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주 순례를 통해 받은 은총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저는 2013년에 림프종에 걸렸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고 근무하던 중에 2016년, 위장이 매우 나빠져서 병원에 갔더니 소화기내과와 혈액종양내과에서 서로 상대방 과의 원인이라며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타 성지 기도회에 다니면서 삶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자매님의 인도로 나주 성지를 알게 되어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남의 시간 때 율리아 엄마께 위가 안 좋다고 말씀드리니 제 위에다가 뽀뽀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2017년 9월에 림프종이 악성으로 재발되어 서울병원에서 9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고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엄마께서 위에 뽀뽀를 해 주셔서 치료받는 동안에도 위에 대한 치료는 따로 하지 않을 정도로 위장의 상태는 좋았으며 식사도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나주의 순례자분께서 친절하게도 저를 위해 나주 경당에 미사 봉헌을 해 주었고, 저 또한 율리아 엄마의 기도에 온전한 신뢰를 가지며 중요한 시술과 항암이 있을 때마다 기도 봉헌란에 지향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주에 와서 엄마 말씀을 들으며 제 마음속에 사랑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예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하며 제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면서도 저는 천주교 신자라며 자부심을 갖고 남을 판단하고 미워하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많은 이들의 은총 증언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과 가르침, 5대 영성을 조금씩 실천하게 되었고, 또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돌보아주신다는 사실에 제 몸이 지치고 절망에 사로잡힐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친정 식구와 아이들은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저는 나주만이 제가 살 길이라고 굳게 믿으며 (퇴원 후) 명퇴를 하고 2019년 8월 2일, 나주에 임대 아파트를 얻어 이사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에는 예전에 암이 재발했을 때 담도관에 관을 박은 후유증으로 쓸개즙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굳어져서 위험한 상태에 이르러 화순 전대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 급하게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팔과 발에 주삿바늘이 꽂혀 있었지만, 저는 그 와중에도 기도 봉헌란에 지향을 올리며 엄마 기도에 온전히 의탁을 하고 1차, 2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2달 후 3차 시술하기 전에 경당에 있는 율신액 사진을 가슴에 대고 주님께 기도드렸고, 기도회 만남 시간에 율리아 엄마께서 제 가슴에 십자가를 그어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3차 시술에 들어갔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담도관이 깨끗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술은 하지 않고 조직 검사만 하였는데 조직 검사 결과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8월 29일 날, 2017년에 재발한 림프종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멘!
그리고 둘째, 개신교인 친정아버지가 50대에 췌장에 혹이 생겼는데 87세 되던 작년 말에 갑자기 혹이 커져서 6시간에 걸쳐 췌장과 쓸개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가 연로하신 나이에 수술하게 되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 말리고 싶었지만, 의사의 권고와 아버지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 봉헌란에 지향을 올리고 나주 경당에도 미사 봉헌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친한 동료와 후배들이 수술하지 말라고 권유하였지만, 아버지는 예정대로 수술받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받기 1주일 전에 서울대병원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아무 증상도 없는데 87세의 나이에 수술을 하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으니 가족회의를 하여 수술 여부를 다시 정하라.”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그때야 흔쾌히 수술을 안 하겠다 하셨고, 입원하기로 한 전날, 큰손주 결혼식에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기도로 수술하지 않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 후 췌장이 소화액 흐르는 길을 눌러서 관을 넣는 간단한 시술만 하고 지금도 저희 아버지는 건강하게 잘 드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올 8월에는 나주 경당에도 오셨습니다. 향유 흘리는 성모님도 뵙고 전시관에서 율신액 사진을 가슴에 대고 한참을 기도하며 수녀님의 설명도 들으셨으며 기도회에도 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셋째,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주신 은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7월 12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저희 가정에 모셨습니다. 그래서 성가정과 영육 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는 장부가 원하던 단독주택을 마련해 주셨고, 2천만 원의 빚도 있었는데 친정아버지가 흔쾌히 갚아주시겠다고 하셔서 빚까지 청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냉담 중이었던 큰아들이 비신자 며느리를 만났지만, 예수님 은총으로 혼배성사를 받을 수 있었고, 결혼 후 며느리는 임신 중에도 교리를 받고 추석에 어여쁜 손주도 낳았으며 오늘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은총이 보잘것없는 죄인의 지향을 율리아 엄마께서 죽음에 이르는 대속 고통을 봉헌하시며 기도해 주시어, 나주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보살펴주신 결과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성모님께는 위로를, 율리아 엄마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게시판에 많은 이들의 은총 증언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과 가르침, 5대 영성을 조금씩 실천하게 되었고, 또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돌보아주신다는 사실에
제 몸이 지치고 절망에 사로잡힐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놀라운은총 나눔 감사드리며 받으신 은총 또한 축하드립니다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가 나주 순례를 통해 받은 은총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저는 2013년에 림프종에 걸렸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고 근무하던 중에 2016년, 위장이 매우 나빠져서 병원에 갔더니 소화기내과와 혈액종양내과에서 서로 상대방 과의 원인이라며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타 성지 기도회에 다니면서 삶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자매님의 인도로 나주 성지를 알게 되어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남의 시간 때 율리아 엄마께 위가 안 좋다고 말씀드리니 제 위에다가 뽀뽀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2017년 9월에 림프종이 악성으로 재발되어 서울병원에서 9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고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엄마께서 위에 뽀뽀를 해 주셔서 치료받는 동안에도 위에 대한 치료는 따로 하지 않을 정도로 위장의 상태는 좋았으며 식사도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나주의 순례자분께서 친절하게도 저를 위해 나주 경당에 미사 봉헌을 해 주었고, 저 또한 율리아 엄마의 기도에 온전한 신뢰를 가지며 중요한 시술과 항암이 있을 때마다 기도 봉헌란에 지향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주에 와서 엄마 말씀을 들으며 제 마음속에 사랑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예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하며 제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면서도 저는 천주교 신자라며 자부심을 갖고 남을 판단하고 미워하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많은 이들의 은총 증언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과 가르침, 5대 영성을 조금씩 실천하게 되었고, 또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돌보아주신다는 사실에 제 몸이 지치고 절망에 사로잡힐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친정 식구와 아이들은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저는 나주만이 제가 살 길이라고 굳게 믿으며 (퇴원 후) 명퇴를 하고 2019년 8월 2일, 나주에 임대 아파트를 얻어 이사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에는 예전에 암이 재발했을 때 담도관에 관을 박은 후유증으로 쓸개즙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굳어져서 위험한 상태에 이르러 화순 전대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 급하게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팔과 발에 주삿바늘이 꽂혀 있었지만, 저는 그 와중에도 기도 봉헌란에 지향을 올리며 엄마 기도에 온전히 의탁을 하고 1차, 2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2달 후 3차 시술하기 전에 경당에 있는 율신액 사진을 가슴에 대고 주님께 기도드렸고, 기도회 만남 시간에 율리아 엄마께서 제 가슴에 십자가를 그어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3차 시술에 들어갔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담도관이 깨끗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술은 하지 않고 조직 검사만 하였는데 조직 검사 결과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8월 29일 날, 2017년에 재발한 림프종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멘!
그리고 둘째, 개신교인 친정아버지가 50대에 췌장에 혹이 생겼는데 87세 되던 작년 말에 갑자기 혹이 커져서 6시간에 걸쳐 췌장과 쓸개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가 연로하신 나이에 수술하게 되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 말리고 싶었지만, 의사의 권고와 아버지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 봉헌란에 지향을 올리고 나주 경당에도 미사 봉헌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친한 동료와 후배들이 수술하지 말라고 권유하였지만, 아버지는 예정대로 수술받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받기 1주일 전에 서울대병원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아무 증상도 없는데 87세의 나이에 수술을 하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으니 가족회의를 하여 수술 여부를 다시 정하라.”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그때야 흔쾌히 수술을 안 하겠다 하셨고, 입원하기로 한 전날, 큰손주 결혼식에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기도로 수술하지 않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 후 췌장이 소화액 흐르는 길을 눌러서 관을 넣는 간단한 시술만 하고 지금도 저희 아버지는 건강하게 잘 드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올 8월에는 나주 경당에도 오셨습니다. 향유 흘리는 성모님도 뵙고 전시관에서 율신액 사진을 가슴에 대고 한참을 기도하며 수녀님의 설명도 들으셨으며 기도회에도 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셋째,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주신 은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7월 12일,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저희 가정에 모셨습니다. 그래서 성가정과 영육 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는 장부가 원하던 단독주택을 마련해 주셨고, 2천만 원의 빚도 있었는데 친정아버지가 흔쾌히 갚아주시겠다고 하셔서 빚까지 청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냉담 중이었던 큰아들이 비신자 며느리를 만났지만, 예수님 은총으로 혼배성사를 받을 수 있었고, 결혼 후 며느리는 임신 중에도 교리를 받고 추석에 어여쁜 손주도 낳았으며 오늘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은총이 보잘것없는 죄인의 지향을 율리아 엄마께서 죽음에 이르는 대속 고통을 봉헌하시며 기도해 주시어, 나주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보살펴주신 결과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성모님께는 위로를, 율리아 엄마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2023년 12월 9일 베로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