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성모님께 영광 드리고 엄마께 힘을 드리고자 이렇게 증언하게 되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받은 은총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를 통해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집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특대로 모셨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나주 유튜브에 딱 나왔을 때 깜짝 놀랐어요. ‘아, 이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액자로 집에 모셨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아! 진짜로 성화가 나와버린 거예요!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저희 언니가 자기 집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셨다고 저한테 보러 오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보면서 너~무나도 감격스러워서 저희 장부하고 아주 깊은 큰절을 드렸습니다. 언니가 저에게 모실 거냐고 물어보기에 저는 바로 망설임 없이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돈이 없었어요. 왜냐면 저희가 식당을 하는데 코로나 시기라서 손님이 없어서 장사가 안 됐어요.
그런데 돈이 없는데 먼저 아멘은 했고, 언니가 “너 성화 어떤 걸로 모실래?” 그래서 바로 특대로 모신다고 그랬어요. “언니가 먼저 대납해 주면 내가 매달 갚아줄게.” 그래서 성화를 모셨는데, 좀 있으니까 재난지원금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성화 값을 완불하고도 남을 돈이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에 갈바리아 예수님 성화가 나왔으니 모실 거냐고 또 물어봐요. 바로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도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언니가 먼저 대납해 주고 모셨는데 조금 있으니까 이번에는 돈이 성화 값에 몇 배로 들어와 버렸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집에 모시니까 아주 너무나 좋고 거룩해서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집 기도하는 제단 위에 벽 가득히 두 분 성화를 모시니까 너무너무 행복하고, 아주 집이 너무 기쁘고 즐겁고 좋습니다.
진짜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시는데 어찌 돈으로 값을 매길 수가 있습니까? 저는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나는 누가 물어봐도 “이거 일억 천금과도 바꿀 수 없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집에 모시는데 어찌 이것을 값으로 매길 수가 있냐? 값으로 매길 수 없다! 일억 천금과도 바꿀 수 없다!” 식구들한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저희 집에 도착하신 후부터 무지개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저희가 3층은 안집이고, 1층은 식당인데 3층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무지개가 뜬다는 것을 우리 애가 먼저 말해 주더라고요. “엄마, 예수님 모셨는데 무지개가 비쳐.” 그래서 보니까 진짜 거기부터 무지개가 딱 뜨기 시작하더라고요.
1층 식당 수저통 뚜껑 가운데가 유리처럼 투명한 플라스틱이거든요. 그런데 그 위에가 반짝반짝 싹~ 무지개가 비쳐요. 그래서 ‘아~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모시고부터 무지개를 보여주시네?’ 그러면서 식당 부엌도 딱 가봤더니 전부 다 비추고 있는 거예요. ‘아~ 그럼 예수님 계신 3층도 올라가 보자!’ 하면서 3층을 전부 다 돌아봤더니, 3층 전체를 비추고 있는 거예요. 아~ 그래서 너무너무 진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빛으로 무지개가 항상 비추고 있어요. 그래서 ‘뭣이 묻어서 그런가?’ 하고 퐁퐁을 묻혀 막 닦아봤어요. 닦아봐도 무지개가 딱 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집 전체를 비추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면 주님께서 살아있는 사람한테도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시지만 죽은 조상님들에게도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신다는 것을 저는 강력하게 체험했습니다. 작년 3월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를 이장하기로 한 날, 한 손에 엄마 입김 천 한 줌을 딱 쥐고, 계속 묵주 기도를 하면서 갔거든요.
하늘을 딱 쳐다보니까 해가 성체 모습으로 계속 비추고 계신 거예요. 저희 집은 9남매인데 박 나주 언니하고 나만 여기 순례 다니지, 다 천주교 신자인데 나주를 잘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 핍박한 사람 중에 가장 으뜸이 저희 큰오빠인데 이장하는 동안 세 분 유골에 나주 성수를 쫙 뿌리니까 오빠가 멍하니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천을 유골 이마에다 탁 붙여버렸어요. 식구들이 아무 말도 못 해요.
저희 아버지가 45년 전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시다가 돌아가셔서 병원에서 입혀준 대로 안장되셨거든요. 그런데 아버지 파묘해 보니까 심각하더라고요. 나일론 옷을 입혔더라고요. 그래서 나무뿌리처럼 온몸을 이렇게 휘감고 있더라고요. 너무나도 처참한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랬는데 나주 반대하는 저희 큰오빠가 아버지 산소에 항상 잘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그날 다리가 아파서 아버지 산소가 높으니까 안 올라왔어요.
하느님께서 저를 도와주신 거예요. 그래서 아버지를 파묘해서 나오자 아버지 이마 유골에는 (나주) 성수를 더 많이 뿌려드리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천을 착 붙여드렸어요. 그리고 엄마 입김 천 7개를 유골 모신 상자에다 붙여드렸어요.
내려가서 이제 안장을 하려고 하는데 오빠가 엄마 입김 천을 딱 보더니 “야! 이거 너무 많다.” 오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때는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시끄러워지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런데 인부가 유골 상자에서 아버지를 (꺼내) 안장하는데 인부 손가락에 입김 천이 딱 걸려 두개골 쪽 안에 아주 기적적으로 들어간 것을 봤습니다. 저만 볼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아버지 무덤 속에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오빠는 못 봤죠.
이제 가슴에는 (성모님동산) 수건을 이렇게 탁 올려드렸어요. 그리고 성수 엄청 뿌려드리고 큰절 탁 하고 무덤에서 쫙 나왔죠. 입김 천 6개는 못 넣었으니까 가지고 와서 유골 상자에 붙였던 천이니까 빨랫비누로 깨끗이 빨아 수없이 헹궈서 쫙 널어났어요.
그런데 그 시간에 들어온 적이 없는 작은애가 새벽 4시에 딱 들어오더니 깜짝 놀라면서 “엄마!!! 아니, 장미향기! 장미향기! 장미향기!” 하면서 아주 정신없이 맡고 다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애가 장미향기가 나도 ‘난 갑다~’ 그러지 그런 표현하는 애가 아닌데 깜짝 놀라면서 막 맡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 빨랫비누로 깨끗이 빨아 수없이 헹궜던 그 입김 천에 가서 얼른 맡아봤더니 거기에서 장미향기가 진동을 한 거예요, 6개에서. 어머 세상에 ‘아! 이것이야말로 기적이구나!’ 하는 마음이 가슴 깊이 들었으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사랑에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 특대로 모시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 빠지고) 새벽 3시, 오후 3시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를 드렸더니 살아있는 저희한테도 은총이 들어오지만, 돌아가신 조상님들한테도 그 빛이 들어간다는 것을 정말 강렬하게 체험했습니다. 그 은총을 저희가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주님께 감사드리고 애 아빠가 일어났는데, 이리 와 보시라고. 향기를 맡더니 아이 깜짝 놀라 얼마나 좋은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모님께 아주 큰 절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장미향기가 하루 이틀 난 게 아니라 7일 정도 진~하게 났는데 3~4일은 아주 더 진하게 향기가 났습니다. 정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진짜 놀라우십니다.
다음으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를 통해서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성경 공부도 했었고 매일 미사도 엄청 오랫동안 열심히 다녔거든요. 묵주 기도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제 삶이 잘 변화가 되지 않았어요. 맨날 남편하고 다투고. 그러면 맨날 성사 보고 ‘와~ 오늘은 좀 남편하고 잘 살아봐야 되겠다.’ 다짐을 맨날 맨날 해요. 하지만 다짐한 것하고 다르게 1시간도 못 가서 맨날 말다툼해요. 그래서 ‘아 오늘은 정말 잘 살아야 돼.’
소용없어요. 언성을 높이는 것이 일과였습니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면서 제가 느끼는 것은 정말 신앙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죽으면 지옥 가기 쉽고 연옥도 가기 참 어렵겠다는 것을 항상 느꼈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될지 방법을 잘 몰랐어요. 그랬는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통해 저하고 남편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먼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보면서 너무 좋다고 애 아빠한테 보자고 했어요. 그때 애 아빠가 보면서 변화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애 아빠와 같이 일하면서 이렇게 다투는 이유가 있어요. 왜 그러냐면요. 애 아빠 퇴직금 몽땅 털어서 집을 지었는데, 아주 집을 하자투성이로 지어놓은 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수억 대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집 지을 때 업자가 달라는 대로 업자 말만 그대로 믿고 한 푼도 안 깎고 날짜도 하루도 잊은 적 없이 돈을 다 완불했었습니다. 업자 말 그대로 100% 믿고 오히려 고맙다고 담배도 사다 주고, 밥도 사주고 그렇게 지었는데 완전히 집을 골칫덩어리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15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그 빚을 갚고 있는데 그 건축업자에 대한 원망이 응어리가 되어서 눈 뜨면 잠들 때까지 그렇게 원망하고 아주 대포와 따발총을 쏴대요. 그러면 아무리 고백성사 보고 ‘오늘 잘 살아 봐야겠다.’ 하면 그것이 1시간도 못 돼 “왜 그러냐? 그러지 마라.” 하다 보면 같이 언성을 높이게 돼요.
아무래도 뭔 방법이 없었는데 남편한테 엄마의 삶을 전해주니까 남편이 자기만 고통받고 사는 줄 알았더니 엄마를 보니 자기가 거기다 댈 것이 못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부터 잠잠해지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삶이 매일매일 너무나 감명 깊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대화가 점차 엄마의 삶에 대한 말씀이 중심이 되면서 원망하고 미워하던 것이 점점 점점 잠잠해지더니 아예 원망하지 않습니다. 겁나게 오래됐어요. 그러니까 마음에 평화가 있죠. 저희 집 지어준 건축업자는 자기대로 잘 살고 있고 저희들은 아직도 빚을 갖고 있지만 하자에 대한 빚만이 아니라 살고 있는 내내 이 하자가 끊임없기 때문에 고통의 연속이에요.
저희만 살면 좋은데 이 집을 지을 때 노후 대책으로 지었기 때문에 원룸도 짓고 내줬더니 사는 사람마다 “왜 요금이 많이 나오냐.” “춥다.” 하기 때문에 그 고통도 받아야 되고, 집도 줄줄 새게 만들어 놓고. 그래서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그 고통도 은총이라고 봉헌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저희 남편은 “아, 우리 이렇게 추운 집에 살지만 봉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엄마 봐봐.” 그래서 저희는 대화 주제가 엄마 말씀이에요. 그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정말 평화가 오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하고부터 저희 남편이 그 업자 미워해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겁나게 너무 추워요. 이 집을 때려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어 아예 그냥 안 틀고 살아버려요.
대신 전기장판 해 놓고 그 속에 살면서 너무 추우니까 ‘아~ 따뜻한 집에서 산 셈 치고’ 또 여름에 얼마나 후끈후끈한지 에어컨도 없이 사니까 ‘시원한 집에 산 셈 치고’ 이렇게 봉헌하며 사니까 평화롭고 기쁩니다. 이것도 주님께서 주신 은총이라 생각하고 봉헌하니까 오히려 평화롭고 좋습니다.
저희 가족이 15년 동안 살아온 날짜 숫자만큼 나주 성모님 인준 빨리해 달라고 또 엄마 생명 연장시켜 달라고 또 저희 가족들, 친척 모두 마리아의 구원방주 함께 태워 가게 해달라고 희생으로 봉헌하니까 오히려 평화가 있고 봉헌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눌 것이 있습니다. 저희 본당 신부님은 신학교에서 성경과 영성을 가르치시던 교수 신부님이었습니다. 저는 ‘신학교 영성 지도 신부님 가르침이 어떨까?’ 항상 궁금했는데 저희 본당으로 오셨어요. 그랬는데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돼서 나주를 막 공격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셨어요.
그런데 얼마 있다가 신부님 눈에 망막이 떨어져서 망막 붙이는 수술하고 엎드려 지내느라 성경 공부가 중단돼 버렸어요. 미사 집전도 못 하게 됐죠. 그러다가 좀 나으니까 나오셔서 또 나주를 핍박하는 말씀을 하셔요. 그러니까 얼마 있다가 미사 중에 신부님을 보니까 앉지를 못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식당 하니까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데 앉지를 못하시더라고요. 나중에는 성대에 혹이 생겨서 수술하고 아예 한마디도 못 하셨어요. 그래서 신부님께서 얼마 안 계시다가 휴양을 가시게 됐어요.
저는 이를 통해서 ‘나주를 잘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대적하는 말씀을 하면 안 되겠다.’ 그것을 정말 간절히 느꼈습니다. 성경과 영성에 대해 깊은 공부를 하시는 신부님이니까 얼마나 잘 가르쳐 줄 줄 알았더니 정말 너무나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길 잃고 헤매는 양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그 목마른 갈증을 채울 수 있을까? 정말 저는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나주의 5대 영성이 있고 율리아 엄마가 계시기에 얼마나 행복합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고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부족한 이 죄인의 증언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께 영광 드리고 율리아 엄마 감사드립니다. 엄마,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저희 남편은 “아, 우리 이렇게 추운 집에 살지만 봉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엄마 봐봐.” 그래서 저희는 대화 주제가 엄마 말씀이에요. 그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정말 평화가 오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하고부터 저희 남편이 그 업자 미워해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겁나게 너무 추워요. 이 집을 때려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어 아예 그냥 안 틀고 살아버려요.
대신 전기장판 해 놓고 그 속에 살면서 너무 추우니까 ‘아~ 따뜻한 집에서 산 셈 치고’ 또 여름에 얼마나 후끈후끈한지 에어컨도 없이 사니까 ‘시원한 집에 산 셈 치고’ 이렇게 봉헌하며 사니까 평화롭고 기쁩니다. 이것도 주님께서 주신 은총이라 생각하고 봉헌하니까 오히려 평화롭고 좋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저희 남편은 “아, 우리 이렇게 추운 집에
살지만 봉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엄마 봐봐.” 그래서 저희는 대화
주제가 엄마 말씀이에요. 그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정말 평화가 오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하고부터 저희 남편이 그 업자 미워해
본 적이 없어요 아멘!!!아멘!!!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 성모님께 영광 드리고 엄마께 힘을 드리고자 이렇게 증언하게 되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받은 은총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를 통해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집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특대로 모셨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나주 유튜브에 딱 나왔을 때 깜짝 놀랐어요. ‘아, 이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을 액자로 집에 모셨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아! 진짜로 성화가 나와버린 거예요!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저희 언니가 자기 집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셨다고 저한테 보러 오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보면서 너~무나도 감격스러워서 저희 장부하고 아주 깊은 큰절을 드렸습니다. 언니가 저에게 모실 거냐고 물어보기에 저는 바로 망설임 없이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돈이 없었어요. 왜냐면 저희가 식당을 하는데 코로나 시기라서 손님이 없어서 장사가 안 됐어요.
그런데 돈이 없는데 먼저 아멘은 했고, 언니가 “너 성화 어떤 걸로 모실래?” 그래서 바로 특대로 모신다고 그랬어요. “언니가 먼저 대납해 주면 내가 매달 갚아줄게.” 그래서 성화를 모셨는데, 좀 있으니까 재난지원금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성화 값을 완불하고도 남을 돈이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에 갈바리아 예수님 성화가 나왔으니 모실 거냐고 또 물어봐요. 바로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도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언니가 먼저 대납해 주고 모셨는데 조금 있으니까 이번에는 돈이 성화 값에 몇 배로 들어와 버렸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집에 모시니까 아주 너무나 좋고 거룩해서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집 기도하는 제단 위에 벽 가득히 두 분 성화를 모시니까 너무너무 행복하고, 아주 집이 너무 기쁘고 즐겁고 좋습니다.
진짜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시는데 어찌 돈으로 값을 매길 수가 있습니까? 저는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나는 누가 물어봐도 “이거 일억 천금과도 바꿀 수 없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집에 모시는데 어찌 이것을 값으로 매길 수가 있냐? 값으로 매길 수 없다! 일억 천금과도 바꿀 수 없다!” 식구들한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이 저희 집에 도착하신 후부터 무지개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저희가 3층은 안집이고, 1층은 식당인데 3층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무지개가 뜬다는 것을 우리 애가 먼저 말해 주더라고요. “엄마, 예수님 모셨는데 무지개가 비쳐.” 그래서 보니까 진짜 거기부터 무지개가 딱 뜨기 시작하더라고요.
1층 식당 수저통 뚜껑 가운데가 유리처럼 투명한 플라스틱이거든요. 그런데 그 위에가 반짝반짝 싹~ 무지개가 비쳐요. 그래서 ‘아~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모시고부터 무지개를 보여주시네?’ 그러면서 식당 부엌도 딱 가봤더니 전부 다 비추고 있는 거예요. ‘아~ 그럼 예수님 계신 3층도 올라가 보자!’ 하면서 3층을 전부 다 돌아봤더니, 3층 전체를 비추고 있는 거예요. 아~ 그래서 너무너무 진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의 빛으로 무지개가 항상 비추고 있어요. 그래서 ‘뭣이 묻어서 그런가?’ 하고 퐁퐁을 묻혀 막 닦아봤어요. 닦아봐도 무지개가 딱 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집 전체를 비추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면 주님께서 살아있는 사람한테도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시지만 죽은 조상님들에게도 영광의 자비의 빛을 비춰주신다는 것을 저는 강력하게 체험했습니다. 작년 3월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를 이장하기로 한 날, 한 손에 엄마 입김 천 한 줌을 딱 쥐고, 계속 묵주 기도를 하면서 갔거든요.
하늘을 딱 쳐다보니까 해가 성체 모습으로 계속 비추고 계신 거예요. 저희 집은 9남매인데 박 나주 언니하고 나만 여기 순례 다니지, 다 천주교 신자인데 나주를 잘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 핍박한 사람 중에 가장 으뜸이 저희 큰오빠인데 이장하는 동안 세 분 유골에 나주 성수를 쫙 뿌리니까 오빠가 멍하니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천을 유골 이마에다 탁 붙여버렸어요. 식구들이 아무 말도 못 해요.
저희 아버지가 45년 전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시다가 돌아가셔서 병원에서 입혀준 대로 안장되셨거든요. 그런데 아버지 파묘해 보니까 심각하더라고요. 나일론 옷을 입혔더라고요. 그래서 나무뿌리처럼 온몸을 이렇게 휘감고 있더라고요. 너무나도 처참한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랬는데 나주 반대하는 저희 큰오빠가 아버지 산소에 항상 잘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그날 다리가 아파서 아버지 산소가 높으니까 안 올라왔어요.
하느님께서 저를 도와주신 거예요. 그래서 아버지를 파묘해서 나오자 아버지 이마 유골에는 (나주) 성수를 더 많이 뿌려드리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천을 착 붙여드렸어요. 그리고 엄마 입김 천 7개를 유골 모신 상자에다 붙여드렸어요.
내려가서 이제 안장을 하려고 하는데 오빠가 엄마 입김 천을 딱 보더니 “야! 이거 너무 많다.” 오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때는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시끄러워지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런데 인부가 유골 상자에서 아버지를 (꺼내) 안장하는데 인부 손가락에 입김 천이 딱 걸려 두개골 쪽 안에 아주 기적적으로 들어간 것을 봤습니다. 저만 볼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아버지 무덤 속에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오빠는 못 봤죠.
이제 가슴에는 (성모님동산) 수건을 이렇게 탁 올려드렸어요. 그리고 성수 엄청 뿌려드리고 큰절 탁 하고 무덤에서 쫙 나왔죠. 입김 천 6개는 못 넣었으니까 가지고 와서 유골 상자에 붙였던 천이니까 빨랫비누로 깨끗이 빨아 수없이 헹궈서 쫙 널어났어요.
그런데 그 시간에 들어온 적이 없는 작은애가 새벽 4시에 딱 들어오더니 깜짝 놀라면서 “엄마!!! 아니, 장미향기! 장미향기! 장미향기!” 하면서 아주 정신없이 맡고 다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애가 장미향기가 나도 ‘난 갑다~’ 그러지 그런 표현하는 애가 아닌데 깜짝 놀라면서 막 맡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 빨랫비누로 깨끗이 빨아 수없이 헹궜던 그 입김 천에 가서 얼른 맡아봤더니 거기에서 장미향기가 진동을 한 거예요, 6개에서. 어머 세상에 ‘아! 이것이야말로 기적이구나!’ 하는 마음이 가슴 깊이 들었으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사랑에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 특대로 모시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 빠지고) 새벽 3시, 오후 3시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를 드렸더니 살아있는 저희한테도 은총이 들어오지만, 돌아가신 조상님들한테도 그 빛이 들어간다는 것을 정말 강렬하게 체험했습니다. 그 은총을 저희가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주님께 감사드리고 애 아빠가 일어났는데, 이리 와 보시라고. 향기를 맡더니 아이 깜짝 놀라 얼마나 좋은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모님께 아주 큰 절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장미향기가 하루 이틀 난 게 아니라 7일 정도 진~하게 났는데 3~4일은 아주 더 진하게 향기가 났습니다. 정말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진짜 놀라우십니다.
다음으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를 통해서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성경 공부도 했었고 매일 미사도 엄청 오랫동안 열심히 다녔거든요. 묵주 기도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제 삶이 잘 변화가 되지 않았어요. 맨날 남편하고 다투고. 그러면 맨날 성사 보고 ‘와~ 오늘은 좀 남편하고 잘 살아봐야 되겠다.’ 다짐을 맨날 맨날 해요. 하지만 다짐한 것하고 다르게 1시간도 못 가서 맨날 말다툼해요. 그래서 ‘아 오늘은 정말 잘 살아야 돼.’
소용없어요. 언성을 높이는 것이 일과였습니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면서 제가 느끼는 것은 정말 신앙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죽으면 지옥 가기 쉽고 연옥도 가기 참 어렵겠다는 것을 항상 느꼈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될지 방법을 잘 몰랐어요. 그랬는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통해 저하고 남편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먼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보면서 너무 좋다고 애 아빠한테 보자고 했어요. 그때 애 아빠가 보면서 변화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애 아빠와 같이 일하면서 이렇게 다투는 이유가 있어요. 왜 그러냐면요. 애 아빠 퇴직금 몽땅 털어서 집을 지었는데, 아주 집을 하자투성이로 지어놓은 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수억 대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집 지을 때 업자가 달라는 대로 업자 말만 그대로 믿고 한 푼도 안 깎고 날짜도 하루도 잊은 적 없이 돈을 다 완불했었습니다. 업자 말 그대로 100% 믿고 오히려 고맙다고 담배도 사다 주고, 밥도 사주고 그렇게 지었는데 완전히 집을 골칫덩어리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15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그 빚을 갚고 있는데 그 건축업자에 대한 원망이 응어리가 되어서 눈 뜨면 잠들 때까지 그렇게 원망하고 아주 대포와 따발총을 쏴대요. 그러면 아무리 고백성사 보고 ‘오늘 잘 살아 봐야겠다.’ 하면 그것이 1시간도 못 돼 “왜 그러냐? 그러지 마라.” 하다 보면 같이 언성을 높이게 돼요.
아무래도 뭔 방법이 없었는데 남편한테 엄마의 삶을 전해주니까 남편이 자기만 고통받고 사는 줄 알았더니 엄마를 보니 자기가 거기다 댈 것이 못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부터 잠잠해지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삶이 매일매일 너무나 감명 깊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대화가 점차 엄마의 삶에 대한 말씀이 중심이 되면서 원망하고 미워하던 것이 점점 점점 잠잠해지더니 아예 원망하지 않습니다. 겁나게 오래됐어요. 그러니까 마음에 평화가 있죠. 저희 집 지어준 건축업자는 자기대로 잘 살고 있고 저희들은 아직도 빚을 갖고 있지만 하자에 대한 빚만이 아니라 살고 있는 내내 이 하자가 끊임없기 때문에 고통의 연속이에요.
저희만 살면 좋은데 이 집을 지을 때 노후 대책으로 지었기 때문에 원룸도 짓고 내줬더니 사는 사람마다 “왜 요금이 많이 나오냐.” “춥다.” 하기 때문에 그 고통도 받아야 되고, 집도 줄줄 새게 만들어 놓고. 그래서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그 고통도 은총이라고 봉헌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저희 남편은 “아, 우리 이렇게 추운 집에 살지만 봉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엄마 봐봐.” 그래서 저희는 대화 주제가 엄마 말씀이에요. 그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정말 평화가 오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하고부터 저희 남편이 그 업자 미워해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겁나게 너무 추워요. 이 집을 때려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어 아예 그냥 안 틀고 살아버려요.
대신 전기장판 해 놓고 그 속에 살면서 너무 추우니까 ‘아~ 따뜻한 집에서 산 셈 치고’ 또 여름에 얼마나 후끈후끈한지 에어컨도 없이 사니까 ‘시원한 집에 산 셈 치고’ 이렇게 봉헌하며 사니까 평화롭고 기쁩니다. 이것도 주님께서 주신 은총이라 생각하고 봉헌하니까 오히려 평화롭고 좋습니다.
저희 가족이 15년 동안 살아온 날짜 숫자만큼 나주 성모님 인준 빨리해 달라고 또 엄마 생명 연장시켜 달라고 또 저희 가족들, 친척 모두 마리아의 구원방주 함께 태워 가게 해달라고 희생으로 봉헌하니까 오히려 평화가 있고 봉헌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눌 것이 있습니다. 저희 본당 신부님은 신학교에서 성경과 영성을 가르치시던 교수 신부님이었습니다. 저는 ‘신학교 영성 지도 신부님 가르침이 어떨까?’ 항상 궁금했는데 저희 본당으로 오셨어요. 그랬는데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돼서 나주를 막 공격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셨어요.
그런데 얼마 있다가 신부님 눈에 망막이 떨어져서 망막 붙이는 수술하고 엎드려 지내느라 성경 공부가 중단돼 버렸어요. 미사 집전도 못 하게 됐죠. 그러다가 좀 나으니까 나오셔서 또 나주를 핍박하는 말씀을 하셔요. 그러니까 얼마 있다가 미사 중에 신부님을 보니까 앉지를 못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식당 하니까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데 앉지를 못하시더라고요. 나중에는 성대에 혹이 생겨서 수술하고 아예 한마디도 못 하셨어요. 그래서 신부님께서 얼마 안 계시다가 휴양을 가시게 됐어요.
저는 이를 통해서 ‘나주를 잘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대적하는 말씀을 하면 안 되겠다.’ 그것을 정말 간절히 느꼈습니다. 성경과 영성에 대해 깊은 공부를 하시는 신부님이니까 얼마나 잘 가르쳐 줄 줄 알았더니 정말 너무나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길 잃고 헤매는 양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그 목마른 갈증을 채울 수 있을까? 정말 저는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나주의 5대 영성이 있고 율리아 엄마가 계시기에 얼마나 행복합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고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부족한 이 죄인의 증언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께 영광 드리고 율리아 엄마 감사드립니다. 엄마,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2024년 3월 2일 카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