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영상“위암 4기가 2기로 변화된 놀라운 기적!”

운영진
2024-08-25
조회수 392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예수님께 항상 내 작은영혼이라고 불리는 율리아 엄마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나주 성지에 처음 오게 된 계기는 제 조카가 입회를 하게 된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진심으로 찬동을 하거나 제가 나주 성지를 알아서 온 게 아니라 세상에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때 조금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반대하기 위해 여차저차하면 집에 데리고 가려고 몇 년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점점 제가 여기 순례를 오면서 율리아 어머니 말씀을 듣고 나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내 상식, 생각, 여러 가지 문제, 이런 것들이 맞지 않아서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는데 차츰차츰 들으면서 ‘어떻게 인간으로서 저런 고통을 저렇게 잘 받으시면서(봉헌하시면서) 살아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어우! 나는 인간으로서 저렇게 할 수 없을 거야. 나는 의료인으로서 저거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그런 어떤 상황에서 어느 날 ‘아하!’가 내 뒤통수를 딱 치는 거예요. 아! 저분께서는 예수님하고 바로 일치해 계시는 분이라는 것을 제가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나의 의심하는 습성은 남아 있어서 여차저차 갈등하면서도 순례를 오게 되고 또 주변의 방해도 받게 되었어요. 공지문 이런 것들. 그래서 쫄깃한 심장이 되어서 어떤 때는 ‘안 올까? 이 손 젬마라는 사람이 제도 교회 안에서 좀 아는 사람은 아는데 알려지면 창피해서 어떡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얼마 전부터는 ‘알면 알아라. 왜 나를 파문하느냐? 그거는 불법이다. 위법이다. 나를 파문하면 나는 가서 문제 제기를 하겠다!’ 용기를 내기 시작했고 이제 열심히 옵니다. 그 얘기도 중요하지만 첫째는 제가 말기 암까지 갔어요. (위에서 피가 계속 나와 다 쏟아내고 119로 실려 감)

 

위에서는 암 덩어리가 복벽을 뚫고 나올락 말락 하고 췌장 뒤에는 암 덩어리가 3개 있는데 (림프암) 그거는 긁어내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갑상샘, 유방 이런 데 다 암미 생겨 있고 (갑상샘암, 유방암) 활성화되어 다시 이제 여기저기 전이될 상태에서 혈액종양내과의 그 교수님이 “(너무 심각한 상태여서) 4기, 말기로 확정하겠다.” 했었어요.

 

남편이 엉엉 울고 다니고 아들은 초등학교 5, 6학년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저 아이를 위해서 너는 죽으면 안 된다.” 뭐 이런 식의 얘기도 하는데 우리 셋째 언니가 “나주 기적수를 마시면 암 병이 다 낫더라. 너도 먹어.” 이렇게 하는 거예요.

 

나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기적수에 대해서 들은 바도 없고 그랬는데 그냥 먹으라 하면 마시고, 먹으라 하면 마시고 했었어요. 그러면서도 또 이제 옆에 있는 환자한테도 “우리 언니가 그러는데 이 기적수 먹으면 낫는다더라. 너도 먹어봐라.” 이러면서 몇 명 또 주고 그랬는데 그 기적수를 먹고 얼마 있다가 1달 후 의사가 이제 항암 치료나 이런 치료를 결정을 해야 되니까 다시 검사했는데 2기로 판정을 내렸어요.

 

제 동생 수녀님이 한 분 계세요. 그 수녀님이 임상병리학과니까 또 물어보셨어.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계속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의아해하는 듯 “음...” 하시면서 “기도를 많이 하셨나 봐요.” 그렇게 얘기했어요.


4기와 2기는 치료 방향이 전혀 다릅니다. 4기는 방사선도 해야 되고 항암 치료도 굉장히 높은 단계로 맞아야 되고 몇 세트를 해야 되는데 2기는 방사선 치료는 하지 않고 항암 치료만 받으면서 한 세트 해놓고 지켜보는 단계예요. 그 단계를 제가 10년 이상 지났는데 이제 의사가 오지 마라 그럽니다. 이상할 때 오라 그래요.

 

저는 나주에 오면서도 ‘왜 나한테는 극적인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 증언을 하려고 쓰다 보니까 너무나 많은 거예요. ‘기적수 마시고 4기에서 2기로 판정받아서 이렇게 살고 있구나.’

 

그리고 그 오랜 시간 동안 조카가 입회할 때부터 계속 율리아 어머니 얘기를 많이 들어왔잖아요. 맨 처음에 들어온 말이 “자아를 버려라.” 그 말이었어요. 그래서 ‘자아를 버려라? 자아를 버리면 시체야.’ 내 마음속으로 또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자아를 버리라는 걸 5대 영성을 통해서 알아듣게 될 때 그때 이제 점점점점 이제 다시 정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제 자신이 스스로. 그게 은총이지 뭡니까? 그리고 나는 ‘왜 나한테 기적을 안 주나?’ 계속했잖아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너무너무 많이 은총을 주셨습니다. 저는 석사를 40살 넘어서 하고 박사를 60살 가까이 돼서 하고 좀 늦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석사를 하고, 박사를 했는데 왜 나는 교수가 안 되지?’ 빽이 없으니까 안 되죠.


그다음에는 사람들한테 말하니까 2억, 4억을 가져오라 합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임으로 오라고 연락이 오고 그래서 늦은 나이에 학생들도 가르치게 됐습니다. 그게 다 예수님 은총이죠. 나주 성지에 열심히 왔기 때문에 그렇게 기적이 난 거예요. 안 그랬으면 계속 2억이 얼마니, 4억이 얼마니 그 돈을 따지고 그렇게 했을 거 아니에요.


또 제가 여기 와서 배운 게 뭐냐 하면 ‘아멘’ 할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아멘’ 하지 못했습니다. 머리로, 지식적으로는 다 아는 데도 이 마음이 가야 ‘아멘’이 되잖아요. 그리고 셈 치고를 해야 된다고 계속 들어왔는데 그런데 이제 셈 치고가 좀 자연스럽게 되고요.

 

그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5대 영성을 배웠고 제가 아직은 완벽하게 실천 못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조금조금 다른 사람들에게, 지인들에게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저를 무시해요. “천하의 잘난 척하던 네가 어떻게 그러냐?”

 

처음에는 그게 무섭고 좀 두려웠어요. ‘나를 무시하면 어떡하냐?’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이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그 예수님을 진짜로 사랑하게 만들어주신 율리아 엄마라는 든든한 빽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15일 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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