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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2~3일면 죽는다 했는데 나주 성모님을 뵙고 일어난 기적!”

운영진
2023-12-16
조회수 575



제가 딱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는 여기 우리는 모두가 정말 “알곡 중에 알곡이다.”라는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세를 받았고, 성당에서 열심히 하고 꿈이 신부가 되고 싶었고 그런데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성당에서 혼배성사도 하고 또 직장도 안정적인 공무원 회사로 다녔었는데 아, 그런데 돈 욕심이 나가지고요.


회사 때려치고 사업을 한답시고 이제 성당하고는 좀 멀어지게 됐어요. 그래서 매주 나가던 미사도 못 나가고 처음에 미사 안 나가니까 아이고, 정말 못 살겠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2번 되고 3번 되고 그러니까 너무 또 편해지더라고요.


그렇게 냉담이 되다 보니까 또 집사람도 냉담이 되고 또 사업을 한답시고 이게 항상 정해진 게 아니고 앞날을 알 수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일 사업은 어떨까? 또 일 년 운세는 어떨까?’

 

주변에서 어디 참 잘 보는 집 있으니까 가서 점을 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건 미신이야. 안 돼.” 그랬더니 “그거 다 과학적이고 철학적으로 또 학문적으로 보는 거기 때문에 괜찮아.” 그래서 명리학적으로 제대로 학문적으로 보는 데를 찾아서 보게 됐습니다. 처음 발 들이기가 어렵지만 계속 들어가면서 이제 일만 생기면 가서 물어보는 거예요. 내일 계약이 될 것 같습니까?”

 

뭐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집을 사야 됩니까?” 또 “직원을 뽑아야 됩니까?” 하여튼 그냥 내가 판단해서 하는 것보다는 의지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성이 안 차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되냐면 영적으로 본다는 데를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 어디 영이 통했어.” 이런 데를 가다 보니까 또 그런 데만 또 찾아가게 되네요. 그렇게 하나둘 그리로 빠져들어 가게 되더니만 나중에는 어떻게 됐냐 그러면 굿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사업이 안 되니까 굿을 하면 좋아진다고 그러니까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업은 망가지고요. 그러다 보니 당뇨 관리를 안 하다 보니까 이제 힘들어지고 매일 술 먹게 되고 그런 상황이 되면서 뭐 유명한 절이라는 저는 남해안 보리암까지 가면서 사주에 보면 제가 뭐 물이 좋대요. 그래서 물 관리하는 남해안 보리암까지 가라더라고요. 가서 그런 것까지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다시 성당에 가고 싶었어요. “아, 성모님이 해 주셨는데, 가야 돼.” 성당에 와야 된다는 걸 아는데 못 오겠어요. 체면이 안 서요. 계속 매달렸어야 되는데 매달리지 않았다는 얘기죠. “이런 나를 안 받아주실 거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결국은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져서 눈도 멀고 또 콩팥이 망가져서 혈액 투석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쓰러져 중환자실에 누워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한 2~3일이면 죽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온 친구들, 가족들이 와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나는 누워 있으니까 몰랐는데 다들 왔다 갔대요. 그리고 아들은 또 안 되니까 애들은 또 성당을 다녔나 봐요. 신부님 불러서 종부성사까지 받았습니다. 집안에서는 이제 묫자리까지 잡아놓고 그랬죠. 그래서 ‘완전히 이제 끝났구나.’ 생각을 하고 종부성사를 받고.

 

그런데 저는 쓰러지기 전에 어떻게 됐었냐 하면요. 108배를 했어요. 어떤 생각을 했었냐면은 내가 창피해서 주님하고 성모님한테는 못 오니까 그리고 어느 신부님들이 이런 얘기를 해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진리는 성당 안에만 있는 게 아니라 외부에도 있다.” 그러니까 불교에도 있고 유교에도 있고 뭐 다 있다는 거죠. 그런데 다시 살아날 때 성모님이 보였어요.


나는 그 쓰러질 때도 묵주가 아니라 손에 염주가 들렸었어요. “나무아미타불” 하면서 그걸 들고 있었는데 중환자실에서 쓰러져 마지막 날 헤맬 보였던 거는 저 성모님, 여기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만 보였어요. (그때 나주 성모님을 처음 뵈었음) 그래서 내가 많은 감명을 받았었고요.

 

그러면서 내가 이제 깨어나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하면서 차츰차츰 기력을 찾아가는 거예요. 중환자실에서 나와 그걸 통해서 저 성모님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내가 물어물어 정말 지팡이 짚고 여기 오게 됐습니다. 정말 어디 가면 안 되는 사람인데 성모님만 믿고 기차 타고 5년 전, 6월 첫 토 때 와서 여기 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성모님은 필요한 사람들을 이렇게 불러주시는구나.’ 여기에 오는 사람들도 다 이런 마음의 아픔들이 있으시고 쓰라림이 있으시겠지만 ‘정말 성모님이 불러주셔서 토요일도 아닌 기념일에 이렇게 오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여러분이 알곡 중의 알곡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첫 번째 얘기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피눈물 흘리신 37주년 기념일 날 서울지부는 그때 차량이 안 돼서 고생고생해서 왔는데 그날 ‘어떤 은총이 크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날 와서 갔을 때는 ‘아무것도 은총받은 게 없다.’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투석을 일주일에 3번 하거든요. 그런데 혈압 때문에 항상 고생을 했었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혈압 약을 더 먹으라.” 그러고 나는 덜 먹고 싶고 이런 싸움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여기 왔다 그다음 날 병원에 가니까 간호사가 혈압이 정상이래요. 지금 약을 하나도 안 먹습니다. (당시 율리아님께서 계속 높은 혈압으로 고통을 봉헌하셨음)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내가 의심이 많아서 ‘이거 내가 치유받은 건가, 아, 내가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우리 집사람이 그래요. 그날 갈 때 우리 집사람이 누워서 나 가는 걸 봤는데 장미향이 그렇게 진하게 나더래요. 우리 집사람은 여기 안 오거든요. 아직도 냉담해요. 그런데 이제 장미향이 진하게 나서 ‘나도 따라가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대요. 그래서 다음에 한 번 데리고 올 거고요.

 

그러니까 의심하는 나를 또 집사람을 통해서 그런 향기를 주시고 이것은 진실이고 현존이고 나를 사랑한다는 걸 그렇게 말씀해 주신 거라는 걸 느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증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25일 임상완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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