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은총글자살의 위기에서 저를 붙잡아 주신 성모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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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조회수 340
주님, 이 글을 쓰는 모든 순간이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이게 하시고, 제가 적는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여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해 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전주지부 유야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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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처음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었을 때, 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제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상이 아름답게 보였고, 천국이 가까이 있는 듯했습니다. 나주는 저에게 희망이었고, 살아갈 이유였습니다.


2013년, 나주 성모님 성모상을 집에 모시게 되었을 때의 감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성모님을 바라보며 하루의 기쁨과 슬픔을 이야기했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투정도 부렸습니다. 잠들기 전까지 성모님을 바라보며 미소 짓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생활의 기도로 봉헌했습니다.
"주님, 성모님을 바라보는 이 순간만큼은 제 마음속 걱정과 근심도 모두 봉헌하오니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아멘."
성모님께서 제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시는 것 같았고, 마치 어머니의 따뜻한 품 안에 안긴 듯한 평화와 위로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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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 달 후, 성모상을 안방에서 거실로 옮기게 되면서 이상하게도 마음이 허전해지고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투석 치료로 인한 육체적 고통까지 더해지자 삶이 너무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은 창밖만 바라보며 "차라리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데려가셨으면 좋겠다는 극심한 절망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무심코 성모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분명 아무 문양도 없던 성모상에 검붉은 색의 신비로운 문양이 생겨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과 몇 초 전까지만 해도 없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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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더욱 선명했습니다.
순간 제 마음속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하여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자녀들 중 단 한 영혼도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그 말씀 그대로 성모님께서 저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항상 함께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생활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주님, 지금 이 순간 절망 속에서 헤매는 모든 영혼들에게도 성모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 주소서. 아멘."


그때부터 죽고 싶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제 곁에서 늘 함께하시는 성모님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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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에는 성모님이 너무도 그리워 간절히 부르며 기도하던 중, 나주에서 가져온 촛불의 심지가 하트 모양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치 성모님께서 "나는 늘 네 곁에 있다."고 사랑의 응답을 보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성모님, 제 마음도 이 하트처럼 사랑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제 삶 전체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그 이후 저는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힘들고 외로운 순간에도 결코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금도 병상에서 고통받는 분들, 삶의 무게에 지쳐 있는 분들, 희망을 잃어버린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이들의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게 하시고, 성모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위로받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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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봉헌하고 계신 율리아 엄마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저는 직접 체험했습니다.
성모님의 사랑은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도 한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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