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5. 폐에 구멍이 뻥 뚫린 흉터 자국이!
장부와 함께 기도하고 심하던 기침을 치유 받고 5개월이 지난 후인 2월에, 미용실을 운영했기 때문에 6개월마다 보건소에서 의무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다.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재검을 받으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기에 나는 광주에 있는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의사가 “아주머니네 가족 중에 누군가 폐결핵 걸린 사람 있어요?”라고 묻기에 나는 당당하게 “아니요.” 했다. “그럼, 아주머니는 폐결핵에 걸린 적 있지요?”라며 재차 묻기에 더욱 확실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의사는 이상하다는 듯이 몇 번인가를 반복해서 묻기에 나는 계속해서 “절대 아니에요. 집안에 폐결핵 앓은 사람도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중에는 의사가 버럭 화를 내면서 “아니, 아주머니! 폐결핵은 이미 다 나았는데 왜 그렇게 시치미를 떼고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대시는 거예요, 예?”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엑스레이를 확인시켜 주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이것 보시오. 여기 구멍이 뻥 뚫렸잖아요! 이래도 거짓말할 거예요?” 하여 나는 너무나 놀라 어안이 벙벙하였다.
폐결핵에 걸렸다가 치료된 후에 찍은 사진처럼 폐에 구멍이 뻥 뚫린 흉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제야 ‘아! 그때 그 자매님의 폐결핵 고통을 그대로 받았구나!’ 하고 몇 달 전 해남에서 성령 세미나 때 폐결핵 앓는 자매를 내가 기도해 주고 나서 심한 기침을 하면서 피까지 토했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그녀가 확실하게 치유 받았음을 확실하게 알려주신 것이라고 생각되어 “오 오! 주님 감사합니다. 그 자매를 치유해주셨군요. ‘제가 고통받음으로 이 영혼이 치유 받게 해 주시어요.’ 하고 기도했던 이 불쌍한 죄녀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흠숭을 드리나이다.” 하고 감사 기도를 드렸다.
이웃의 고통을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 주었을 때, 내가 그 고통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셨음에 정말 기쁘고 감사하여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이웃이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고통이니 얼마나 행복한 고통인가! 그뿐 아니라 자비하신 주님께서는 불쌍한 그녀에게 치유의 은총을 베풀어주셨으니 나는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한참 행복에 잠겨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 그래, 착한 내 영혼아! 나의 현존을 통한 사랑의 불로 네 영혼이 정화되고 있으니 자비로운 내 마음 안에서 예상 밖의 은총 속에 살게 될 것이다.”
755. 폐에 구멍이 뻥 뚫린 흉터 자국이!
장부와 함께 기도하고 심하던 기침을 치유 받고 5개월이 지난 후인 2월에, 미용실을 운영했기 때문에 6개월마다 보건소에서 의무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다.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재검을 받으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기에 나는 광주에 있는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의사가 “아주머니네 가족 중에 누군가 폐결핵 걸린 사람 있어요?”라고 묻기에 나는 당당하게 “아니요.” 했다. “그럼, 아주머니는 폐결핵에 걸린 적 있지요?”라며 재차 묻기에 더욱 확실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의사는 이상하다는 듯이 몇 번인가를 반복해서 묻기에 나는 계속해서 “절대 아니에요. 집안에 폐결핵 앓은 사람도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중에는 의사가 버럭 화를 내면서 “아니, 아주머니! 폐결핵은 이미 다 나았는데 왜 그렇게 시치미를 떼고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대시는 거예요, 예?”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엑스레이를 확인시켜 주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이것 보시오. 여기 구멍이 뻥 뚫렸잖아요! 이래도 거짓말할 거예요?” 하여 나는 너무나 놀라 어안이 벙벙하였다.
폐결핵에 걸렸다가 치료된 후에 찍은 사진처럼 폐에 구멍이 뻥 뚫린 흉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제야 ‘아! 그때 그 자매님의 폐결핵 고통을 그대로 받았구나!’ 하고 몇 달 전 해남에서 성령 세미나 때 폐결핵 앓는 자매를 내가 기도해 주고 나서 심한 기침을 하면서 피까지 토했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그녀가 확실하게 치유 받았음을 확실하게 알려주신 것이라고 생각되어 “오 오! 주님 감사합니다. 그 자매를 치유해주셨군요. ‘제가 고통받음으로 이 영혼이 치유 받게 해 주시어요.’ 하고 기도했던 이 불쌍한 죄녀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흠숭을 드리나이다.” 하고 감사 기도를 드렸다.
이웃의 고통을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 주었을 때, 내가 그 고통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셨음에 정말 기쁘고 감사하여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이웃이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고통이니 얼마나 행복한 고통인가! 그뿐 아니라 자비하신 주님께서는 불쌍한 그녀에게 치유의 은총을 베풀어주셨으니 나는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한참 행복에 잠겨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 그래, 착한 내 영혼아! 나의 현존을 통한 사랑의 불로 네 영혼이 정화되고 있으니 자비로운 내 마음 안에서 예상 밖의 은총 속에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