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0년 6월 19일 다섯째 날
방지거에게 토마토를 주자 큰 소리로 "안 무어." 하여
우리는 모두 놀랐다. 처음에 기껏해야 "-으-, 으-"
목에서 올라오는 소리로 간신히 의사 표현을 하던 그였는데
비록 정확한 발음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말을 한 것이다.
난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뛸 듯이 기뻐 손뼉 치며 눈물을 흘렸다.
하루가 다르게 놀랍도록 호전되어 가는 방지거를 보면서,
상처가 치유되면 감정도 되살아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지체장애자요, 행려자로 왔지만 그는 나의 친구이자 한 형제이며
하느님께 함께 가는 동반자라 생각하니 내가 고통을 더 많이 받을지라도
주님께서 그에게 광명의 빛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0년 6월 19일 다섯째 날
방지거에게 토마토를 주자 큰 소리로 "안 무어." 하여
우리는 모두 놀랐다. 처음에 기껏해야 "-으-, 으-"
목에서 올라오는 소리로 간신히 의사 표현을 하던 그였는데
비록 정확한 발음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말을 한 것이다.
난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뛸 듯이 기뻐 손뼉 치며 눈물을 흘렸다.
하루가 다르게 놀랍도록 호전되어 가는 방지거를 보면서,
상처가 치유되면 감정도 되살아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지체장애자요, 행려자로 왔지만 그는 나의 친구이자 한 형제이며
하느님께 함께 가는 동반자라 생각하니 내가 고통을 더 많이 받을지라도
주님께서 그에게 광명의 빛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