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나주 성수를 뿌리니 “앗 뜨거워!” 하며 도망간 대 마귀 2마리!

운영진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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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가 유년기 때부터 굉장히 많이 아팠는데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너무 아파서 생활을 잘 못할 정도였어요. 항상 감기몸살처럼 너무 아팠고 그때 당시에 사리돈이라는 진통제를 안 먹으면 안 될 정도였어요. 매일같이 진통제 먹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더 심해졌죠. 어깨는 무너지는 것처럼, 돌덩어리 있는 것처럼 아팠고요. 약을 하루에 세 번 먹었는데 그게 안 들어요. 그러면 벽에 제 머리를 치면서 울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끝내 병원에 가서 뇌 검사를 했어요. 아무 이상이 없대요.


이제 제가 20살에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일이 생겼는데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거는 다 생각이 나요. 제 마음은 그렇게 안 하고 싶은데 제 몸이 그렇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깐 더 괴로운 거예요. 더 힘들었던 거죠. 제가 20살 때 자다가 갑자기 발작을 하는데 온몸이 경직돼서 오그라들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옆에 언니들이 자는데도 몰랐어요. 어떨 때는 가위에 눌려서 움직일 수도 없었어요. 그럴 때마다 검은 물체가 저에게 다가와요. 아직까지 그 형체가 생각나거든요. 그때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괜찮아요. 나주에 왔으니까. 그리고 지금은 다 해결된 일들이니까.

 

가위에 눌려 보면 옆에 사람들 깨워도 아무도 모르잖아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은 제가 언니들을 깨울 수 있었어요. 큰언니, 작은 언니 둘이 있는데 같이 잤거든요. 언니를 깨워 제 경직된 몸을 풀려고 하니까 옆에서 도와주고 했는데 그러다가 식구들이 다 일어났어요. 그런데 너무나도 심한 경련이 일어나니까 가족들이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 와중에 제 입에서 아기 목소리, 남자 목소리, 예쁜 여자 목소리가 나니까 가족들은 무슨 얘기인지 들어보려고 제 귀에 대고 막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다 기억을 해요. 제가 기억을 못 하면 정말 정신병자겠죠. 오래된 이야기지만 너무 생생하게 생각이 나거든요. 그랬는데 뭔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하루걸러 이런 일이 생기고 이제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거예요. 제 세례명이 데레사인데 “데레사만 데리고 가면 된다.”고 “데레사만 없어지면 된다.”고. 그러면서 제가 베란다로 뛰어가는 거예요. 그럴 때마다 가족 어른들 6, 7명이 저를 잡아도 그 힘을 못 이기는 거예요.

겨우겨우 저를 끌어당겨 거실까지 데리고 와요. 그러면 옆에서 엄마, 언니 둘, 오빠, 올케언니 다 묵주를 들고 기도를 했어요. 그럴 때마다 저한테 묵주를 주는데 제가 묵주 몇 개를 끊어버린지 모르겠어요. 묵주 잘 안 끊어지잖아요. 그런데 모든 묵주를 다 끊어버렸어요.

 

그럴 정도로 힘이 강해졌는데 또 어떤 현상이 일어났냐면 사람 혀가 턱 밑에까지 내려온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느낄 정도로 혀가 턱 밑에까지 내려오고 제 몸이 통구이처럼 누워서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도는 거예요.

 

우리 작은 언니가 “정말 지금같이 핸드폰이 있었으면 그때 영상이나 사진 찍어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들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렇게 되니까 그다음 날 되면 제 몸은 멍이 들고 만신창이가 돼버리는 거예요. 학교 가면 멍해지고 사람 맥이 다 풀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희 식구들도 완전 삶이 엉망이고 제 자신도 완전 피폐한 삶을 살게 되었던 거예요.


그런데 또 어떤 일이 있었냐면 가족들이 저를 진정시키려고 하면 제가 다정한 목소리로 가족들을 진정시켜요. 그러다 다시 베란다에 뛰어들고, 그런 일이 반복되었고. 제 눈에 무당이 보여요. 무당이 작두를 잡고 뛰어요. 그러면 저는 그 모습 그대로 뛰고 있어요. 저는 멈추고 싶어요. 전혀 뛰고 싶지 않은데 뛰고 있는 거예요.

 

식구들은 이해를 못 하니까 내 정신이 이상한가 싶어서 21살 때 정신병원에 가봤어요. 의사 선생님한테 지금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말을 하니까 도저히 자기는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약도 안 주고 그냥 가래요.

 

그러다가 상황이 심각해져 엄마가 우리 이모한테 전화를 했어요. 이모가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는 분이거든요. 이모께서 오셔서 기도해 주고 나면 한 2~3일은 괜찮아요.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니까 이모가 나주라는 곳이 있다고 가보자고 하시기에 우리 가족들은 뭐라도 잡고 싶잖아요. 그래서 95년 2월 첫 토에 나주에 오게 됐어요.

 

제가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면 가슴이 터져 나갈 것 같고 답답해서 억지로 미사를 드렸어요. 그랬는데 경당에 와서는 전혀 달랐거든요. 무엇인가 꿈틀거리면서 뛰쳐나오려고 하는 저를 막는 느낌, 표현하기 너무 힘든데, 그때 당시에 그랬던 기억이 많이 나요.

 

그러고 나서 그해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린 기념일에 또 나주 순례를 왔었는데 경당 맨 앞에 앉았어요. 그때 율리아 어머니께서 낙태 보속 고통을 받고 계셨어요. 그래서 배가 막달 임산부 배처럼 굉장히 부어 올라오셨어요. 여기 계셨으면 제가 바로 이쪽 편에 있었어요. 그리고 어린 마음에 그 모습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고 고통받으시는 분이 저런 고통을 받으실까?’ 생각하면서 제 마음이 메이도록 고통스러웠거든요. 그런데 그때 수 신부님께서 순례를 오셨어요. 저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으셨나 봐요. 저에게 오셔서 기도를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집에서 저를 괴롭혔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그게 마귀였던 거예요. 기도를 따라 하라고 통역자분들께서 저한테 말을 해 주는데 도저히 안 되는 거예요. 그것마저 안 되니까 너무 답답했었죠. 상황은 점점 더 무서워졌어요.


신부님 눈동자에 제 모습이 보였는데 그게 너무 무서운 거예요. 왜냐하면 신부님의 그 성령이 너무 강하시니까 저는 괜찮은데 마귀가 겁이 났던 거죠. 마귀가 신부님의 눈을 겁이 나 못 보는 거예요. 제가 그런 상황이 끝날 때마다 입에서 이물질이 나오는데 봉투에 뱉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 그게 나쁜 것이 나간 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날이 경당에 일곱 성체가 강림한 날이에요. 그날 수 신부님 말씀으로는 대 마귀였대요. 대 마귀 2마리가 나갔대요. 엄청난 마귀였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에 율리아 엄마 말씀 중 부산에서 온 자매님이 대 마귀가 들려 무엇을 해도 절대 안 되었대요. 그날이 성모님 눈물 기념일이어서 필리핀 오제리 신부님과 외국 여러 곳에서 신부님이 오셨는데 신부님들이 가지고 계신 성수가 있었대요.


(구마 기도를 하며) 그 성수를 부산 자매님한테 마구 뿌렸대요. 그런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대요. 그래서 율리아 어머니께서 얼른 나주 성수를 신부님들에게 주셨대요. 그래서 신부님들이 나주 성수를 그 자매님에게 뿌렸더니 그 자매님이 “앗 뜨거!” “앗 뜨거!”라는 말을 했대요. 마귀가 그때 나갔던 거죠. 그게 저였던 거였어요. 저도 몰랐어요. 다른 성수들은 절대로 효력이 없었는데 나주 성수만이 그 마귀를 쫓아낼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거죠.

 

그리고 큰언니가 저한테 스카풀라를 목에 걸어주려 하면 제가 “앗 뜨거!” “앗 뜨거!” 했던 생각이 나더래요. 언니가 그 말을 하는데 그 상황과 나주 성수의 상황하고 너무 같은 거예요. 그게 너무 신기했었거든요. 우리 나주 성물의 위력도 보여주신 거였어요. 지금은 우리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스카풀라를 하지만 옛날에는 얇은 거였잖아요. 그런데 그 스카풀라도 엄청난 위력이 있다는 거였어요.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을 통하여 저를 수십 년 괴롭혔던 마귀를 없애주셨어요. 정말 정말 너무 힘들었던 내 삶을 바로잡아주셨어요. 저는 그 뒤로 결혼해서 아들 둘을 낳았어요. 제가 결혼하면서 시댁 식구와 남편의 성격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결혼 후부터 일한다고 나주 순례를 자주 못 오게 됐어요. 그래서 꾸준히 오고 싶어도 못 왔는데 만약에 그때 제가 꾸준히 왔더라면 5대 영성으로 극복했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엄청난 은총을 받고도 순례를 꾸준히 오지 못했으니 급기야 9년 전에 우울증이 심해서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게 되었어요. 그런데 두통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터져 나갈 것 같으니까 공황 약을 먹으면서 게보린을 거의 매일같이 먹었어요.


제가 (작년) 11월부터 나주에 계속 오게 되었고 12월부터 주위에서 저보고 눈빛이 달라졌대요. 제 눈빛이 너무 강하게 보였고 너무 짜증 내는 표정, 짜증 나는 목소리였는데 이제 아니라고 주위에서 무슨 좋은 일 있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다가 12월부터 1월 첫 토, 1월 20일 연차총회 때 엄마 만남 할 때 여기 위에서 제가 2번이나 쓰러졌어요. 그때 제 영혼에 남아 있던 나쁜 것들이 다 나간 것 같아요. 그런 체험을 제가 했어요.

 

제가 29년 전 처음 치유받았을 때 마음이 너무 편안할 때처럼 그 2번 쓰러져 있을 때, 그때 그 시절 생각이 갑자기 나는 거예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마음이 편안하고 평화스럽다는 느낌을 굉장히 받거든요. 그리고 제가 부디 첫 토요일을 지킬 수 있는 일을 주시라고 기도를 드렸어요. 정말 나주를 계속 오고 싶어서 그랬는데 2월 1일부터 첫 토를 올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껏 첫 토를 나주에서 즐기고 싶었어요. 그 즐긴다는 게 다른 즐거움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나주 와서 즐긴다는 거는 성모님, 예수님, 율리아 엄마 만나서 정말 예쁜 이야기, 좋은 이야기 듣는 거잖아요. 제가 꼭 그렇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이루어진 거예요. 제가 정말 느꼈던 거는 우리 나주 성수 그리고 나주 스카풀라, 여러 가지 모든 것이 전부 다 힘이 강하다는 것, 이 세상 어떠한 곳에서도 그 정도의 힘이 없다는 것, 마귀라는 존재를 없앴다는 것.

 

저는 정말로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으로 나를 구해주신 우리 주님 성모님께 무지무지 감사드리고 율리아 엄마의 영육 간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드리고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수 신부님도 사랑합니다. 그때 수 신부님이 순례 안 오셨으면 제가 어떻게 견뎌냈겠어요? 그렇죠? 그런데 나주라는 곳이 저에게 평화를 줬고 제가 인간적인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아멘.

 

율리아님 : 아까 우리 데레사 자매님 증언하셨는데요. 그때 이제 정신도 없었겠죠. 잊어버렸겠지만. 제 자랑이 아니고, 그때 제가 나가기 전에 신부님들이 성수 뿌리고 막 기도를 하셨어요. 그랬는데 “흥!” “흥!” 하고 신부님들이 갖고 계신 성수를 뿌려도 “아 놔 뿌려봐라!” 이런 식으로 막 했는데 우리 나주 성수를 신부님들께 드렸어요. 이제 수 신부님이 탁 뿌리고 오제리 신부님도 뿌리셨어요.


그리고 같이 기도했는데 처음에 뿌릴 때 “앗! 뜨거!” “앗! 뜨거!” 하면서 대 마귀가 저 밖으로 도망가더라고요. 우리 자매님 전혀 모르지만 신부님들하고 같이 기도해서 그때 마귀가 나갔습니다. 아주아주아주 질기고 아주 지독한 마귀였어요. 그 뒤로 결혼해서 예쁜 아들 둘을 낳았어요. 미카엘, 라파엘이에요. 안 그랬으면 결혼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때 그렇게 치유받았어요. (아멘!!!)


2024년 3월 2일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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