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은총 많이 받으셨어요? 우리가 이곳 거룩한 하느님의 도성, 나주 성지에서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은총인지 모릅니다. 또 수많은 전대미문의 표징들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곳에 현존하고 계심을 특별히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오늘 굉장히 더웠죠? 그렇죠? 십자가의 길 기도할 때 많이 더웠는데 여러분들 잘 봉헌하셨어요? 땀 한 방울마다 연옥 영혼들을 생각하면서 또는 다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었고 뜨거운 열기가 있을 때 또 연옥 영혼들을 생각할 수 있고 또 성령의 열기로 우리 영적으로 나쁜 모든 것 다 태워주시라고 기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든 것, 어려운 것들을 잘 봉헌할 때 천국의 선의 나무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죠. 또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이렇게 했는데 약간의 그런 고통은 있었어요. 그렇죠? 맨발로 이렇게 한다는 게. 그런데 주님의 그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잘 극복해 나갈 때 결국 영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고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광복절이고 또 성모 승천 대축일이고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지 2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내년에는 일제로부터 독립을 한 지 80주년이 되고 또 나주 성모님이 첫 번째로 눈물 흘리신 지 40주년이 되고. 이런 뜻깊은 일들이 이제 내년에 일어나는데 내년에는 정말 순례가 허용되고 온 세계에서 더 많은 순례자들이 자유롭게 나주에 순례할 수 있는 은총을 간절히 오늘 청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을 기점으로 해서 우리가 정말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도록 합시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예수님의 온 생애에 함께하셨는데, 특히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승천과 성령 강림 때 주님과 인류의 어머니로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올리셨습니다. 이제 성모님은 천상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 전구하고 계십니다.
또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이곳 나주에 오셔서 온 세상 자녀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구원받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또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를 주셨고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하여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연옥을 거치지 않고 우리 모두 천국에 바로 갈 수 있는 은총을 이 미사 중에 간절히 또한 청하도록 합시다.
오늘 제2독서에서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고 또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난다고 했는데, 성모님은 구세주의 어머니로서, 우리의 어머니로서 예수님을 따라서 천국에 오르셨습니다.
하늘로 먼저 올라가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곳 나주에 오셔서 특별히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택하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마련하셔서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태우고 천국에 데려가시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오늘 묵상하면서 주님의 그 사랑을 특별히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22년 전 오늘 이곳 나주 성모님동산 지금의 성혈 조배실에서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셨습니다. 성모님동산에서는 1995년 8월 24일과 9월 22일에 2번이나 마마 쥴리아의 입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02년 6월 11일에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던 바로 그 자리에 성혈을 내려주셨고, 같은 해 8월 15일에는 그 자리에 또다시 성혈을 흘려주셨는데 흘려주셨다기보다는 쏟아 부어주신 듯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주교님과 신부님들이 있었고, 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 모여 온 많은 순례자들이 성혈을 직접 목격하고 울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작은영혼은 성혈 앞에 앉아 눈물, 콧물을 흘리셨고 잠시 후 탈혼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끔찍한 광경들을 현시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죄 중에 있었고,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고위 성직자들까지도 죄를 짓고 있었는데 하얀 통솔 옷에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서 계셨습니다.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의 성심에 예리한 칼과 날카로운 창으로 무자비하게 찔러대며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채찍과 편태를 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고위 성직자들과 불림받은 자녀들이 편태를 가할 때는 예수님께서 차마 눈을 뜨지 못하시고 신음소리를 내시는가 했는데 바로 그때 예수님의 가슴이 열리더니 성심에서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에서는 핏덩어리와 핏물까지 쏟아져 내렸는데 도저히 눈 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누가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줄 것이냐?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다오.” 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며 핏빛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지금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성심의 상처에서 쏟아져 나온 보혈은 세상 모든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깊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성심을 열어 피와 물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시고 쏟아주셨습니다. 그만큼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오늘 십자가의 길 하셨을 때 묵상하셨을 텐데 정말 아무런 죄도 없으신 분이 그렇게 처참하게 편태 당하시고, 가시관 쓰시고 십자가 지시고 수없이 넘어지시면서 오르셨고 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옷 벗김을 당하셨잖아요. 그런데 그 편태, 채찍질 당하신 것 때문에 살점이 옷에 이렇게 달라붙은 거예요. 그래서 살점까지 이렇게 뜯겨져 나가는 겁니다. 그런 고통도 당하셨고 손과 발에 대못을 박는 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또 십자가에 달리셔서 3시간 동안이나 고통을 봉헌하셨습니다. 그래서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아, 정말 우리가 부활하기 위해서, 다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고통을 봉헌해야 되는구나!’ 맨발로 올라가면서 그것을 더 절실히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분의 삶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이 세상 삶이 정말 힘들잖아요. 많은 분들이 고통과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서 그 고통을 봉헌해야 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께 간절히 청을 드려야 돼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됩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시잖아요. 영광 중에 다시 오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는데 매일매일 잘 봉헌해야 됩니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5대 영성으로 봉헌해야 됩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원죄 없이 태어나게 하시고 구세주와 인류의 어머니로 세우셨고 천상의 모후로 들어 올리셨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주님과 성모님을 닮는 삶을 사셔서 벌써 여러 번 천국에 가셨지만 우리를 위해 다시 파견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신 예수님을 우리가 어떻게 본받고 살아갈 수 있는가? 또 성모님도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셔서 십자가의 길을 올라가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바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 그런데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그대로 살아내서 완성된 사랑의 무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잘 봉헌이 안 될 때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엄마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것을 생각하고 주님께 도움을 청해야 돼요.
‘저도 엄마처럼 봉헌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하시고자 하시면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니까 엄마처럼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정말 부족한 거 주님께서 다 아십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간절히 청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도 작은영혼을 닮아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성덕을 태동시켜 천국에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영혼과 일치하고 서로서로 일치해서 5대 영성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때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멘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모두가 천국에 바로 직행해서 갈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여러 번 말씀하셨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내리지만 않는다면 천국에 데리고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로 분심이 들고 유혹도 받을 수 있지만 봉헌하면서 끝까지 충실하도록 합시다. 넘어져도 즉시즉시 다시 일어나 5대 영성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오늘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모든 피와 물을 다 쏟아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전부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모님처럼, 작은영혼처럼 다 내어놓기로 오늘 결심하도록 합시다.
때로 넘어진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오뚝이처럼 즉시즉시 일어나서 힘차게 나아가도록 합시다. 성모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그 고통을 봉헌했듯이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도 동참해서 함께 그 십자가를 지고 또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예수님이 당하신 그 고통을 지금도 봉헌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해서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시다!
우리의 고통도 감사하고, 그 어떤 것도 감사하면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다시 한번 결심하면서, 끝까지 충실할 수 있는 은총을 이 미사 중에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
언젠가 파티마 루르드에 ...흰딩이, 노랑딩이 ..5대양6대주에서 몰려와 그 나라에 돈 보태주고 가데예~에 .한국도 잘 살 면 안되남 ? 내 나라엔 국제적인 성지가 왜 없을까 .무신넘의 심산인지 ? 종이 날리고 방송허고 ..저는 계속 부리키고있지요 (성질난다 , 언짢다 ) 이젠 너그마 사람이가 나도 인간이다 . 위에 있다고 너무한다 너무해 ...
내 맘에만 인준나삐면 그것이 곧 성지이지 . ^^*
羈鳥戀舊林 池魚思故淵 : 조롱의 새가 옛 숲을 사모하고 못의 물고기가 옛 호수를 그리듯 ..
開荒南野際 守拙歸田園 : 남쪽 끝에 묵은 밭을 일구고 못난 성품대로 전원으로 돌아왔노라
"그래서 그때 작은영혼은
성혈 앞에 앉아 눈물, 콧물을 흘리셨고
잠시 후 탈혼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끔찍한 광경들을 현시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죄 중에 있었고,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고위 성직자들까지도
죄를 짓고 있었는데 하얀 통솔 옷에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서 계셨습니다."
함께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내년에는 일제로부터 독립을 한 지 80주년이 되고 또 나주 성모님이
첫 번째로 눈물 흘리신 지 40주년이 되고. 이런 뜻깊은 일들이 이제
내년에 일어나는데 내년에는 정말 순례가 허용되고 온 세계에서 더
많은 순례자들이 자유롭게 나주에 순례할 수 있는 은총을 간절히 오늘
청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을 기점으로 해서 우리가 정말 5
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도록 합시다 아멘!!!아멘!!!아멘!!!
신부님 소중한 강론 말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자유롭게 나주에 순례할 수
있는 은총 청하며 만방에 공유 합니다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들 은총 많이 받으셨어요? 우리가 이곳 거룩한 하느님의 도성, 나주 성지에서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은총인지 모릅니다. 또 수많은 전대미문의 표징들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곳에 현존하고 계심을 특별히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오늘 굉장히 더웠죠? 그렇죠? 십자가의 길 기도할 때 많이 더웠는데 여러분들 잘 봉헌하셨어요? 땀 한 방울마다 연옥 영혼들을 생각하면서 또는 다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었고 뜨거운 열기가 있을 때 또 연옥 영혼들을 생각할 수 있고 또 성령의 열기로 우리 영적으로 나쁜 모든 것 다 태워주시라고 기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든 것, 어려운 것들을 잘 봉헌할 때 천국의 선의 나무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죠. 또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이렇게 했는데 약간의 그런 고통은 있었어요. 그렇죠? 맨발로 이렇게 한다는 게. 그런데 주님의 그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잘 극복해 나갈 때 결국 영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고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광복절이고 또 성모 승천 대축일이고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지 2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내년에는 일제로부터 독립을 한 지 80주년이 되고 또 나주 성모님이 첫 번째로 눈물 흘리신 지 40주년이 되고. 이런 뜻깊은 일들이 이제 내년에 일어나는데 내년에는 정말 순례가 허용되고 온 세계에서 더 많은 순례자들이 자유롭게 나주에 순례할 수 있는 은총을 간절히 오늘 청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을 기점으로 해서 우리가 정말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열심히 기도하도록 합시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시고 기르시고 예수님의 온 생애에 함께하셨는데, 특히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승천과 성령 강림 때 주님과 인류의 어머니로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올리셨습니다. 이제 성모님은 천상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 전구하고 계십니다.
또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이곳 나주에 오셔서 온 세상 자녀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구원받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또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를 주셨고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서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하여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여 연옥을 거치지 않고 우리 모두 천국에 바로 갈 수 있는 은총을 이 미사 중에 간절히 또한 청하도록 합시다.
오늘 제2독서에서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고 또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난다고 했는데, 성모님은 구세주의 어머니로서, 우리의 어머니로서 예수님을 따라서 천국에 오르셨습니다.
하늘로 먼저 올라가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곳 나주에 오셔서 특별히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를 택하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마련하셔서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태우고 천국에 데려가시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오늘 묵상하면서 주님의 그 사랑을 특별히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22년 전 오늘 이곳 나주 성모님동산 지금의 성혈 조배실에서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셨습니다. 성모님동산에서는 1995년 8월 24일과 9월 22일에 2번이나 마마 쥴리아의 입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02년 6월 11일에는 성체 기적이 일어났던 바로 그 자리에 성혈을 내려주셨고, 같은 해 8월 15일에는 그 자리에 또다시 성혈을 흘려주셨는데 흘려주셨다기보다는 쏟아 부어주신 듯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주교님과 신부님들이 있었고, 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 모여 온 많은 순례자들이 성혈을 직접 목격하고 울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작은영혼은 성혈 앞에 앉아 눈물, 콧물을 흘리셨고 잠시 후 탈혼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끔찍한 광경들을 현시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죄 중에 있었고,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고위 성직자들까지도 죄를 짓고 있었는데 하얀 통솔 옷에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서 계셨습니다.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의 성심에 예리한 칼과 날카로운 창으로 무자비하게 찔러대며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채찍과 편태를 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고위 성직자들과 불림받은 자녀들이 편태를 가할 때는 예수님께서 차마 눈을 뜨지 못하시고 신음소리를 내시는가 했는데 바로 그때 예수님의 가슴이 열리더니 성심에서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에서는 핏덩어리와 핏물까지 쏟아져 내렸는데 도저히 눈 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누가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줄 것이냐?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다오.” 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며 핏빛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지금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성심의 상처에서 쏟아져 나온 보혈은 세상 모든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깊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성심을 열어 피와 물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시고 쏟아주셨습니다. 그만큼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오늘 십자가의 길 하셨을 때 묵상하셨을 텐데 정말 아무런 죄도 없으신 분이 그렇게 처참하게 편태 당하시고, 가시관 쓰시고 십자가 지시고 수없이 넘어지시면서 오르셨고 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옷 벗김을 당하셨잖아요. 그런데 그 편태, 채찍질 당하신 것 때문에 살점이 옷에 이렇게 달라붙은 거예요. 그래서 살점까지 이렇게 뜯겨져 나가는 겁니다. 그런 고통도 당하셨고 손과 발에 대못을 박는 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또 십자가에 달리셔서 3시간 동안이나 고통을 봉헌하셨습니다. 그래서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아, 정말 우리가 부활하기 위해서, 다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고통을 봉헌해야 되는구나!’ 맨발로 올라가면서 그것을 더 절실히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분의 삶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이 세상 삶이 정말 힘들잖아요. 많은 분들이 고통과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서 그 고통을 봉헌해야 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께 간절히 청을 드려야 돼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됩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시잖아요. 영광 중에 다시 오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는데 매일매일 잘 봉헌해야 됩니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5대 영성으로 봉헌해야 됩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원죄 없이 태어나게 하시고 구세주와 인류의 어머니로 세우셨고 천상의 모후로 들어 올리셨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는 주님과 성모님을 닮는 삶을 사셔서 벌써 여러 번 천국에 가셨지만 우리를 위해 다시 파견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신 예수님을 우리가 어떻게 본받고 살아갈 수 있는가? 또 성모님도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셔서 십자가의 길을 올라가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바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 그런데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그대로 살아내서 완성된 사랑의 무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잘 봉헌이 안 될 때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엄마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것을 생각하고 주님께 도움을 청해야 돼요.
‘저도 엄마처럼 봉헌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하시고자 하시면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니까 엄마처럼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정말 부족한 거 주님께서 다 아십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간절히 청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도 작은영혼을 닮아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성덕을 태동시켜 천국에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영혼과 일치하고 서로서로 일치해서 5대 영성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때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멘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모두가 천국에 바로 직행해서 갈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가 여러 번 말씀하셨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내리지만 않는다면 천국에 데리고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로 분심이 들고 유혹도 받을 수 있지만 봉헌하면서 끝까지 충실하도록 합시다. 넘어져도 즉시즉시 다시 일어나 5대 영성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오늘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모든 피와 물을 다 쏟아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전부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모님처럼, 작은영혼처럼 다 내어놓기로 오늘 결심하도록 합시다.
때로 넘어진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오뚝이처럼 즉시즉시 일어나서 힘차게 나아가도록 합시다. 성모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그 고통을 봉헌했듯이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도 동참해서 함께 그 십자가를 지고 또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예수님이 당하신 그 고통을 지금도 봉헌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작은영혼 마마 쥴리아와 일치해서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시다!
우리의 고통도 감사하고, 그 어떤 것도 감사하면서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다시 한번 결심하면서, 끝까지 충실할 수 있는 은총을 이 미사 중에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