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순례 다녀온 개신교 할머니의 변화

johnag
2024-12-20
조회수 546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

지극히 자비로우신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저희 모두에게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올리는 글자 수 만큼 

자유로운 나주 순례 날이 앞당겨 지게 해주소서 아멘 


저는 이웃에 사시는 개신교 할머니를(79세)11월 첫토, 11월 23일, 12월 첫토.

이렇게 세 번 모시고 다녀왔어요 

갈 때마다 순례자매님들이 부축하여 화장실도 다녀오고...말동무도 돼주고

옷도 입혀드리니까 "나주에는 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하셨고

세번을 다녀오신  그 다음날  월요일

저에게 "나주에 언제 또 가요? 나 좀 데리고 가줘요 "

"어제 다녀오시고 안 피곤하셔요?"

"아니  하나도 피곤하질 않어~" 하십니다.

저희 사무실 근처에 혼자 사시는 분이라서

자주 식사를 같이 하는데 성호경도 잘 긋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식사를 잘 하시고

나오는 길에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려거든 제 십자가를 잘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의 십자가는 투석받는 아내를 잘 돌보는 일입니다.

그리고 어르신의 십자가는 아픈 두 무릎입니다.


주 예수님~ 아픈 무릎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고통을 저의 죄와 세상 모든 사람들의  보속을 위해 바칩니다. 라고 하시면

어르신은 곧장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오르십니다."

하고 말씀드리니까


맞아요.

사장님이 나를 잘 돌보면 사장님도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것이지요.

라고 하시더니.


어마나~

사장님~ 저기서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무릎이 하나도 아프질 않았어요 @,@

아멘~!!!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하고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르신 오늘 제가 어르신 집안  곳곳에 생활의 기도문을

붙여놓았는데  찾아서 다 읽어보시고 주무세요" 

"네~"


이 할머니를 알게 된지는 7년 되었는데

작년 11월 할머니가 길에서 넘어져 골반이 금이 가서 병원에 입원한 뒤로

할머니를 본격적으로 돌보면서 가까와졌고

저는 율리아 엄마께서 행려자를 따뜻이 돌보시고

특히 봉안드레아 할아버지를 돌보시는 장면들을 떠올리며..

이분이 바로 예수님이다  하고

할머니를 돌보게 되었는데

부족한 이 죄인이 어떻게 할 수가 있겠어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아멘. 


1월 첫토 나주에 가면 할머니를 많이 반겨 주세요.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수녀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 엄마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허리 수술한 곳 하루빨리 완치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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