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기도는 끝장을 볼때까지 혀야 돼요~ㅎ

ma9194
2024-12-20
조회수 429

주님 제가 쓰고 지운 자음과 모음 획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 주시고

나주성모님께 자유로운 순례가 허용되는 그날이 앞당겨 지게 해 주소서

또한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에게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내려 주시고

율리아엄마께는 기쁨과 희망과 용기 백배되실 수 있도록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인천지부 이보순 실비아 자매님 은총 대필입니다.

 

10월 19일 기념일에 우리 딸이 엄청 힘들게 왔어요.

섬에서 시어른과 횟집을 하고 있는데 2~3달에 한 번씩 나오려면

유혹이 너무 많고 힘든데 금요일 저녁 8시에 출발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2시간이 지나도 안 오니까 전화했더니 목소리가 이상해.

 

(사실은 딸이 결혼해서 참 힘들게 살았는데

한 10년 전에 ‘엄마 시커먼 물체가 내 가슴으로 쑥 들어오는 거 있지.’ 하더니

키가 165에 38kg까지 마르고 애가 거의 다 죽어가니까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와요.

그래서 딸을 설득하고 사돈을 설득해서 정말 힘들게 성모님께 순례 왔어요.

오면서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올 수 없는 딸을 이렇게 데려왔으니

성모님께 간절히 살려주시라고 생떼를 쓰다시피 했어요.


경당에 도착해서 은총전시실에 들러서 율신액징표를 머리, 가슴, 등에 대 줬더니

후끈후끈하면서 편안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십자가의 길을 하고 갈바리아동산 십자가를 보고 무서워했는데~~

어쨌든 십자가를 잡고 뒤로 발라당 넘어졌어요. 그렇게 3번을 넘어지더니 치유받아서 마귀로부터 승리했지요.

지금은 성모님께 순례 오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렇게 한번 오려면 방해가 엄청 심해요.)


반은 왔는데 어떻게든지 유혹을 이기도록 성모님께 묵주기도 5단을 했더니

엄마 지금 가고 있어. 그래서 5단을 더하고 10단 끝나니까 도착이 됐어요.

성모님~ 반에서 반 오는 게 참 힘들게 왔네요. 은총 가득 받게 해 주세요.

그렇게 피눈물 기념일 은총을 가득 받고 돌아갔어요.

이렇게 가면은 얘가 점점 좋아지니까 지금은 사위도 나주 간다고 하면 잘 다녀오라고 해요.


제가 남편하고 바깥사돈하고 사위 이 남자들 술 담배를 다 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 지가 한 10년 됐어요. 

계속했어요. 그래서 끝장을 봤어요!!

사돈이 평소에 대병으로 하나 반을 마시고 일하는데 3번이나 바다에 빠져서 죽을 고비를 넘기니까

이제는 끊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세례를 3번 받으면 술 담배 끊게 된다고 말합니다.~^^


남편도 술을 마시면 멜로디가 너무 좋아요. (말이 많아짐)

그냥 깰 때까지 멜로디를 해요. 그럴 때마다 15단짜리를 들고서

"아, 나 아직 기도 안 끝났으니까 조금 이따가 혀."

그러면은 "아, xx하고 있네. 묵주기도 하지도 않으면서 나 술 먹고 잔소리하니까

그게 듣기 싫어서 묵주 드는 거지."

"아이고 알기는 귀신같이 잘 아네." 그러면서 계속 묵주를 들고 이렇게 서 있는 거야.

언제 끝나냐? - 한 3시간 있으면 끝나 - 그러면은 들어가요.

자러 들어갔다가 이제 3시간 있다 나와 기가 막히게 알아요.


또 나와서 아직 안 끝났냐 아 이제 2시간만 있으면 끝나.

그거 기도 안 하면 안 되겠냐 - 아니 해야 디야. 이 기도를 해야지 성모님이 나를 사랑하신대.

그리고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신대.

이렇게 해서 남편이랑 사위도 지금은 조금만 마시게 되고 담배도 끊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끝장을 볼 때까지 해야 응답을 받어요.

지금은 남편이 순례 올 때 잘 갔다 오라고 돈 5만 원씩 줘요.

한 번도 오지는 않았는데 자기는 마음으로 하고 내가 보내주니까 잘 갔다 오래요.

그리고 갔다 오면 꼭 율리아 자매님 나오셨어? 그러고 꼭 물어봐요.

마치 문안 인사드리는 것처럼 안부를 꼭 물어봅니다.~ㅎ


그리고 우리 어머니 돌아가신 날 예수님께서 다녀가신 것 같습니다.

100세 넘은 어머니가 임종이 다가오니 성당에서 장례를 치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제가 성당에서 쫒겨 난 상태여서 주님 성모님께 우리 어머니 가시는 길

장례 잘 치를 수 있도록 기도를 하면서 사무장님께 성당에 모시고 싶다고 했더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성당 영안실 직원한테 전화하래요.


그럼 일단은 시체가 성당으로 오면 될 거라고 해서 장례를 잘 치르게 되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주름이 자꾸 펴지더라고요.

성당으로 모시고 가면서 엄마 성모님 손 놓치지 말고 꼭 손잡고 가셔요.

하면서 갔어요. 그날따라 비가 왔어요.


아 그랬는데 밤 12시 됐는데 어떤 남자가 술이 잔뜩 채 갖고 왔어요.

아니 아저씨 지금 밤 12시인데 술을 잡수고 오면 어떻게 해요?

여기 아는 사람도 없는데 그랬더니 가시더니 또 1시 돼서 또 왔어.

이렇게 흙투성이를 해 갖고 오시면 어떡하냐고 얼른 집에 가시라고 그랬더니 갔어요.

갔는데 다시 또 3시 돼서 또 왔어.


3시 돼서 또 와서 하는 말이 아니 영안실에 왜 초상을 치르는데 술도 없고 아무 음식도 없냐 이거야.

아저씨 지금 새벽 3시인데 무슨 술이 있고 음식이 있겠어요?

어저께 10시에 돌아가셨는데 이제 준비해야죠.

그러니까 잡수고 싶으면 그때 오셔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돌아서면서 "장례식 잘 치르고 좋은 일 있기를 바랍니다."

하면서 갔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예수님 같았습니다.


새벽 3시에 3번씩이나 오셔서 덕담을 해 주셔서 어머니를 천국으로 모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장례식을 잘 치르고 연도도 많이 받으시고 잘 보내드렸습니다.

이 모든 것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 돌려드리고

은총의 통로이신 율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28 29

🎁새로나온 성물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 나주 성모님 동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061-334-5003 | FAX  061-332-3372 | E-mail  najumary@najumary.or.kr |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대표자  김만복| COPYRIGHT ⓒ 2021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