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 성모님 집에 가면 장작더미 불쏘시개로 넣어버린다고
K는 빅토리나에게 나를 오랫동안 알아 온 사실을 들먹이며 “성모님이 율리아 언니를 통하여 많은 은총을 내려주시는데, 그 많은 영혼들을 율리아 언니가 전부 다 관리까지 못 하니까 나에게 성모님 집에서 은혜받은 사람 관리하라 했어요.” 하며 살갑게 다가왔다고 한다. 워낙 나와 친한 사이인 것처럼 잘 알고 세세히 말하니, 의심 없이 K를 믿은 빅토리나는 그들과 함께 기도하며 어울리게 되었다.
너무나 교묘했기에 깜빡 속은 빅토리나는 장부와 함께 그들을 도와 활동하게 되었다. 남편도 빅토리노로 영세를 받으며, 본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K가 존경할 만한 사람인 줄 알고 그 무리들에게 넘어간 것이다. 그 부부는 그들이 하라는 대로 다 했다. 낚시를 좋아했던 빅토리노는 거의 매일같이 생선을 잡아다 회를 떠서 K 집단에게 가져다주며 그들을 위해 봉사한 것이다.
빅토리나 부부는 K를 위해 열심히 봉사했지만 영적으로 그 어떠한 평화나 기쁨이 없었다고 한다.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며 따돌림을 당하였고, 나주 성모님의 열심한 자녀라고 스스로를 일컫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서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위선과 영적 교만을 보게 되었다고 했다.
처음엔 성모님 집의 협력자인 것처럼 하던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교묘한 말들로 ‘우리들이야말로 성모님의 메시지와 예수님의 고통을 받는다.’라고 하며 겉으로는 나주 성모님과 나를 칭찬하는 척하였으나 실제로는 비난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특히 우리 아이들에 대한 험담과 이상한 말들까지 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빅토리나가 나주 성모님 집을 가려고 하면 갖은 이유를 대며 “기다려야 한다.” 하는 둥 이상한 말을 하며 못 가게 막았다. 그들이 아무래도 이상하게 생각되던 중 빅토리노 형제가 과천 영보 수녀원에서 피정을 받았는데, 그때 내가 연사로 초청되어 성모님 메시지를 전했다. 수많은 사람이 회개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빅토리노 형제도 그중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큰 회개의 은총을 받은 빅토리노 형제는 그때부터 ‘나주 성모님 집에 다니며 성모님 집을 도와 조그만 일이라도 봉사하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적으로 존경한다고 생각한 K에게 “나주 성모님 집에서 봉사하려고 합니다.” 했다. 그러자 K는 빅토리노에게 역정을 내면서 “아직 때가 아니야!” 하고 소리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모님 집과 나에 대한 여러 이상한 말들을 하며 못 가게 했는데 그 말을 들은 빅토리노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중에 그곳을 빠져나온 빅토리노가 말하기를 “저는 그때까지 K 자매님을 성모님 집 협력자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K 자매님이 하는 소리는 과천에서 형수님(남편 율리오씨를 형님이라고 했음)이 성모님 메시지를 전할 때 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빅토리노가 하는 사업도 나주 성모님 집에 가면 쫄딱 망할 거라면서 못 가게 막았고, 심지어는 빅토리나 자매에게 “성모님 집에 간다면 장작더미의 불쏘시개로 넣어버릴 거야!”라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K와 그 무리들이 아무리 협박해도, 빅토리노 형제는 본인이 받은 회개의 은총이 너무나 확실했기에 흔들리지 않고 “성모님 집에 갈 것입니다.”하고 그 후로는 시간이 날 때면 봉사자가 된 아내 빅토리나와 함께 성모님 집에 와서 봉사했다.
705. 성모님 집에 가면 장작더미 불쏘시개로 넣어버린다고
K는 빅토리나에게 나를 오랫동안 알아 온 사실을 들먹이며 “성모님이 율리아 언니를 통하여 많은 은총을 내려주시는데, 그 많은 영혼들을 율리아 언니가 전부 다 관리까지 못 하니까 나에게 성모님 집에서 은혜받은 사람 관리하라 했어요.” 하며 살갑게 다가왔다고 한다. 워낙 나와 친한 사이인 것처럼 잘 알고 세세히 말하니, 의심 없이 K를 믿은 빅토리나는 그들과 함께 기도하며 어울리게 되었다.
너무나 교묘했기에 깜빡 속은 빅토리나는 장부와 함께 그들을 도와 활동하게 되었다. 남편도 빅토리노로 영세를 받으며, 본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K가 존경할 만한 사람인 줄 알고 그 무리들에게 넘어간 것이다. 그 부부는 그들이 하라는 대로 다 했다. 낚시를 좋아했던 빅토리노는 거의 매일같이 생선을 잡아다 회를 떠서 K 집단에게 가져다주며 그들을 위해 봉사한 것이다.
빅토리나 부부는 K를 위해 열심히 봉사했지만 영적으로 그 어떠한 평화나 기쁨이 없었다고 한다.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며 따돌림을 당하였고, 나주 성모님의 열심한 자녀라고 스스로를 일컫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서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위선과 영적 교만을 보게 되었다고 했다.
처음엔 성모님 집의 협력자인 것처럼 하던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교묘한 말들로 ‘우리들이야말로 성모님의 메시지와 예수님의 고통을 받는다.’라고 하며 겉으로는 나주 성모님과 나를 칭찬하는 척하였으나 실제로는 비난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특히 우리 아이들에 대한 험담과 이상한 말들까지 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빅토리나가 나주 성모님 집을 가려고 하면 갖은 이유를 대며 “기다려야 한다.” 하는 둥 이상한 말을 하며 못 가게 막았다. 그들이 아무래도 이상하게 생각되던 중 빅토리노 형제가 과천 영보 수녀원에서 피정을 받았는데, 그때 내가 연사로 초청되어 성모님 메시지를 전했다. 수많은 사람이 회개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빅토리노 형제도 그중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큰 회개의 은총을 받은 빅토리노 형제는 그때부터 ‘나주 성모님 집에 다니며 성모님 집을 도와 조그만 일이라도 봉사하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적으로 존경한다고 생각한 K에게 “나주 성모님 집에서 봉사하려고 합니다.” 했다. 그러자 K는 빅토리노에게 역정을 내면서 “아직 때가 아니야!” 하고 소리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모님 집과 나에 대한 여러 이상한 말들을 하며 못 가게 했는데 그 말을 들은 빅토리노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중에 그곳을 빠져나온 빅토리노가 말하기를 “저는 그때까지 K 자매님을 성모님 집 협력자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K 자매님이 하는 소리는 과천에서 형수님(남편 율리오씨를 형님이라고 했음)이 성모님 메시지를 전할 때 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빅토리노가 하는 사업도 나주 성모님 집에 가면 쫄딱 망할 거라면서 못 가게 막았고, 심지어는 빅토리나 자매에게 “성모님 집에 간다면 장작더미의 불쏘시개로 넣어버릴 거야!”라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K와 그 무리들이 아무리 협박해도, 빅토리노 형제는 본인이 받은 회개의 은총이 너무나 확실했기에 흔들리지 않고 “성모님 집에 갈 것입니다.”하고 그 후로는 시간이 날 때면 봉사자가 된 아내 빅토리나와 함께 성모님 집에 와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