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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영상심장마비 직전에 나주 성모님이 생각나 나주에 왔는데!

운영진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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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주 이 젬마입니다. 제가 감히 이 자리에 선 것은 저같이 신앙이 없고 비천한 인간에게도 이렇게 성모님께서 은총을 주신다는 것을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부정맥이라는 심장병을 심하게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약을 안 쓰고 ‘내가 언제든지 신앙으로 고쳐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그 고통을 10여 년 넘게 참아 받았어요.

 

그렇게 참아 받았는데, 그런데 11월달에 여기를 한번 왔다 갔어요. 그런데 여기 왔다 간 뒤로 12월 2일 날 밤 10시 되니까 갑자기 자다가 숨을 못 쉬는 거예요. 그것이 너무나도 심하게 고통이 오니까 금방 임종하는 환자같이 막 숨을 쉬었는데, 옆에서 남편이 병원에 가라 소리를 안 해요. 항상 우리 남편은 내가 어디 아프다고 하면은 맨날 항상 주님한테 맡기고 그냥 참아 받으라고만 그래요. 하도 그 소리가 귀에 절어서 아이, 그날도 엄청 급한데도 병원에 가라는 소리를 안 나와요.

 

그런데 아빠(남편)가 보니까 급한가 봐요. 병원에 가자고 차를 타러 나가서 막 차를 타려고 그러니까 “아이, 집에 들어갔다가 종합병원에 가면 시달리니까 날 새면 가자.” 그래서 “그럼, 그러라.” 그러고 막 헐떡헐떡하니 그냥 막 금방 숨이 넘어가는 게 7시간을 부대꼈어요. 이 양반은 자기 몸 건강부터 중요시하는 양반이라 자기가 편하게 자고 나서 봉헌을 하려고 그러는 걸 내가 알거든요. 그거 30년 이상을 겪었는데 모르겠어요? 마누라가 죽는다고 병원에서 입원하고 죽네 사네 해도 자기는 집에 가서 잡니다.

 

병원을 와도 한 번도 마누라 옆에서 손 한번 잡아준 일이 없어요. 아이 그런데 새벽 6시에 일어나더니 “병원에 가자.” 그래요. 그렇게 헐떡거리고 막 숨을 7시간을 부대끼니까는 가자 그래요. 그래서 예수병원 응급실을 갔더니 중환자라 그러면서 심전도 검사도 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더니 심전도같이 나오는 기계 있죠? 그 기계 이름도 몰라요. 그거 이렇게 대놓고서는 24시간 의사고 간호원들이 체크를 하는 거예요. 체크를 하는데, 아빠는 옆에서 웬만하면 집으로 가자고 그래요.

 

그래서 아이 진짜 그렇게 아프니까 성모님 생각밖에 안 나더만. 그래서 응급실에도 못 있겠고 이쪽에다가 갖다 옮겨다 놨는데 아빠도 가고 식구들이 보다 가고 혼자 병원에 있는데, 의사들이 회진 시간이 돼서 과장님이 회진을 와서 “이런 환자를 여기다가 누가 이렇게 보호자도 없이 놔두냐?”고, 이 양반 지금 당장 심장마비가 오게 생긴 위급한 환자라고 마이크에다 대고 막 계속 보호자를 찾는 거예요.

 

이제 저는 병이 실감나게 막 숨이 금방 넘어가죠. 그래서 집에다 연락을 하고 보호자를 오라고 막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응급실로 가서 3일간을 밤낮 관찰을 하고 의사들이 체크를 하면서 이렇게 위독한 환자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을 가지, 다른 데 절대 못 간다고 그래요.

 

그런데 아빠가 “웬만하면 집에 가자.” 그래서 집에를 왔습니다. 오니까 불덩어리 같은 성체가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이 계속 보여요. 그런데 이상하게 집에 가니까 또 아빠가 환자를 막 속을 썩인다고 이제 막 밥도 잘 안 해주니까 먹을 것도 없지, 약도 그렇게 고통스럽지, 이 심장병 앓아본 사람은 알 것이에요.

 

그래서 그냥 죽게 생겼는데 내가 화가 나서 ‘아휴 내가 갈 때가 어디인가?’ 생각을 한번 해봤어요. 그랬더니 여기를 오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6일 날 새벽에 밥도 안 먹고 여기를 왔어요. 저는 감히 성모님이 눈물 흘리는 것을 저 같은 죄인은 보지 못하고 죽을 줄 알았어요.

 

그랬는데 오니까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고 계시더라고요. 눈물 흘리시는 걸 보니까 ‘내가 아빠 속을 썩였구나.’ 하고 내 죄가 회개가 되는 거예요. 그 뒤로 아까 그 장암 앓으셨던 할머니하고 여기서 밥도 안 먹고 이틀을 자면서 기도를 했어요. 처음에 여기 막 도착하니까 그렇게 엄마 품에 안긴 것 같았어요. 여기 왔다 간 뒤로 성체가 이렇게 불덩어리 모양이 성모님 둘레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여서요.

 

그 생각이 나서 새벽에 밥도 안 먹고 아빠한테 간다 소리도 안 하고 여기를 왔더니만은 그렇게 마음이 포근하더라고요. 그렇게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막 회개를 했어요. ‘아유, 성모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정말 내가 얼마나 절박했으면 성모님한테 달려왔지마는 그래도 성모님은 저를 사랑해 주시겠지요.’ 기도를 했어요.

 

여기 데레사 수녀님이 나를 꼭 껴안아 주면서 성모님 눈물 흘리니까 보라고 해서 봤더니 제 생전에 그런 정말 죄인된 눈으로 그런 것을 보리라고 이만큼도 마음을 안 먹었었어요. 그랬는데 눈물을 흘리시더라고. 기도를 하면서 보니까 계속 흘리시는 거예요. 그날 아침 7시부터 흘리셨다는데 오늘까지 사흘 밤을 여기 있었어요.

 

이제 집에서는 심장병 환자가 뛰쳐나갔으니까 찾느라고 난리가 났던 모양이에요. 막 어디 본당, 아빠가 여기저기 갔다 오셨다고. 여기서 이제 허리가 아파서 막 누우려고 그러니까 뒤에서 누가 그냥 앉는 것 본 게 우리 아빠 여기와 계세요. 위독하다고 언제든지 위독한 환자니까 항상 옆에 사람이 붙어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사람이 하루동안 떠나질 않았는데 뛰쳐나왔어요. 그러니깐 여기 와서 약도 안 먹고 숨도 깨끗이 그냥 정상인으로 깨끗이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991년 12월 7일 이 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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