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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이번 8월 첫토 순례기 올립니다~

gemma0411
2022-08-08
조회수 1126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번 첫토 기도회는 8월의 무더위에도 은총이 가득했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 시작하기 전부터 모두가 땀을 비오듯 쏟아내는데


어느 순간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면서  선선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음향에 문제가 있어 마이크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다같이 입을 모아 십자가의

길 기도를 끝내고 밤에 묵주기도 할 때에도 다같이 소리 높혀 기도했던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매 순간이 감사해서 눈물이 고였고😥 저의 땀방울 하나도💧  헛되이 흐르지 않고 작고 작은

봉헌이지만 율리아 엄마께서 힘을 내실 수 있기를 기도하니 더위에도 무한히 기뻤습니다.

밤에 나와서 묵주기도 하기 전 달빛 아래에서 찬미 율동을 할 때가 참 좋아요.🌙


기도회 날은 시야에 달이 보이고 예쁘게 비춰주어 율동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꼭 천사의 몸짓 같았어요. 참 아름다웠습니다. 은총 증언 시간에는 모든 증언이 감동이었고

인상깊었지만 아들 둘을  한달 사이에 잃을 뻔했지만 무사하게된 증언에 너무나 놀라웠고

주님께 마음 깊이 감사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보호해 주실 수 있는지... 그리고 징표 손수건으로

수렁에 빠진 차를 쉽게 밀어 나오게된 수녀님의 증언이 참 놀라웠는데 어제 생각이 나서 


자주 아픈 발 아치 부분에  대고 양말을 신고 다녔더니 신기하게도 그 발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오늘은 안했더니 아프더라구요. 참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율리아 엄마 말씀 시간에 율리아 엄마께서 성큼성큼 나오실 때 처음 맡는 새로운 향기에

너무나 행복했고 5대 영성 실천했냐는 말씀에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실천하여

엄마께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베드로 회장님도, 율리아 엄마도 심장 시술이

잘되어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엄마를 도와주시는 모든 협력자분들이 영육간에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 그렇게나 통증이 심하신데도 말씀 나눠주시고 벌에 쏘인 분들에게


일일히 안아주시고 뽀뽀해주시고 기도물까지 드려서 물리신 분들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어떠한 불편함과 고통도 아름답게 봉헌하면 더 좋은것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가를 부르실 때는 황홀한 느낌과 항상 다짐했지만 못난이처럼 구는 저의 모습에 주님,

성모님께 죄송하여 눈물이 났습니다. 앞으로 더 자아를 밟고 밟아 5대 영성으로 봉헌드리는

예쁜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거룩한 미사에 더더욱 성체를 모심에 감사했고 제가 더욱 저를 비워내어 주님, 성모님께서

제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5대 영성만 실천하게 하시고 필요 없는 생각 다 없애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피곤했지만 생기돋아나는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마지막 만남을 할 때까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참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은총 가득한 시간 보내게 해주신

주님, 성모님, 엄마께 무지무지 감사드리고 더 분투 노력하도록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아멘!


부족한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무한대로 받으세요~💖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내 어찌 순명치 않으며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인 순명의

지극히 높은 덕을 어찌 찬양치 않으랴!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일지라도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허락되어 있기에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순명은 바로 마귀들이 쏘아대는

불화살도 능히 막아낼 수 있는 방패요, 불패의 무기임을 또다시 깨닫게 되었다."

💝님 향한 사랑의 길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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