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님 말씀

2022년 4월 부활성야 엄마 말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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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봐도 봐도 반갑습니다. 봐도 봐도 보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그러셔요. 봐도 봐도 예쁘고, 봐도 봐도 보고 싶고, 또 안아주고 싶고, 사랑 주고 싶으시고, 오늘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제가 사순절에 받은 고통 여러분의 치유를 위해서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너무 기쁩니다.

 


2006년도 성금요일 날, 인도네시아에서 프라도 신부님이 오셨어요. 신부님께서는 온몸 뼛속까지 암이 다 번져 여섯 사람이 부축을 해야 됐어요. 임종 준비를 하시면서 입은 옷만 빼고 전부 다른 사람들 다 줬어요. 임종 준비를 하다가 ‘아, 죽기 전에 나주나 한 번 갔다 와서 죽자.’ 그리고 나주를 오셨습니다. 그 신부님께서 십자가의 길 1처부터 저를 부축한다고 하셨지만 사실 신부님이 끌려오셨죠. 그래서 ‘우리 신부님,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 주십시오.’ 그러면서 예수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그 마음으로 그 신부님을 모시고 올라갔습니다.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신부님 온몸 전신에 뼛속까지 암이 오신 분이었는데 그때 오셔서 부축 없이 걸어 다니셨어요. 괜찮아져서 가셨는데 또 고통이 오셨나 봐요. 제가 신부님들 묵주 하나씩 드리거든요? ‘이 은총의 묵주로 기도하자!’ 새벽 11시부터 그다음 날 6시까지 계속 묵주기도를 하셨대요. 신부님이 그때 완벽하게 치유를 받으셨어요. 이 은총의 묵주로 기도 많이 하십시오. 나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축복해 주시는 묵주가 굉장히 은총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봉헌금도 전혀 안 받았어요. 율리오 회장님 직장에 계셨기 때문에 조금씩 용돈 받으면 그걸로 고아원 애들이 만드는 1단 묵주를 사서 오시는 분들 하나씩 선물을 했거든요? 미국에도 보냈어요.

 

그랬는데 미국 벨라뎃다 자매님 전화가 왔어요. “1단 묵주 100개만 해서 보내주십시오.” ‘아유, 100개를 하려면 또 돈을 타야 되는데...’ 저는 돈 달라고 남편한테도 절대 못하거든요. 그래서 “10개만 보내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자매님이 “내 말 좀 들어보세요.” 그래요.

 

어떤 할머니한테 내가 준 묵주를 하나 줬대요. 1단 묵주를 이렇게 들고 있는데 대학생 손자가 막 달려 들어오더니 “할머니, 할머니! 그 묵주 저 주세요!” 그러니까 “싫다, 야. 안 돼! 나 이거 묵주 하나밖에 없어!” 아, 그래도 빌려달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천주교 다니는 걸로 하고 그 묵주 1단짜리를 빌려갔어요.

 

오전에 나갔는데 오후에 들어와서 “할머니, 할머니! 이 분이 나를 살렸어!” 그러더래요. 그래서 “무슨 말이냐?” 그랬더니 대학교 친구하고, 친구 여자 친구가 있었나 봐요. 친구는 운전을 하고 그 여자 친구는 뒤에 타고 이 학생은 조수석에 탔어요. 사고 나면 어디가 제일 많이 다쳐요? 그 차가 사고가 나서 다 찌그러지고 오그라져 버렸어요. 샌드위치 돼버렸어요. 이 묵주 들고 있는 학생은 조수석에 탔는데 하나도 안 다친 거예요. 차를 이렇게 잘라서 끄집어냈어요.

 

전혀 신앙이 없는 사람인데 “이분이 나 살렸어! 나 묵주 두 개만 더 줘!”, “야, 임마!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그랬잖아. 네가 세례 받기로 하고 그거 가져갔잖아!” 그러니까 “아, 그렇지!” 막 또 달려가더니, 기도할 줄 모르는데 그 믿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운전하는 그 친구하고, 뒤에 여자 친구도 목숨은 살아있는데 배가 막 터져서 수술해야 되는데 죽어가는 친구한테 기도할 줄 모르니까 심장에 딱 대줬어요. 살아난 거예요! 그리고 그 친구의 여자 친구한테 가서 딱 또 심장에다 대준 거예요. 또 살아났어요! 나주 묵주로 정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향유도 흘려주시고 어떨 때는 성혈도 내려주시고 그렇게 많은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제가 기도할 때마다 그 묵주 가지신 분이 어디 아프면 그 사람의 고통까지 받기 때문에 하나만 기도를 해도 땀을 흘리면서 그 고통을 또 봉헌하고, 기적 성수를 기도해도 그 사람이 받을 은총, 그 사람의 아픈 고통을 봉헌합니다. 이 은총 묵주로 아까 그 프라도 신부님 암 치유되셨잖아요? 그 신부님께서 다 나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서 2008년도에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오셨어요. 그렇게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눈 먼 맹인도 눈 떠주고, 귀머거리도 듣게 해 주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시고, 앉은뱅이도 일어나게 하시고,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내시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셨습니다.

 

인도네시아 위니 자매가 사고가 나 갈비뼈가 부러져서 여기 폐를 찔러버렸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힘들어 병원에서도 고치기 힘든 그런 병인데 이 묵주로 잠 안 자고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 치유됐어요! 2007년도에 다리가 또 뚱뚱 부어서 왔어요. 십자가의 길을 했는데 성 금요일 날 십자가의 길이 굉장히 은총 많습니다. 느끼시면 그 느끼시는 만큼 받습니다. 그분이 올라가더니 12처 앞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막 빛을 비춰주시고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고, 그 그룹의 4분이 봤어요. 회개를 했는데 그 뚱뚱 부었던 다리는 홀쭉해지고 지팡이 던져버리고 막 뛰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온 안나 자매님, 꽃 봉헌을 하는데 절뚝절뚝 오시더라고요. “다리 아퍼?” “예...” 그래서 만져주고 싶은데 다 만질 수는 없고 “뽀뽀뽀” 하고 향유천하고 징표 줬어요. 바로 치유돼서 지팡이 던져버리고 뛰고 발 올리고 했답니다. 나와 보세요!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프신 분들, 지금 “아멘!”하면 치유됩니다! 아멘! 신부님들도 다 치유받으세요!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를 해 주셔도 감사, 예수님께서 필요하시면 치유해 주시고 또 고통이 필요하다면 고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난 왜 치유 안 해 주실까?’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로지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잠깐 한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내세의 것은 영원하기 때문에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멘!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예수님 부활하시죠? 예수님 부활할 때 우리도 부활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회개해야 돼요.) 회개해야 되죠? 회개하게 되면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없어야 되겠죠? 그런데 우리는 정말 내가 용서하려고 해도 용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렇죠? 그러나 자아를 버리면 용서가 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너, ‘네 탓’. 안으로 들어가는 어이(‘ㅓ’ ‘ㅣ’)가 아이(‘ㅏ’ ‘ㅣ’)로 되면 ‘내 탓’입니다. 그래서 한 획만 바뀌면 네 탓이 내 탓으로 돼요. 그것만 되면 우리는 누구든지 다 용서할 수 있고, 우리는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수녀님 한 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80이 넘으신 수녀님이 계셨어요. 그 수녀님은 70대부터 나주에 오셨습니다.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수강 아파트 계실 때부터 오셨어요. 너무너무 성모님이 좋아서 매일 다니시니까 어떤 신부님이 못 가게 하셨어요. 계속 오실 때는 다 용서하고 그렇게 너무 좋았는데 안 오시니까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린 수녀님 용서를 못한 거예요. 둘이 성격이 안 맞으니까 서로 미워해서 “나 본원으로 보내주던지, 아니면 차라리 나...” 이런 식으로 수녀님 두 분이 본원에다 다 제출을 했어요. 원장 수녀님은 원장 수녀님대로, 어린 수녀님은 어린 수녀님대로 이렇게 용서를 다 못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 수녀님 보이면 이거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너무 이게 골이 패여서 그렇게 골이 메꿔지지를 않는 거예요. 인간적으로는 골이 패이면 참 메꾸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하느님 사랑으로는 금방 메꿔져요.

 

이 수녀님이 너무너무 괴로워서 ‘나, 나주 가야되겠다.’ 철야기도 때 오셨는데 제가 술집 여자들한테 하루 종일 구타당하고 또 설악산에 가서 어떤 남자하고 둘이 산속으로 손잡고 쏙 들어갔다고 뭔 짓하고 왔냐고 이렇게 모함하고 그래도 내가 있었기 때문에 내 탓이라고 그 사람들한테 큰절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 세상에! 평신도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수녀가 되서 이렇게 나이 먹어서 무엇을 했던가! 모든 것은 내 탓이다.’ 그러면서 얼마나 통회하고 울었습니다.

 

본당에 가서 “수녀야,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 수녀님은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보세요. 어린 수녀님이 회개했습니까? 아니잖아요. 그 원장 수녀님이 나주에 와서 회개하고 나서 “아가야,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그러니까 그 미웠던 원장 수녀님이 어머니로 바뀐 거예요.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이렇게 회개가 이루어집니다.

 

내 자아만 버리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 이웃도 다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가득 차있기 때문에 네 탓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는 너한테 이렇게 해 주는데 너는 왜 나한테 그렇게 못 해.’ 이러잖아요. 그러면 안 됩니다. 그러면 마귀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하느님 한 분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우리가 똑같은 일 할 수 없어요. 신부님들은 신부님들의 성소가 있고, 가정을 가진 사람은 가정 성소가 있고, 수도자들은 수도 성소가 있고 하는 일이 또 다 다릅니다. 이렇게 찬미하시는 봉사자 있고, 또 율동하는 봉사자 있고 다 다르죠? 율동하는 봉사자들은 예쁜 옷 입고 율동하면서 “나는 당신들보다 더 잘하죠? 우리가 최고예요.”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러면 전부 율동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눈이 없으면 우리 어떻게 돼요? 안 되죠? 눈이 귀한테 “야, 귀야! 나는 이 세상을 다 볼 수 있는데 귀 너는 듣기만 하지? 그러니까 너는 나보다 훨씬 못 해.”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귀가 없으면 못 들어요. 그러면 귀가 입더러 “나는 이렇게 모든 말을 다 듣고 있는데 입 너는 듣지 못하지? 그러니까 입보다 나는 더 훨씬 훌륭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입이 없으면 어떻게 먹고,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손이 발더러 “야, 나는 이 좋은 것만 들고 묵주기도도 하고 그러는데 너 발로는 묵주기도도 못 하지? 너는 땅바닥만 걸어 다니니까 너는 나보다 훨씬 못해. 나는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고 있어.” 그러면 절대 안 됩니다. 발이 없으면 우리가 이렇게 어떻게 걸어 다닙니까. 자아를 버리지 않으면 “그래, 발이 없으면 뭐 기어가지!” 기어가면 손바닥이 땅을 기어가야 되잖아요.

 

우리는 내 자아를 다 버리고 5대 영성을 묵상하고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산다면 어떤 누구도 용서할 수 있으며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것만이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향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생활의 기도는 대변 딱 보고 나서 ‘어, 기도 안 했네? 아이고, 놓쳤구나.’가 아니라 지난 것도 ‘그래, 이제라도 하면 되지! 예수님! 아까 대변, 소변 보낸 것 내 육신의 나쁜 것 보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의 나쁜 것을 다 내보내 주세요.’ 내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다 봉헌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5대 영성을 몰랐을 때, 옛날에 돈을 빌려서 못 갚았어요. ‘아유, 그거 어떡하지? 큰일 났네.’ 그 사람을 찾아보니까 죽어버렸어요. 갚을 데가 없어요. ‘에이, 그냥 놔두지 뭐.’ 아니라 주님, 성모님 위해서 쓰면 됩니다. 세수를 하면서, 손을 씻으면서, 목욕을 하면서, 머리를 감으면서 기도를 못 했어요. ‘아, 그때 못했구나! 지금이라도 하자!’ 이거 정말 생활의 기도, 지나간 것들까지도 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또 내 탓의 영성은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 여기에 내가 가만히 서 있는데 사과 하나가 탁 와서 내 눈탱이를 쳐보세요. 눈이 부어 안 보여. ‘아, 나 말씀도 못 전하게 누가 이러지?’ 이게 아니라 ‘그래. 예수님, 제가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맞았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제 탓입니다.’

 

던진 사람이 와서 “아유,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그러면 “아닙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맞았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만 피했어도 사과가 여기로 날라 왔을 것 아닙니까? 이 자리에 있었던 제 탓입니다.” 이거 모두가 내 탓입니다. 아멘. 그래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린다면 누구를 미워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필리핀에 갔다 올 때 암 환자들이 엄청 치유됐어요. 그때 일반석에 탄다고 그러는데 계속해서 비즈니스 석에다 태운 거예요. 그래서 “절대 안 한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나 돌봐준 자매하고 둘이만 태우겠대요. 그래서 우리 안젤라 자매하고 둘이 타고 있었습니다. 눈을 감고 묵주기도를 하고 있는데 뭐가 딱 날아와서 제 눈을 때려버렸어요. 아, 막 불이 나는 거예요. 그러더니 눈을 뜨려니까 안 떠져요. 우리 안젤라 자매가 “엄마, 이 큰 사과에요. 엄마, 이 사과가 엄마를 때렸어요.”

 

그래서 보니까 이렇게 눈 하나만 실눈같이 조금 보여요. 완전히 새파래서 이렇게 땡땡 부었어요. 아이한테 가서 제가 기도해 주려고 했는데 엄마가 깜짝 놀란 거예요. 그래서 “노, 노. 기도.” 하면서 기도를 해 줬어요. ‘예수님, 이번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 아이가 사제의 길을 걷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처음에는 이기 때릴 줄 알고 “쏘리! 쏘리! 쏘리!” 하더니 나중에는 “땡큐! 땡큐! 땡큐! 땡큐! 땡큐~~!” 그랬는데 눈이 딱 떠져 버린 거예요. 화장실에 가서 봤더니 정상으로 회복되어버린 거예요.

 


자, 우리 어때요?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겠죠? 주님이 어떤가 보려고 그렇게 시험도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때요? 최고죠?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또 셈 치고. 그래서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됩니다! 느껴야 됩니다!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껴야 되는데 그렇게 사랑을 퍼부어주셔도 느끼지 못하면 그거는 무용지물이 되죠.

 

오기선 신부님이 “나 언제 죽을지 몰라. 성지순례 가자.” 안 간다고 해도 “가자.” 순명하기 위해서 따라가고 했는데 기도는 뒷전이에요. 성지순례 간 사람들이 아주 그냥 돈을 엄청 쓰더라고요. 한번은 이태리 로마에서 마리아란 자매님하고 한방을 썼는데 새벽 4시면 일어나서 화장하고 그렇게 밖에 나가요. 성금요일 날은 제가 고통을 엄청 받기 때문에 “자매님, 내일 아침만 6시에 모닝콜 울릴 때 일어나면 안 될까요?” “아, 그러지~” 그러더니 또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막 더 시끄럽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불을 이렇게 덮었어요. 그랬더니 촤악 걷어버리면서 “야! 이년아! 네가 뭐가 잘났다고 성인 성녀인 척하냐, 이년아! 나는 이년아! 신부님 앞에서도 상을 엎어 버리는 사람이야!” 막 물건을 던지고 그래서 내 탓으로 그분을 위해서 주님께 온전히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은 화장하고 나가서 ‘도대체 아침마다 뭐 하러 가나?’ 하고 가만가만 따라가 봤더니 아, 어떤 유부남하고 둘이 만나서 그렇게 팔짱 끼고 좋아서 다니는 거예요. 그것도 성금요일 날.

 

그날 십자가 모시고 십자가의 길을 했거든요. 신발을 벗었더니 신발 벗은 거 가지고도 그렇게 욕하더라고요. 다들. 그래서 ‘아, 그래. 똑같이 따라서 해야 되겠구나.’ 희생을 바친다 해도 나 혼자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영적인 이야기는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여러분을 어루만져 주시고 성혈 비를 내려주시고 향유 비를 내려주시고 얼마나 좋아요. 여러분이 마음을 활짝 열고 다 받아들인다면 여러분에게 쏙쏙 다 스며들 것입니다.

 

목요일 날 향유를 그렇게 많이 주셨는데 금방 없어졌어요. 그것은 여러분 모두에게 성모님께서 젖을 먹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아멘! 오늘 아침에는 그렇게 숙소에 성혈 비를 내려주셨고 2006년도 10월 달에도, 작년 사순절 금요일 십자가의 길에서도 그렇게 성혈 비를 내려주셨는데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이 몇몇 있더라고요. 이만큼 내려오다가 쏙 다시 예수님께로 가버렸어요. 그래서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어야 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을 모두 다 여러분께 흡수 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우리가 받아들여야 됩니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성모님께서는 매일 매일 우리에게 부르짖으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지치고 병들은 몸 치유되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병들고 지친 몸을 안아주리라. 아멘!

 

우리는 정말 마음만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응답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실천한다면 성덕을 태동시키고 완덕을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아멘.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인간을 믿었다가는 항상 실망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믿고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바로 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변화케 합니다. 예수님 사랑으로, 성모님 사랑으로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인간적인 사랑을 하다 보면 항상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가 또 어떤 회개를 해야 되는가? 내 마음이 완전히 변한다면 우리는 누구도 용서할 수 있어요. 어느 날, 제가 우리 시어머니 세례받으시는 날, 광주에서 사진 찍어 드리고 갑자기 납치를 당했어요. 차에다가 그냥 밀어 넣어서 저를 어디로 데리고 갔는데 가서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무슨 일이냐고 그랬더니 “아유, 죄송합니다. 시어머니 오늘 세례를 받으시니까 분명히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끼리 사람 모아놓고 자매님을 모셔왔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님 향한 사랑의 길』에 보면 P자매하고 C자매입니다. 그 두 자매가 남편을 도저히 용서 못했습니다. 두 자매 다 처녀 때 강간을 당했다고 했어요. 한 번 당한 것이 둘 다 임신을 해버렸어요. C자매 남편은 고등학교 선생이에요. 그 딸이 고등학생인데 그때까지 딸도 미워하고, 남편도 미워하고 도저히 용서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남편이 그러면 바람을 피웠습니까?” “아니요!” 손사래를 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을 안 해줍니까?” “아니요, 저밖에 몰라요!” “그것은 강간이 아닙니다. 자매님이 그렇게 강간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자매님한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뿌리쳤다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또 P자매도 강간을 당해서 그 아들을 그렇게 낳았다고 그 아들을 맨날 폭행하고 남편을 미워하고 집에도 잘 안 들어가고 성령 운동 하면서 모든 은사를 다 받았어요. 그랬는데 용서를 못 한 거예요.

 

그래서 저하고 대화 가운데 똑같은 말을 물었어요. 그리고 두 자매한테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얼마나 자매를 사랑했으면 그렇게라도 내 사람으로 만들고자 그랬겠느냐.” 정말 둘이 서로 좋아서 만났어도 바람피우고 “나는 당신밖에 없어. 나는 평생 당신만 알고 살 거야.” 그래도 바람피우고 막 잘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그 말 안 했어도 그 여자들만 안단 말이에요. 그래서 “얼마나 사랑이 지극하냐.” 그렇게 했는데 느낀 거예요.

 

딸이 고등학교 될 때까지 그렇게 미워했어도 어떤 신부님이고, 수녀님이고, 어떤 지도자고 그런 말을 해 준 적이 없대요. 그 남편을 미워하고, 다 “그 죽일 놈이다.” 그랬는데 “자매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자매 둘이 다 똑같이 그렇게 변화가 돼서 가슴을 치면서 울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내 탓이구나!’

 

고등학교 선생 부인은 큰 절을 석 자리나 남편한테 하고 P자매는 나주 갔다 오더니 요를 딱 깔더래요, 한낮에. 요를 까니까 너무 놀라서 “아니, 낮인데 애들도 있는데 왜 그래?” 그랬더니 둘이 앉으라고 앉혀놓고 큰절 석 자리를 한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너무나 잘못했다고, 무시하고 미워하고, 자기는 그렇게 잘났고 남편은 못났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아주 자기 인물이 아까운 거예요. “나는 당신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당신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해 할 수 없이 살고 있으니 내가 정말 아주 그렇게 미워했는데.” 하여 제가 자매가 정말 좋은 사람, 판사나 검사나 의사나 약사나 좋은 사람 만났더라도 그 사람이 자매를 사랑해 주지 않고 바람피우고 계속 그런 식으로 했다면 자매 어떻겠느냐. 이 남편들이 얼마나 사랑하느냐. 그때서야 느낀 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사람들 있으면 그렇게 해 주세요. 그러면 느끼는 거예요. 느끼게 해줘야 됩니다. 느끼게 되니까 남편들한테 아이들한테 그렇게 사랑을 실천하고 그때부터 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병든 영혼 육신이 치유됐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두 자매가 그렇게 말을 해서 저를 그 집에 데려간 거예요. 저는 그때 30대였잖아요. 60대 된 사람이 저를 딱 이렇게 보더니 “흥! 나 갈 거야!” 제가 볼 때 증오로, 분노로, 격정으로 아주 완전히 차, 터질 것 같아요. 얼른 가서 무릎을 꿇고 치마를 붙들고 ‘예수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분의 마음을 평화롭게 붙잡아 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나 좀 있다 갈까?” 하고 쇼파에 딱 앉더라고요.

 

또 제가 옆에 가서 치마 가만히 잡고 ‘이 사람 마음 완전히 녹여주셔서 끝까지 함께 사랑을 나누게 해 주세요.’ 했더니 바로 “아, 나 더 있다 가야 되겠다. 방으로 가야 되겠다.” 하고 딱 앉더라고요. 제가 이제 말씀을 전하고 기왕에 갔으니까 ‘아, 이것이 주님의 부르심이구나!’ ‘왜 날 이런데 데려왔지?’가 아니라 항상 주님 뜻대로 생각하면 돼요. ‘그래, 주님께서 필요하셨으니까 부르셨지.’ 그러면서 이제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했더니 엉엉 울음바다가 됐어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왜 통회를 잊었나

눈물의 통회는 기적이 일어나요

 

엉~엉 막 땅바닥을 치면서 우는 거예요. 그 60대 됐던 아주머니가 기도가 다 끝나고 나서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예, 해보세요.” “아이고, 내가 진짜 율리아씨 안 만났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그분은 신부님의 어머니였는데 큰 아들은 박사예요. 미국 가 있어요.

 

그런데 그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매일매일 전화해서 들볶고 아주 당장에 이혼하라고. 그리고 사돈네한테도 얼마나 빨리 이혼해 주라고 이제까지 했대요. 그래서 이제 내일 모레 곧 이혼할 거래요. 그런데 거기서 통회를 한 거예요, 전부 내 탓이었다고. 그래서 바로 며느리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사돈네하고 화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역사하실 줄 모릅니다. 내 탓으로만 받아들이고 내 가슴을 치고 내가 통회만 한다면 주님께서는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십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행해주십니다. 자,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고 오늘 주님, 성모님께 달아들면서 예수님 부활하실 때 우리 모두도 부활하도록 합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2007년 4월 7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와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렇게 정성을 다해 바치는 너희의 기도를 내 어찌 들어주지 않겠느냐.

 

지금 이 순간에도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과 많은 자녀들이 나의 부활을 기념하여 축제를 지낸다고 하면서도 형식적으로 끝내고 있으니, 무척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정성을 다해 희생과 보속으로 아름답게 바치는 너희의 봉헌의 기도를 모두 모아서, 보상을 요구하시는 하느님의 정의 앞에 바쳐,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 축복의 잔으로 바꾸어 주리라.” 아멘!

 

1993년 4월 8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어서 회개하여 그에게 기쁨의 화관이 되어 주어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 모두도 온 사랑을 다해 십자가 아래 지켜 서서 그가 희생을 바쳤던 시각을 묵상하며 사제들이 지고 가는 무거운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 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나 자신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할 수 없노라.”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내 마음 안에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생활하시려면 내 마음 안에 나쁜 잡초를 다 뽑아내야 됩니다. 그리고 돌멩이를 골라내야 됩니다. 정말 우리 마음이 예수님을 모시는 궁전이 되고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고 예수님을 모시는 왕국이 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나쁜 친구들 다 몰아내도록 합시다. 교만과 이기심과 자만심 이 모든 나쁜 친구들 다 몰아냅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간구합시다.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갈등 나의 고뇌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관하여 주소서.  아멘

 

예수님.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들을 내 자신 스스로 뽑아내지 못할 때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그 잡초들을 오늘 다 뽑아내고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게 하여 주소서. 바로 이웃이 나의 예수님이고 나의 성모님이거늘 우리는 내 이웃을 미워하고 나쁘게 생각한 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이를 내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성모님으로 생각한다면 우리가 어찌 사랑을 베풀지 못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 부족한 저희들의 마음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셨던 그 고귀한 보혈, 물 한 방울도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주신 그 고귀한 보혈로 저희들에게 수혈해 주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전히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해 주소서. 우리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상처로 찌든 저희들의 모든 영혼 육신 오늘 새롭게 부활시켜 주십시오. 아멘!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당신 품에 안으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부활하기 원합니다 

내 주님 보혈로써 깨끗하게 씻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애타게 바라오니 

오오오 아빠 ~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버지 ~ 오오오 아버지 

상처 많은 이 죄인 부활시켜 주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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