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2025년 1월 대구지부 꿀룸 미사 소식

aransul12
2025-01-30
조회수 446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25년 1월 대구지부 꿀룸 미사 소식> 전달드립니다. 💌



1월 11일 토요일 대구지부 마리아 꿀룸에서 미사 봉헌이 있었습니다.
오후 2시 찬미를 시작하여 저녁시간까지, 지부기도회에 이어 
거룩한 미사를 봉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1일 꿀룸 미사>
① 찬미
② 지부기도회 (환희의 신비 5단)
③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
④ 지부월례회
⑤ 미사
 


【 지부기도회 】





【 미사 봉헌 】

 
○ 제1독서  이사야서 42장 1∼4절, 6∼7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 제2독서  사도행전 10장 34∼38절
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곧 만민의 주님을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 복음  루카 3장 15∼16절, 21∼22절
그때에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기도가 시작되고 미사까지 이어지는 동안,
성령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신부님께서 안수해주셨습니다.
성령의 강한 임하심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은총을 체험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은총 나눔 】

 
○ 김 아녜스 자매님
저는 밤 10시까지 일을 하고 있었는데,
월급이 너무 적어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돈이 너무 안 되어서, 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 간절하게 청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정해서 봉헌한 것도 없었지만, 
일하는 곳 담당하는 분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6시까지만 일하고, 다른 곳에서 3시간 더 일해야겠어요.
지금 받는 돈으로는 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그렇게 말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그분이 저를 다시 부르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그냥 6시까지 일하는 걸로 결정됐어요."
 
저는 주님께 간절히 청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사정을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동사무소에서 저에게
6시까지 일할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시간만 나면 꿀룸에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성모님의 자녀들이 오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모님께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실 것 같아서,
저라도 와서 기도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기도 모임에 참석하고 기도드리며,
주님과 성모님께 제 마음을 바치고 있습니다.




○ 최 바르바라 자매님
저는 사실 제 외모나 조건, 그리고 이런저런 상황으로
사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 것에 대한 애착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평생을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정말로 10배만큼 노력해야 하는 삶이었고, 기도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렇게 기도해왔기 때문에 주님께 많은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나주 성모님을 찾아 한 번 순례를 다녀온 후,
제 마음속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여기 빠지면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야. 이건 웃긴 일이야."
저는 혼자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새벽에, 기도하러 가지 못하면 
곤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동안 기도하며 주님께 사랑받고 살았는데,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이 맞는 건가 싶었습니다.
"내가 주님께 언제 사랑한다고 했던가?"
저는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평생을 형제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거부당하며 
"우리 집에 오지 마라." "네 껍데기가 이상하다."
이런 말들을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형제들에게 쫓겨나고, 친구들에게 쫓겨나고,
심지어 기도하는 곳에서도 쫓겨나며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서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늘 버려졌다는 감정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새벽에 기도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
제 마음속에서 “가야지.”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가 직접 확인해야지." 의심할 것이 있으면
직접 보고, 직접 경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나주 성모님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적과 같은 은총을 체험했습니다.
제가 순례를 다녀오고 나서, 며느리에게  
"나 이제 나주에 간다." 말했습니다. 그러자
며느리는 반대하며 온갖 자료를 찾아와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며느리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네 말을 듣는 것이 좋은 일일까, 아니면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좋은 일일까? 그것만 한 번 생각해 봐라."
"나는 절대 네가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을 것이다. 오직 내가 
직접 보고, 직접 경험하고, 내 믿음으로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나주에 갈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며느리는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의 믿음이 어머니를 살렸네요."
저는 확신했습니다. "주님께서 계신 곳에 가야지만 
영혼과 육신의 치유가 일어난다." 주님이 계시지 않은 곳에서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곳, 치유가 이루어지는 곳,
바로 그곳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리입니다.


+++

제가 처음 나주에 순례를 갔을 때,
제 다리는 ‘오다리(오자형 다리)’였습니다. 평생 그랬거든요.
그런데 순례를 다녀온 후, 다리가 점점 바르게 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제 다리는 ‘일자형 다리’로 변화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었습니다!
  
 

▶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치유받아 교정된 다리를 보여주고 있는 최 바르바라 자매님


+ + +
며느리는 저를 박해하지만, 저는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를 떠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손주들이 
그 기적수를 너무나 잘 마시는 것입니다. "할머니, 물 더 주세요!"
기적수를 마시고 너무 좋아하며, 식구들 모두 그 은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며느리는 척추 협착증을 앓고 있었는데,
기적수를 바르고 기도하며 봉헌했더니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동안 끊이지 않던 기침도
어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는데,
성수를 마시고 나서야 기침이 멎었습니다.


"주님, 제 믿음으로 우리 식구들을 치유해 주시옵소서.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날이 올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좋습니다. 오직 나와 주님만이 알면 됩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믿음으로 봉헌했더니,
한 달 넘게 멈추지 않던 기침이 사라졌습니다.
믿음이 이루어낸 기적이었습니다.


+ + +
어느 날, 갑자기 집의 전기 휴즈가 나갔습니다.
아파트에서 방송을 해도 한 시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밑층에 내려가 보니 다른 집들은 모두 불이 켜져 있었지만,
우리 집을 포함해 몇몇 집들만 전기가 나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서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니지! 우리 사랑하는 주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겠는가?"
저는 믿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성모님, 이 문제도 해결해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던 전기 문제가
기적처럼 해결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도 내 믿음으로 치유를 받듯이,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돌보아 주고 계십니다.
 
+ + +
기도하면서 저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주님의 자랑을 더욱 많이 해야겠다.
앞으로 더 자주 나주를 찾아가야겠다."
이제는 박해하던 며느리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손주들도 성수를 마시며 은총을 체험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나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변화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앞으로도 저는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찬미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은총을 나누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 맺으며 】

 
일정을 모두 바친 후 모두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신부님, 수사님, 모든 기도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도 속에서 함께했던 은총 가득한 시간, 
모두가 성령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며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은총을 깊이 느낀 순간들이었습니다.😍
 
더욱 마음을 모아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40주년 기념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력투구하며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과 희생, 그리고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고자 다짐하였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끝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주시는 율리아 엄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주님과 성모님 은총과 사랑 충만한 한 주 되시어요. 아멘!
 
42 36

🎁새로나온 성물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 나주 성모님 동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061-334-5003 | FAX  061-332-3372 | E-mail  najumary@najumary.or.kr |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대표자  김만복| COPYRIGHT ⓒ 2021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