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 15살,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공사장에서 3시간이 훨씬 넘도록 폭행을 당했습니다. 뺨을 쉴 새 없이 이쪽저쪽 번갈아 가며 때리고, 머리를 쥐어뜯고, 온몸을 발로 차고, 무릎을 꿇게 하고 각목으로 때리고, 담배를 물리고 1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같이 있던 제 친구 2명도 꼼짝 못 하게 했는데 나중에 저희 엄마에게 너무 끔찍해서 말을 다 못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충격으로 중학교 3년 동안의 기억을 몽땅 잊어버리게 되었고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도 않고 어둠 속에서 지냈습니다.
죽으려고 팔목을 여러 번 긋기도 했었는데 그때 율리아 엄마를 만났습니다. 그때 율리아 엄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정말로 정신병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있거나 죽어서 지옥에 있었을 것입니다.
엄마께서 제게 팔을 벌리며 다가오셨고, 저는 그 품에 안겨 한없이 울었어요. 1달 동안 울지도 못했던 제가 엄마에게 안겨 처음으로 목 놓아 울었던 것입니다. 엄마를 만난 뒤로 저는 암흑 속에서 나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기적적으로 조금씩 웃기 시작했고 밝은 성격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정상 생활은 불가능했습니다.
저는 성격이 너무 예민해졌고 제 마음속에는 원망, 증오, 미움만이 가득 찼습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고 술과 담배, 쇼핑을 즐기며 대화의 90프로가 욕이었습니다. 늘 짜증에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감정조절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조울증까지 겪게 되었는데 기분이 좋다가 갑자기 분노가 올라오면 분노를 참지 못했어요.
한 번씩 그 아이들이 떠오를 때면 분노가 차올라 몸이 벌벌 떨리기도 했어요. 내 인생을 망치고 우리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에 머리가 핑 돌고 죽여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인 교류 관계를 맺을 수가 없었고 저는 어디를 가든지 꼭 싸우기부터 했습니다.
친구들도 제게 사이코나 또라이라고 했고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저는 문제아였습니다. ‘정말 예수님이 있다면 내가 이렇게 엉망으로 살게 내버려둘까.’ 하며 예수님을 많이 원망했습니다.
아멘!
너무나 힘들었겠어요.
그러나 이렇게 거룩한 성지의 보배로운 수녀님이되셨으니 주님께 감사와 찬미드립니다.
고통도 받을 그릇이 되어야 주시는 것인지라
특별한 일을 겪으신만큼 특별한 소명과 자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기쁘고 은혜롭고 거룩한 수도생활 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15살,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공사장에서 3시간이 훨씬 넘도록 폭행을 당했습니다. 뺨을 쉴 새 없이 이쪽저쪽 번갈아 가며 때리고, 머리를 쥐어뜯고, 온몸을 발로 차고, 무릎을 꿇게 하고 각목으로 때리고, 담배를 물리고 1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같이 있던 제 친구 2명도 꼼짝 못 하게 했는데 나중에 저희 엄마에게 너무 끔찍해서 말을 다 못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충격으로 중학교 3년 동안의 기억을 몽땅 잊어버리게 되었고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도 않고 어둠 속에서 지냈습니다.
죽으려고 팔목을 여러 번 긋기도 했었는데 그때 율리아 엄마를 만났습니다. 그때 율리아 엄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정말로 정신병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있거나 죽어서 지옥에 있었을 것입니다.
엄마께서 제게 팔을 벌리며 다가오셨고, 저는 그 품에 안겨 한없이 울었어요. 1달 동안 울지도 못했던 제가 엄마에게 안겨 처음으로 목 놓아 울었던 것입니다. 엄마를 만난 뒤로 저는 암흑 속에서 나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기적적으로 조금씩 웃기 시작했고 밝은 성격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정상 생활은 불가능했습니다.
저는 성격이 너무 예민해졌고 제 마음속에는 원망, 증오, 미움만이 가득 찼습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고 술과 담배, 쇼핑을 즐기며 대화의 90프로가 욕이었습니다. 늘 짜증에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감정조절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조울증까지 겪게 되었는데 기분이 좋다가 갑자기 분노가 올라오면 분노를 참지 못했어요.
한 번씩 그 아이들이 떠오를 때면 분노가 차올라 몸이 벌벌 떨리기도 했어요. 내 인생을 망치고 우리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에 머리가 핑 돌고 죽여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인 교류 관계를 맺을 수가 없었고 저는 어디를 가든지 꼭 싸우기부터 했습니다.
친구들도 제게 사이코나 또라이라고 했고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저는 문제아였습니다. ‘정말 예수님이 있다면 내가 이렇게 엉망으로 살게 내버려둘까.’ 하며 예수님을 많이 원망했습니다.
2018년 2월 3일
생활의 기도모임 류 임마누엘라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