는데 6살 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해서 7살 때는 보리쌀 갈아서 밥까지 다 하게 됐어요. 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보고 똥걸레도 빨고 빨래도 하고 망아지를 키웠어요. 그 외숙이 말 장사를 하셨대요. 그래서 그 망아지 먹일 꼴까지 그 소녀가 다 베었습니다. 그리고 가마니 짜는 새끼꼬기하고 그렇게 저기 하다 보니까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불평 한마디 안 하고 그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그랬는데 이제 4학년 때, 6학년까지 클럽활동 있어요. 소녀는 관찰부였어요. 그래서 부장들이 모여서 토요일이면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소녀가 가려고 그러는데 친구가 “그 책보 내가 갖고 있으마.” 해서 아니, 괜찮다고 책보 가지고 가는 거 아무 문제가 안 되잖아요. 옛날에 가방이 없었어요. 극구 사양해도 그 친구가 기어이 달라고 하니까 그냥 고마운 마음에 “그럼 그래. 나 얼른 갔다 올게.” 그랬는데 회의 끝나고 나오니까 친구도 없고 그 책보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지름길로 막 달려갔어요. 집이 3km쯤 되는데 거의 집 가까이 갔을 때 그 친구를 만나서 “내 책보 어딨니?” 그러니까 대답을 안 하는 거예요. 

 

계속 물어봐도 대답 안 해요. 계속 그거 가지고 실랑이할 수 없으니까 ‘그래 뭐 숙제는 내일 하고 내일 학교 가서 찾아보지 뭐.’ 왜냐면 외갓집 빨리 가야 꼴 베고 새끼도 꼬고 밥도 하고 아기도 보고 해야 되니까 빨리 갔어요. 그래서 꼴 베러 가느라고 꼴망태를 짊어지고 가고 있는데 그 친구가 아기를 업고 있어요. 그 애한테 “내 책보 어디다 뒀냐?” 그러니까 또 말 안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또 포기하고 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 해는 여름에 어마어마하게 가뭄이 아주 수십 년 만에 와서 물을 댈 수가 없고 논 갈아 놓은 것이 완전히 이렇게 쪼삣쪼삣 해서 있으니까 돌덩이보다 더 아파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거기다가 위에서 탁 미끄러져 버리니까 그리 떨어진 거예요. 일어나려고 하니까 벌써 아기는 어느새 누구를 주고 와서 그 소녀의 머리를 쥐어뜯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서 일어나려니까 벌써 자기 엄마까지 와서 같이 두드려 패고 막 이 머리는 얼마나 많이 뽑아지고 막 이렇게 들어서 또 거기다가 막 던지고 해서 완전히 얼굴이 여름이었기 때문에 짧은 옷 입었죠. 

 

아주 그냥 얼굴이고 뭐 온몸 이런 데는 다 멍들었고 다 피투성이가 다 돼서 그렇게 두들겨 맞고 막 머리가 한 움큼씩 나왔어요. 그렇게 뽑아서 머리는 다 나는데 그 소녀는 반듯 가르마를 못 탔어요. 머리가 퐁 빠진 데가 흉 져서. 얼마나 많이 빠져 피가 나요. 그런데 구경꾼들이 많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하나도 누가 말려주는 사람이 없어요. 외갓집 오빠까지 있었대요. 그런데도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어요.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에요. 하느님이 사랑하시니까 그런 고통을 허락하신 거예요.

 

그랬는데 그때 거기서 얼마나 두들겨 맞고 정신을 잃었다가 일어나서 보니까 구경꾼도 그 친구랑 친구 엄마도 다 가버리고 그 친구 아버지 한 사람 똥장군(똥을 담아 나르는 나무로 된 그릇) 이렇게 받쳐놓고 구경하고 있는 거예요. 이제 일어나려니까 아파서 일어날 수가 없는 거예요. 거기서 다시 꼴을 벨 수가 없어서 막 꼴망태 질질 끌면서 이제 갔어요. 외갓집에 가면 또 외숙한테 외사촌 언니한테 두들겨 맞을까 봐서 모르게 숨었어요. 완전히 막 피가 다 터졌으니까 꼴은 벨 수가 없고 새끼도 꼴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숨어 있었는데 마치 그날 그 소녀의 어머니가 오시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오셔서 보고는 얼마나 우시고 생전 누구한테 두들겨 맞아도 말도 안 하는 소녀였지만 우선 책보가 없으니까 할 수 없이 이야기 한 거예요. 너무 아프니까 그냥 씻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그냥 가만 가만 가만 수건으로 그렇게 해주고는 책보를 찾으러 간 거예요. 그런데 그 친구가 땅따먹기를 하고 있으니까 그 소녀의 어머니가 “점자야, 그 책보 어디에다 뒀냐? 뭐라고 안 할게. 말만 해 주라.” 그랬더니 “몰라라우.” 그래 버리니까 아무 말도 않고 그냥 갔어요. 교단 밑이랑 전부 다 찾아도 없어요. 그 소녀의 초등학교는 엄청 가장 컸어요.

 

그리고 산 다 뒤지고 했는데 앞산 소나무 밑에 보이지 않는 곳에다 거의 묻어 놓은 거예요. 거기서 찾았는데 필통에 연필 같은 것도 책도 다 없고, 상으로 받은 큰 공책도 없고, 하여튼 전부 없고 다 쓰다남은 공책 한 권과 책 한 권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책 얼마든지 살 수 있잖아요. 옛날엔 책을 못 샀어요. 이제 필요한 것 사서 그렇게 이제 오는데 그 친구 할머니가 딱 보더니 “홀엄씨 딸이라 틀리구만!” 아니 그 소리를 들으시고 그 소녀의 어머니는 휘청거리신 거예요.

 

아무 잘못도 없이 가족 폭행을 당하고 책보까지 그러고 겨우 그렇게 찾아서 다 찾지도 못하고 그렇게 오는데 홀엄씨 딸이라 틀리다고 집에 와서 이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소녀를 부둥켜안고 우시고 소녀는 이제 어머니가 우시니까 어머니가 불쌍해서 울고. 그래서 ‘이제 커서 정말 어머니를 정말 잘 모시리라.’ 홀어머니 소리 안 듣게, 홀엄씨 말 듣지 않게, 열 아들 못지않게 더 잘해주리라고 그 소녀는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녀는 누구를 미워할 줄을 몰라요. 그래서 학교를 갔는데 그 동네에서 한 반이 세 사람이에요. 항상 같이 다녀요. 그랬는데 하루는 학교 갔다 오는데 거기 소재지가 신석이에요. 그런데 조금 더 오면 구석이라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 큰 당산나무가 있거든요? 그 당산나무 밑에서 사람들이 놀고 있어요. 거기 지나가는데 “얘들아 이리 오너라~” 그러니까 이제 그 둘이가 가자고 그래요. 아이 난 안 간다고. 막 끌고 가는 거예요. 이제 따라갔어요.

 

그랬는데 떡 한 조각씩 주니 옛날에는 배고파서 얻어먹으려고 막 이렇게 곁으로 다가가는데 그 소녀는 절대 안 그러거든요. 외면해요. 그랬는데 이제 그걸 둘이 얻어먹고 그 소녀도 주는데 안 먹고 당산나무 밑에 딱 앉아있는데 당산나무가 엄청 커요. 아주 그 햇볕도 가려주고 바람이 막 솔솔 불어오니까 그 소녀는 무엇이든지 그냥 안 지나쳐요. 모든 것을 묵상해요. ‘오 당산나무야, 네가 이렇게 크도록 많은 사람들 이렇게 시원하게 해줬지만 사람들이 너에게 고맙다고 말을 안 했지. 그렇지만 너는 그래도 묵묵히 그렇게 커가면서 사람들을 이렇게 시원하게 햇볕을 가려주는 것처럼 나도 그럴게.’ 당산나무하고 이야기 한 거예요.

 

 

그러고 있는데 바람이 또 솔솔 불어오니까 ‘그래 바람아, 나도 정말 네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더울 때 시원한 사람이 되어주듯이 나도 그렇게 많은 사람에게 시원한 바람을 불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게. 그래서 바람, 너도 그렇게 시원한 바람만이 아니라 태풍이 불어오고 그럴 때도 네 자유의지로가 아니라 그렇게 네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것처럼 나도 어떤 고통이 와도 받아들이고 잘 봉헌할게.’ 이렇게 다짐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당산나무를 발로 딱 찬 거예요. 거기서 씨름을 했는데요, 시합에 진 거예요. 그러니까 화가 나서 당산나무를 “에이씨!” 하고 차더니 나를 딱 보더니 내 엉덩이를 툭 차면서 “너는 뭐야?” 쪼그만 것이 궁상맞게 가만히 어른처럼 눈 감고 그렇게 궁상을 떨고 있다고 그래서 얼른 일어나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인사를 하는데 소리는 안 나고 속에서만 ‘죄송합니다.’ 인사를 하고 이제 왔어요.

 

그래서 한 친구는 귀순이에요. 아들만 낳다가 귀한 딸 낳아서 귀순이라 했을 거예요. 그런데 귀순이가 “홍선아 괜찮냐?” “응 괜찮아.” “정말 괜찮아?” “응 괜찮아. 그 아저씨가 시합에 져서 화가 나서 당산나무를 차고 나를 차고 그랬으니까 그 아저씨가 화가 풀렸을 것 아니야. 그러니까 난 괜찮아. 화를 풀지 않았으면 그거 그 사람들하고 싸울 수도 있었는데 내가 맞아줌으로 인해서 그 아저씨가 안 싸웠을 거야.” 그러니까 점자라는 친구가 “너 진짜 웃긴다.” 뭐 이해를 못 하는 거예요.

 

“어떻게, 너 바보 아니야? 너 바보 아니야?” 그러면서 어떻게 네가 맞고 그걸 그렇게 네 탓으로 생각하고 그러냐고. 그러고 갔어요. 그랬는데 얼마 지나서 학교 선생님이 아카시아 종자를 한 홉씩 해 오라고 했어요. 나이 드신 분들 옛날에 그런 적 있어요? 예, 시골에 사신 분들은 그랬을 거예요. 아카시아 종자 한 홉 따려면 얼마나 많이 따야 돼요? 어마어마하게 따야 돼요. 아카시아 종자 좁쌀만큼 하죠? 그런데 그 소녀는 한 홉 따는 것도 힘든 거예요. 왜냐면 외가댁에서 그 많은 일을 해야 되니까. 그래도 그 소녀는 불평을 하지 않아요. 어떻게든지 해내요. 무엇이든지! 어른이 어떻게 하라 그러면 그걸 불가능이란 없이 다 해내요. 

 

그랬는데 그 점자라는 애가 “아야, 홍선아. 너 그때 당산나무 밑에서 네가 있었던 그 네 탓이라고 네가 그렇게 고맙다고 그랬지?” “응.” “사랑받은 셈 치고 그 셈 친다고 그랬지?” “어, 그랬어.” 그랬더니 “그러면 그 마음으로 내 아카시아 씨도 좀 받아주라.” 그런데 “난 못해.” 소리 못해요. 그래서 “알았어.” 아카시아 나무 밑에서 가시도 있잖아요. 그 하나씩 따서 다 까서 넣고 얼마나 오래 걸려요. 그래서 나는 이제 애들한테 가르쳐 줬어요. 그런데 그것도 다 훑어서 그 한꺼번에 까면 훨씬 쉽잖아요. 가르쳐줬더니 “너나 잘해!” 그래서 ‘아, 안 받아들이면 어쩔 수 없지 뭐.’ 속으로만 그러고 “알았어.”

 

소녀는 그 애 것까지 까야 되니까 학교 끝나자마자 안 그래도 달려오는 사람인데 보자기 하나 가지고 가서 지금은 이런 자루도 많잖아요. 가방도 많고. 옛날에는 없었어요. 막 그냥 정신없이 훑어서 외갓집에서 들키면 안 되잖아요. 외갓집 일해야 되니까. 그런데 외갓집에서 할 일은 그대로 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 잠잘 때 가만히 나와서 밤에 캄캄한 데서 까는 거예요. 그렇게 한 달 동안 밤에 한잠도 안 자고 해서 소녀의 손은 다 터져서 피 나고 부르텄어요. 그 손으로 다 한 거예요. 그래서 한 달 만에 두 홉을 한 거예요.

 

그래서 한 홉을 그 애 줬어요. 이제 그렇게 한 홉씩 가져온 사람 딱 두 사람, 그 소녀하고 점자하고 둘이에요. 생전 선생님한테 야단만 맞다가 처음으로 점자라는 애가 칭찬을 받은 거예요. 와~ 좋아서 의기양양해서 “어, 나 그렇게 잘 땄어.” 하는 거예요. 그 소녀는 그 모습을 보며 그래, 피가 다 터지도록 그런 손으로 한 달 동안을 밤마다 안 자고 매일 훑어다가 다 까서 아무 잘못 없이 그 엄마와 그 친구에게 그토록 심한 폭행을 당했어도 친구가 의기양양해 하고 기뻐하는 모습 보니까 그것으로 만족한 거예요. 우리 그렇게 살자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왜 그랬냐면요. 4학년 선생님뿐만이 아니라 1학년 때 선생님부터 그 소녀를 너무너무 예뻐하셨어요. 그 통신표를 보고도 미워하고. 저(자기)는 맨날 이제 양도 있고 막 그래요. 그런데 그 소녀는 5과목에서 수수수우수 ‘우’ 하나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때 그 소녀의 외사촌 동생은 1학년 때 우우우수우미 그랬어도 이제 우등상을 탔지만, 그 소녀는 아무것도 안 탔어요. 욕심이 없어요. 그 소녀의 어머니는 우셨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렇게 이제 뭐든지 잘하고 또 “온순하고 착실하고” 뭐 아주 그냥 좋은 건 다 이야기를 하고 선생님들이 너무 예뻐하니까 이제 그 앙갚음을 한 거예요.

 

그래도 소녀가 ‘내 탓이다. 내가 이쁨을 안 받았으면 저 점자가 안 그랬을 것 아니냐.’ 그래서 내 탓으로 받아들인 거예요. 하느님을 모른 그 소녀도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셈 치고로 살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주님, 성모님을 알고 검불도 아니고 쭉정이도 아니고 알곡으로 뽑힌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이제까지 셈 치고 또 내 탓으로 이 두 가지 영성만 가져도요, 천국 갈 수 있다고요. 정말 봉헌을 잘 해야돼요. 그리고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기도 열심히 바치고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천국이잖아요.

 

아까 여러분 보셨죠? 천국과 연옥과 지옥. 저 구더기 보셨어요? 지옥, 절대 갈 곳이 아니죠? 구더기 제가 본 모습, 다는 할 수가 없었어요. 조금씩이라도 그렇게 해서 정말 더 경각심을 가지고 ‘정말 천국을 가야 되겠구나. 정말 지옥에는 안 가야 되겠구나!’ 여러분, 그렇게 느끼셨죠? 그래서 우리 5대 영성으로서만이 천국을 갈 수 있어요. 

 

그 소녀가 정말 모든 것을 사랑받은 셈 쳐 버리니까 괜찮은 거예요. 그 소녀가 집에 돌아와서 그렇게 아버지를 부르면서 ‘아버지, 정말 동족상잔의 그 비극을 통해서 아버지하고 같이 살지는 못하지만, 아버지가 보고 싶지만, 그러나 어머니라도 계시니까 저 괜찮아요. 어머니가 그렇게 때리시지만 미워서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하시기 때문에 때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괜찮아요. 정말 사랑받은 셈 치고 항상 모든 것을 봉헌하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흐르는 이슬방울은 어쩔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이슬방울까지도 이제 봉헌합시다. 

 

우리가 한 번씩 눈물 날 때도 있잖아요. 그 눈물을 무익하게 흘리지 말자고요. 그냥 슬퍼서 엉엉 울지 말고 정말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에 합하여 우리 눈물을 헛되이 쓰지 말게 해 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우리가 온전히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우리는 천국이 우리의 것입니다.

 

그 소녀의 이모님이 시집을 가셨어요. 그런데 그 소녀는 감성적이에요. 옛날에 시골에서 장가가고 시집가면 막 신부집에서 막 신랑 발 때리고 막 그렇게 막 그러잖아요. 그렇게 막 노래 부르며 노는데 갑자기 그 소녀에게 노래를 시키는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그 소녀도 모르는 노래가 나온 거예요.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가 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여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외쳐봅니다

 

 

세상에 그 기쁜 결혼식에 완전히 울음바다를 만들어 버렸어요. 그 소녀도 모르게 그렇게 그 노래가 나와버린 거예요. 그랬더니 소녀의 작은 외숙모가 “홍선아, 절대 다음에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아라.” 그 뒤로 안 불렀대요. 무슨 노랜지도 모르게 소녀도 모르게 나왔다니까요. 그래서 그 소녀는 그렇게 어렵게 살면서 이제 커서도 또 지금까지도 고통을 정말 영광스럽게 기쁨으로 봉헌하고 있습니다.

 

 

결혼해서도 무엇을 해서도 직장 생활을 해서도 정말 주님께서는 그 세속에 그 기쁨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이제까지 기쁨을 허락하지 않으셨어도 기쁨을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하느님께서 사랑하신다고 여러분 확신하십시오. 그래서 내가 ‘나만 왜 이럴까? 정말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될까?’ 그렇게 생각하면 한정 없이 나락으로 빠지고 한정 없이 마귀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며 ‘아!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나에게 이렇게 고통을 허락하셨을까.’ 그렇게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천국을 누리도록 합시다.

 

우리 입을 조심합시다. 아까 입에 구더기 하나 찬 거 보셨죠? 입으로 죄 많이 지은 사람들이 입에 구더기 하나 차 구더기가 파내도 파내도 나와요. 막 또 구더기 있으니까 막 떼어내죠? 떼어내도 또 붙고 또 붙고 막 파먹어요. 이 세속의 구더기는 그렇게 파먹지는 않아요. 아까 그 입속에 또 빨갛게 피 나온 것도 보셨죠. 그래서 그 지옥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끝이 없어요. 영원합니다. 그런데 천국의 그 행복도 영원합니다. 우리는 천국의 그 행복을 영원히 누리도록 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2006년 6월 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와 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 생명 전체를 내 본질 자체에서 끌어내어 너희와 결합하고자 한 내 사랑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가 세상을 구원하고자 너희에게 준 지고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힘써 노력한다면, 너희를 괴롭히는 사탄은 물러가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새 시대의 여명을 보게 될 것이다.” 아멘!

 

1995년 6월 21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부딪혀 겪는 모든 어려움을 나에게 온전히 맡겨라. 사랑의 경륜에 따라 살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낙담에 기가 꺾이지 않는다.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으니 어서 서둘러 죄 중에 있는 나의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도록 너희가 도와다오. 나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여 줄 것이며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능력의 주님, 권능의 주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해 주시고 강복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질병 12420가지의 그보다 더할 수 있고 덜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잣대로 어찌 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많은 모든 질병들을 오늘 다 치유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하고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가 불화가 있었다면 그 모든 것도 분열의 마귀를 처단하고 이제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에게 필요한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 주님께서 특별히 불러주신 자녀들입니다.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불림받은 자녀는 많으나 이렇게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는 부족합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특별히 이 모든 자녀들의 모든 어려움을 다 극복할 수 있는 힘도 주시고 모든 것 치유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릴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완덕에 다다라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 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빌어줘요 불쌍한 죄인 위해

사랑에 상처받고 고통 중에 있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 난 제 마음 온전히 받으소서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불쌍한 이 죄인 아빠 품에 안으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부활하기 원합니다

내 주님 보혈로써 깨끗하게 씻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애타게 바라오니

오오오~ 아빠~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성모님~

상처 많은 이 죄인 부활시켜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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