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은총글나주 순례하고 거저 주어지는 은총 1부

ma9194
2026-05-20
조회수 325

주님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나주 성모님께 순례다니면서 받는 무수한 은총들을 

황연대각하여 오대영성으로 무장하고 주님영광위하여 일하는 도구 되게 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인천 지부 양승미 젬마입니다.

 

오랜만에 순례 차를 타면서 그동안 받은 무수한 은총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견진 대모님의 권유로 1999년도에 첫 순례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율리아 자매님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 테니 한 1년을 다녀봐야지 생각했어요.
지금 돌이켜 보니 그것도 은총이었던 것 같아요.
1년 쯤 되었을 때 우연히 버스를 타고 젬마 성인 책을 보는데


e2bd0a6ae5515.jpg

그동안 내가 율리아 자매님을 굉장히 많이 오해했구나.

아하. 머리에 뭔가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확 깨어났어요. 

젬마 성인이 겪었던 거를 율리아 자매님이 똑같이 겪고 있구나.

내가 율리아 자매님을 오해하고 무식해서 그동안은 몰랐구나.

아니 율리아 자매님을 모르는 게 아니고 주님 성모님을 너무 몰랐구나.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느님을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 사람들 왜 저러지 이렇게만 생각하고

믿음으로 다가가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니까 갑자기 회개가 되었어요.


‘앞으로는 율리아 자매님을 엄마라고 부르면서

율리아 엄마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어야겠다.

율리아 엄마를 내가 그냥 믿고 따르면 되는구나.

내가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더라도

율리아 엄마가 이미 다 경험하고 얘기해 주는 것은 성인이 하는 얘기니까

그냥 곧이곧대로 나는 믿기만 하면 되겠구나.’

깨닫는데 순간 장미향기가 확 났습니다.

확신을 주신 거지요.

6f47d75681113.png 


그 후로는 순례를 열심히 다니면서 율동 봉사를 시작했어요.

허허벌판인 성모님동산을 조성할 때 너무 일손이 부족해서

일행들과 주말에 도와주러 왔다가 월요일까지 하게 되었어요.

남편이 정말 순하고 잔소리가 없는 사람인데

아들을 데리고 있던 남편이 애가 아파서 출근을 못하니까

전화를 해서 막 뭔가를 때려 부수고 이혼하자며 아주 험한 소리를 했어요.


그때까지 남편은 나주를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었어요.

같이 온 일행들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분위기가 흐려질 거 같아서

그런 사정을 애태우며 속으로 기도만 했었어요.

도착했는데 신랑이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나 있었어요.

가방을 싸서 작은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나오지도 않는 거예요.

나주 기적수를 식탁 위에 가족 수만큼 따라 놓고 성수를 막 뿌렸어요.

신랑이 있는 방문을 살짝 열고 모르게 살짝 뿌리고는

방을 열고 들어가 신랑을 다정하게 안아주면서

“미안해, 내가 정말 잘못했어.”

한번 안아주고 나왔어요~^^


그런데 나중에 남편이 은총 증언을 했어요.

식탁 위에 있는 물을 마셨을 때 저는 향기가 안 났는데

저희 신랑은 물을 마실 때 향기가 확 나더래요.

속으로 아내가 나주 가서 봉사하고 왔는데

그렇게 홀대하고 짐 싸 놓고 이혼하자며 소리 소리를 질렀는데

그런 자신에게 천상 향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해요.

그리고 신랑도 나주순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신랑은 아주 조신하고 저는 성질이 굉장히 급하고 사내 같은데

그런 제가 신랑한테 화를 안 내고 미안하다 용서를 청했던 것과

내가 없는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한 생각이 들고

측은지심을 느꼈던 것, 그런 것도 은총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화를 안 내고 내 탓으로 봉헌하고 기도했더니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예수님 말씀이 이루어졌어요.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내 탓으로 봉헌할 수 있도록

성모님께서 이끌어 주신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술도 잘 먹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거 좋아하고 이랬어요.

그런데 나주에 다니면서 술을 봉헌하게 됐어요.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봉헌하게 되었는데 1년 후에 돌아보니까 이것도 주님의 은총이었어요.

제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성 치매가 가족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술 먹어도 얼굴 하나 안 변하는데 술을 봉헌하면서

우리 아버지로 연결되는 그 가족력이 깨진 거죠.

그래서 지금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f7dcf855bdffc.jpg

그때 술을 봉헌하지 않았으면 살다가 인간적으로 힘들고 무너질 때

아버지 짝이 날 수도 있었겠다 생각하니까 그것은 내 힘으로 봉헌한 게 아니고

나주에 순례하면서 이런 은총이 거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2부에서 계속할게요.

 

30 24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 나주 성모님 동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061-334-5003 | FAX  061-332-3372 | E-mail  najumary@najumary.or.kr |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COPYRIGHT ⓒ 2021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