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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이혼을 생각했던 남편과 달라진 결혼생활의 비결! 나주 순례!

운영진
2025-05-15
조회수 497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2005년 처음 순례를 왔었는데요. 그 당시 오빠가 백혈병에 걸려서 생업을 접고 전국을 다니면서 기도를 했는데 본인이 가본 기도 장소 중에서 나주 성지가 가장 최고이니 이곳에 와서 오빠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오게 됐었는데 그 당시 저는 오랜 냉담을 한 상태고 외인과 결혼해서 관면혼배도 받지 않고 조당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신혼 초에 다혈질인 장부와 자존심이 센 저는 별거 아닌 일에도 자주 다투게 됐고 장부가 술을 좋아해서 밤새 술 마시고 들어와서 출근도 못 하고 자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불성실하게 보였어요.

‘아, 이 사람하고 평생 살 수 있을까? 어쩌면 혼배성사를 받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너무 급하니까 관면혼배를 받게 됐는데 혼배성사를 받고 나니까 ‘아, 이제 하느님 앞에 내가 서약을 했는데 절대 헤어질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엄마 말씀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여러분, 바가지 박박 긁으면 사랑이 나옵니까? 상대방이 변화되길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변화되면 사랑이 싹틉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제가 변하려고 하니까 장부와 싸우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었어요.
 
첫 토에 순례 와서 십자가의 기도를 울면서 바치다 보면 갑자기 장미향기가 확 지나가요. 그러면 ‘성모님께서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라고 엮어주셨는데 잘살아 보라고 하시나 보다.’ 생각이 들어 한 달을 살아갈 힘이 됐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님동산에서 바치는 십자가의 기도는 제가 그동안 오랜 냉담을 하면서 얼마나 주님과 성모님께 편태를 가하고 못을 박아드린 죄인이었는지 깨닫게 해 주셔서 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만남 때 엄마께서 매번 제 가슴에 십자가를 그어주셨는데요.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저의 마음의 상처를 아시고 기도를 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장부와 저는 지금 이혼하지 않고 23년째 잘살고 있습니다. 외인이었던 장부는 지금 세례를 받았고 저와 함께 순례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나주 순례 다니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했던 장부는 제가 순례하면서 5대 영성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성격이 온순해지고 친절하게 대하고 또 사랑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고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셨던 시어머니께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7주 율리아님 5대 영성 말씀 묵상 피정을 하면서 그동안 시어머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은 제가 어머니께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어머님이 무서운 분이라고만 생각했던 제 탓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머님이 되게 편하게 느껴지고 시아버님은 대세를 받으시고 돌아가셨어요.
 
저는 어렸을 때 말뚝박기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척추가 휘어져 조금만 허리를 쓰면 통증이 심했었어요. 그런데 만남 때 엄마께 말씀드리니 향유로 십자가를 그어주시면서 기도를 해 주셨는데 그 후로 한 번도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갱년기로 등이 막 따끔거리면서 열이 확 오르는 증상이 밤에 자주 있어서 수면 질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피곤했는데 그 해 12월에 첫 토와 12월 8일 기념일 기도회 연차 총회 등의 일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장부의 눈치를 보면서 순례를 할 때라 한 달에 세 번 순례는 무리다 싶어서 12월 8일에는 순례를 가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세 분이 연달아서 순례를 권유하셨고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받아들여 “아멘”으로 순례했더니 그때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 순례를 못 오니까 너무 영혼이 피폐해지고 5대 영성 실천이 잘 안됐었어요. 그런데 엄마께서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고 계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제대로 살지 못하는 제 탓인 것 같았어요. 그때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 통증이 왔었는데 엄마를 위해서 봉헌하기로 했어요. 굳어져서 제한된 팔을 펴는 운동 치료를 받을 때 정말 너무 아파서 악악 소리가 막 절로 나고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었어요. 그런데 엄마를 생각하면서 잘 봉헌할 수 있었어요.
 
이제 순례가 재개되고 11월 첫 토 기도회에 만남 때 엄마께서 “괜찮아?” 그때어깨에 통증이 있었는데 봉헌하기로 했으니까 “괜찮아요.” 이렇게 대답하고 집에 왔는데 다른 분 은총 증언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아, 엄마께서 아시고 기도해 주시려고 하셨는데 내가 그걸 모르고 괜찮다고 했구나.’
 
그래서 너무 아쉬웠는데 엄마께 기도 받은 셈 치고 봉헌했어요. 그런데 12월 24일 날 순례를 왔다가 집에 갔더니 오른쪽 어깨를 뒤로 돌려도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작년에 받았던 은총을 하나 더 나누겠습니다. 저의 오른쪽 귀는 20대부터 청력이 떨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청력이 떨어지는 데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냥 살았는데 한 10년쯤 전쯤 이명이 크게 와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쪽 귀에 청력이 거의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보청기를 했는데 효과가 없어서 좌측 귀로만 듣고 살았어요.
 
제가 장부와 한 2년 반 정도 같이 일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가족하고 함께 일을 하는 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어요.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 자주 부딪혀서 서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었는데 작년 4월쯤 갑자기 이명이 너무 심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았었어요.

병원에 갔더니 정상이었던 좌측 귀에 돌발성 난청인 저주파성 난청이 왔다고 했어요. 저주파성 난청은 저음역대의 난청이라서 보청기를 해도 소용이 없다고. 그리고 돌발성 난청은 발병 후 2주 이내에 그 치료를 받아야 조금 효과가 있는데 저는 한 달이 훨씬 넘어서 병원에 갔고 선생님께서 예후가 그렇게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저주파성 난청의 증상은 일상적인 소음이 굉장히 크게 들려요.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공사장 소음으로 크게 들려서 귀마개로 막아 소리를 차단해 줘야될 정도로 커서 하루 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를 먹고 있었는데 약을 먹으니까 부작용이 심했었어요.
 
되게 힘들고 약 효과도 전혀 없었고 그러다 보니 이제 ‘청각 장애인이 되지 않을까?’ 너무 불안하고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그때 저의 마음을 크게 두들긴 것은 엄마의 말씀이었어요. “지금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 판단하고 죄짓는 그런 일들 많잖아요.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아주 듣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그 고통을 동참하겠다고 그러면서 귀가 아프고 요즘에 자고 일어나 귀 이렇게 하면 물이 나와요. 그래서 그 물을 닦으면서 여러분들의 영육 간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 그동안 장부를 수없이 판단하고 불평 불만했던 저의 죄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렇게 귀가 아프셨구나. 그리고 율리아 엄마께서 저의 죄에 대한 대속 고통을 봉헌하고 계셨구나.’ 깨닫게 되니 회개의 눈물이 정말 하염없이 흘러내렸어요.

그 후 크게 들렸던 소음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멜로디를 들은 셈 치고 봉헌하고 소음의 숫자만큼 판단하고 불평 불만 하는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생활의 기도로 바치고 제 고통을 율리아 엄마의 영육 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병원에 가지 않고 매일 기적수를 귀에 붓고 엄마 입김 영상을 귀에다 대고 기도드리고 총 징표 모자를 귀까지 푹 눌러쓰고 잠을 잤습니다. 얼마 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엄마의 대속 고통을 보시고 저의 귀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아멘!
 
저는 순례 다니면서 정말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요. 참젖과 성혈을 주시고 또 자비의 물줄기 무지개 징표, 갈바리아 동산에서 경배드릴 때 제 손을 쫙쫙 빨아들이는 것처럼 맥박을 세게 주시는 등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이곳 나주 성모님 성지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 느껴보지 못했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하느님의 도성임이 확실합니다.
 
이 비천한 죄인을 용서해 주시고 이토록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무한히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그리고 보잘것없는 이 죄인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5년 5월 3일 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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