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쥴리아 킴을 2007년 3월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루뗑의 교구장이자 제 절친인 상순 주교가 쥴리아 킴을 초청해 3일간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환호하는 5만여 명의 교구민이 대성당 안팎은 물론 거리마다 가득했습니다.
쥴리아가 그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을 한 명 한 명 품에 안아 기도해주기 시작했는데 그때 저는 놀라운 기적을 목격하였습니다. 쥴리아가 나주 기적 성수를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의 눈과 귀에 넣어주며 기도해 주자 시각 장애인이 눈을 뜨고 말 못 하는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과 성인전에서 봤던 기적이 제 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쥴리아는 그 애들 전부가 자기 친자식인 것처럼 그렇게 끌어안고 기뻐하며 기도해준 것입니다. 저는 그 모습에서 모성 지극한 성모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나주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3주년 기념 기도회 붐분 대주교님 축사
저는 쥴리아 킴을 2007년 3월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루뗑의 교구장이자 제 절친인 상순 주교가 쥴리아 킴을 초청해 3일간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환호하는 5만여 명의 교구민이 대성당 안팎은 물론 거리마다 가득했습니다.
쥴리아가 그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을 한 명 한 명 품에 안아 기도해주기 시작했는데 그때 저는 놀라운 기적을 목격하였습니다. 쥴리아가 나주 기적 성수를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의 눈과 귀에 넣어주며 기도해 주자 시각 장애인이 눈을 뜨고 말 못 하는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과 성인전에서 봤던 기적이 제 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쥴리아는 그 애들 전부가 자기 친자식인 것처럼 그렇게 끌어안고 기뻐하며 기도해준 것입니다. 저는 그 모습에서 모성 지극한 성모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