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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은 나눌수록 커지고 풍성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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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든 분들에게는 유익이 되고, 대속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님께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구지부 남호정 그레고리아입니다.
12월 첫 토요일 기도회 때 저는 무대공포증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글을 읽는 것을 늘 피하던 사람이었는데,
난생처음 은총 증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였지만
율리아 엄마께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덕분에
'아멘!'으로 응답하며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지난날 저는 남들과 다른 환경을 탓하며 한숨 속에서 살았고,
주님을 등진 채 세속의 즐거움만 좇으며 죄 가운데 살아왔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행복인 줄 알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생명력은
사라지고 마음은 점점 황폐해져 허무함만 남았습니다.
그렇게 죄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저를 주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주 성지로 불러 주셨습니다. 율리아 엄마를 만나게 하시어 살아
계신 주님의 현존을 체험하게 해 주셨고, 제 삶은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하여 남편과 자녀가 있어도 부모님이 안 계신 빈자리는 늘 크게
느껴졌습니다. 마흔이 넘어서도 기댈 곳이 없다는 외로움에
"주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울부짖은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외로움마저 주님께 아름답게 봉헌하며, 모든 것을
'셈치고' 감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는 더 큰 사랑과
위로로 제 마음을 채워 주셨습니다.
나주 성지로 불러 주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순례를 통해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려고 노력할수록 제 삶은 점점 밝아졌고,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참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12월 8일 기념일에 율리아 엄마께서 순례자들에게
"책임지고 함께 천국으로 가겠다.“
고 말씀하셨을 때 제 마음은 뜨겁게 벅차올랐습니다. 저도 큰 소리로
"아멘!“
을 외치며 힘껏 박수를 쳤습니다.
기념일에 눈에 안대를 하신 채 엄청난 대속고통을 봉헌하시면서도
끝까지 환하게 웃으며 기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음은 깊은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율리아 엄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5대 영성을 실천하여 엄마와 함께
천국을 향해 끝까지 충실히 걸어가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