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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4월 4일 부활절 순례기

johnag
2026-04-05
조회수 25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

부족한 죄인이지만

제가 쓰는글이 유익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올리는 글자 수 만큼 

지옥의 유황불에 던져질 불쌍한 영혼들을 구하시어

하늘나라 천사들이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ㅡ지난 3월 첫토 순례를

 혼자 순례를 갔다 와서 그런지

오늘도 혼자가고 싶어졌다

아픈 아내를 업고 가려니까 엄두가 안 나고

힘들어서 꾀가  난 것이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병원만 오가며

집에서 갇혀사는 아내가 측은한 생각이 들어

나주 가서 은총도 받게 하고

바람도 쏘여줘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아내를 데리고 순례길에 올랐다

지향을

율리아 엄마 영육 간의 건강과 죄인들이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와 나주 인준을 위해 봉헌하였다


아픈 아내가 건강한 아내인 셈치고

팔이 아프지만 팔 안 아픈 셈치고 가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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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업고 버스에 오르면서 

자비로우신 주님 ~!

아내의 몸무게 숫자만큼 죄인들이 회개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 타고 하늘항구에 도달하게 하소서 


한강다리 건널 때

구원의 주님

이 다리를 건너는 

이름 모를 당신 자녀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내리시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홍해를 잘 건너듯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위험한 세속의 강을 잘 건너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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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을 바라볼 때는 이런 기도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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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의 주님

나라와 나라 사이에

민족과 민족 사이에

남과 북 사이에 

나주 성모님과 광주대교구 사이에

높다랗게 놓여있는 미움과 불신의 장벽을 무너뜨려주시어 사랑으로 일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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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들어갈 때 

무한히 자비로우신 주님

이 터널을 들어가는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여 

겸손한 작은영혼이 되게 하시어

작은 천국문으로 무사히 들어가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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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내에서 공동기도를  마치고 김밥을 먹을 때 

주님.

저희가 먹는 음식이 살로 가지 않고

뼈와 근육으로 가게 하시옵고

남는 영양분은 필요한 이들에게 은총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소서


새싹이 돋아날 때는

또 이런 생활의 기도가 떠올랐다

주님.

오대 영성을 매 순간 실천함으로써 

황폐화된 제 마음에 믿음의 싹이 자라나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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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꽃 가로수길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너무 황홀한 감정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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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주님.

천국 영광을 아주 조금 보는 것 같습니다.

온 세상 자녀들이 지은죄가

진홍색같이 붉을지라도

저 벚꽃처럼 희게하시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회개하여 구원받게 하시고

회개의  은총으로 예쁜꽃처럼 활짝 피어나 주님과 성모님의 향기를 만방에 풍기게 하옵소서 아멘 


오늘은

부활절이기에

지난날 잘못과 악습들을 깨끗히 고해성사를 보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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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동산에 예쁘게  피어난 꽃과 같이

저도 늘 새롭게 다시 시작하여

오대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 성모님 위로해드리는

작은  꽃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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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휠체어를 밀고

성혈조배실 앞으로 가서

수난감실 기도를 드렸다


오늘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주성모님 순례를 다니기 전에는

불행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나주를 순례하고 나서부터는

한순간도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 적도, 느낀적도 없다

지금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고 계시는

나주 성모 성지에 순례를 다닌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주님 성모님 감사드립니다 

철야기도회를 하면서 잠 못 자고 피곤함을

영혼이 죽어가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합니다

아멘


저희들을 영적으로 양육해주신 율리아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엄마께 영육간에 건강주시고

고통을 이겨낼 힘 주시고 생명이 연장되게 하시오며 지향하신 기도가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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