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보이스 피싱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101maria
2024-12-23
조회수 355


( 제가 쓰는 글자 획수 만큼 클릭 수 만큼 율리아 엄마의 고통이 경감되고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순례가 허용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성화되고 저희 모두에게 유익이 되어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


부산 지부 최명숙 까리따스 자매님의 은총증언 대필입니다.

 

찬미 예수님 ♡♡♡

찬미 성모님 ♡♡♡

 

첫 토요일 순례를 오는 버스를 타고 있는 딸에게 폰이 깨졌다고 문자가 왔어요.

핸드폰을 100만원 넘게 주고 해준지 열흘 밖에 안됐는데 폰이 깨졌다고 하니 

서비스가 될 거니까 한번 알아보라고 하는데 다른 대답만 돌아오고 문자 말투가 퉁명스러워요.

 

평소 딸과 사이가 좋아서 대화가 잘되는데 내 답은 듣지 않고 할 말만 하는 것이 이상했어요.

그러는 중 나주에 거의 다 도착하는데 갑자기 ‘보이스 피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가 났지만 딸 말을 들어줄 수도 있었는데 ‘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이 드니 안심도 되고 

좀 무서웠습니다.

 

11월 24일 기념일을 다녀오고 월요일에 또 카드를 잃어버렸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쇼핑몰에서 물건을 샀는데 거기서 카드 번호를 도난당했다고 알아보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이것도 말도 안되는 거예요.

제 신용등급을 물어보고 현금은 얼마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이것도 ‘보이스 피싱’이라고

 느낌이 왔어요.

 

두 번이나 이런 일을 당하니 심장이 떨리고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문득 내가 보이스 피싱을 당할 수 있었는데 나주 순례하면서 

성모님께서 지켜주셔서 알아차리게 해 주셨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순례 오면서 좀 상처받는 일이 있었는데 고백성사를 하니 신부님께서 

영광의 자비 예수님께 많이 매달리라고 하셔서 성혈조배실 돔에 계시는 

영광의 자비 예수님께 상처 주신 분을 봉헌하고 2번이나 보이스 피싱 당할 뻔해서 

생긴 제 불안한 마음도 봉헌했어요. 

예수님 눈을 바라보며 있으니까 마음의 평화가 서서히 오더라고요.

 

순례를 다니며 저를 깨어있게 해주시고 바로바로 봉헌할 수 있게 해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가 밀려왔습니다.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순례하며 

깨어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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