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 “손가락같이 나와 있던 치질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운영진
2024-05-23
조회수 773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 은총 나눔이 주님께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순례하면서 받은 은총이 많지만 지금까지 받은 은총 중에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나눌 은총은 장부와 저를 변화시켜 주신 은총입니다. 저의 장부는 아직 신자가 아니라서 제가 나주 순례하는 것을 무척 싫어했어요.


2004년경 처음 순례를 시작하고 2008년 8월부터 매달 순례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도 장부의 눈치를 보며 순례했지만 매달 순례하면서부터는 장부의 핍박이 아주 심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순례할 때마다 장부의 눈치를 봐야 했고,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을 데리고 순례했는데 순례 왔다가 집에 돌아가면 장부가 일주일 정도는 거의 말을 안 해요.

 

그럴 때마다 매달 순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매달렸어요. 언젠가 엄마 만남 때에 엄마께 남편이 아직 비신자라고 말씀드렸는데 엄마께서 “내가 먼저 변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 말씀에 응답하고 엄마께서 살아오신 삶을 실천하면서 제가 먼저 변화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생활의 기도도 잘 안되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화낼 일이 있어도 그 상황을 봉헌하면서 같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장부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장부를 설득도 해보고 한 달에 한 번 취미 생활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부탁도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나주로 이끌어준 자매님을 통해서 또 지혜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주시고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아마도 일찌감치 순례를 포기했을 것 같아요. 10여 년을 장부의 눈치를 보면서 어렵게 순례에 다녔는데 코로나 끝나고 다시 순례하던 어느 날, 2022년 하반기였던 것 같아요.

 

첫 토요일에 갈바리아 예수님의 양쪽 발을 잡고 기도하는데 예수님께서 제 양손에 확실히 느낄 수 있게 맥박을 뛰어주셨어요. 그리고 며칠 후 장부의 핍박이 아주 심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맥박을 뛰어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내 편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전혀 불안하지 않았고 오히려 아주 당당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순례하면서 이렇게 행복하고 좋은데 내가 행복하면 당신도 좋아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또 “내가 우울증이 생겨서 힘들어하면 좋겠냐?” 이러면서 이제 남편을 설득했어요. 그것이 마지막 핍박이었고, 그 뒤로 장부가 많이 변화되어서 이제는 제가 마음 편히 순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순례 다녀간 뒤에도 따뜻하게 잘 대해줍니다. 전에는 제가 기도하고 있으면 그것도 뭐라고 했어요. 기도를 아주 잠깐만 해도 기도를 몇 시간씩 하느냐면서 화를 냈는데, 지금은 유튜브 미사나 또 줌 회의를 해도 또 기도를 하고 있어도 화를 안 내요.

 

장부와의 사이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져서 더 다정해지고 서로 배려하면서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부의 변화로 지금은 제가 첫 토요일과 기념일뿐만 아니라 성삼일 기도회까지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부의 마음을 확실히 움직여주신 주님 성모님께 찬미 영광 드리며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배우자나 자녀의 핍박으로 이렇게 저처럼 어렵게 순례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극복하기까지는 많이 힘들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기쁨과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엄마 말씀 따라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내가 먼저 5대 영성을 실천하고 변화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잘 봉헌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 은총은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고 치유받은 은총입니다. 제가 허리 디스크가 심해서 양쪽을 다 시술받았어요. 시술받고 몇 달은 괜찮다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서 있어도 힘들고 앉아 있어도 힘들었습니다. 누우면 잠깐 허리는 편한데 잠잘 때는 오래 누워 있으니까 쥐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다리가 이렇게 딴딴해지며 통증이 심해서 밤마다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새벽에 깨서 1시간 정도는 방에서 이리저리 서성이다가 자고 이렇게 매일 반복되다 보니 밤이 오는 것이 겁이 날 정도였어요.

 

경희대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주사도 맞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던 날 안방에 모시고 잤는데 그날 밤부터 신기하게도 밤새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잠을 아주 잘 잤습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모시기 전에는 진통제를 세게 먹고 자도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잤는데 예수님 성화를 모시던 날부터는 진통제뿐만 아니라 아예 약을 딱 끊고 잠을 잘 자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허리와 다리에 통증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찬미 영광 드리며 대속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 번째는 치질을 치유받은 은총입니다. 2010년경 치질 때문에 생활이 불편할 정도까지 되어서 수술받으려고 서울에서 잘한다는 병원에 가서 수술 전 검사를 받고 수술 날짜까지 받고 돌아왔는데 수술할 날짜가 되어서는 겁도 나서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나주 기도회 때 율리아 엄마께서 “치질이 치유됩니다.” 라고 하셨어요. 그때 “아멘” 했는데 정말 손가락같이 나와 있던 그 치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건강 검진할 때 의사 선생님께서 대장내시경 검사하면서 “치질은 없고요.”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치질을 깨끗이 치유받았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그 무렵 직장 내에서 치질 수술받고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이 있었는데 잘못돼서 다시 수술하고 또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큰 은총을 받았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장부도 치질이 있어서 같이 수술받으려고 했던 건데 제가 병원에 안 가면서 장부도 같이 안 갔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 여기 순례하면서 치유를 받았지만 저희 장부는 아직까지도 치질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장부와 형제들에게 “나주에 순례하면서 치질 치유받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대속 고통을 받으시며 기도해 주시는 율리아 엄마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2024년 5월 16일 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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