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메시지

주어진 시간 주님, 성모님 도구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ecilia
2022-08-02
조회수 667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율리아 엄마께는 고통이 경감되시고 생명이 건강히 연장 되시도록 은총이 되게 해주시며

읽는 모두에게는 성령의 열매 맺게 하시고, 글자 수 만큼 악습들 다 빼내 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부산지부 홍은진 글라라님의 은총 증언입니다.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를 빨리 모셔야되는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기적수를 많이 마시니까 뜨러 한번 가자해서 나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일 큰 원단으로 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가 있었는데 담당하는 봉사자 자매님께서

"지금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신다." 고 모셔가시라고 하셨어요.


경당 성물방에 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성화가 계셨는데 딱 보자마자 단순히 액자가 아니고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시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제 마음이 아닌 것 같았어요.

원래 저라면 인간적으로 계산을 했을텐데 그때 당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데 그럼 모시고 가야지.' 딱 단순하게 되더라고요.


그것 자체부터가 은총이었고 '일단 모시고 가야된다.' 하는 사명감이랄까.

'모시고 가야지.' 이런 마음에 '아멘' 했는데 그렇게 아니었으면 아직까지도 고민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드디어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 저희 집에 도착하셨어요.


그런데 성화가 들어오는데 저희 집이 넓은 집이 아닌데 딱 맞게 들어오신 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성화를 보는 순간 표현을 못하겠는데, 너무 두렵기도하고

와.. 살아계신 분 같아서 떨리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핏빛 성심에 손이 대지면서 기도도 하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기도를 유튜브 매일 틀고 기도하면서

저희 집에 장부와 저의 직장 문제, 아파트 갱신도 있었는데 금전적인 부분도

복잡한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 도와주시는 분이 나타나고 해결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팀을 하니까 부족하지만 팀장을 하는데 부팀장을 전혀 접점도 없는데 연결해주셨어요.

성모님께서 친구 소개시켜 주신거 같이요. 보니까 너무 비슷한 부분, 공통점이 많아요.

처음에는 그런 인간적인 관계가 아니었고 성모님 일 봉사하는 관계였는데


저희 집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고 부팀장님도 장부 다치면서 어려운 점이 많고

서로 도움이 많이 되고 저는 조금밖에 아니지만 저희를 너무 많이 도와줘서

그런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주님 성모님 안에 형제, 자매라는 것을 느끼도록 체험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보험업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보험회사에 취업하고 나서 부팀장님의 보험 청구 받는 것을 하게 된 거에요.

이게 역사하심이 느껴져요. 저는 10~2시까지만 일을 할 수 있어서 그거 하나만 보고 취업한 거였어요.


이렇게 기념일 오게 되기까지 너무 힘들었고 과정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너무 포기하고 싶었고

우리 둘 다 오게 된게, 상대방이 없었으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첫토만 오고 말자," 했는데 서로 한 말이 있으니.

 

서로 어려운 가운데 정말 딱 맞게 마련해 주셨고 29일 아파트 갱신이었는데

갱신 계약을 하고 30일 기념일 참여하게 해주시고. 숙소도 문제였는데

주인분께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아이들도 잘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하니까

이런 것들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에서 예수님, 성모님 사랑을 너무 너무 많이 느껴서 감동받았습니다.

저희는 해드린 게 없는데 너무 너무 거저 주시는 거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신앙 생활 나름 오래하면서 본당 생활 하면서 제가 목말랐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것들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형제, 자매님 통해서 느끼게 해주신게

너무 감사하고. '거저 받았으니 나도 거저 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되게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지만

그런 저를 변화시키고 은총을 느끼게 해주신 게 너무 감사하고

기념일도 댁에 머물 수 있는 것도, 첫토까지 참여할 수 있는 거, 장부도 올 수 있게 해주신 것,

그런 모든 것들이 너무 감사하고 너무 부족한데 감사해요.


어제 율리아 엄마께서 "여기는 오다가 떠나신 분도 많고

반대자가 되신 분도 많은데, 여기 오신 분들은 뒤돌아설 분들은 없다." 는 말씀. 

‘다른 건 못해도 성모님 치맛자락 붙잡고 매달릴거다. 그것 하나만은 변하지 않게 해주세요.

제 자신을 안 믿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제 마음 변하지 않게 해달라고 제 마음 붙잡아달라’ 고 기도했었는데


율리아 엄마를 통해 답을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저한테 허락된 시간만큼 최선을 다해서 주님, 성모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것 주님, 성모님께 영광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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