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을 정년퇴직한 후 3년간 컴퓨터 작업하는 실내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 8월 여름쯤이었는데 사무실에서 일 다 끝나고 퇴근길에 갑자기 왼쪽 발 잔등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치형의 그 부분이 무너지려고 그러는 건지 발을 디딜 수가 없었습니다.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어서 깽깽이로 걸어야지 되는데 제가 왼발잡이인데 왼발 발잔등이 아파서 깽깽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른발로는.
간신히 쩔뚝거리면서 가다가 보니까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얼른 들어가 양말을 벗고 기적수를 바르고 율리아 엄마 입김천 이걸 위에다 대고 양말 신고 나왔었습니다. 도저히 걸을 수가 없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 이거 간신히 얻은 직업인데 못 걸으면 이제 끝장이잖아요. ‘이게 얼마나 나한테 딱 맞는 직업인데 이걸 놓치다니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면서 조마조마했었거든요.
그러고서는 양말 신고 우산 펴고 나오면서 걷는데 내가 내 자신한테 거짓말한 줄 알았어요. 그냥 멀쩡하게 걸어 나온 거예요. 계단도 뭐 다른 때하고 똑같이 그냥 뚜벅뚜벅 걸어서 ‘한번 뛰어볼까?’ 했더니 뛰어지는 거예요. 아주 갑작스러운 변화! 진짜 서든 체인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변한 거는 믿을 수밖에 없잖아요. 이런 거는 제가 겪은 바로는 첫 번째는 어지럼증이 싹 없어졌었거든요. 두 번째로 분홍색 기적수 통의 밑에 한 4분의 1 남았었는데 조금 남았지만 마시려고 이렇게 보니까 갑자기 가득 채워진 일이 있었거든요.
그다음에 자동차 시동이 잘 안 걸린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긴급 출동 부르고 그랬었는데 그때는 긴급 출동이고 뭐고 워낙 급한 일이어서 기도 그냥 열심히 하고 기적수 운전대에다 바르고 본네트(보닛)에다도 뿌리고 시동 걸었더니 걸린 적 2번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해외여행 갔었는데 수화물로 붙이는 가방 잠금장치가 아날로그식이었어요. 그래서 번호를 맞췄는데 안 잠기는 거예요, 이거. 비행기를 갈아타야지 되는데. ‘아, 이게! 이거 안 잠기면 큰일이네!’ 이제 속에 있는 거 다 잃어버리잖아요, 보통. 순식간에 지퍼 다 열릴 텐데. 이게 안 잠기니까 그냥 손이 부들부들 떨렸는데, ‘오로지 기적수! 내 비상약!’ 기적수 떨어뜨리고선 했더니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2번 연거푸 그랬었어요. 안 잠기는 거를 그렇게 해서 잠갔어요.
그다음에 오래전 얘기인데 제 친구가 오래간만에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지하철에서 고관절이 아파서 올라올 수가 없는 거예요. 걔는 거구인데 걔를 간신히 내가 비틀거리면서 부축을 해서 집에까지 간신히 데리고 왔는데, 기적수가 정말 조금 남았었어요.
분홍 뚜껑에 한 3분의 2정도 남았는데 너무나 아깝지만, 걔는 온 병원을 다 돌아다녀도 그걸 고칠 수가 없었다고 그랬거든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였는데, 그거 안 나으면은 자기가 유치원 교사하는데 거기도 못 나가고 돈을 못 벌게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그냥 통째로 다 줬어요. 그리고 사용해 보라고 그랬더니 너무나 그게 아까워서 깨 한두 개, 뭐 그 정도로 아픈 데다가 한 세 군데 발랐대요. 그랬더니 멀쩡하게 나았대요. 몇 년 동안 (고관절로) 고생했던 친구였거든요. 그다음 달에 미국에서 결혼하는 딸 결혼식도 가게 됐다고 고맙다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소뇌 치유는) 주님께서 2002년 2월 2일이니까 잊지 말라고 그렇게 기적을 주셨던 것 같아요. 그때 뇌졸중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순례)버스 타고 오는데 내 옆에 짝꿍 아줌마가 오만상을 다 찡그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매님, 어디 많이 아프세요?” 그랬더니 “저 머리가 아파요.” 그래서 저는 뇌졸중으로 머리 아픈 게 24시간 365일 아팠거든요. 그것도 뇌졸중 걸린 지 2년 2개월 된 때였어요. 전부 2자라서 저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머리 아프면 굉장히 괴롭죠.” 그러고서는 너무 아파서 얘기도 안 하고 밑에만 쳐다보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안 되어서 그때는 내가 내 가족, 내 자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기도만 했지 생전 보도 못했던 생면부지 사람에 대해서 기도해 주는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런데 그 아줌마 보고서는 그 자매님을 위해서 ‘주님, 성모님!’ 제가 뇌졸중으로 머리 아픈 거 두통과 동시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토해요. 아침마다 매일 토했었어요. 어지럼증으로. 소뇌가 다 죽었으니까. 그랬는데 ‘아, 저는 그래도 어떻게 저떻게 살 수 있으니까, 이 아줌마나 좀 낫게 해 주세요.’ 그러고서는 그날따라 열심히 기도를 했어요. ‘아유, 주님, 저는 이만하면 나주도 오고 그러니까 저 아줌마 제발 좀 낫게 해달라.’고. 머리 아픈 건 진짜 몹쓸 짓이에요. 정말 힘들어요.
끝나고 난 다음에 저는 스카풀라를 주변 친구들, 직장 동료, 가족들한테 주느라고 한 보따리를 사서 이제 장미향기가 엄청나게 났거든요. 그걸 들고서는 버스 탔는데 그 자매님이 “저는 이런 은총 사진 샀는데 자매님은 뭐 샀어요?” 그래서 “저 이렇게 스카풀라 샀어요. 향기 좀 맡아보세요.” 그랬더니 그분은 이렇게 맡아보더니 아무 향도 안 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머, 어머 별일이다. 다 똑같은 코인데 왜 냄새가 안 나지? 내가 방귀 뀌었으면 아마 방귀 냄새 맡았을 텐데! 아, 이상하다.’ 또 맡아 보고 ‘어머, 이게 안 난다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때는 제가 나주 다닌 지 두 달 남짓 됐을 때였어요.
집에 와서 왔다 갔다 하는데 안 어지러운 거예요. 신발을 가지런히 돌려놔야지 되잖아요. 저희 엄마한테 그런 교육 받았어요. 그게 이제 어른 될 때까지 습관이 돼서 신발을 벗고 이렇게 돌려놓고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옆에 있는 신발장 거울이 있는 데를 꼭 붙잡아야지 돼요. 그런데 돌려놨는데 안 붙잡고 있는 거예요. 휙휙 돌면 나는 어지러워서 그냥 넘어졌거든요.
그래서 꼭 뭘 붙잡을 요량으로 ‘아, 뭐 붙잡을 거!’ 이러는데 ‘붙잡자. 어? 안 붙잡아도 되네?’ 그리고 이제 도리질을 못했었어요. ‘주방하고 거실하고 이어서 가장 긴 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보자.’ 막 흔들면서 가봤어요.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은 거예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그냥 휙 쓰러지거든요. 그렇지 않은 거예요.
버스에서 이 아줌마 이거 향기가 안 난다고 그러니까 이상하다 그래서 내가 다시 맡았다고 그랬잖아요. 너무 오래돼서 지금 생각나는데 그거 다시 맡아보니까 그때 약 냄새가 났었어요. 제가 뇌졸중이니까 아스피린을 먹어서 그 약 냄새를 알거든요. 그런데 그 약 냄새가 확 나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 별일이야. 아까는 장미향기 났었는데 이건 또 뭐야? 여기는 기적이 많이 일어난다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가?’
제가 전공이 과학이니까 과학 한 사람의 머리로는 도통 이게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안 되는 거예요. 서론 본론 결론도 안 갖춰지고. ‘아, 이래서 이거를 기적이라고 하나?’ 그러고서는 이제 집에 와서 ‘왜 저기 여기서 약 냄새가 났지?’ 다시 짐을 풀면서 향기를 맡아봤어요. 그랬더니 다시 장미향이 확 나는 거예요. 이제 어지럼증도 나아지고. 그냥 갑자기 나아진 거거든요. ‘나주가 주님이 직접 관할하는 관할 구역이구나! 주님의 관할 구역 나주!’ 그렇게 생각하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왔죠. 소뇌가 죽어서 생긴 균형 감각 잃은 거를 되찾았던 거 하고,
한번 제가 심장에 이만한 못으로 콱콱 박히는 것 같은 그런 통증이 있었는데, 운전하다가 멈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 두꺼운 파카 입고 여기 올라와서 율리아님이 여기 후 불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입김인가? 아, 그게 뭐야, 싱겁게!’ 그러고서는 그냥 내려갔어요. 그랬더니 그게 나은 거예요. 그 두꺼운 파카 뚫고도 그 기적이 일어난다는 거 여기는 기적 동네예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직장을 정년퇴직한 후 3년간 컴퓨터 작업하는 실내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 8월 여름쯤이었는데 사무실에서 일 다 끝나고 퇴근길에 갑자기 왼쪽 발 잔등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치형의 그 부분이 무너지려고 그러는 건지 발을 디딜 수가 없었습니다.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어서 깽깽이로 걸어야지 되는데 제가 왼발잡이인데 왼발 발잔등이 아파서 깽깽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른발로는.
간신히 쩔뚝거리면서 가다가 보니까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얼른 들어가 양말을 벗고 기적수를 바르고 율리아 엄마 입김천 이걸 위에다 대고 양말 신고 나왔었습니다. 도저히 걸을 수가 없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 이거 간신히 얻은 직업인데 못 걸으면 이제 끝장이잖아요. ‘이게 얼마나 나한테 딱 맞는 직업인데 이걸 놓치다니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면서 조마조마했었거든요.
그러고서는 양말 신고 우산 펴고 나오면서 걷는데 내가 내 자신한테 거짓말한 줄 알았어요. 그냥 멀쩡하게 걸어 나온 거예요. 계단도 뭐 다른 때하고 똑같이 그냥 뚜벅뚜벅 걸어서 ‘한번 뛰어볼까?’ 했더니 뛰어지는 거예요. 아주 갑작스러운 변화! 진짜 서든 체인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변한 거는 믿을 수밖에 없잖아요. 이런 거는 제가 겪은 바로는 첫 번째는 어지럼증이 싹 없어졌었거든요. 두 번째로 분홍색 기적수 통의 밑에 한 4분의 1 남았었는데 조금 남았지만 마시려고 이렇게 보니까 갑자기 가득 채워진 일이 있었거든요.
그다음에 자동차 시동이 잘 안 걸린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긴급 출동 부르고 그랬었는데 그때는 긴급 출동이고 뭐고 워낙 급한 일이어서 기도 그냥 열심히 하고 기적수 운전대에다 바르고 본네트(보닛)에다도 뿌리고 시동 걸었더니 걸린 적 2번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해외여행 갔었는데 수화물로 붙이는 가방 잠금장치가 아날로그식이었어요. 그래서 번호를 맞췄는데 안 잠기는 거예요, 이거. 비행기를 갈아타야지 되는데. ‘아, 이게! 이거 안 잠기면 큰일이네!’ 이제 속에 있는 거 다 잃어버리잖아요, 보통. 순식간에 지퍼 다 열릴 텐데. 이게 안 잠기니까 그냥 손이 부들부들 떨렸는데, ‘오로지 기적수! 내 비상약!’ 기적수 떨어뜨리고선 했더니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2번 연거푸 그랬었어요. 안 잠기는 거를 그렇게 해서 잠갔어요.
그다음에 오래전 얘기인데 제 친구가 오래간만에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지하철에서 고관절이 아파서 올라올 수가 없는 거예요. 걔는 거구인데 걔를 간신히 내가 비틀거리면서 부축을 해서 집에까지 간신히 데리고 왔는데, 기적수가 정말 조금 남았었어요.
분홍 뚜껑에 한 3분의 2정도 남았는데 너무나 아깝지만, 걔는 온 병원을 다 돌아다녀도 그걸 고칠 수가 없었다고 그랬거든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였는데, 그거 안 나으면은 자기가 유치원 교사하는데 거기도 못 나가고 돈을 못 벌게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그냥 통째로 다 줬어요. 그리고 사용해 보라고 그랬더니 너무나 그게 아까워서 깨 한두 개, 뭐 그 정도로 아픈 데다가 한 세 군데 발랐대요. 그랬더니 멀쩡하게 나았대요. 몇 년 동안 (고관절로) 고생했던 친구였거든요. 그다음 달에 미국에서 결혼하는 딸 결혼식도 가게 됐다고 고맙다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소뇌 치유는) 주님께서 2002년 2월 2일이니까 잊지 말라고 그렇게 기적을 주셨던 것 같아요. 그때 뇌졸중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순례)버스 타고 오는데 내 옆에 짝꿍 아줌마가 오만상을 다 찡그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매님, 어디 많이 아프세요?” 그랬더니 “저 머리가 아파요.” 그래서 저는 뇌졸중으로 머리 아픈 게 24시간 365일 아팠거든요. 그것도 뇌졸중 걸린 지 2년 2개월 된 때였어요. 전부 2자라서 저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머리 아프면 굉장히 괴롭죠.” 그러고서는 너무 아파서 얘기도 안 하고 밑에만 쳐다보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안 되어서 그때는 내가 내 가족, 내 자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기도만 했지 생전 보도 못했던 생면부지 사람에 대해서 기도해 주는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런데 그 아줌마 보고서는 그 자매님을 위해서 ‘주님, 성모님!’ 제가 뇌졸중으로 머리 아픈 거 두통과 동시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토해요. 아침마다 매일 토했었어요. 어지럼증으로. 소뇌가 다 죽었으니까. 그랬는데 ‘아, 저는 그래도 어떻게 저떻게 살 수 있으니까, 이 아줌마나 좀 낫게 해 주세요.’ 그러고서는 그날따라 열심히 기도를 했어요. ‘아유, 주님, 저는 이만하면 나주도 오고 그러니까 저 아줌마 제발 좀 낫게 해달라.’고. 머리 아픈 건 진짜 몹쓸 짓이에요. 정말 힘들어요.
끝나고 난 다음에 저는 스카풀라를 주변 친구들, 직장 동료, 가족들한테 주느라고 한 보따리를 사서 이제 장미향기가 엄청나게 났거든요. 그걸 들고서는 버스 탔는데 그 자매님이 “저는 이런 은총 사진 샀는데 자매님은 뭐 샀어요?” 그래서 “저 이렇게 스카풀라 샀어요. 향기 좀 맡아보세요.” 그랬더니 그분은 이렇게 맡아보더니 아무 향도 안 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머, 어머 별일이다. 다 똑같은 코인데 왜 냄새가 안 나지? 내가 방귀 뀌었으면 아마 방귀 냄새 맡았을 텐데! 아, 이상하다.’ 또 맡아 보고 ‘어머, 이게 안 난다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때는 제가 나주 다닌 지 두 달 남짓 됐을 때였어요.
집에 와서 왔다 갔다 하는데 안 어지러운 거예요. 신발을 가지런히 돌려놔야지 되잖아요. 저희 엄마한테 그런 교육 받았어요. 그게 이제 어른 될 때까지 습관이 돼서 신발을 벗고 이렇게 돌려놓고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옆에 있는 신발장 거울이 있는 데를 꼭 붙잡아야지 돼요. 그런데 돌려놨는데 안 붙잡고 있는 거예요. 휙휙 돌면 나는 어지러워서 그냥 넘어졌거든요.
그래서 꼭 뭘 붙잡을 요량으로 ‘아, 뭐 붙잡을 거!’ 이러는데 ‘붙잡자. 어? 안 붙잡아도 되네?’ 그리고 이제 도리질을 못했었어요. ‘주방하고 거실하고 이어서 가장 긴 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보자.’ 막 흔들면서 가봤어요.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은 거예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그냥 휙 쓰러지거든요. 그렇지 않은 거예요.
버스에서 이 아줌마 이거 향기가 안 난다고 그러니까 이상하다 그래서 내가 다시 맡았다고 그랬잖아요. 너무 오래돼서 지금 생각나는데 그거 다시 맡아보니까 그때 약 냄새가 났었어요. 제가 뇌졸중이니까 아스피린을 먹어서 그 약 냄새를 알거든요. 그런데 그 약 냄새가 확 나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 별일이야. 아까는 장미향기 났었는데 이건 또 뭐야? 여기는 기적이 많이 일어난다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가?’
제가 전공이 과학이니까 과학 한 사람의 머리로는 도통 이게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안 되는 거예요. 서론 본론 결론도 안 갖춰지고. ‘아, 이래서 이거를 기적이라고 하나?’ 그러고서는 이제 집에 와서 ‘왜 저기 여기서 약 냄새가 났지?’ 다시 짐을 풀면서 향기를 맡아봤어요. 그랬더니 다시 장미향이 확 나는 거예요. 이제 어지럼증도 나아지고. 그냥 갑자기 나아진 거거든요. ‘나주가 주님이 직접 관할하는 관할 구역이구나! 주님의 관할 구역 나주!’ 그렇게 생각하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왔죠. 소뇌가 죽어서 생긴 균형 감각 잃은 거를 되찾았던 거 하고,
한번 제가 심장에 이만한 못으로 콱콱 박히는 것 같은 그런 통증이 있었는데, 운전하다가 멈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 두꺼운 파카 입고 여기 올라와서 율리아님이 여기 후 불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입김인가? 아, 그게 뭐야, 싱겁게!’ 그러고서는 그냥 내려갔어요. 그랬더니 그게 나은 거예요. 그 두꺼운 파카 뚫고도 그 기적이 일어난다는 거 여기는 기적 동네예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5년 12월 31일 이 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