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님 말씀

2009. 12. 5. 첫 토요일 기도회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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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나주 성모님 (20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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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우리 뵌 지 얼마 안 되지만 굉장히 오래된 것 같죠?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첫 토요일은 2009년 마지막 첫 토요일입니다. 오늘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고 대림절 동안 예수님 맞을 준비를 잘 해서 항상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시고 싶으신 주님과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모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 보냅시다. 

그 중에 어떤 친구가 제일 내 보내기 힘듭니까? 다 어렵죠? 하지만 그 나쁜 친구들을 오늘 다 내보냅시다. 우리가 치열하게 대항하여 싸워야할 대상이 누구입니까? (마귀요!) 잘 아시네요. 마귀는 하느님과 우리 사랑을 끊어놓기 위해서 인간과 인간을 통해서 아주 교활하게 공작을 꾸미는데 제일 나쁜 것이 분열의 마귀예요. 오늘 그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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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 앞에 설 때 가끔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하면서 ‘아, 이런 얘기는 꼭 해야겠다.’ 고 생각해도 그것이 주님과 성모님 뜻이 아니면 까마득하게 잊어먹고 끝날 때까지 그 얘기가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이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구 쪽에서 오신 분들 중 분심이 많이 드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그 교활한 분열의 마귀를 먼저 쫓기 위해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었던 일입니다. 이 교활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을 끊고 또 하느님과의 사랑을 끊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씁니다. 여러분! 가예언자에 대해 조심하라고 메시지 말씀이 많이 있지요? 근데 “나도 할 수 있다.”는 교만이 마음에 들어와 도가 조금만 넘치면 그것 때문에 나도 모르게 가예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귀가 들어와서 ‘너도 할 수 있다. 너도 해봐라.’하고 부추깁니다. 근데 깨어 있지 못하면 그것이 성령인 줄 착각하고 “당신은 어쩔 것이고, 당신은 또 어쩔 것이다.”하고 예언처럼 얘기하면 그 말이 다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러나 예언의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주시는 은사이지 개인적인 일들을 맞추고 호기심이나 충족시켜주는 데 쓰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예전에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보게 해주셨을 때 사람들의 영혼상태나 심지어는 어떤 사람의 병이 얼마만큼 진행됐다는 것까지 알았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만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영혼상태를 알게 되니까 너무너무 괴로워 매일 울면서 “이제는 주님의 아프신 마음을 잘 알았으니 제발 이 은사를 거두어 가주십시오.”하고 울부짖으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고통을 더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사람을 통해 달콤한 말과 호기심을 자극해 상대방을 사로잡는데 그러나 그것이 결국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를 하느님 사랑에서 끊어놓고 이 세상을 완전히 지옥으로 만들려는 사탄의 계략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잘 알고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말씀이 담겨 있는 신성한 성경을 가까이 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살아간다면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성무일도 바치고 밤늦게 까지 형식적으로 많은 기도를 하는 것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더 기뻐하십니다. 

주님을 위해서 아무리 많은 기도를 바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에 사랑을 말살시키기 위한 교활한 마귀의 끈질긴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귀들은 자신들의 빈곤한 능력을 최대한 다 씁니다. 왜 빈곤하다고 했냐면 하느님께서는 완전하신 분이기에 전지전능하시지만 마귀들은 아무리 능력을 펼친다 해도 빈곤할 뿐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깨어만 있다면 마귀를 쳐 이길 수 있습니다. 깨어 있지 못한다면 가예언에 이끌려서 그것이 바로 선인양 지옥의 길을 따라갑니다. 그런 영혼들이 여기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판단만을 믿지 마십시오. 우리는 자신을 믿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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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비자 때부터 성령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보면 가예언은 거의 대부분 정말 선하게 보이는 사람들한테 일어납니다. 무섭게 눈 올라가고 악하게 보이는 그런 사람한테 안 나와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이 마귀의 올가미인줄 모르고 선인양 따라가는데 저는 27년 전부터 이제까지 그런 것들을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예언에 빠진 사람들을 빼내주기도 했고, 잘못 사는 사람들에게 충고도 했는데 사람들은 다들 뒤에서 욕만 했지 그들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노력은 소홀히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뒤에서 욕해야 합니까? 아니면 그것을 막아줘야 하느님의 사랑입니까? 하느님의 사랑을 운운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운운하더라도 뒤에서 남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여 단죄하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26년 전 일이에요. 그 자매님이 오늘 여기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만남 때 지난달과 저 지난달에도 봤고 계속 봤습니다. 그는 저보다 한살 덜 먹었지만 성령 봉사는 일 년 더 일찍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막 다 손가락질 하고 욕을 하면서도 정작 그 사람한테 가서 얘기해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제가 찾아가서 이야기 하자고 했더니 “말도 마라. 그런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고 그래요. 

하지만 그것은 판단입니다. 잘못된 것을 보면 우리는 빨리 고쳐야 되고, 빨리 알려서 고쳐줘야 됩니다. 우리가 노력 해 봐서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방관하고 그냥 있다가 그가 죄짓게 되면 나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도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 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 주어라. 그가 말을 들으면 너는 형제 하나를 얻는 셈이다.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그리하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 확정하라.’는 말씀대로 모든 사실을 밝혀라. 그래도 그들의 말의 듣지 않거든 교회에 알리고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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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령봉사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혼자 그를 찾아가서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그 자매님이 제 말을 그렇게 잘 따라 줬고 나중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저와 아주 친하게 됐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를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그는 성령을 받아서 조금 발돋움 하고 있었는데 그를 이끌어야 될 사람들이 모두 뒤에서 흉이나 보는 모습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그 뒤로 정말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좋은 성령 봉사자가 됐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못은 빨리 끊어야 됩니다. 아무리 이제까지 가예언자가 많이 나타나서 나주를 무너뜨리려고 했어도 이번처럼 큰 경우는 처음입니다. 어떻게 내 곁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쓰러뜨려 나주 성모님을 쓰러뜨리려고 합니까? 여기 알아들으실 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여기 오면서도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많은 가예언자들이 나타났어도 제가 어떤 사람을 겨냥해서 얘기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어떤 신부님이라면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그 신부님은 나주 성모님 메시지를 받아들여 너무너무 좋아가지고 주일 강론시간 때도 메시지 책자를 들고 강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나도 할 수 있다.” 그것 때문에 가예언자에게 빠졌습니다. 

그 신부님은 2005년에도 가예언을 하는 어떤 자매 둘을 데리고 나주에 와서 경당 성모님 앞에서 오랜 시간 기도하시며 저를 만나보고 싶어 했지만 저는 안 만나줬습니다. 신부님과 같이 온 가예언을 하는 자매는 성모님께서 제가 신부님과 손잡고 일해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2005년 5월 며칟날 쓰나미가 일본과 한국의 동남해안을 덮쳐 아비규환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났습니다.

가예언은 아주 달콤해요. 가예언자가 “거룩한 신부여!” 하면서 온갖 좋은 말을 다 하니까 거기에 넘어가는 겁니다. 저는 공지문 나기 전에 “신부님, 그것은 아닙니다. 하지 마십시오.”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신부님이 제 말도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나주에서 “생활이 기도화”가 되자고 하니까 거기는 “기도가 생활화”가 되라고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러 태어납니까?

여러분 잘 들어야 됩니다. 우리가 들을 때는 “기도가 생활화 돼야 한다.” 와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야 한다.”가 서로 비슷비슷한 것 같죠? 그러나 생활의 기도화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는 데서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먹고, 마시고, 걷고, 숨쉬며 일하는 생활 전체를 기도로 승화시켜 기도하는 것이고 기도가 생활화 되자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맨날 기도만 하자는 것입니다. 근데 그걸 분별 못해요. 

눈과 귀가 있어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것입니다. 멀었던 우리의 눈과 귀를 오늘 다 뜹시다. 그런데 사람들의 영혼상태를 볼 수 있는 하느님의 은사를 받았다는 대구의 가예언자가 우리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 이름도 다 써주라고 하고는 개개인에 대해 이 자매는 어떻고 저 자매는 어떻고 하면서, 성모님 집에 음란 마귀가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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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서는 2000년 6월 13일 메시지에서 “또한 교활한 마귀는 여자의 배란기 때를 틈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순간적인 쾌락을 즐기도록 성적 욕구를 충동질시켜 수태하게 한 후 잉태된 그 어린 생명을 낙태로 인하여 무참히 살인하게 만들고 나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쾌재를 부르고 있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란마귀는 그렇게 여자의 배란기를 틈타서 남녀가 성관계를 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많이 하니 어쩔 수 없이 애기를 지우는 거예요. 여기 계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같이 있다 보면 친척이나 삼촌, 심지어는 오빠하고도 관계를 맺어 순교 성인들이 가장 많이 태어난 우리 한국이 지금은 낙태율 1위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세속에 물들어 살지 않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음란 마귀는 어디든지 있습니다. 교회에도 있고, 성당에도 있고 다 있어요. 근데 그 가예언자가 어떤 사람에게 나주 성모님 집에 음란 마귀가 많다며 누구누구가 불륜관계라고 세뇌를 시켰습니다. 

저는 불륜관계라는 말이 입에 담기도 싫은 말이어서 그 말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 가예언자는 성모님 집에서 불륜이 저질러지고 있다면서 세뇌를 시켜놨어요.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주님 성모님 말씀으로 세뇌 받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천국가요.

여기 이 얘기와 관계되신 분들이 많으시니까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난 10월 19일 성모님 피눈물 23주년 기념행사를 했죠? 여러분들은 한번 왔다 가시지만 우리는 기도회 행사를 한 번씩 치르고 나면 굉장히 힘이 빠져요. 이분들도 만나드려야 되고, 저분들도 만나야 되고, 너무나 많은 분들을 만나야 되기 때문에 아주 바쁩니다. 수녀님들도 너무 힘드시고 지원자들도 너무 힘들고 봉사자들 전부 힘듭니다. 

그래도 그것을 기쁘게, 행복하게 합니다. 그런데 10월 19일 행사 마치고 한 팀, 두 팀 다 가고 보스만스 신부님 팀만 남아 오전에 미사하고 경당에서 증언을 하셨어요. 근데 그 시간에 K회장님하고 M수녀님하고 경당 2층 수녀님들과 지원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불륜을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장면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저한테 분별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 가예언녀한테 전화를 했어요. 왜냐면 그 가예언자는 K회장님과 M수녀님이 불륜관계라고 세뇌를 시켜 왔기 때문에 ‘야, 이거 100% 맞네!’ 생각하고는 그렇게 한 거죠. 

여러분 중에도 경험 해보신 분들 많이 있을 텐데 마귀는 여러 가지로 잘못 보고 잘못 듣게 합니다. 그런데 이 일은 이렇게 된 것입니다. K회장님과 M수녀님은 기도회 준비와 피정계획을 같이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년 성모님 눈물 25주년을 준비하느라 두 분은 더 바쁩니다. 

그날 저는 보스만스 신부님 팀이 미사가 끝나면 회장님과 함께 만나기로 돼 있었어요. 회장님은 미사가 끝나면 저를 데리러 오겠다고 하고는 사무실로 내려가 미사 준비를 부탁하고는 25주년 행사를 검토하다 M수녀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보통 때는 수녀님이 사무실에 내려왔는데 그날따라 몸이 안 좋아 누워있던 수녀님은 서류를 가지고 오면 설명을 해주겠다고 했답니다. 

회장님과 수녀님은 25주년 행사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이 뒤돌아 나올 때 뭐 한 가지를 빼먹은 수녀님이 “회장님!”하고 부르면서 뒤쫓아 가다가 바닥에 턱진 곳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회장님을 잡게 되었고 회장님도 수녀님을 잡게 되었답니다. 그곳은 수녀님들과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이 사무실이나 공부방으로 쓰는 개방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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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기서 두 사람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방이 있는데 불륜을 하려면 방에서 저지르지 밖에서 다 보라고 합니까? 그것도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문 앞에서 하겠습니까? 본 사람이 잘못 봤다는 것이 아니고 교활한 분열의 마귀는 그렇게 보이게 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들 전부가 알아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12월 3일 그분을 불러 마귀는 잘못 보게도 만들고 잘못 듣게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다음날 바로 가예언자에게 전화를 해 제가 세뇌를 시켜 거짓말을 종용했다고 한 거예요. 저는 그날 선의의 거짓말은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했다가 최종적으로 선의의 거짓말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전혀 엉뚱한 얘기가 나온 거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저는 “나는 성모님 일을 안 하면 안 했지 이 상태로 철야기도를 할 수 없다.” 하고는 신부님들 수녀님들 다 모여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오늘에서야 그 마귀로부터 해방됐습니다. 

이 가예언으로 인해 협박 전화나 협박문자, 이메일 받은 사람이 여럿 되는데 김 알비노 형제도 “mbc피디수첩이 다시 나주에 올 수 있다.”는 협박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메일과 기도봉헌란에 협박 봉헌편지를 받기도 했는데 물론 누구라고 이야기 안하니까 걱정하지는 마십시오.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아도 많이 힘듭니다. 

제가 이런 일 하고 싶고 이런 일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성모님 일로 지금 돈 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런 일 안했으면 빌딩도 몇 개 세웠습니다. 피디 수첩에서는 골목에서 조그만 미용실 했다고 하는데 저는 큰 대회에서 실력만으로 금상까지 탄 사람입니다. 주최 측에서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나가라고 그랬는데 제가 안 나갔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서울에서까지 오고 3~4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지금 성모님이 먹여는 주시지만 돈을 한 푼도 안 벌고 있어요. 님 향한 사랑의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에 써진 내용 중 단 한마디도 거짓이 없듯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가지도 양심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하느님께 맹세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시고 성모님께서 아십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워낙 거짓말을 못하니까 “너는 어찌 그렇게 거짓말을 못하냐?”고 했지만 우리 어머니한테 맨날 맞으면서도 거짓말을 못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이모님들이 “너는 이럴 때는 이렇게라도 말해라.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다.”고 해도 안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받은 고통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관련되신 분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 아프실 것인가?’ 그것을 묵상하시고 오늘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마귀들이 말을 얼마나 잘 만드는지 보세요. 제가 그저께 회장님 부인한테 전화를 했더니 대구에서 금세 소문이 엄청나게 퍼졌다면서 “나주서도 다 알고 신부님, 수녀님, 저 이렇게 다 모여서 그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하고 성사도 다 봤다.”는 그런 말까지 지어낸 거예요. 

이것은 있지도 않은 일이라 우리는 알지도 못했는데, 놀랍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유언비어를 사람이 했다고 생각 안 해요. 이것은 먼 데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다 함께 만나 얘기 한 것은 오늘 아침에 결정해 모인 것인데 어떻게 그전에 그런 허무맹랑한 유언비어까지 떠도는지 너무 놀라워요. 

그래서 오늘 그 불륜이 이루어졌다는 현장에 저를 도와주는 카타리나하고 같이 가봤어요. 그곳은 복도를 개조해서 공부방과 사무실로 쓰고 있기 때문에 바닥에다 두께가 1Cm정도 되는 깔판을 깔아놨는데 한 군데가 한 5Cm 정도 사이가 벌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지원자인 카타리나 자매하고 한 번 해봤어요. 우리 자매가 앞서고 제가 “회장님!”하고 부르면서 그 뒤를 따라가다가 발끝이 깔판이 벌어진 턱에 탁 걸려 넘어지니까 안 넘어지려고 자연스럽게 팔이 뻗쳐지면서 그 자매의 어깨와 목을 잡게 되고 자매도 제가 넘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엉겁결에 제 몸을 잡더라고요.

회장님은 제가 십 수 년간 봐와서 잘 아는데 어떤 여자든 여자로 보면서 손잡아 본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제가 압니다. 그런데 수녀님은 안 쓰러지려고 하고 회장님은 놀래가지고 잡아줬어요. 그게 불륜입니까? 이것이 그냥 지나갈 이야기라면 제가 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마귀가 완전히 나주 성모님을 쓰러뜨리려고 공작을 한 거예요. 성령이 무엇입니까? 성령은 숨어있는 것이 아니고 어둠도 아닙니다. 빛입니다. 그래서 숨어 있질 않습니다. 근데 은사를 받았다는 그 자매는 율리아의 시대는 끝났고 자기의 시대가 돌아온답니다. 5년 전 작은딸이 지나가니까 더 작은 딸이 또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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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 웃고 계시지만 정말 그런 일이 우리에게 안 닥치리라고 장담할 수 없어요. 하느님 일 하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오셔서 가만히 앉아서 기도하고 가시는 것도 힘드시죠? 그런데 그들은 회장님에 대해 뭐라 한 줄 아세요? “애기가 없이 성모님 일하니까 참 잘됐다 싶었더니 바람피우고 다니느라고 애기가 없었네.” 하면서 지원자들 이제 큰일 났다고 그랬대요. 그리고 회장님이 이 일을 발설한 사람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지 모르니까 그 사람을 피신시켜야 한다고 했어요. 

자, 여러분들이 또 궁금하신 것 있습니까? “우리 시어머님 천국 가서 계십니까?” “우리 친정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어디 계시는가 좀 보여주실래요?” 그렇게 물어보실 랍니까? (아니요!) 그래요. 우리가 그런 쓸데없는 호기심을 가지면 그 호기심을 이용해 마귀가 더 충동질 시켜서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때요? 때가 가까이 오면 여기서 저기서 “나도 예수다! 나도 예수다!” 나타날 것이라고 그러셨지요? 그렇다면 가예언자의 준동과 최후 발악을 하고 있는 마귀들을 보면 이제 나주 성모님 인준의 때가 가까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게시판 보신 분은 보셨을 텐데 마귀한테 공격을 받아 제 온 몸이 멍이 들었어요. 

11월 24일 날 말씀 전하면서 제가 비틀 거렸지요? 그때 사실은 마귀들이 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탄이 “이년을 죽여라! 이번에 만은 실수 없이 죽여라.”하니까 무수히 달려들어 저를 죽이려 했어요. 근데 저는 여러분들이 계시니까 힘이 났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들한테 질 것 같으냐! 나는 절대 안 진다. 나한테는 예수님이 계시고 성모님이 계신다.’ 하고 힘껏 버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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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귀들이 저를 쓰러뜨려 죽이려고 끌고, 잡아당기면서 마구 때리니까 속에 다 멍이 들었는데 그때 제가 비틀 하니까 회장님이 의자를 갖다 주셨어요. 그래서 앉았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 게시판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그때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았어요. 하지만 지금 발표 안 하고 나중에 발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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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말씀 중에도 마귀의 공격을 받으며 메시지를 받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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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할 때 마귀들이 자매님을 죽이려고 총공격을 하는 와중에 생긴 상처와 멍.
이 상처는 기도회가 끝난 11월 25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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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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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그런데 제가 받은 메시지 가지고 “언제 발표 하냐? 안 하냐? 뭣을 뺐냐? 안뺐냐?” 하면서 뭐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메시지 받은 사람은 할 수 있습니다. 고치거나 바꾼 거 아닙니다. 말씀하신 거 원본 그대로 있습니다. 책 낼 때는 제가 2007년 12월 30일 메시지 중에서 교황님하고 우리 광주교구하고 관계된 거 다 빼고 컴퓨터작업을 했는데 마귀란 놈이 쏙 끼워 넣어 그렇게 된 거예요. 

오늘도 두 시간 이상 컴퓨터로 뭘 작성을 했는데 여기 오기 전에 싹 날아갔어요. 저는 그런 것 찾는 것 잘 모르니까 저를 도와주는 자매가 올 때까지 찾았지만 날아가 버려서 아무데도 없어요. 우리 큰 아들이 컴퓨터를 아주 잘해요. 한 번은 제가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어디를 들어가려고 하다가 파일 자체가 싹 날아가 버렸는데 컴퓨터를 좀 한다는 사람들이 다 찾아봐도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서울에 있는 큰아들한테 전화를 해 상황을 설명하고 어쩐 일이냐고 물었더니 허허 웃으면서 “엄마! 엄마가 잘못 눌렀겠지.” 그래요. 그런데 한번 나주 와서 성모님 일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우리 아들이 작업할 때도 이유 없이 싹싹 날아가 마귀의 실체를 알고는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하면 “나주에서야 그런 거 문제도 아니죠.” 그렇게 얘기해요. 그래서 정말 주님과 성모님 일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온 세상 자녀들이 모두 다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려고 여기 오신 여러분들에게야 말로 더 좋은 선물, 성령을 얼마나 많이 내려주시겠습니까? 오늘 성령을 가득히 받으십시오! 

1990년 6월 15일 날은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100일 탈상을 하면서 본당 신부님께서 지금 비디오방에서 미사를 해주셨어요. 음식을 조촐하게 차려가지고 음식을 나눠 먹고 신부님과 신자들을 성모님 집 문밖에까지 배웅하고 돌아오려는데 루비노 회장님이 어떤 신체장애 행려자를 모시고 와서는 “율리아! 율리아! 율리아가 좋아할 것 같아서 데리고 왔어.” 하는 거예요. 전 “어머! 잘 데리고 왔어요.” 했지만 그때 사실 저는 너무너무 고통 중에 있었어요.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는 100일 탈상 때 천국 가셨는데 사실 할아버지는 바로 천국 가실 수 있었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눈을 뜨시니까 제가 목욕을 못시키겠어요. 맹인이었을 때는 애기였는데 이제 남자가 돼버렸잖아요. 왜냐면 나는 남자로 안보지만 그 분이 저를 여자로 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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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생각이 절대 안 드니까 음란마귀에 대해서 잘 몰라요. 근데 할아버지가 눈을 뜨시니까 제가 안 씻기고 율리오씨가 목욕탕에 모시고 다니면서 씻어드렸어요. 그랬는데 제가 피츠버그에서 초청 받은 날짜가 얼마 안 남겨놓고 발가락이 부러졌어요. 병원에서도 절대로 못 간대요. 그래도 저는 “아니야. 나는 휠체어라도 타고 갈 거야.”그랬어요. 거기는 전 세계적인 성모님 대회였고, 주최 측이 저를 1년 전부터 예약해 놓은 데거든요. 

그때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V자로 깨졌는데 기브스를 허벅지 위에까지 해놓고 두께도 이렇게 두껍게 해 놓은 거예요. 그런데 깨진 발가락이 안 다쳐야 되는데 정작 발가락은 내놓고 기브스를 해버렸어요. 

그래서 봉일동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임종을 못 지켜봤기에 그 동안 못다 해 드린 사랑만이 한이 되고 후회가 되어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왜냐하면 할아버지가 나를 너무나도 애타게 기다리다 못하여 혹시라도 원망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셨다면 연옥 보속을 받을 수도 있을 텐데 제가 그 원인 제공을 하였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었던 거죠. 

근데 할아버지가 눈을 뜨시고 처음에는 “아이고, 아짐. 눈뜨고 한번만이라도 보고 죽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눈을 뜨고 아짐을 본다고 하면서 머리털을 다 뽑아서 신을 삼아주고도 그 은공을 다 못 갚겠다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아짐, 아짐, 나 차라리 눈 안 떴으면 좋을 뻔 했어요.” 하시는 거예요. 제가 깜작 놀라서 “왜요?” 그랬더니 “아짐을 자주 못 보잖아요.” 그랬는데 그 할아버지가 눈을 뜨시더니 진짜 남자로 변모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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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가보니까 90세가 다 된 분이 여자와 자고 있는 거예요. 세속 말로 남자들은 숟가락 잡을 힘만 있어도 그 힘이 있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 할아버지도 눈을 뜨시고는 여자하고 그러시고, 제가 자주 안 온다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겨 100일 만에 천국 가셨어요. 100일 만에 간 것도 빨리 간 거지만 연옥에서 하루가 우리 1년보다 더 길대요. 

그래서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루비노 회장님이 그 꾀죄죄한 할아버지를 모셔 오시니 제가 너무 좋아가지고 어찌할 바를 모른 거예요. “우리 예수님 오셨네! 작은 예수님 오셨네!”하고 물을 데워서 씻기고 머리를 자르는데 얼마나 빳빳하고 때가 얼마나 많이 꼈는지 머리가 잘라지지가 않아요. 

제가 미용사잖아요. 예쁘게 좀 잘라주려고 하다하다 못하고 나중에는 손에 물집이 다 잡혀버렸어요, 지금은 행려자가 없지만 그때는 행려자가 굉장히 많았는데 예수님께서 그런 모습으로 계속 나타나신 거예요. 그런데 왜 아멘 안 하세요? 몇 사람만 하고, 그렇게 여러분 곁에 예수님이 계신다는 이야기예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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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면도를 해 드리려고 얼굴을 씻으니까 미끌미끌 해요. ‘누가 벌써 비누를 칠해놨지?’ 그랬더니 비눗물이 아니고 콧물이었어요. 코를 얼마나 흘려가지고 비누로 씻어도 씻어도 미끈거린 거예요. 그런데 머리 다 깎아놓고 보니까 할아버지가 젊은 아저씨가 된 거예요. 그래도 40이상은 될 것이다고 생각하고 40부터 60까지 썼더니 “음 으음~” 머리를 저으면서 계속 아니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30부터 시작해 33이 되니까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거예요. 예수님 나이가 33세죠? 

우리는 그분을 방지거 할아버지라고 불렀는데 처음에는 말도 못하고 계속 코에서는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나와서 제가 성모님 방에다가 모셔놓고 한 사흘 정도 계속 밥해 다가 먹여줬어요. 그랬더니 율리오씨가 혹시 잊어버릴지도 모르니까 가슴에 수건 채워드리자고 하시면서 우리가 계속 모시고 살 거니까 그렇게 밥을 계속 떠먹이지 말고 애기들도 자기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해 주듯이 그렇게 해 보라고 그래요. 

손이 이렇게 안쪽으로 굽고 손목, 팔꿈치, 어깨가 전부 안 펴지니까 숟가락질도 제대로 못하고 목도 잘 움직여지지가 않으니까 음식물이 입으로 안 들어가고 질질질질 흐르는 거예요. 그래도 길들이기 위해서 제가 받쳐주면서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이쪽으로 보면서 “까꿍!” 했다가 저쪽으로 보면서 “까꿍!” 하면 자기도“ 까꿍!”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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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처음에는 말이라고는 “응~~으으으으” 이거 밖에 못했어요. 루비노 회장님 맞지요? (예,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 성모님 집 들어오시면 바로 오른쪽 나무 밑에 의자 있죠? 거기가 그 방지거 예수님께서 계속 앉으셨던 자리입니다. 거기 한 번씩 앉아보세요. 

거기 둘이 앉아서 제가 노래를 가르쳤어요. 그런데 “으으~” 밖에 못하신 분이 노래를 따라 불러서 둘이 맨날 손잡고 노래했어요. 그런데 팔이 불편한 장애자니까 제가 손잡으려면 부끄러워가지고 “으음~” 그래서 제가 악수하자고 했어요. 그래도 “으으음” 하면서 부끄러워해서 제가 새초롬하게 “악수 안하면 나 안 올 거야~” 하니까 얼른 손을 내밀어요. 처음에는 잘 안 내밀어지던 손이 그렇게 손을 내밀 때마다 점점 좋아져 나중에는 이렇게 쑥쑥 활발하게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나의 살던 고향은~” 했더니 흥얼흥얼 따라서 하고 일주일째 되는 날은 제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했더니 “아이양 아이양 아야이요오~” 이렇게까지 하는 거예요. 

근데 저 없으면 맨날 운대요. 그때는 제가 다락방을 쓸 때인데 하루는 방지거 할아버지가 그렇게 슬피 우신대서 내려가서 왜 우냐고 그랬더니 제가 보고 싶어서 우셨대요. 그래서 아빠 엄마 보고 싶냐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여서 아빠 엄마 어디 계시냐고 그랬더니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어~기” 그랬어요. 

방지거씨는 그 뒤로 계속 좋아지셨는데 하루는 깨끗하게 씻기고 손이 부자연스러우니까 멜빵 옷을 사다 입혀드렸어요. 근데 저는 남자 오줌 많이 먹었어요. 오줌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사랑으로 하니까 더러운 줄 모른 거죠. 방지거 할아버지도 처음에 세워놓고 씻기고 있는데 오줌을 쉭 싸버려 머리며 온몸에 오줌 세례를 받고 입에까지 들어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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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화장실 가니까 화장실에다가 똥을 다 묻혀 놔서 그걸 씻어내는데, 얼마나 기쁜지요. 여러분 경험해보지 않은 분은 모릅니다. 

파 신부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예수님 아니면 천사라고 그러면서 저쪽에다 텐트를 치고 거기다 재우라고 해요. 저는 “그러면 저도 거기서 함께 자겠습니다.” 그러니까 같이 자지 말라고 하셔서 “신부님 다 순명하겠는데 천막 치고는 못 재우겠어요.” 하고 방에 재웠어요. 

하루는 시장에 간다고 방지거씨를 목욕시켜 옷 다 입혀놓고, 과자를 주면서 “과자를 먹고 여기서 가만히 있어. 나 얼른 들어가서 준비 해가지고 나와서 데리고 갈게.” 했어요. 그때까지는 확실하게 예수님으로 생각은 못했죠. 그랬는데 금방 방에 들어가 돈 가지고 나오니까 없어져 버린 거예요. 다 찾아봐도 없어 ‘내가 시장 간다고 했으니까 먼저 시장 갔을까?’하고 시장을 다 찾아봐도 없어요. 

근데 여러분들 나주 오시면 매일 시장 알죠? 전에는 시장 입구 옆에 골목이 있는데 그곳에 개인택시를 죽 세워놓고 있었어요. 근데 그쪽에서 누가 구둣발로 어떤 사람을 사정없이 막 차서 놀라서 쫒아가서 보니까 세상에 개인택시 기사 한 사람이 방지거씨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서 막 때리고 차고 있었어요. 

방지거씨는 누가 벌레 먹은 썩은 복숭아를 줬는지 그걸 먹고 있다가 맞으면서도 그것 안 놓치려고 애를 썼는데 때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면 우리 성당에서도 좀 높은 간부급이고 그 부인도 아주 열심한 신자로 알려진 부부였어요. 그런데 하느님을 믿는다는 신자가 “이 싸가지 없는 새끼야!” 하면서 “차 있는데 왜 여기 있냐?” 고 그 힘없고 약한 장애인을 막 차고 때리는 거예요. 방지거씨 때문에 손님을 하나 놓쳤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때릴 수가 없어요. 

전 말도 못하고 심한 매를 맞은 방지거씨가 너무 불쌍해 얼마나 울면서 집으로 모시고 왔는데 하루는 방지거씨가 제 낙태보속고통을 보면서 엄청 운대요. 가서보니까 콧물, 눈물을 닦은 화장지가 얼마나 많은지 이렇게 수북이 쌓아놓고 계속 울고 있어요. 그때 순례자들이 “예수님인 것 같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 ‘율리아가 내 고통에 동참하느라고 저렇게 고통을 받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시고 우신 것 같다.”고 그래요. 

그랬는데 성모님 눈물 5주년 기념일인 6월 30일이 닥치니까 사람들이 방지거씨 어쩔 거냐고 걱정들을 해요. 저는 그때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 곁에 눕혀 놓고 철야 기도를 하겠어요. 혹시 또 알아요? 주님께서 기적적으로 방지거씨를 벌떡 일어나게 하실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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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날 입힐 옷도 새로 사다놓고 깨끗이 목욕시키려고 물을 데우면서 “여기에서 가만히 계세요. 목욕하고 꼬까옷 입고 철야 기도하게요.” 했더니 활짝 웃으면서 “으응, 응.” 하고 대답했는데물 다 데워 목욕시키려고 보니까 없어져 버린 거예요. 

더 안타까운 것은 전날 방지거씨가 남이 버린 흙 묻은 낡은 혁대 하나를 주워 와서는 좋아하며 차겠다고 해서 “새로 사다 놓았으니 내일 새 옷 입고 찹시다.” 고 했었는데 없어져 버렸으니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 견딜 수가 없는 거예요.

우리는 너무 재밌게 살았어요. 제가 가만 가만 가서 “까꿍!” 그러면 자기도 “까꿍!” 그러고 아리랑 하면서 춤을 춘다며 “아이양 아이양 아야~이~오.” 하면서 이렇게 돌면서 팔도 움직이고 어깻짓도 하면서 장애가 점점 좋아졌는데 없어져 버린 거예요. 아주 바쁜 날이었지만 차를 타고 다니면서 나주 시내를 다 찾아봐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 혹시 당신이었나이까? 당신이셨나요?” 하고 부르짖으니까 “얘야, 나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냉혹한 현실은 세상 수많은 영혼들을 탐욕의 노예로 전락시켜 영혼을 좀먹게 하는데 너는 나를 위해 스스로 낮아져서 네 자신에게는 인색하지만 이웃에게는 관용을 베푸니 그것은 바로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하시는 주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어요. 

지금 바로 여러분 곁에 예수님과 성모님이 계십니다. 아니 여러분 안에서 함께 생활하시고자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로써 나쁜 친구들 다 내보내 버립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안에 생활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작은 이모님이 방지거씨가 오시던 날과 가시던 날 모습을 모두 보셨는데 처음에는 제가 그렇게 더러운 사람과 가까이 하니까 너무 싫어했대요. 작은 이모님 오늘 여기 오셨어요? 오셨으면 한번 나와 보세요. 그때 상황 한번 이야기 해주세요. 

작은 이모 증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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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날 음식을 장만해 봉 할아버지 100일 탈상 지낸다고 그래서 나주를 오는데 그 더럽게 생긴 방지거 양반이 요렇게 지나가는데 너무 더러워 스칠까봐 싹 피해갔어요. 그리고 100일 탈상 지내고 가는데 또 보여 동행한 사람한테 “워메, 저런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살았을까나?”하다 보니 길 좁은데서 또 스치게 생겨서 얼른 요렇게 피해서 갔는데 그 뒤에 나주에 오니까 율리아가 “이모! 이모! 우리 봉 할아버지가 이분을 보내줬다!”고 하면서 얼마나 좋아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찬찬히 봤더니 워메, 나는 행여나 부딪힐까 싶어서 피해 간 사람인데 세상에 그렇게 좋아라 하면서 그 더러운 사람을 보듬고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그러는 거예요. 그 소리를 들을 때 당시에는 율리아가 이렇게 훌륭한지 생각도 못하고 “워메, 그런다고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하고 안 좋아했어요. 

그러고 그분이 나가시는 날, 나는 율리아 다락방에 있다가 집에 가려고 요렇게 내다보니까 율리아가 그분한테 “어디 멀리 가지 말어. 어디 멀리 가지 말어.” 그랬는데 한복을 좋게 해서 입혔어. 그러니까 율리아 어머니가 그런 사람들 매일 옷 해 입힌다고 뭐라고 하면서 “죽은 즈그 아버지가 와도 저렇게 반가워 안 할거야.” 하시면서 꼴을 못 보겠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그분이 한복 입으니까 키도 크고 근사하니 젊고 이쁘더라고요. 지금도 내 눈에 선하거든요. 그랬는데 나는 나중에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얘기를 듣고 “내가 죄인이오, 죄인이오.” 합니다. 예수님을 보고 그냥 살짝 지나가기만 했어도 덜 죄송했을 텐데 세상에 행여나 닿을까 무서워서 싹 피해 갔으니 얼마나 죄인입니까? 

그런데 애지간히 더러워야지, 딱 스치면 아주 더러워질 것 같으니까 저절로 피해 가게 되는 거예요. 나는 살면서 그런 사람 처음 봤다니까요. 그랬는데 율리아는 그런 사람을 “예수님 감사합니다.”하면서 보듬었다요. 율리아는 그런 사람입니다. 

한 말씀 하시라고 했더니 많이 하셨네. 그때 방지거 할아버지가 그렇게 키가 큰 모습으로 예쁜 한복을 입고 걸어 나갔대요. 새 옷과 혁대를 사놓고 목욕시킨 다음 입혀서 그날 함께 철야기도 하려고 했는데 없어졌거든요. 근데 오실 때도 이모님한테 보여주시고, 가실 때 또 그 모습으로 보여주신 거예요. 저는 한복을 입혀드린 적이 없거든요. 예수님께서는 한국에 오시면 한복을 입으시고 미국에 가시면 미국 옷을 입으시고 인도에 가시면 인도 옷을 입으세요. 

성모님 발현하실 때도 그러셔요. 나주 성모님 상이 그동안 온몸을 다 짜내고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셔서 우리들의 더럽고 추한 영혼 육신의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처음과는 달리 이렇게 찌그러지셨어요. 우리 봉사자들이 늘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젊으셨을 때는 그렇게 이쁘셨는데 이제 많이 늙으셨다고. 

사진 보면 알잖아요. 처음 사진 보면 너무너무 이쁘시죠? 근데 어떻게 석고상으로 만든 성모상이 눈물을 흘릴 수 있겠어요? 처음에 눈물 흘리신다니까 마리아 공예사인가 거기서 판매업자가 왔는데 “성모상에서 어떻게 눈물이 흘러나올 수 있냐? 속에 혹시 물 해가지고 한 것 아니냐?”고 그래서 그런 일 없다고 하니까 와서 보더니 자기들이 갖다 준 성모상이 눈물 흘린다면서 놀래가지고 도망가 버렸어요. 

그분들은 그래도 하느님이 두려운 줄 아는 사람들이죠? 안 그러면 “무슨 소리야! 무슨 석고상에서 눈물이 나와?” 그랬겠지요.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실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부르십니다. 어떤 사람을 통해서 부르시기도 하고, 또 성모님이 꿈에 나타나서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서 오신다고 그러신 분들도 계신다고 그래요. 어떤 방법으로 오던지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신 것이니까 여러분! 어떤 판단도 우리는 해서는 안 됩니다. 

가예언자를 통해서 왔던지 정말 예언녀를 통해서 왔던지 와서 사랑을 느끼고 올바로 따라가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구지 예언녀도 아니고 대예언녀도 아닙니다. 제가 예언이나 하는 그런 사람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예수님 성모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사람입니다. 예언이라는 것은요, 개인의 시시콜콜한 것들을 알아내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주시는 은사입니다. 은사 중에 은사지요. 

그런데 예언의 은사 잘못 받으면 큰일 납니다. 예언의 은사 갈구하지 마십시오. 예언의 은사 받아가지고 교만해진 사람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은사 안 받고 그냥 순수하게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는 순수한 자녀가 된다면 더 좋을 거 없어요.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을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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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까 제가 선의의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을 종용했다는데 저 거짓말 안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그랬어요.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회장님이 수녀님하고 둘이 있었던 것 그것만 가지고도 혹시 다른 사람들이 죄지을까봐서 그랬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나는 거짓말 하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선의의 거짓말도 하지 마시고 알아서 하십시오.”라고 했는데 어떤 분이 기도봉헌란에 쓴 편지에서 선의의 거짓말일지라도 거짓말은 하느님 심판대에서 한 사람도 심판을 받고, 종용한 사람은 더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거라고 썼습니다. 

근데 그분도 이제까지 몰라서 그랬으니까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 모두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부족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존재 자체 모든 것을 다 사랑하시기에 우리는 십계명을 거스르면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십계명을 어겨 쓰러졌을 때라도 우리는 반드시 일어나야 됩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너희들이 이 세상에서 죄를 지으면 반드시 하늘나라에서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청하면서 통회하고 보속하고 생활의 기도로써 매일 매순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연옥에서 받을 보속을 이 세상에서 다 하고 우리는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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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죄를 지었다 해서 하느님 앞에서 엄한 심판 받는다는 이야기 절대 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심판 하시지만 정말 우리 잘못을 내려치려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 아닙니다.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가 다른 것은 구약시대는 이는 이, 귀는 귀 그랬지만 신약 시대, 바로 이 시대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속죄의 양으로 자신을 봉헌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구원을 받게 됐습니다. 

우리가 설사 잘못했을지라도 그 잘못을 용서 청하고 하느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할 때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회개입니다. 죄를 회개한다고 하는 것은 통회하고 눈물 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죄를 뉘우치면서 정말 하느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할 말을 못 한 게 있어요. 1990년 11월 11일 성모님 메시지에서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천사와 예언자를 통해서 구해내시지 않았느냐? 하느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살리신다.” 그랬는데 어떤 신부님께서 메시지가 틀렸다며 “신교우여서 그렇다.” “글씨도 못쓴다.” 나쁜 건 다 이야기 하시는 거예요. 

메시지를 받는데 신 교우여서 잘못 받고 구 교우여서 메시지를 잘 받을 수 있습니까? 메시지라는 것은 주시는 그대로 받아서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까지 주신 메시지와 눈물과 피눈물이 무엇입니까? 그러면 이것이 마귀의 장난이었단 말입니까?’ 하면서 다락방에서 펑펑 울고 또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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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루비노 회장님이 오셔서 “율리아, 나는 율리아를 100% 믿어. 아니 1000% 믿어. 걱정하지 마, 답이 나올 거야.”하고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여쭈어 봐도 응답을 안 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루비노 회장님이 심령기도를 하자고 그래요. 사람들은 제가 심령기도를 하면 천상의 노래라고 그랬어요. 

어떤 사람이 망망대해에 빠져 완전히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배가 저 멀리 오더래요. 근데 사람 목소리로 불러봐야 거기까지 들리겠습니까? 그래도 “성모님! 성모님!”하고 부르는데 소리도 잘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성모님을 계속 찾으니까 성모님이 소리를 질러 이 사람을 살려 내셨습니다. 그 사람이 성모님 눈물 흘리실 때 오셨어요. 

제가 심령기도를 했는데 “아! 바로 이것이다. 이 목소리가 성모님의 목소리다!”고 그러면서 “나는 성모님이 도와주셔서 살아났는데 성모님 목소리를 여기 와서 듣습니다. 나주 성모님은 참입니다.”고 했어요. 그때 성모님 피눈물 흘리시고 얼마 안됐을 때예요. 그 뒤로 오기선 신부님께서 심령기도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는데 제가 울고 있으니까 루비노 회장님이 심령기도를 하자고 그래서 심령기도를 했는데 그때 예언자 하바꾹이 딱 떠오르는 거예요. 

신부님은 오랫동안 “다니엘이 예언자인데 어떻게 하느님이 사자굴에 빠진 다니엘에게 다니엘을 보내 구해 낼 수 있느냐?” 면서 성모님 메시지가 가짜라고 온 세상에 다 말해 버리겠다고 그래서 제가 펑펑 운거예요. 그런데 눈감고 심령기도하고 있을 때, 예언자 하바꾹이 국과 밥을 갖고 가는데 천사를 시켜 다니엘한테 보내고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꺼내 밥을 먹게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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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부님한테 무서워서 전화 못하고 루비노 회장님이 다니엘서 2경전에 있다고 전화를 했더니 신부님께서 찾아보시고 맞다고 하셨어요. 신부님은 그동안 세계 곳곳에 그 말씀이 맞느냐, 안 맞느냐 다 물어보셨어도 다 모른다니까 저한테 못 배웠느니 시골에서 살았느니 별 말까지 다 나왔어요. 

신부님은 그래도 한 번도 미안하다는 말을 해보신 적이 없었는데 2000년 4월 23일 메시지를 가지고도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신부님은 친구 신학자도 메시지가 틀렸다고 했다면서 막 그랬는데 결국 미국의 분도 형제님이 메시지가 맞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때도 신부님은 미안하다는 말씀 한 마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신부님께서 작은 영혼들에게 주신 메시지라면서 읽으라고 주시는데 도저히 한자도 안 보이는 거예요. 보려면 딱 희미해져 버려요. 그래서 신부님과 함께 일하시는 자매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신부님께 그대로 말씀드려보세요. 그러면 받아주실 거예요.” 그래서 정말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무슨 소리하냐고 읽어보라고 하셔서 순명했지만 또 못 읽겠는 거예요. 

“오, 예수님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제가 윗사람부터 아랫사람 모두에게 순명하라고 하셨는데 왜 이렇게 희미하게 가려져 읽을 수가 없습니까?”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네가 깨끗한 영혼으로 메시지를 받도록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만들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네 안에 너와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이제까지 정말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했던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새로 시작하려는 마음과 노력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잘못할 수 있습니다. 어떤 죄도 저지를 수 있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제가 이렇게 묵주를 떨어뜨릴 수도 있지만 바로 줍잖아요. 우리가 잘못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오뚝이가 넘어져도 바로 바로 일어나듯이 우리도 일어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심판관이 되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자비를 내려주시고자 오셨습니다.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두고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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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성전 지어지기 전 어떻게든지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게 하기 위해서 아주 무진 애를 쓰면서 “성모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단 한사람의 영혼을 구할 지라도 저는 하겠습니다.” 하고는 “성모님,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하니까 “그래 맞다. 단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내 팔이 떨어지도록 붙잡고 또 붙잡아도 떠나가고 또 떠나간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만이라도 성모님 팔을 놓지 맙시다.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가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생활로 생활을 개선 한다면, 또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가 깨어서 생활의 기도로 봉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더욱더 겸손해 지도록 묵상해야 합니다. 맨날 맨날 형식에 치우친 그런 많은 기도보다 사랑으로 가득 찬 생활의 기도를 우리가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그 기도를 더 기쁘게 받아 주십니다. 여러분 누워서라도 기도하십시오. 내가 고통 중에 누워있을 때 “나를 왜 이렇게 아프게 하십니까?” 하지 마시고 “오 예수님, 저를 이렇게 쉬게 만들어 주셨습니까? 감사합니다.”하고 기도해 보십시오. 조금 어려울지라도 그렇게 우리가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제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저도 정말 나약하고 부족해서 제가 이 자리를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성사를 보는데 정말 도망치고 싶습니다. 왜냐면 나는 원래부터 사람들 만나는 것을 싫어했고, 정말 이 세치도 못되는 혀가 얼마나 많은 죄악을 짓는지 정말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친구도 없었습니다. 

지금 세상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옛날에는 냉장고도 없고 선풍기도 없이 살았어요. 그런데 저는 아이들 넷이나 되지만 방문 닫아놓고 부채질하고 있었어요. 너무 더우면 율리오씨 안 계실 때에는 옷도 좀 벗고 부채질하고 있었어요. 밖에를 안 나가고 누구 와서 남의 흉을 보는 게 싫어서 문도 잘 안 열어놨어요. 

제가 성령운동 할 때도 남을 흉보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단죄하고 이게 싫어서 남자 형제들하고만 친했습니다. 제가 아까 그 얘기를 했더니 우리 정 신부님께서 그러셨어요. 남자들도 심한 사람 많다고 그러셨어요. 그래도 저는 남자들의 입이 더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자지만 여자들 입이 너무 가벼워서 큰일이에요. 여기 계신 분들 아니고요. 

우리가 이제까지는 혹시 입이 가벼워서 비판하고 흉보고 그런 나쁜 일에 많은 말을 했다면 앞으로는 주님과 성모님을 자랑하는 데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마귀는 올가미를 놓아서 두통이나 타박상이나 찰과상이나 작은 것들까지도 원망하게 하여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만을 따라 간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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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승리하겠네 너 승리하겠네 우리 승리하겠네
나 승리하겠네 너 승리하겠네 우리 승리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승리하겠네 알렐루야
나 승리 하겠네 너 승리 하겠네 우리 승리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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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묵상하시겠습니다. 

2006년 6월 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어둠이 짙어지고 죄악이 모든 것을 뒤덮을지라도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나와 내 어머니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탁하는 너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고 모든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하여 오늘 너희의 모든 허물을 씻어주고 영혼 육신을 치유해주며 너희가 행하는 모든 사랑과 수고에 나의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으로 축복을 내리며 강복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가 세상을 구원하고자 너희에게 준 지고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힘써 노력한다면, 너희를 괴롭히는 사탄은 물러가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새 시대의 여명을 보게 될 것이다. 

자,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성령을 받아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려고 노력할 때 너희가 설사 어떠한 위험과 사면초가에 처해 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사탄과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너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령을 내리신다.”

2008년 8월 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될 것이며,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반대자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나게 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너희가 예수성심과 내 성심 안에 침잠하여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하여 일할 때 이 엄마의 심장은 내 아들 예수의 천주성과 함께 그리고 인간인 너희의 심장과 더불어 고동칠 것이니 너희는 나와 더욱 친밀해져 풍성한 힘을 얻게 될 것이고, 내가 너희에게 준 구원경륜을 통한 지고한 사명을 완수할 때 하느님의 의노는 축복으로 바뀌게 되어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이니 세상의 많은 자녀들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하여라.”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자 눈을 감으십시오. 우리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용서 청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실 그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잘못을 주님과 성모님께 다 토해 냅시다. 

예수님께서는 착하고 선행만을 베푸는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극악무도한 죄를 짓고도 죄인인줄 모르고 죄악 속에 빠져있는 자녀들을 구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설사 잘못한 것들이 있더라도 잘못을 용서 청하고 우리 마음 안에 주님을 모실 수 있도록 우리의 나쁜 것들을 다 토해내도록 합시다.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님께 가장 사랑 받았던 것은 그렇게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예수님께 다가와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 드리고 향유를 부어 드렸습니다. 제자들은 그 비싼 향유를 낭비한다며 나무랐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나의 장례를 위하여 한 것이다.”며 제자들을 나무라셨습니다. 

우리는 자존심과 체면 따위는 저리 멀리 던져 버리고 눈물로 회개하며 진정으로 예수님께 달아들어야 하는데 율법과 인간적인 생각이나 세속적인 걱정 근심 그리고 버려야 될 모든 것을 버리지 못하고 자아를 부수지 못할 때 악은 우리 곁에서 항상 맴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자아를 부수고 또 부수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해 드리는 작은 영혼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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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에 얽매인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이니 진리를 가로막고 오류를 퍼뜨리는 그들은 마지막 날 반드시 가슴을 치며 울부짖게 될 것이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면서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우리는 이제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찌 우리의 그 사랑에 찬 탄원을 물리치시겠습니까?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원대한 구원계획에 동참하고자 우리가 조그만 정성이라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오셔서 생활 하실 것이고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립무원의 백척간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셔서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실 것이니 우리 모두 이제 새로 시작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벌하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도 우리들에게 엄마의 그 자애로운 목소리로 “나의 사랑하는 아기들아! 어서 와서 나의 젖을 먹어라! 그리고 아름답게 잘 자라거라!” 하고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자녀들이 친절하고 다정한 그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다른 길로 가고 있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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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정의를 멀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하며 인면수심한 악한 자들이 지금 잡초처럼 우거져 꽃처럼 피어나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무덤과도 같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종말을 맞는다면 하느님의 응수는 준엄하여 영원히 타는 불속에 던져지고 말 것이니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오늘 성령을 가득가득 내려주시옵소서. 

온 세상 자녀들이 모두 구원받을 수 있도록 나주 성모님 어서 인준 받으시어 주님 영광이 온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 그러면 부족한 이 죄인은 뒤로 숨겠나이다. 온 세상 자녀들이 모두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지금 정말 잡초처럼 우거져 꽃처럼 피어나는 이 악들을 다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고 성령의 불길이 온 세상을 뒤덮을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는 항상 부족한 죄인들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들 불러 주셨사오니 저희들 이제 다시는 뒤돌아서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함께 천국에 오를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들을 온전히 바치나이다. 

자기의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박해받고 모욕 받는 것을 기뻐합시다. 박해받고 모욕 받을 때 아픈 것을 봉헌하면서 예수님이 처참하게 피 흘리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그 모습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받은 그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 예수님과 성모님께 위로의 꽃이 될 것이며 하늘에는 공로가 쌓여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 생활 전체를 온전히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가족 모두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하고 맡겨 드린다면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우리와 함께 기도하십니다. 지금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길을 할 때 예수님과 성모님도 성인성녀들도 천사들도 모두 함께 피 흘리며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도 우리와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 모두에게 성인 성녀의 영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축복의 빛을 내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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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따라 성인의 통공을 믿는 우리의 정성어린 기도가 계속될 때 하늘과 지상이 연결되는 사랑에 찬 이 축복도 계속 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떠나서 죄악에 물들지 않고 이 자리에서 눈물로 통회하고 기도한 것처럼 언제나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 넘칠 수 있도록 우리는 악을 멀리 해야 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인줄 모르고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드러내지 못한 것들 이제 다 드러내고 이제 새롭게, 용맹하게 주님과 성모님 앞에 나아갑시다. 

그래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침잠하고 용해되어서 성삼위 안에 하나 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용서해야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용서하도록 합시다. 용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실 수 있습니다. 

온전히 맡기시고 의탁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과 슬픔과 고뇌와 갈등, 이 모든 것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부족한 저희들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온전히 봉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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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용서를 못했나
우리가 용서하면 하느님도 용서하신다오
내 모든 고뇌 주님께 사정을 하여
용서받고 구원받아 참 평화를 영원 영원토록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통회를 잊었나
눈물의 통회는 기적을 부른다오
내 모든 갈등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치유받고 은총받아 영원생명 누리리라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안에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 하면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할까요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어요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여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심취되리


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받고 치유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병들고 지쳐서 좌절하고 절망하여
죽음의 골짜기로 한발 두발 다가갈 때
불쌍한 우리 영혼 나주로 부르시어
주님과 성모님이 치유하여 주시었네 


사랑하는 형제자매 우리모두 불림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모님 동산에 모였으니
메마른 우리 영혼 회개로써 구원받게
불림 받은 자녀로써 메시지를 실천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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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고, 어둠을 몰아내 주시고, 빛을 비추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아직도 깨어있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마음을 깨워주시옵소서! 인간적인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하오니 주님께서 친히 오셔서 해주시옵소서.

지금 할 일이 너무나 많사오니 이 모든 자녀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육신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병들고 지친 영혼의 아픈 상처들과 응어리들을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보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부족한 저희들의 영혼 육신 죄로 찌들어진 저희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옵소서. 의사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의사이시니 성한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으시고 병자에게 필요하시나이다. 병자인 저희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오늘 우울증도 고쳐 주시옵소서. 

성령의 분별력을 주시고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지식을 가득 채워 우리 앞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그리고 동녘에서 서녘이 먼 것처럼 아니 영원히 저희들의 지워버리고 싶은 그 모든 상처 깨끗이 지워 주시옵소서. 그래서 오늘부터 우리 모두 새롭게 부활 할 수 있도록 주님의 그 자비하심에, 그 사랑에 우리 함께 온전히 침잠하겠나이다. 

주님께서 아무리 주고자 하셔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러나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아니 여기 오지 못한 사랑하는 이 자녀들의 모든 가족들도, 그리고 몰라서 마귀와 합세하며 나주를 반대하는 그 모든 자녀들도, 교황님과 교황청의 모든 장관님들과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모두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구원받기를 원하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이렇게 박해를 받고 있으나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기도하오니 저희들 부족할지라도 늘 채워주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성모님께서 예수님께 부탁하여 검은 장이 걷히고 여러분에게 성령의 빛을 내리셨습니다. 자비의 빛을 비춰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옵니다. 그러나 악마는 평화가 오지 않습니다. 분란만 일으킵니다. 

여러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평화가 있는 일인지 분란이 있는 일인지 잘 분별하면서 오늘부터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성령 가득 받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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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받았네 우리 성령받았네
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받았네 우리 성령받았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성령받았네 알렐루야
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받았네 우리 성령받았네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사랑하겠네 알렐루야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알렐루야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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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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