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은총글 ‘정말 이제는 죽었구나. 이제는 끝이다.

sung3372
2026-03-25
조회수 313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저는 허울 좋은 개신교 신자였습니다.  사실 제가 어릴 때 너무 큰 상처를 받았어요.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저는 새어머니 밑에서 컸습니다.

그 당시 상황은 너무 힘들었고 말할 수 없는 갈등 속에서 부모님을 증오하고

 

‘왜 나는 이런 삶을 살아야 하나?’

원망하며서 많은 시간을 분노 속에서 보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결혼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유명한 만신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하시는 말씀이

“교회 다니려면 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기다렸다 다녀라.”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로요 

그래서 그나마 가끔 다니던 개신교까지 못 다녔고 그 만신 행위에저도 협조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서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마음이걸렸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20년 가까이 

시어머니를 따랐습니다.

 

그런 와중에저희 남편 큰 사업이 두 번이나 실패로 집도 다 날아가고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어요. 

기를 쓰고 살았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돈 걱정, 남편과의 갈등, 시댁의 갈등, 만신 행위에 대한 갈등, 너무 지치고 원망스럽고 

어릴 때의 상처가 올라오면서 친정아버지, 친정어머니에 대한 미움, 새어머니에 대한 

미움들로 늘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작년 2005년도 가슴에 뭔가 멍울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청주에 있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빨리 큰 병원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큰 병원 진찰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때만 해도 제가 뭘 모르고 교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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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못 고치겠느냐? 수술하면 바로 낫겠지.’ 하고 별걱정 안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안 시키고 펫 시티(PET/CT)라는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사진을 찍으은 온몸에 있는 암이 어디까지 전이됐나가 전부 나오는 사진이래요.

그 사진을 5월 5일 찍었습니다. 저는 다른 데는 별로 아픈 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 유방에만 있으니까 

수술하면 되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펫 시티(PET/CT) 사진을 보니 제 목부터 가슴 흉골까지 수만 개 암이 꽉 차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놀랐고 사실 그때는 아무것도 앞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동안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서 너무 오만했던 그 생각이 나면서 ‘정말 이제는 죽었구나. 이제는 끝이다. 이거는 사형선고다. ’

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수술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손도 못 댄다.하지만 우선은 항암 치료하고 나머지 없어

지지 않는 뼈에 있는 암은 방사선 치료를 하겠지만 너무 심각하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날 항암 주사를 놔주셨는데그 주사를 맞으면 정신을 못 차려요. 너무 열이 오르고, 

토하고, 위장뿐만 아니라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어요.

  

천주교회를 나가보려고 세례를 10년 전에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세례만 받고 나가지 못하고 

계속 냉담하면서 시어머니와 함께 만신 행위를 했었죠.


제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친정 언니가 나주 성모님얘기를 하더라고요. 

친정 언니는 이미 천주교에 나가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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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피눈물 흘리신 성모님한테 기도드리면 꼭 나을 수 있다고 언니가 아는 분한테 들은

얘기를 전해주었어요.  마리아라는 분이신데 그분이 저를 나주 성모님께 인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주사를 맞고 며칠 안 됐기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었어요. 


5월 16일이었어요. 무슨 행사가 있던 날 무조건 언니한테 이끌려서 여기에 왔습니다. 

율리아님 말씀 끝 시간에 율리아님께서 우시면서 순례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셨어요.


저는 너무 아파서 그냥 시체처럼 누워있었는데, 우리 언니가 저를 위해 간절하게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항암 주사 맞고 집에 누워있는 동안 제일 가슴 아프게 느꼈던 것이 

저희 ‘아이들이 학교 다녀왔습니다.’ 이 소리였습니다.

 

제가 날마다 돈 번다고 나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올 때 거의 집에 없었거든요.

아이들 셋을 기르면서 처음으로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성모님 눈물 흘리신 20주년이라고 해서 언니와 함께 다시 왔습니다.

물론, 항암치료를 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 모자를 쓰고 왔는데 그때 제 마음이너무 

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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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기도하는 법도 사실은 저는 잘 모르지만, 살려달라는 그런 기도는 안 하고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하루를 살든 열흘을 살든 1달을 살든 사는 날까지 저희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저희 부모님을 위해서 최선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남편을 위해서 그동안에 제가 사랑스럽게

대하지 못한 거를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갚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고는 집에 가서 저희 남편한테 그동안 당신을 미워했던 거 용서해달라고 화해를 청하고

저한테 상처를 많이 주었던 아버지한테도 화해를 청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제가 달라져서 왔다고 “어디를 갔다 왔는데 이렇게 이상하게 변했냐?"라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얼굴이 너무 평화로우니까 가족들이 전부 놀란 거예요. 

가족들과 하나 하나 화해했더니 저에게 너무나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항암 치료를 3번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은가망이 없다고 얘기했었습니다

검사 결과를 다시 보는 날, 저희 가족이 다 모인 상태에서 사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안의 제 결과 사진을 보는 순간, 의사 선생님은 제 이름이 바꼈는 줄 알고 자꾸 

다른 이름을 찾더라고요. 


제 이름이 황선희인데. “어?? 이름이 바뀐 거 아니야?” 간호사를 부르고 제 얼굴을 보고하시더니

깜짝 놀라시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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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보시더니 여기 뼈에 있던 큰 암덩어리, 가슴에 있던 암덩어리목 에서부터 

흉골까지 꽉 차 있는 수만 개 암이 전부 없어졌습니다. 아멘!!

 

예전에 저는 사실 남들이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믿지 않았어요. 기적을 안 믿은 거죠!!

그리고 현대 의학이 너무 발달되었기 때문에 의학을 믿었지 성모님이나 예수님의 기적은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기적의 당사자가 되다니요??

 

나주 예수님과 성모님은 그렇게 오랫동안 냉담하고 죄짓고 증오하고 미워하고 만신 행위까지 

한 저를 너무 사랑하시고 용서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게 또 있습니다. 제가 너무 감사해서 율리아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러 왔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율리아 자매님께서 저 대신 고통을 받고 계시는데 배가 이렇게 남산

만큼 불러 오시는 거예요.  


낙태 보속을 저 대신 받고 계신 거였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사실은 낙태까지 했거든요. 그런데 그 고통을 그 율리아 자매님께서 

대신한다는 거는 상상도 못 했고 그게 죄라는 생각도 없었어요, 

낙태의 죄가 얼마나 큰가를 그날 다시 회개하게 해주시려고 율리아님을 만나게 된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제가 암이 걸렸을 때 ‘왜 나는 암이 걸리나?’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암이

걸린 거를 축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 큰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여기 나주에 절대 

안 왔을 거고 집에서 돈 벌 생각만 하고 미움과 지옥 속에서 살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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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삶은 하느님이 좋아하는 일,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일, 그리고 나주 성모님께서

좋아하시는 일만 골라서 하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일깨워 

주신 율리아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이 자리에 이끌어주신 마리아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오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  누구나 고통이 있으실 거예요. 간구하면서 정말 피를 토하듯이 기도하시고 눈물로 

회개하시면 반드시 치유시켜주시리라 믿습니다.

 


(황 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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