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교만이 하늘을 찌를 저를 변화시켜 주신 나주 성모님

운영진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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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콘체사입니다. 저는 형제가 9남매입니다. 시골에서 9남매가 되면은 굉장히 기르기가 어려우시죠. 그래서 배우고 싶은 공부도 스스로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포기를 했지만 자라면서 그게 굉장히 저에게는 아픔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커서나 좀 대우를 받을까 했는데 궂은일만 있으면 전부 제 차지인데 칭찬해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울고 기도하는데 장부와 결혼하고 살면서 하느님 일 기쁘게 하는데 칭찬을 못 들었습니다. 계속 잘못하고 무심한 여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게 굉장히 제 마음에 아픔이었고 ‘예수님, 나는 당신을 위해서 하는데 왜 이렇게 아픔만 따릅니까? 왜 이렇게 칭찬을 듣지 못합니까?’

 

그러면서 7년 전부터 성시간 기도를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때는 예수 성심의 그 사랑도 모르고 기도를 했고 성모님에 대한 의탁이 저에게는 부족했어요. 묵주기도를 하면서도 성모님께 매달리지를 안 했습니다. 예수님만 찾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기(나주) 다니는 자매님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성모님께 의탁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해결하지 못한 마음의 괴로움, 갈등 같은 것을 여기 오면서부터 성모님께 봉헌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5년 전에 여기를 처음 왔었어요. 그때 수강 아파트에 성모님 계실 때입니다. 들어오는데 성가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거릴 정도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네, 누가 뭔 말도 안 했는데 왜 나 혼자 이렇게 막 울까?’ 그러면서 그때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다니면서 작년부터 제가 봉헌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제 가정을 봉헌했고, 제 장부를 봉헌했고, 제 형제를 봉헌했고, 또 오빠만 사랑하고 저를 덜 사랑했던 어머니의 그 섭섭함도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올케언니도 봉헌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자기가 할 일을 내가 다 해주는데도 고마운지도 모르고 나한테 그렇게 모질게 한가.’ 그런 아픔을 봉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나한테 섭섭했던 것이 감사로 바뀌기 시작하더라고요.

 

어떻게 감사로 바뀌냐면은 ‘주님, 얼마나 저를 사랑하셨으면은 그냥 놔두지 않으시고 여러 사람을 통해서 저를 닦으셨습니까? 이 죄인이 그냥 놔뒀으면은 교만할 대로 교만해서 하늘을 찌를 텐데... 너 잘한다. 하느님 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했으면 얼마나 칭찬 듣고 했을 텐데 주님, 얼마나 저를 사랑해 주셨으면 이렇게 형제를 통해서 저를 닦아주시고...’ 남편이 제가 아무리 일을 해도 “자네 수고했네.” 소리를 못 들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너무 착실해져서 5시면 집에 오십니다. 그러면 해가 길 때는 일하다 바쁘다 보면은 5분만 늦어도 제가 늦죠. 그러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죄송, 죄송할 일을 뭣하러 되풀이하냐?”고 그렇게 꾸중을 하세요. 그래도 다음 날 또 하느님 일을 해야 되니까 싸움을 한번 해보고 싶어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남편에게 섭섭하더라고요. 속으로 ‘아우, 내가 언제 남들처럼 사치를 했어, 아니면 화투를 쳤어. 이웃집 여자들하고 놀기를 했어. 매일 예수님 하느님 일만 했는데 당신도 믿으면서 어쩜 그렇게 이해를 못 할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모두 다 제 탓이더라고요. 성모님이 저를 깨우쳐 주신 거예요. ‘네가 아직도 덜 닦아지고 있다. 겸손하지가 못하다.’ 여기 와서 기도할 때마다 제가 잘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야. 내 잘못이죠. 남 탓했던 것이 다 제 탓이더라고요.

 

여기서 기도할 때 ‘네가 다 바뀔 때 성모님 메시지대로 실천할 때 너의 그 고통은 기쁨으로 바뀌리라. 너의 그 십자가는 기쁨으로 바뀌리라.’ 이런 생각이 톡 오더라고요.

 

‘그래, 아직 내가 부족한가 봐. 누구 탓할 것이 아니라 내 잡초가 자라고 있는 그것을 잡아서 뽑아내야 되겠구먼.’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성모님은 저희 가정을 어떻게 다스려주시냐면 제가 봉헌한 다음부터 제가 밟았던 과정을 남편이 전부 밟게 해 주시더라고요. 제가 마을 반장을 했는데 제가 반장을 안 하니까 저희 장부가 하시데요.

 

또 제가 꾸르실료에서 총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안 하니까 2년 후에 장부가 꾸르실료 총무를 하데요.

 

그때 속으로 재미가 지더라고요. ‘아이고 성모님 참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아이 자기가 실제로 안 해보고 어떻게 제 속을 알겠습니까? 당신이 실제로 해봐야 내 애로점을 알고 이해하게 될 것 같더라고요. 제가 하느님 일했던 그 과정을 어떻게 다 설명하겠습니까? 실제로 장부가 이렇게 하면서 그것을 깨달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어머,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그런 기도밖에 안 나오데요.

 

그런데 장부가 여기를 지금 3번 방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권유를 했어요. 처음에는 성모님 우실 때 피눈물이 아니라 그건 다 발랐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다음에 오실 때는 조금 실감을 하데요.

 

그니까 비디오 보면서도 ‘장부가 눈여겨보는가 안 보는가?’ 보니 졸고 있고 그냥 속이 다 갑갑해 죽겠어요. 그 좋은 대목을 꼭 봐야 하는데 옆에 없어요. ‘우리 장부님이 봐야 하는데 어디 가버렸을까?’ 이러고 찾아보니까요. 더우니까 밖에서 유리창을 열고 그냥 뚫어지게 보고 있데요. 어찌나 재미가 지던지요. ‘아이고, 저렇게 보고 있네요. 아이고, 성모님 감사합니다.’ 그랬어요.

 

그리고 오늘 올 때 ‘성모님, 오늘 첫 주니까 (나주) 가야 되는데 저는 아침부터 장부한테 말씀을 못 드립니다. 당신이 알아서 해 주십시오. 제가 가야 되겠으면 장부를 통해서 기쁘게 저를 보내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식사를 하면서 “오늘 여기(나주)를 가야 되겠다.”고 이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쁘게, 그러면은 빨리 갔다 오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고 감사합니다. 당신 몫까지 전부 기도를 하고 오렵니다.” 그랬어요.

 

그런데 저희 딸이 내일모레 시험 보는데도 커피를 타서 저한테 주면서 엄마 이거 드시고 가시라고. 제가 오면서 어찌 감사한지 모르겠더라고요. ‘성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이길래 이와 같은 많은 은혜로 채워주십니까.’ 성모님께서 가정에 평화를 주시는 것 같아요.

 

아까 우리 율리아 자매님 기도하는데 저는 너무 기뻐서 눈물이 안 나오더라고요. 회개를 마음속으로 하는데 기뻐서 눈물이 안 나와요. 제가 예수님, 성모님께 기도했던 것이 정말 눈에 보이게 다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봉헌했을 때 근심, 걱정이 없어져 버렸어요. 근심, 걱정이 있으면 봉헌만 부지런히 하면 되겠더라고요. 또 옆에서 뭔 일이 잘못되거나 잘못 살고 있을 때 보는 순간순간 기도하면 그것이 꼭 이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모든 것을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그 생활의 본보기, 그걸 우리가 따랐을 때 다 이루어진다는 것을 저는 확신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 11월 2일 콘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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