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님 말씀

20112011. 11. 5. 첫 토요일 기도회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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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5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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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1097.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시느라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셨지요?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 많이 온다고 그랬는데 여러분 비 맞으셨습니까?(아니요)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토요일,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나주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엄청 많이 온다고 계속 그랬어요.  

그래서 금요일에 제가 고통을 많이 봉헌하면서 “예수님 지난번에는 떼를 써서 죄송해요. 예수님, 믿습니다. 제발 토요일하고 일요일 우리 순례자들이 집에 돌아갈 때까지 비 안 오게 해주세요. 꼭 비가 와야 된다면 그 비를 오늘 저녁에 좀 오게 해주시고 토요일, 일요일은 안 오게 해주세요.” 그랬는데 정말 금요일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온 거예요. 

제가 너무너무 고통이 심해서 그제부터 혼절하다시피 했고 가슴에 극심한 통증 때문에 숨도 못 쉬겠는 거예요. 그런데 베드로 회장님이 갑자기 11시 반에 가자고 그래서 경당에 가서 촛불봉헌하고 왔는데 비가 전혀 오지 않으니까 우리 신부님, 수녀님들도 다 비옷도 안 가지고 갔어요. 

그런데 성모님 동산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막 쏟아지는 거예요. 폭우가 쏟아지니까 순식간에 천막에 물이 고여 축 쳐져 이 천막 성전이 다 내려앉을 것만 같았어요. 

여기저기서 비가 막 새고 그래서 잠자던 생활의 기도모임 회원들까지 다 올라오라고 해가지고 오늘 새벽 3시 넘어서까지 계속 작업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봉사자들과 생활의기도 모임 회원들의 수고로 수습을 했습니다.

저는 “아휴 예수님, 너무나 가혹한 희생과 보속을 치르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희생과 보속과 아름다운 봉헌을 통하여 모든 순례자들에게 폭포수같은 은총을 내려주십시오.” 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바친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오늘 은총을, 따따블이 아니라 만만배 억만배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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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 지난 10월 첫 토요일 날 무지하게 추웠지요? 그렇게 추웠는데 지금 덥죠? 성령의 열기입니다. 성령 충만히 받으십시오. (아멘!) 10월 19일 날 용서의 은총이 가장 많이 내리는데 오늘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치유를 어마어마하게 해주실 것 같습니다. 

여기는 낙태 하신 분 안 계시죠? 그런데 하느님을 모르고, 주님 성모님의 진정한 사랑을 몰랐을 때 낙태가 살인이라는 것을 몰라 낙태하셨던 분은 계실 것입니다. 그거를 너무 가슴 아파만 하시지 마시고 회개하면 됩니다. 오늘 낙태하신 분들이 엄청 치유 받으실 것입니다. 

“나는 살인인줄도 모르고 낙태했어.” 절망하고 실망하고 하지 마십시오. 저는 예전부터 계속 낙태보속을 받고 있는데 어젯밤에 준비 기도를 하러 나가려다 배가 너무 아파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이미 배가 남산만 하게 불렀고 오늘도 배가 터질 것 같이 아픈 낙태보속고통을 받았습니다.

또 어제 준비기도 하러가기 전에 목이 너무 아프고 무거워서 지탱할 수가 없어 계속 뜨거운 찜질도 하고, 마사지도 했지만 여러분들의 치유를 위해서 진통제를 안 맞고 준비기도하러 목을 들고 올 수가 없어 목 디스크 환자들이 차는 목 보호대를 차고 준비기도 하러 왔습니다. 

목 보호대를 하니까 글도 잘 안보이지만 그 상태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 기도 가방을 비옷 속에다가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정말 어떤 순례자도 다치지 않고 마귀로부터 승리하게 해주시라고 그렇게 기도 하면서 밖에 내놓지를 않았는데 집에 가서 보니까 기도 가방이 빗물에 푹 젖어 짜겠는 거예요. 

그런데 기도 가방에 내려주신 은총이 너무 많기 때문에 빨지 않고 그냥 뜨거운 방에다 계속 말렸는데 오늘 올 때까지 말려도 덜 말랐어요. 그런데 얼마나 향유를 많이 주셨는지 그렇게 뜨거운데서 말리고 또 말리고해도 향기가 말도 못하게 납니다. 

꽃 봉헌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제가 앉을 자리까지 향유가 내려와 있는데 그쪽에 쑤시면 크게 다칠 수 있는 것이 있더래요. 마귀는 그렇게 저를 다치게 하려고 했지만 성모님께서 향유를 주셔가지고 우리 자매들이 보고 “향유 주셨네!” 하고 기뻐하다 그걸 발견한 거예요.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를 어떻게 구해 주신다고 그랬어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일을 하는 여러분들입니다. 

지금 성령의 열기가 아주 대단합니다. 더우시죠?(네) 여러분들 여기 오셔서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기도하고 또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를 하실 때 예수님, 성모님 손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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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예수님!” 하면 “오냐” “성모님!” 하면 “오냐” 그러고 잡아주십니다. 저는 오늘 새벽에 “엄마! 지금은 비가 오더라도 당신 자녀들 편하게 왔다 편하게 돌아가게 이따가 비 좀 안 오게 해주세요.” 그래놓고 제가 “오냐.” 그러고 또 “아멘!” 했습니다. 

이번에 계속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까 “예수님! 모든 사람이 다 오늘 내일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 안 오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 아닙니까. 영광을 드러내주십시오. 하느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는데 보여주셨습니다. 

여기는 하느님께서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도 현존하셔서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자,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들 오늘 용서하십시다. 구약에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여라”하시며 “이는 이, 눈은 눈.”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는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주어라.”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구약시대는 예수님과 성모님이 안계셨지만 지금은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합시다. 사랑하기 어렵지만 예수님과 성모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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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 하나라도 있을 것입니다. 자, 예수님과 성모님 앞으로 데리고 나와 그 사람을 용서하도록 합시다. 제가 아이 둘을 낳고 세 번 째 임신중에 우리 장부가 영암 지소장으로 발령이 났어요. 그래서 영암에 가서 장부랑 같이 방을 얻고 돌아오려고 버스 계단을 두 계단 올랐는데 누가 똥 갈보년, 가정 파괴범 그러면서 저런 년은 죽어야 된다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막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 여기 창녀가 있는가보다. 도대체 누구한테 그럴까?’ 하고 내려다보았더니 그것이 바로 저였어요. 여러분 제가 몇 살로 보여요? 미용실 할 때는 모델 해야 한다고 그래서 갈색 염색을 해보기도 했습니다만 그런 거 말고는 아직 염색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지금은 율리오 회장님하고 나이 차이가 많이 안보이겠지만 옛날에는 다섯 살 차이인데도 나이 차이가 많게 보였어요. 그래서 어디 가는 데마다 오해를 해요. 언제 한 번은 전라북도 내장산하고 백양사를 갔는데 사람들이 막 쑥덕쑥덕하고 그래서 진짜 남편이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해야 했어요. 

그랬는데 영암 버스 터미널에서는 웬 젊은 청년이 서른 살이 넘은 저한테 막 심한 욕을 하면서 저를 죽여야 된대요. 그런데 남편이 옆에 있으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지금 뭐라고 하고 있어?” 했더니 그 즉시 “너 이년 이리와, 죽여 버리겠어.” 하고 제 멱살을 확 잡아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거예요. 

그러더니 땅바닥에 쓰러진 저를 밟고 때리는데 다른 사람 같으면 딱 부러지게 얘기를 해서 부인을 못 때리게 했을 텐데 율리오씨는 모질지 못하시니까 내 부인이라고, 부인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막고 저렇게 막다가 나중에는 너무 어이가 없으신지 가만히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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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집안시누이도 같이 왔는데 우리 올케 언니라고 아무리 해도 소용없어요. “이런 가정 파괴범은 죽어야 된다.”고 저를 막 때리다 갑자기 “이런 년은 변소에 가서 콱 박아버려야 한다.” 면서 저를 질질질 끌고 가잖아요. 그 말은 성폭행하겠다는 말인데 저는 푸세식 화장실에다 박아버린다는 줄만 알고 안 끌려가려고 몸부림을 쳤어요. 

그때 율리오씨는 그걸 말린 것이 아니라 파출소로 쫓아간 거예요. 도저히 안 되니까. 우리 율리오씨는 누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뺨 한 대 못 때리시거든요. 그러니까 파출소에 신고를 한거에요. 어느 정도였느냐면 제가 안 끌려가려고 몸부림 하다가 청년의 가죽 잠바도 찢어지고 제 옷도 찢어졌어요.

또 얼마나 세게 찼는지 차가 오가는 도로로 제가 나가 떨어져 아수라장이 되버린거에요. 오가는 차도 하나도 못가고 차에 탄 사람들이 전부다 내려서 구경하는 거예요. 그때 저는 의사가 돈을 벌려고 율리오 씨를 설득해 강제로 시행한 낙태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기에 병원의 권유로 임신을 해서 3개월째였는데 입덧도 되게 심하고 고통이 아주 심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마구 구타를 당했으니 아기가 유산이 되어 이미 출혈이 되고 있었는데 파출소에서 조서를 꾸미면서 주민등록증을 확인해보니까 진짜 부인이거든요. 그러니까 갑자기 이 청년이 무릎을 딱 꿇으면서 “누님! 용서해주십시오. 잘못했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 청년한테는 열아홉 살짜리 여동생이 있는데 율리오씨는 40대로 봤고 저는 열아홉 살로 본 거에요. 그래서 저 풋내기가 가정 있는 중년남자를 따라다니면서 가정을 파괴하는 파괴범이라고 생각하고는 본때를 보이겠다고 그렇게 한 거예요. 그랬는데 제가 그 부인인줄 알고 제 나이도 알게 되어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으니까 바로 무릎을 딱 꿇고 “누님 용서해주십시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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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그때 시조부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세례는 받지 못했지만 늘 하느님 생각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그랬더니 파출소 직원들이 손가락을 이마 옆에 대고 빙빙 돌리면서 자기들끼리 소곤대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아기가 유산된 것을 알았다면  정신병원에 가야 된다고 했을 겁니다. 

제가 그때 그렇게 두들겨 맞고 파출소에서 나오는데 피가 풍풍 쏟아지는 것입니다. 임신 3개월이었잖아요. 저를 넘어뜨려 발로 배를 밟고 어디든지 차고 때릴 때 애기가 유산되어 죽었는데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뒤로 후유증이 엄청났습니다. 

그전에 강제로 낙태를 당하고 죽었다 살아날 정도로 몸이 안 좋아져 시댁으로부터 구박받고 율리오씨 의형한테도 가슴이 찢어지는 말을 들어야만 했지만 그때부터 저는 더 심하게 병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유산을 한 뒤로 몸이 나빠졌기 때문에 애기를 낳아야만 몸이 좋아진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임신을 했는데 배를 밟혀 유산을 한 뒤로는 임신을 하고 또 임신을 해도 계속 유산이 됐습니다. 제가 애기를 넷을 낳았지만 임신은 열세 번을 했으니 세속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나를 병들게 한 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이 내가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내 탓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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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그렇게 앳돼 보이지 않았고 미웠더라면 그 청년이 그러지 않았을 것이고, 또 그 자리에 제가 없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제 탓인 거죠. 여러분! 우리가 어떤 일을 겪었을 때 누구를 미워한다고 해서 그 일이 해결된다면 미워하십시오. 그러나 미워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 있습니까? 없지요? (네!) 확실합니까? (네!!) 그러면 미워하지 맙시다. (아멘!!!)

여러분,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살기 위해서 사랑을 실천할 때 누가 돌았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박해가 아무리 심할지라도 우리는 진정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사도들이고 용사들이며, 작은 영혼들로 이루어진 성모님의 군대입니다. (아멘!) 

지금 세상이 다 변질됐고 교회까지도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여 주신 성체의 중요성도 모릅니다. 심지어 어떤 성직자들은 예수님을 석가모니나 공자처럼 그저 훌륭한 인물인 것처럼 묘사하면서 일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스님에게 강론시키고, 개신교 목사님에게 강론을 시킵니다. 

그러면서도 진정으로 예수님을 따라가려 하고 성모님을 따라가려 하는 자녀들은 박해하려고 합니다. 이 얼마나 통탄스러운 일입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놓을 자 있느냐. 바로 너희들이다.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내 찢어진 가슴을 기워 달라.” 고 오늘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렇게 박해를 당하고 계시지만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 날 영원한 행복을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아멘)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세속적으로 생각한다면 저는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때 그러지 않고 애기를 정상적으로 낳았다면 유산을 그렇게 많이 될 수도 없었고, 셋만 낳고 그만 낳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두 아이는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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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막둥이 낳아가지고 제가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막둥이 며느리도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정말 낳아서 기를 때는 힘들었지만 낳아서 저렇게 잘 사니까 요즘에는 너무 예쁩니다. 

제가 그렇게 그 청년한테 구타당하고 그 뒤로 더 큰 고통들이 밀려왔지만 저는 경찰한테 유산된 것을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말하면 그 사람이 살인자가 될 수도 있고 크게 벌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을 벌 받게 한다고 해서 저에게 돌아올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미 그가 회개했으니 그 사람을 용서해줬는데 제가 용서한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그의 죄를 용서했습니다. 지금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됐는지 아닌지 그것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 일을 통해서 분명히 하느님의 일을 하고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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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기에 저는 그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았고 알아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청년을 용서해주고 나주로 와야 되는데 피는 퐁퐁 쏟아져 나오고 차가 다 끊어져 나주로 올 수가 없는 거예요. 지금은 약국에서 패드라도 살 수 있지만 그것도 살 수 없어 옷을 벗어서 옷으로 막았습니다. 

그렇게 영암으로 이사를 하고 율리오씨하고 광주 시댁을 가려고 터미널에 나왔는데 누가 “누님! 누님~~~! 형님! 어디 가세요?” 하는 거예요. 보니까 그 청년이었어요. 그 뒤로도 우리를 보기만 하면 “누님! 형님!” 하고 쫓아다니면서 차표를 다 끊어주는 거예요. 그는 매표소에 있는 사람이었어요. 

차표가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이 너무너무 감동해가지고 늘 우리가 보고 싶어서 기다려진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터미널에 가면 보이자마자 달려옵니다. 저는 누가 누님이라고 하면 외면했는데 그 사람한테 그 말은 안했어요. 

세속적으로 보면 불량배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를 용서해줬으니까 주님께서 그를 변화시켜 주시리라고 믿었기 때문이죠. 저는 그가 “누님!” 하고 부르면 그냥 인사만 하고 그랬지 동생으로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전에 한 청년이 저한테 누님, 누님 하면서 순례를 다녀요. 그래서 “누님이라고 하지 마세요. 우리는 똑같은 한 형제입니다. 자매님이라고 하세요.” 해도 계속 누님이 되어주라는 거예요. 저는 혈혈단신이지만 그래도 끝내 누님이라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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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은 뭘 잔뜩 메고 자기 엄마랑 왔어요. “우리 아들 누님이 되셨다면서요.” 그래서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똑같은 한 형제자매입니다. 어떤 누가 오빠고 언니고 그런 거 없습니다.” 그랬더니 그 뒤로 그 두 분이 다 안 와버렸어요. 

지금 모르게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분들 얼굴도 기억 못하니까 지금 여기 계신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마음은 좀 아팠지만 제가 그렇게 인간적으로 누님, 언니 했던 사람들이 이상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도 X언니, X동생, X오빠 많이 삼는데 저는 그런 거 절대 질색을 했거든요. 

하지만 영암 터미널에서 일하는 그 사람이 누님, 누님 그러면서 오는 것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지옥으로 갈 한 영혼이 정말 하느님의 이름으로 용서 받았을 때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그 사람한테는 누나라고 하지 마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면 얼마나 상처를 받겠어요. 그래서 그 기쁨을 빼앗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주로 이사하고 나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정말 한 형제가 되어서 주님 일을 하기를 기도만 했을 뿐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정말 원수가 될 수 있었잖아요. 그죠?

그렇지만 우리는 하느님 사랑으로 용서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 누가 우리에게 무슨 잘못을 했을지라도 ‘내가 있음으로 그가 죄를 짓게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두 용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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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너무나 많이 하느님 사랑으로 가까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교활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그 사랑 안에서 끊어놓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공작을 꾸밉니다. 잘못 보게 하고, 잘못 듣게 하고, 아주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그 오해를 빨리 빨리 풀고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많이 사랑 할수록 더 많이 섭섭하고 더 많이 서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풀지 않고 그냥 지낸다면 정말 용서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빨리 만나서 이야기하고 화해가 이루어져야 되겠지요? 여러분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오늘 이 시간에 그 사람들 용서하고 ‘아, 교활한 마귀 짓이었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닙니다. 하늘의 악신이며 마귀, 사탄입니다. 그래서 인간과 인간이 서로 싸워 승리하려고 하지 말고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됩니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분열시켜서 어떻게 해서든지 하느님 사랑 안에서 끊어놓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끊어놓기 원합니다. 

여러분 묵상해보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이루 말할 수 없이 사랑하시니까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주십니다. 그런데 먼 데 사람이 뭐라 그러면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가까운 사람이 그러면 마음이 착 가라앉아 버리고 배신감 느끼고 슬퍼지고 비참하고 막 그러죠. 그렇죠, 여러분? 그것을 우리는 타파합시다. 그래야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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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믿으십시오. 여러분들이 설혹 잘못했다고 해서 절대로 실망하지 마십시오. 저도 잘못하고 실망할 때도 있지만 오뚝이처럼 바로바로 일어나서 신부님께 성사를 보고 새롭게 다시 시작합니다. 지난번에 한번은 나 때문에 너무 많은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불림 받았다는 자녀들까지도 죄를 짓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너무 괴로워 마음속으로 ‘정말 더 이상은 성모님 일 못하겠네.’ 한 적도 있습니다.

그때 미사 시간이 10분밖에 안 남았지만 할 수 없이 신부님께 부탁하여 성사를 보고 성체를 영했습니다. 지금 수많은 성당에서 모령성체를 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셔서 나주에서 얼마나 많은 성체기적을 보여주시고 성혈까지 내려주시며 측량할 수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면서 호소하시는데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택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제들과 예수님을 온전히 정배로 삼는다는 수도자들까지도 깨어있지 못해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교회에서 제대로 된 영성을 가르치지 못하니까 가톨릭 신자들까지도 믿음은 점점 쇠퇴되어가고, 그에 대한 경고로써 세상 여러 곳곳에서 많은 재난이 내리고 있는데도 그것을 느끼지도 못해요. 거대한 지진이 일어나고, 쓰나미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휩쓸러 갔습니까. 그런데도 하느님의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고 “아, 그런가보다.”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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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고 하나도 우연이나 자연재해로 치부하면 안 됩니다. 지금 노아의 홍수 때나, 소돔과 고모라의 때나, 바벨탑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도 여러 가지 경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쓸어버리실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이지만 이렇게 작은 영혼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어서 징벌을 내리지 않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의 잔이 내려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나 하나의 힘이 얼마나 되리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우리가 뭉쳐 일한다면 이 세상을 무너뜨리려 하는 마귀로부터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깨어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택한 우리들만이라도 깨어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피땀을 닦아드리고 피눈물을 닦아드리도록 합시다. 어떻게 닦아 드려야 됩니까? 지금 흘리고 계신 피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아 드려야겠습니까? 생활로써 닦아 드려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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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로 바뀌어져서 더욱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고, 나주에서 배우는 5대 영성, 7대 영성을 실천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이 세상은 벌이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제님들은 성체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셔서 대죄를 지은 그 손으로 무감각하게 성체성혈을 축성하여 나누어주시고, 어떤 신부님들은 성체성혈을 제대에 모셔놓고 자신은 저쪽에 앉아계시고 신자들이 직접 성체성혈을 자기 손으로 영하는 그런 성당들이 이제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체를 손으로도 모시지 않고 장궤틀에서 무릎을 꿇고 입으로 받아 모시는데 가장 거룩해야 할 영성체 예식이 지금 그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 성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우리들만이라도 사랑을 실천합시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3대 독자에 4대째 문을 닫았습니다. 그랬는데 저는 세 살 때 있었던 일도 기억하고, 3~4살 때 할아버지가 지게를 짊어지고 오시다가 먼 곳에 제가 보이니까 지게를 던져 버리시고 막 달려와서 저를 안고 뽀뽀하면서 그렇게 저를 예뻐하신 것도 다 기억합니다. 

제가 다섯 살 때 우리 가족은 광주 풍향동에서 나주 봉황면 외갓 동네로 피난을 나왔는데 상당히 먼 길이에요. 한학자이신 아버지께서는 당시 광주 서석초등학교 교사셨는데 중학교로 영전되어 가기로 되었대요. 그런데 그 자리를 탐냈던 사람이 아버지를 모함해서 그 자리를 빼앗아 피난 나오게 되었어요. 

그랬는데 우리가 광주에 살 때 아버지가 제 머리를 싹 깎아버리려고 바리깡을 가지고 저한테 오시는 겁니다. 저는 그거 안 하려고 막 도망갔어요. 우리 집이 굉장히 컸는데 세 살짜리가 도망가면 얼마나 가겠습니까. 금방 붙잡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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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머리를 깎였어요. 왜냐면 바리깡으로 싹 깎으면 더 좋은 머리가 난다고 제 머리를 깎아주신 거죠. 그래서 그런지 제 머리숱이 많았어요. 지금 많이 빠져서 이만큼이지 전에는 아주 많았어요. 

그리고 옛날에 봉초를 태웠어요. 지금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몰라도 옛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냥 담배는 봉초라고 이만한 담뱃대에다 꾹꾹 눌러 피웠고, 지금 담배 같은 거는 궐련이라고 아주 비싸 돈 있는 사람들만 사 피웠대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못한 것이 없으셨어요. 그 기계를 갖다가 집에서 궐련을 마시더라고요. 제가 세 살 때인데 그게 기억이 나요. 이렇게 종이를 딱 놓고 그 위에 담배 딱 얹어 기계로 이렇게 돌리면 그게 탁 말아져서 나오는데 저도 그걸 해봤습니다. 그 후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시고는 아버지의 그 사랑을 좀 받아보려고 유난히도 아버지를 그리워했습니다. 

아버지 제사가 3월 2일인데 제가 다 커가지고도 아버지 제사 때만 되면 아버지가 쑥 들어오실 것 같아서 목욕하고 새 옷 입고 달 보면서 노래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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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어디로 가셨나요
멀고먼 황천길을 누굴 따라 가셨나요
왜갔나요 왜갔어요 인자하신 우리 아빠
밤마다 꿈길에도 아빠 아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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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탁 들어오실 거 같은데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보면 안 오셔요. 그래서 “꿈에라도 좀 나타나주세요. 꿈에라도 좀 나타나주세요.” 제가 그렇게 혼자 커가지고 꿈에라도 나타나라고 하셨는데 아버지가 안 오신 거예요. 그래서 “거지라도 좋으니 오십시오.”하고는 남자 거지가 지나가면 혹시 우리 아버지인가 하고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물어보면 우리 아버지 아닌 거예요.

그랬는데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작은 이모님이 결혼했어요. 옛날에 시골에서 결혼하면 그날 막 노래 부르고 놀아요. 어린애들은 잘 안 시키는데 갑자기 저한테 노래를 하래요. 그런데 어린 제가 이런 노래를 부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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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저 울던 그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 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시여
오늘도 그립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어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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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가지고 잔치 마당을 전부 다 울음바다를 만들어버렸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노래가사가 나왔는지 저도 몰라요. 우리 작은 외숙모가 엉엉 우시면서 “너 다시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아라.” 하시고 모두가 엉엉엉엉 울고 그랬어요. 설사 내가 그 노래를 알았더라도 세상에 그 기쁜 날 그런 노래를 불러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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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도 모르게 노래가 나온 거예요. 그래가지고 우리 이모가 화장하고 있다가 이모도 울고 다 울었어요. 우리 이모님이 시집을 갈 때 제가 어디까지 따라 갔는데 저를 보고 얼마나 얼마나 우는지 저는 시집가는 것이 저렇게 슬픈가보다 그랬어요.

저는 우리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시고 나서 여섯 살 때부터 외갓집에서 일했잖아요. 정말 소처럼 일했어요. 그래서 저는 노래 못 부르거든요. 

그런데 제가 외사촌 언니한테 많이 두들겨 맞았어요. 외갓집에서 새끼 꼬고, 꼴 베고 소처럼 일하면서 내가 그 사람들 일까지 다 해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한 번씩 못해주니까 세 살 더 먹은 외사촌 언니가 막 때리면서 “느그집 가 이년아!”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날 작은 이모님하고 어머니하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잠이든지 알고 “성! 장사 그만하고 그동안에 번 돈으로 면 소재지 나가서 홍선이 가르치면 되잖아.”그러니까 어머니께서 “오빠가 내가 벌어 놓은 돈만 줘도 홍선이를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데 오빠가 돈을 줘야 말이지.” 그러시는 거예요.

어머니가 힘들게 벌어 맡기신 돈을 하나도 안준대요. 그런데도 어머니는 나를 키워준다고 당시에 아주 귀한 소금까지 다 대주셨대요. 우리 어머니는 외갓집에서 나 일 시킨지 모르시고 그냥 길러준 줄 아셨어요. 

그런데 여섯 살 어린 것이 설거지 하고 밥하려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옛날 분들 아니면 몰라요. 확독에다가 보리쌀을 갈려면 어린 것이 키가 작으니까 이렇게 올라타서 갈고, 밥을 할 때 밥물 넘으면 어른들은 쓱 닦지만 저는 부뚜막에 올라가 닦아야 했어요. 외숙모 하시는 말씀이 “너 설거지 할 때 그릇 똥구멍도 닦아야지 안 그러면 우리가 다 보고 있다.” 는 거예요. 

그 때 남자 어른들이 사랑채에 와가지고 화투치면서 놀고, 항아리를 놓고 마루에서 소변보면 주위에 다 떨어져가지고 그걸 청소하려면 구역질이 나도 참고 여섯 살 때부터 그런 일을 다 했는데 보리쌀 갈아서 밥하고 하는 것까지 했어요. 어른들도 하다보면 어쩔 때는 너무 힘드니까 그 일 다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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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루에는 항아리 같은 데다 보리쌀도 넣고, 쌀도 넣고, 조도 넣고, 곡식들을 넣어놓고 먹었어요. 그것들도 구석구석 다 닦고 그래야 된다니까 제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 안 닦고 싶어도 “아, 보고 계시지.”하면서 다 닦고, 설거지 할 때도 너무 힘들어 똥구멍도 대충 닦고 싶은데 보고 있다고 하니까 “아, 보고 계시지.” 하고는 싹싹 닦았어요. 

어려서도 우리 큰 외갓집 오빠 마누라가 너무너무 못돼 시어머니를 너무 미워하고 구박이 말도 못해요. 그래도 큰 외숙은 그 올케를 그렇게 이뻐하시더라고요. 그걸 보고 저는 ‘아, 그래 됐다. 내가 아버지 사랑 못 받았으니까 시아버지 사랑이라도 받아야지.’하고는 시아버지 계신 데를 원한 거예요. 

처녀 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저를 좋아했지만 ‘그래 우리 어머니가 원하신다면 째보고 곰보고 거기로 시집을 가야지.’ 마음먹었는데 다 아버지가 안 계신 거예요. 그러다가 나중에 율리오씨를 만났어요. 

그런데 처음에 율리오씨하고 혼담이 오갔을 때 우리 집에서도 반대했고 율리오씨 집에서도 반대했어요. 율리오씨는 13대 종손에 8남매 맏아들이고 저는 4대째(에) 문을 막은 집이라 저 혼자잖아요. 그러니까 율리오씨 집에서는 아버지도 없이 혼자 컸으니까 안 된다 하고, 우리 이모들도 안 된다고 반대하셨어요. 

왜냐하면 우리 두 이모님들이 저를 많이 돌봐주셨는데 두 분 다 큰 며느리로 시집을 가서 어마어마한 시집살이를 당했거든요. 그러니까 절대로 안 된다 하셨는데 큰 이모님이 더 적극적으로 반대했어요. 

그런데 저는 시아버지 사랑이라도 받고 싶어 율리오씨와 결혼했는데 끝까지 아버지 사랑 못 받은 거예요. 저는 무지 무지 노력했습니다. 시아버님이 피조개를 좋아하시니까 만날 피조개 사다드리고,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셨을 때는 제가 별 일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서 회복시켜 드렸어요. 그땐 하느님도 모르던 때인데 제 사랑과 정성으로 시아버님이 완벽하게 일어나셨습니다. 주님께서 계속 저를 도와주신 거죠. 

하지만 시아버님한테 누룽지를 맛있게 해가지고 가서 “아버지 누른 밥이 맛있게 되었어요. 잡숴보세요.”그러면 퉁명스럽게 “놔두고 가!” 하시고, 외출하시려고 나오시면 신발 딱 좋게 놔드리고 지팡이를 드려도 지팡이 탁 잡으시고 “놔!” 그러셨어요. 그래도 저는 밖에까지 따라 나가서 “아버님 안녕히 다녀오십시오.”해도 화난 목소리로 “가!” 그러셨어요. 근데 저는 시아버님한테 그렇게 냉대와 무시를 당하면서도 끊임없이 했어요.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3년간의 공생활을 위해서 30년간의 사생활을 묵묵히 지내오셨어요. 여러분! 우리 끝까지 합시다. 끝까지 하면 받아 주십니다. 저도 모멸감, 멸시, 냉대 그 속에서 계속 했습니다. 그랬더니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저하고 같이 이야기 해주셨어요. 그것만 가지고도 저는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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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많은 사랑을 원하지 맙시다. 우리 시어머님도 그러셨어요. 돌아가시기 3일 전에 제가 전화를 해서 “어머님, 정말 건강하셔야 됩니다.” “그래. 나는 걱정 없으니깐 너나 건강해라.” “어머님 제가 더 잘해드릴게요.”했더니  “아니, 이제까지 그렇게 잘했으면 됐지 무엇을 더 잘 하겠냐. 어쩌든지 너 건강해라. 네가 건강한 것이 우리 집의 기둥이다.” 이러셨어요. 

그 전에는 시어머니 그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제가 말도 못하게 힘들었고 마지막에 “내가 그동안에 너무 잘못했다. 미안하다.” 소리 한 마디 안 들었어도 “아니, 이제까지 그렇게 잘했으면 됐지 무엇을 더 잘 하겠냐. 어쩌든지 너 건강해라. 네가 건강한 것이 우리 집의 기둥이다.” 그 말 한 마디 그것으로 다 깨끗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랑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줍시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일치를 위해서는 사랑을 서로 주고받아야 되지만 우리가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노력합시다. 그래서 시어머니 사랑, 시아버지 사랑, 며느리 사랑, 자식 사랑, 부모사랑 많이 받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베풉시다. 베푸는 것으로 우리는 만족해합시다. 베풀 수 있는 건강을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시다. 그러면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오게 됩니다. 

제가 그렇게 아버지 사랑을 받고 싶어 시아버지 계신 곳으로 시집을 갔지만 그 사랑을 조금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받은 셈치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셈치고”가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모든 것을 셈 칩니다. 

제가 광주 시댁에 들어가 살 때 시부모님 두 분, 시동생 일곱, 고등학교, 대학교 다니는 시외숙 아들 둘, 그 뿐만이 아니라 시외숙 친구의 아들까지도 고등학교, 대학교를 우리 집에서 다 다녔고 거기다가 시외할머니까지 모셨습니다. 

그럼 식구가 얼마에요? 그 뒷수발을 다하고, 설거지까지 다 하고 나면 밤 열두시가 되는데 그때 시외할머니한테 가서 주물러드리면 “아니 너는 혼자 컸으면서 어떻게 그것을 다 배웠냐. 너 같은 게 하늘에서 떨어졌냐, 땅에서 솟아났냐? 니 시에미 좋으라고 너 같은 것이 들어왔다.” 하시면서 그렇게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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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외할머니는 96세에 돌아가셨는데 얼마나 며느리가 구박을 하던지 딸네 집에도 계셨다가 큰 손자 집에도 계셨다가 왔다 갔다 했습니다. 큰 손자 집은 나주인데 (며느리가) 할머니 술 잡수시는 것도 싫어하니까 제가 모르게 숨겨가지고 가서 가만히 내드리고 그랬더니 할머니도 용돈타시면 꼴마리에 넣었다가 제가 가면 거기서 꾸기적꾸기적한 돈을 주셔요. 

그렇게 사랑을 베풀면서 살았는데 제가 영암에 가서 그렇게 많이 아팠어요.  막내아들 낳은 지 4개월 만에 갑자기 배가 아파 영암 병원에 갔는데 급성맹장이라면서 그냥 놔두면 복막염으로 발전해 큰일 난다고 빨리 수술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넷이나 돼서 수술할 수가 없습니다. 더더구나 4개월 된 아이 젖을 먹이는데 어떻게든지 치료를 그냥 해주셔요.” 통사정을 해서 일주일을 치료 받아도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왕 수술할 거면 시댁이 있는 광주로 가면 도움도 좀 받을 수 있겠지.’하고 전남대학병원으로 갔어요. 빨리 수술 안하면 큰일 난다고 해서 갔는데 이틀간을 검사만 했는데 결과가 자궁뼈 골반염, 자궁 외 임신, 열병, 맹장염 4가지가 나온 거예요. 

그런데 아무도 저를 신경 안 써요. 저는 아파 죽겠지만 막둥이 아들이 4개월밖에 안되고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막둥이를 데리고 입원했어요. 그 애가 배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젖 먹고 그러니까 저는 더 죽겠는 거예요. 그런데 배가 막 뒤틀려 죽을 것 같아 제가 기어서 외과를 찾아갔어요. 

말도 못하는 저를 보더니 의사들이 깜짝 놀라는 거예요. 보니까 외과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수술하라고 놔두고 산부인과에서는 외과에서 수술하라고 놔둬버린 거예요. 그런데 보호자가 있어야 수술할 수 있다고 그러는데 그때 제가 말도 완전히 못하고 글을 쓸 수도 없었어요. 이 손 하나도 꼼짝할 수 없었지만 안 죽으려고 어떻게라도 기어간 거예요. 

의사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느냐며 수술 준비도 없이 양쪽에다가 링겔을 꼽고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대변이 마려운거에요. 그런데 대변 마렵다고 해도 그냥 그대로 데리고 가서 전신마취해가지고 수술을 한 거예요. 수술을 할 때는 관장을 해서라도 배 안의 변을 다 빼내는데 대변이 마렵다고 해도 그냥 데리고 가서 수술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때 자궁도 문제가 있어 자궁도 들어낸다고 산부인과에서도 와가지고 수술에 들어갔는데 내 자궁을 보신 분이 “세상에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산부인과 했지만 이렇게 깨끗한 자궁은 처음 봤다.”고 자궁 수술은 안하고 그냥 맹장만 떼어냈는데 맹장 하나 떼어내면서 그렇게 여러 날 시간을 엄청 소비한 거죠. 

근데 수술실에 들어가니까 열다섯 명 정도가 쫙 있더라고요. 저를 실험대상으로 삼은 거죠. 그랬는데 수술을 하고 나서 가스가 안 나와요. 대변도 못보고 수술했으니 배에 가스가 꽉 차가지고 얼마나 고통스러워 제가 기지도 못하고 막 그랬어요.

그러는데도 간호사들은 저를 발로 차고 무릎으로 차면서 암 수술한 사람들도 아줌마처럼은 안하는데 왜 그렇게 엄살이 많냐는 거예요. 저는 그때 아무것도 못 먹었거든요. 먹었다하면 그대로 다 토해요. 근데 저한테 엄살 부린다며 막 찬 것은 세속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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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 넷을 낳으면서도 입술이 깨졌으면 깨졌지 한 번도 “음” 소리조차 질러본 적이 없어요. 그럴 정도로 고통을 잘 봉헌했는데 전대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하고 뱃속에 거즈를 넣어 놓은 상태에서 봉합을 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수술 상처가 아물만하면 터지고 또 터져 나오니까 어떻게 되었겠어요. 

상처가 터졌을 때 빨리 전대병원으로 갔어야 되는데 영암에서 가까운 병원에 계속 다니다보니깐 겉 봉패만 되었다가 계속 피고름이 터져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3개월이 됐는데 터진 상처에 뭐가 보여서 잡아당겼는데 거즈가 주~우욱 나오는 거예요. 그때야 전대병원에 갔더니 당장에 수술하자는 거예요. 

제가 “지금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아프면 바로 오라고 했지만 제가 안 갔어요. 그때부터 암이 발생되게 된 거죠. 뱃속에 있던 거즈를 뽑아내고 치료를 해 그제야 겨우 봉패되었지만 이미 제 몸은 만신창이가 됐죠. 그래도 저는 시어머님한테 말씀드려서 그때 95세 되는 시외할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왜냐면 고부간의 갈등이 너무 심하고 아들 있을 때만 밥 주는 척하지 추운 겨울에도 불도 안 때주고 저쪽 골방에다가 놔두고 밥도 안 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암 걸려서도 한 1년 정도 할머니 모시고 있었던 거죠. 제가 할머니를 업고 다녔는데 처음에 모셔 오니까 밥도 두 그릇씩 잡수시고 또 빵을 해드리면 빵도 거의 혼자 다 잡수셨어요.

저는 그때 그 아픈 몸으로도 “이제는 남편을 위해서 살자.”하고 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냉장고다 뭐다 해가지고 김치도 자주 안 담고 참 편합니다. 근데 율리오씨가 생김치를 너무 좋아하시니까 저는 그때 김장도 안하고 매일 생김치를 담가드렸어요.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거꾸로 세워놓으면 겨울 내내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배추를 네 조각으로 쪼개서 한 조각만 소금물에 절여 매 끼니마다 양념해가지고 버무려 드리고 했는데 그때 시외할머니까지 모셔다가 그렇게 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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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나중에는 양이 차시니깐 밥도 한 그릇만 잡수시고, 불도 안 땐 곳에서 생활하시다가 따뜻한 방에서 지내시니까 처음에 모셔왔을 때는 “허억, 허억, 허억!” 막 이러시다 나중에 평정을 찾으셔가지고 살만 하셨어요. 저는 그때 계속 출혈까지 하고 계속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더 이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집에 가서 맛있는 것이나 먹으라고 그렇게 사형 선고를 내렸어요. 

제가 너무 아프니까 초등학교 3학년짜리 큰딸이 아버지 빨래까지 개천에서 다 해오고 그랬는데 어느 날 갑자기 “불이야! 불이야!” 소리가 나는 거예요. 놀래서 나가 보니까 안집에서 우리 마당에다가 소나무 나뭇단을 해놨는데 거기에 불이 난거에요. 근데 우리가 불냈다고 당장에 나가라는 거예요. 

저는 아파 죽겠는데 나가라고 하니깐 사정사정하다 할 수 없이 방을 얻으러 사방에 다녔죠. 그때는 시골에 복덕방도 없었어요. 근데 어떤 할아버지하고 할머니가 사시는 집을 얻었는데 사람들이 다 주인이 쇠꼬챙이라 절대 거기가면 한 달도 못살고 다 나온다고 거기 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쇠꼬챙이 같든, 아무리 나쁜 사람이든 내가 잘하면 됩니다. 똑같이 대응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빠지는 것입니다. 근데 우리는 하느님 사랑하기 때문에 이용당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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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아버지가 어떤 누구하고도 같이 살지 못하고 한 달도 못 돼서 다 나가고 그런다고 해도 그 집으로 이사를 갔어요. 왜냐면 방이 없어요. 저는 ‘쇠꼬챙이라고 해도 내가 잘하면 된다. 나는 아버지 없이 살았는데 아버지처럼 모시고 살자.’ 하고는 이사를 가면서 단칸방으로 시외할머니까지 여덟 명이 같이 살 수가 없어서 “할머니, 자리 잡으면 모시러 갈게요” 하고 시 외가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터미널이 아주 멀었지만 암에 걸려있었던 그 당시에 제가 할머니를 터미널까지 업어다 드렸어요. 

그런데 96세 되는 할머니께서 저하고 같이 살면서 너무너무 정정하고 건강해지셨는데 세상에 아들 집에 가신지 16일 만에 돌아가셨다는 거예요. 그 몸으로도 돌아가신 시 외할머니 찾아가 붙들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요. 

그 때 불만 안 났더라면 제가 계속 모시고 있었으면 100세도 훨씬 넘도록 건강하게 사셨을 텐데 돌아가시고 나니 다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더 살지 모르지만 살아있을 때 더 잘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나서 ‘쇠꼬챙이 같다던 그 할아버지를 아버지인 셈치고 아버지처럼 모시고 살자’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새댁 얘기 좀 하게 이리 와 봐.” 그래서 ‘아이고 인제 올 것이 왔구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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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 절대 지레짐작 하지 맙시다. 지레짐작하다 큰일 날 수 있어요. ‘무슨 일이 있어서 오시라고 할까?’ 이렇게 생각해야 되는데 주인이 쇠꼬챙이라 한 달도 못 산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올 것이 왔구나. 아이들도 많고 친정어머님도 계시고 식구가 많으니까 그러신가?’ 생각했죠.

‘올 것이 왔구나.’ 생각하고 갔는데 “새댁 방이 좁아서 너무 고생이 많지? 내가 부엌으로도 쓸 수 있고 창고로도 쓸 수 있게 하나 지어줄게.” 하시고는 바로 부엌 앞에다가 큰 창고를 지어서 짐도 다 넣어놓고 부엌으로도 쓸 수 있게 만들어 준거에요. 

근데 그뿐만이 아니라 애들이 넷이나 되는데 넷째는 어리고 셋째 아이를 계속 그렇게 잘 봐주셔요. 일 하시면서도 유모차에다가 태워 봐주시고, 세발자전거도 태우면서 또 일하시고. 그런데 하루는 라면을 팔팔 끓이고 있는데 셋째 아이가 거기다가 손이 쑥 들어가 버린 거예요. 

안집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출하셨고 전화도 없던 시절이라 누구한테 물어 볼 수도 없어서 소주에다가 담가줬더니 좀 잠잠하다가 또 울고 또 울고 그래가지고 12시가 넘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애기 울음소리가 나니깐 놀래가지고 오셔서 보시더니 감자를 찧어 손에 딱 붙여주니깐 그때부터 안 우는 거예요. 그러면서 “새댁 고생했네. 애기가 이렇게 데여가지고 얼마나 고생했는가.” 

세상 살아오면서 처음 듣는 따뜻한 위로였어요. 내가 시댁을 위해서 시어머님이 지신 그 많은 빚을 율리오씨한테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우리 큰 이모님한테 말씀 드려 여기서 저기서 빚 얻어다가 갚아드리고 또 갚아드렸습니다. 

시어머님은 또 이모님한테 언제 주겠다고 돈을 빌려 안 갚으시고, 땅 팔면 주겠다고 철석 같이 약속하시고도 땅을 팔아 전혀 안주셨습니다. 저는 그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애들에게 제대로 된 과일 한 번 사 먹이지 못 했어도 ‘고생했다’ 한 마디 안 들었거든요. 

우리가 영암으로 이사 올 때도 “영암으로 이사 가면 방을 얻어야 될 것 아니냐? 내가 그때 전세비를 줄 테니깐 50만원만 빌려주라.” 하셔서 돈이 없었지만 오십만 원을 빌려서 드렸어요. 그래서 방을 얻어 놓고 전세 비는 걱정도 안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님이 이사 가기 전날 오셔서 오천 원을 주셔요. 

저는 ‘살다 보니까 이사 비용까지 좀 보태라고 주시네.’하고 너무 너무 기뻤어요. 돈이 기쁜 게 아니라 그 사랑으로 기뻤는데 그 뒤로 전세비는커녕 말씀 한 마디도 없으신 거예요. 갑자기 어떻게 해요. 그래서 또 이모님한테 또 말해가지고 빚을 얻어 전세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시댁과 시어머님에게 어떤 좋은 일을 하고 어떠한 도움을 드려도 수고했단 말 듣지 못했는데 우리 아이 키우면서 당연히 내가 할 일을 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나한테 수고했다는 거예요. 

세상에 쇠꼬챙이가 어디 있습니까? 모든 일은 내가 하기에 달렸습니다. 여러분! 시어머니, 며느리, 시아버지, 아들, 딸, 부모, 이웃, 형제들 등등 여러분이 먼저 잘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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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로 그분들한테 그렇게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나주로 갑자기 발령이 났습니다. 저는 절대로 나주 가지 말고 영암에서 살자고 율리오씨한테 사정 사정을 했는데 나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넷이나 되는데 그때만 해도 아이들 많이 낳으면 야만인이라고 했어요. 지금은 낙태보속고통을 받으면 배가 막 부르지만 그때는 임신을 해도 배가 안 부르니깐 제가 넷째를 임신했을 때 나를 놔두고 사람들이 그러는 거예요. “넷째까지 난 사람들은 야만인이야. 야만인.”

하지만 “나도 임신 했어요.” 그 얘기를 못했어요. 애기 많이 난 사람들 얼마나 욕을 하니까. 그때 구호가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거든요. 제가 넷째 임신하고 우리 애들 셋하고 율리오씨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 사람들이 “야 저기 다섯이나 타고 가네.” 그러면 율리오씨가 “다섯이 아니라 여섯인데.” 그러셨어요. 

시골에서도 애기 넷이면 야만인이라고 얼마나 했는데 그것 때문이라도 나주로 올 수가 있었어야죠.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끝까지 살자고 하니깐 율리오씨도 그러자고 하셔서 얼른 본소 소장님한테 이야기하라고 그랬더니 절대 염려하지 말래요. 

제가 “그래도 모르니까 말하라.”고 했어도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위로 올라가는 것은 반드시 본인 허락을 받고 올라간다.”고 율리오씨가 절대 말 안 들어줘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나주로 발령이 난 거에요. 하느님 몰랐을 때도 제 입에서 한번 나오면 그게 꼭 그대로 이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나주로 발령 났다고 본소 소장이 막 축하한다고 그러는 거예요. 왜냐하면 율리오씨가 일 욕심이 많아요. 얼마나 일 욕심이 많으냐면 한 번 사무실을 갔더니 소장인 율리오씨가 밑에 직원들 안 시키고 혼자 다 일을 해버리니까 직원들이 놀 수가 없는 거예요. 근데 제가 사무실 가가지고 들으려고 해서 들은 것이 아니라 화장실에 일보러 갔는데 직원 둘이 들어와 “우리 소장님 좀 편하게 살지 왜 그렇게 일밖에 몰라. 어휴, 진짜 피곤해.” 막 이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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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오씨가 어느 정도로 일을 많이 했냐면 열 몇 개 지소가 있는 영암군에 특수작물 네 가지가 배당됐는데 힘이 드니까 다 안하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율리오씨가 세 개를 가져왔대요. 세상에 한 개 하기도 힘든 일을 세 개를 맡으니까 제가 그렇게 아파도 일에만 매달린 직장충신이죠. 

그랬는데 그런 율리오씨가 나주로 가게 되니까 본소 소장이 난리가 난거에요. 전화를 해서 축하한다고 막 비꼬아서 “아니에요. 소장님! 우리는 절대로 안 가기로 했어요. 그것은 잘못된 말일 거예요.”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세상에 나주 본소 소장님이 김만복씨는 계란 노른자다 하고 나주로 데려온 거예요. 

그때 저는 암 걸려 너무너무 아팠기 때문에 나주에 오게 되어 큰일났다고 그랬는데 결국은 주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해서 나주로 불러주셨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오신 것은 여러분이 오셨지만 여러분을 부르신 분은 주님과 성모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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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왜 오셨는가를 깨달아야 하는데 메시지 말씀을 묵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으신 전대미문의 기적을,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주에 오셔서 여러분에 내리고 계십니다. 지금도 폭포수처럼 내리고 계십니다. 

여러분, 세속에서 받는 박해가 잠시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우리 늘 감사하면서 그것을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이 기뻐하신다면 주님께서 백배 천배가 아니라 만만 배, 아니 억만 배 내려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방콕이란 도시에 홍수가 나서 물이 찬 거 보셨습니까? 저는 뉴스도 안보니까 모르는데 누가 기도하자고 성모님 게시판에 올려놨더라고요. 지금 세계 여러 곳에서 많은 일들이 막 일어나고 있는데 갑자기 홍수가 내리고, 갑자기 지진이 나 쓰나미가 오고 그럴 때 ‘언제 쓰나미가 올까? 내가 피신해야지.’ 할 수 있습니까? 갑자기 재난이 닥쳐오면 누구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일하는 여러분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반드시 구해주십니다. 그래서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이 세상 수많은 자녀들을 쓸어가려고 해도 여러분들은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셔서 반드시 천국을 누리게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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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6년 11월 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모든 자녀들아! 

그토록 너희를 사랑하는 나는 너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흘린 피를 너희에게 수혈하여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과 십자가의 구원을 통하여 얻어진 영원한 생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자 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내 구원사업의 협력자이자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공동구속자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져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어머니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언제나 너희에게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강복한다.”

1997년 8월 2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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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의 슬픔과 고통, 걱정과 아픔까지도 함께 나누는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과 용기를 내어 온 세상에 불타는 내 성심의 사랑을 힘 있게 그리고 용감하게 전하여라. 

티 없는 나의 성심 안에 작은 영혼들이 모여 숨 쉬며 살아가는 나날들은 나의 위대하고 힘 있는 현존으로 점철된 나날이기에 지금은 비록 나의 원수인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힘없어 보이는 부족한 너희의 협력으로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어서 일어나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일할 때 너희의 힘이 되어 주고 위로가 되어 주며 천상의 면류관은 물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너희의 화관이 되어 주리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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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손을 얹고 두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우리 자신을 봉헌합시다. 우리 자신을 예수님과 성모님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될 수 있도록 침잠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성삼위 안에 하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 스스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온전히 맡길 때 주님께서 모든 것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을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당신의 빛 없이는 아무것도 죄 아닌 것이 없나이다. 더러운 것 씻으소서. 마른 것 물주시고 병든 것 낫게 하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며 찬 것은 덥히시고 굽은 것을 곧게 하소서. 당신을 믿고 의지하며 당신을 따르는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오늘 무한한 축복을 내리셔서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자기 아픈 곳에 대시기 바랍니다. 머리를 수술하여 주십시오. 머리 안에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시고, 감정조절 되지 않는 것까지도 회복시켜 주시고,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십시오. 모든 암 덩어리들까지도 깨끗이 치유 받기를 원합니다.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눈을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고, 코를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고, 귀를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고, 입을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고, 세치 혀도 못되는 우리 혀로 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판단죄로 지옥으로 가는 길 우리가 이제는 다시 되돌아서서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을 찬미하는데 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쓰게 하여주십시오. 

목을 수술해 주십시오. 지금 갑상선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암 덩어리까지도 오늘 깨끗이 수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기도를 수술해 주시고 심장을 수술해 주시고 울화병도 수술해 주십시오. 심장에도 여러 가지 병들이 있습니다. 이 많은 자녀들 중에 한사람도 심장이 정상적이지를 않을 것입니다. 

많은 상처로 인해서 스트레스로 인해서 운동하지 않아서 식습관으로 인해서 우리는 고지혈증과 나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체지방도 빼주십시오. 우리가 밥을 먹지 않고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게 해주시고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신장을 수술해 주십시오. 위암까지도 다 수술해 주십시오. 우리는 위장에도 여러 가지 병들이 있습니다. 역류성 위장염도 있고 위장병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모든 위장병을 다 수술해 주십시오. 간장을 수술해 주십시오. 그리고 소장 대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직장을 수술해 주십시오. 췌장을 수술해서 당뇨병도 치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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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척추도 수술해 주십시오. 관절염도 수술해 주십시오. 디스크도 수술해 주십시오. 전립선도 수술해 주십시오. 자궁도 수술해 주십시오. 폐도 수술해 주십시오. 쓸개도 수술해 주십시오. 그리고 담석증이나 이 모든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서 우리에게 속에 돌들이 있다면 그것도 오늘 다 빼내 주십시오. 

무좀도 수술해 주십시오. 피부병도 수술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하얀 머리도 검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빠지는 것도 주님께서는 빠지지 않고 더 나게도 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죽은 나자로도 살리신 예수님께서는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죽은 세현이도 살리시고 죽어가는 사람들 많이 살리셨습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더러워진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 주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 주소서. 

예수님 고환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환도 오늘 깨끗이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십시오. 부부간에 더욱 더 잘 살 수 있도록 그리고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부모 자식 간의 갈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갈등 이 모든 갈등도 없애 주시고 병든 가정을 행복한 성가정으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사업을 축복해 주십시오. 직장을 구해야 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 자녀들이 구하는 것 모두 다 들어주십시오.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면 다 들어 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예수님, 어깨 결리는 오십견도 치유해주십시오. 그리고 온 몸에 근육이 아팠던 것도 치유해주십시오. 내 잘못으로 아팠던 모든 것 이제 운동으로 풀고 틈새 운동이라도 해서 우리 몸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주신 우리 몸을 내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 안에 생활하신다고 생각하고 내 자신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천대받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더욱 소중하고 건강하게 지켜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그 상처가 아주 여러 가지입니다. 너무나 크고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상처들이 있습니다. 이 상처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심장이 나빠져 가고 있습니다. 물론 고지혈증으로 인해서 복부지방과 내장지방 이런 모든 것들이 식습관과 운동만으로, 우리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없을 때 주님 오늘 그것까지도 수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담배를 봉헌하게 해주십시오. 담배가 너무나 몸에 안 좋습니다. 그러나 담배는 스스로 끊기가 어렵사오니 주님께서 해주셔야 됩니다. 주님 해주십시오. 담배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까지도 병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술도 적당히 마실 수 있도록 술도 봉헌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건강을 잘 지켜감으로 인해서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도구로써의 사명을 다 완수 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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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골반이 삐뚤어져서 다리까지 다 아픕니다. 그것까지도 오늘 수술해 주십시오.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아파할 때 주님께서 친히 성령으로 수술해 주신다면 저희들 남은 한 생애 더욱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26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병을 치유 받았고, 불치병을 치유 받았고, 죽어가는 사람도 치유 받았는데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까지도 주님을 외면하고 성모님을 외면했습니다.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주님과 성모님께 매달리지만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다시 비참한 생활로 돌아가는 그 수많은 자녀들도 다시 새롭게 돌아오게 해주십시오. 

특별히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절대로 뒤돌아서지 않을 것입니다. 굳건한 믿음 안에 바위와 같은 굳건한 믿음 안에 반석 위에 집을 짓는 당신의 슬기로운 당신의 자녀들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절대로 내리는 일 없이 뒤돌아보지도 않고 곁눈질도 하지 않고, 앞으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끌어 주신대로 가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내 가족까지도 모두 데리고 가게 해 주십시오. 

우리에게는 무거운 십자가가 있지만 십자가를 다 내려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무거운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를 주시라고 간구합니다. 내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득히 부어 넣어 주셔서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주님께서 성모님을 통해서 주신 그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 오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이 모든 자녀들 망토 안에 꼭꼭 숨겨 주시고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젖을 먹이셨던 그 젖을 이 모든 자녀들이 모두가 빨고 영적 육적으로 배불러 귀여움 받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생기 돋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주십시오. 저희들 병들고 지쳤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까지 다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알고 계신 예수님. 그 모든 상처까지도 다 치유 해 주십시오. 그리고 기억에서 멀리 치워버리고 싶은 그 모든 상처 깨끗이 오늘 치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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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서 왔나이다
병들고 상처 받은 내 영혼 받아주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성심을 두드립니다
어머니 성심안에 내 영혼 쉬게 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영원의 추한때도 씻고져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안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상처 난 멍든 가슴 주님께 맡깁니다
성혈로 씻으시어 영혼육신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영혼을 고쳐주시어
영원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해 주소서

종속의 우리 잃음이 주님을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우리 영혼 받아 주셨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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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은총 많이 받으셨습니까? 자비의 물줄기를 여러분에게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오늘도 성혈 받으신 분이 계실 것이고 향유를 받으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 보이지 않아도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풍성히 내려주셨습니다. 아멘. 우리 이제 사랑하며 삽시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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