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글2024년 8월 대구지부 꿀룸 미사 소식

aransul12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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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24년 8월 대구지부 꿀룸 미사 소식> 전달드립니다.😍

 

8월 31일 토요일 오후 대구지부 마리아 꿀룸에서 미사(주일 특전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미사를 위하여 신부님과 수사님께서도 나주에서부터 걸음해주셨고,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기도회원님들과 지부장님들도 참석해주셨습니다.

 

① 찬미

② 율리아 엄마 말씀 영상

③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

④ 묵주기도 : 영광의 신비 5단

⑤ 미사

 



<묵주기도>

  




<미사 봉헌>

  


■ 제1독서  (신명기 4장 1∼2절, 6∼8절)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가르쳐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잘 들어라. 그래야 너희가 살 수 있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곳을 차지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무엇을 보태서도 안 되고 빼서도 안 된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주 너희 하느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그것들을 잘 지키고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민족들이 

너희의 지혜와 슬기를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모든 규정을 듣고, 

‘이 위대한 민족은 정말 지혜롭고 슬기로운 백성이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부를 때마다 가까이 계셔 주시는, 주 우리 하느님 같은 신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또한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내놓는 이 모든 

율법처럼 올바른 규정과 법규들을 가진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 제2독서  (야고보서 1장 17∼18절, 21∼22절, 27절)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에서 옵니다. 

빛의 아버지에게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분께는 변화도 없고 변동에 따른 그림자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복음  (마르코 복음 7장 1∼8절, 14∼15절, 21∼23절)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 강론  (김 알렉산델 신부님)


벌써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8월 7일이 입추였지요.

일주일 지나고는 또 엄청 더웠어요. 그 더운 와중에서도

예성관 올라가는 길을 보면 며칠 전부터 낙엽이 다 떨어져 있어요.

여러 가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한정되어 있어요. 얼마나 또 귀중한 시간인가요. 

 

우리에게 주어진 그런 시간들.

그래서 살아가는 것이 굉장히 힘들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당에서 그냥 편하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 되거든요.

활동하고. 그래서 다 인정받고 그렇게 할 수가 있어요.

저도 아프리카 미션에 있었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제가 아프리카에 가서

있는 것만 가지고도 “정말 고생하세요. 신부님.”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별로 고생은 안 했어요. (웃음)


신자분들도 예를 들어 레지오를 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활동을 나가고 환자 방문하고 그렇게 당연히 할 것만 해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신부님들로부터 인정받고 그렇게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안 좋은 소리 듣고

더군다나 가족들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우리가 잘 봉헌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있습니다. 뜨거운 한여름, 얼마나 힘듭니까.

힘들다고 말하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나라들도 많이 있어요.

우리는 4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는 50도까지 올라가고

아랍 쪽에서는 순례길에 올랐다가 날이 뜨거워서 죽기도 했어요.

어쨌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힘들지만 그것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시간을 잘 봉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마마 쥴리아의 스토리를 들으면,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봉헌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면서도 우리는 어떤 힘든 일이 생기면 너무 힘들어 해요.

봉헌도 안되고 그렇죠. 그런데 우리의 부족함을 주님 앞에 인정하면서

매일같이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또 죄인임을 인정하고 주님께 나아갈 때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이에요.

속에는 온갖 추악한 것이 다 들어있으면서 겉으로는 의인인 척하는 것이

문제이죠.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그야말로 온갖 전통을 지키고 또 모세의 계명들을 잘 지킨다고 하면서,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전통을 지켰던 것이죠. 그래서 시장에 다녀오면 

손을 닦지 않고는 음식을 먹지 않았지요. 음식 먹기 전에 손을 닦는 것은 당연하죠.  

네, 손을 씻으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그것을 습관적으로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손을 씻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 그들은 겉으로는 깨끗한 척하지만

속에는 온갖 추악한 것이 다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 스토리 알잖아요. 마마 쥴리아께서 그전에 사람의 마음을,

영혼의 상태를 보았다고 하시지요. 그러나 너무나 힘들어서 주님께 그만  

보여주셔도 된다고, 자신이 주님을 위해서 고통을 봉헌하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정말 사람들의 추악한 그러한 것들 때문에 예수님께서 피 흘리시고

찢어진 성심에서 피를 막 쏟으시잖아요. 성모님 동산에서도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그 기념일을 8월 15일에 지냈잖아요.

그것이 22주년이라고 하였지요.


그것 뿐만 아니라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의 비닐성전 대기실에서도

성혈이 내리시고 이런 일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성혈을 받으신 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겉 꾸미는 삶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거죠.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는 어떤 음식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온갖 추악한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 계명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다 알죠.

하느님을 온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서 사랑하는 것이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제1독서 신명기에서도

“주 너희 하느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그것들을 잘 지키고 실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외적인 전통 그것을 잘 지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명을 잘 지키라는 것이에요. 십계명과 같은 것을 잘 지키라는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제2독서 야고보서에서도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서도 중언부언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도 계속 말씀하시지요. “생활의 기도를 잘 바치십시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십시오. 남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남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여러 가지 말씀 많이 하셨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또 쉽게 잊어버려요.

 

우리가 이것을 한 달에 한 번 고백성사 볼 때 그 때만 나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매일 우리를 성찰해야 해요. 자기 전에 그 모든 것 주님 앞에 내어 놓고 용서를 청해야 돼요.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도 성체를 모시기 전에 항상 고해성사를 보시잖아요.

여러분들도 매일 미사를 참례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유튜브 미사도 있잖아요.

내가 정말 경당에 가서 미사 참례한 셈 치고 “주님 너무나 부족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서 제 마음을 다 드리고자 합니다. 그런데 저의 정성이 너무나 부족하니

주님께서 제 마음을 뜨겁게 해주세요. 저는 너무나 사랑할 줄 모릅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간절히 간절히 청하는 것입니다.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도 7년 동안 미사도 못하고 다락방에서 지내면서

그렇게 하셨잖아요. 간절하게 예수님을 미사 참례해서 모신 셈 치고

신령성체로 봉헌을 했잖아요.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했고 그 뜨거운 사랑으로

불탔어요. 미사에 참례하는 수많은 다른 사람보다도 열절한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함께 하신 것이에요.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바로 또 성체를 내려 주셨어요.

예를 들어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의 발을 만지고 있을 때

성혈이 예수님의 발에서 흘러내려 마마 쥴리아의 마스크를 통과하여

입 안에 성체로 변해서 오셨잖아요. “받아 먹으라.”고 하신 것이지요.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와요. 좋은 것도 마음에서 나오고 나쁜 것도 마음에서 나오고.

그래서 내가 성당에 못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지 못 하는 것, 그게 문제예요. 그게 내 마음이 그 문제라는 거예요.

얼마만큼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가? 얼마만큼 내 가정의 식구들을 사랑하는가?

얼마만큼 나는 이웃을 사랑하는가? 정말 간절한 그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온 세상 자녀들이 그 지옥을 향해서 맹진하고 있다는데

얼마만큼 우리가 가슴 아파하며 얼마만큼 우리가 정말 열절히 기도하는가?

우리가 부족해요. 그렇지만 우리가 함께 모여서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것. 합동기도회라든지 각 지역마다 모여서 하는 기도라든지.

이렇게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우리는 절대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24시간 주님을 생각하고

열렬한 마음으로 사랑하면 좋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즉시 깨달아서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적어도 매일같이

신령성체를 하면서 우리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우리가 접하는 매스미디어와 같이 세상 것에 너무나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어요. 

우리는 세상 것에 너무 많이 마음을 빼앗길 때가 있어요. 

성지에서 살면 아무래도 좀 덜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우리가 노력하면 다 돼요.

그래서 특별히 생활의 기도를 잘 봉헌하면 됩니다.

 

여러분들 은총 증언 하시는 것을 많이 듣고 합니다. 온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

치유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약이 회개라고 하지요.

최근 게시판의 짧은 묵상에 율리안나 자매님의 스토리 있잖아요.

율리안나 자매님은 나주에서 봉사하는 분이에요.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남편이 3억원이라는 빚을 남기고, 아이들 셋을 두고 집을 나가버렸어요. 


얼마나 황당합니까?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장암 3개가 발견되었어요.

그래서 검사하고 수술 날짜까지 다 정했는데요. 나주에 와서 기도하고

그렇게 했는데 장미향기가 엄청나게 진동을 하는 거예요.

어떤 수녀님이 와서 “와, 저 자매님 장미향기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그러고서 얼마 후 다시 검사를 했는데 치유가 되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3억이라는 빚이 있을 때 인간적으로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어요.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게 온전히 의탁하고 기도하고, 그렇게 해서 결국 어떻게 됐어요.

3억이라는 빚을 다 갚게 되고 지금은 나주에서 이렇게 봉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한 신뢰를 두어야 됩니다.

우리는 절대 실망하지 않고 그 힘든 것을 잘 봉헌해야 해요.

 

그래서 “주님 성모님, 저는 너무나 이것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버겁습니다. 너무나 힘듭니다. 좀 주님께서 함께해 주십시오.

저는 제 자신을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내어 드릴테니, 주님께서 저를

도구로 쓰셔서 당신의 일을 하십시오. 저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주십시오.”

간절히 정말 온 마음을 다해서 울면서 매일같이 우리가 기도를 하면 해주십니다.

며칠 전에 모니카 성녀의 축일도 지냈잖아요. 성녀는 16∼17년 동안 눈물 흘리면서

간절히 기도를 했고, 망나니처럼 지내던 아들이 바로 주교 학자가 되셨어요.

얼마나 유명한 분(성 아우구스티노)이십니까. 


우리는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하느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부족한 내 자신을 믿지 말고 전능하신 하느님을,

우리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시고 우리 곁에 함께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한 신뢰를 두도록 합시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처럼, 작은 영혼처럼

살아도 주님의 것 죽어도 주님의 것, 그래서 온전히 우리 자신을 내어놓을 때

사랑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교만은 온 세상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사랑은 온 세상을 들어 올린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께서 지금 온 세상을 들어 올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역할을 우리가 도와 드려야 돼요. 여러분의 힘든 그것을

힘든 십자가를 잘 봉헌할 때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께 힘이 되는 거예요.

힘이 되어서 세상을 들어 올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옥불이 얼마나 뜨거운지 여러분 들어보셨잖아요.

연옥불, 우리가 거의 도저히 들어갈 수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들어가야 돼요.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그런데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할 때, 우린 천국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의 힘든 것들을 정말 피나는 노력,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봉헌해야 해요.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가 천국 가기 위해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를 본받아야 됩니다. 정말 너무나 힘든 거예요.

매일같이 세상 사람들이 음란죄를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늘 고통을

당하시잖아요. 음란죄 때문에 얼마나 지금 세상이 썩어 있고 그렇습니까?

우리 고통을 정말 잘 봉헌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서

돌아가신 것이 얼마나 힘든 것입니까?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합니까?

3시간 동안에 못박혀서. 그런데 작은 영혼 마마 쥴리아도 지금

십자가에 못박히고 있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만큼 그 고통이 극심한 것입니다.

하루 이틀의 고통 봉헌이 아니라 40년이 넘는 그런 봉헌의 고통입니다.

 

그것이 또 40년뿐만이 아니에요. 어려서부터 이미 엄청난 고통을 겪고

고통의 화덕 속에서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불평하지 말고

기쁘게 봉헌해야 돼요. 고통이 와도 감사, 고통을 거둬가셔도 감사,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셔도 감사, 해결해 주지 않으셔도 “저에게 고통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도록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렇게 간절히 간절히 매일같이 우리가 기도하도록 합시다. 


피나는 노력,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주님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헛말이 아닙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정말 끝까지 충실할 수 있는 그런 은총을 이 미사 중에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 마침 강복


미사를 마치고 신부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강복해 주셨습니다.✨

 




<나눔의 시간>


미사를 마친 후 모두가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신부님, 수사님, 모든 기도회원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풍성한 한 주 되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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