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0년 6월 30일
방지거 목욕시키기 위해 물을 데우면서
"여기에서 가만히 계세요. 목욕하고 꼬까옷 입고 철야 기도하게요."
활짝 웃으면서 "으응, 응." 하고 대답했다. 목욕물을 데운 뒤 속옷부터 웃옷과
혁대까지 새것으로 준비하고 방지거를 찾으니, 좀 전까지 잘 놀고 있던 방지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경당 주변과 온 동네를 다 찾아보았다.
나는 울면서 파출소, 동사무소, 시청 사회복지과, 병원 심지어는 경찰서까지
다 찾아다녀 보았지만 오리무중이었다. 들어온 시간도 3시요, 나간 시간도 3시였다.
철야 기도하면서 방지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용변을 잘 보지 못하니까 이제까지
고무줄 바지를 입혔었는데 이틀 전에 흙 묻은 혁대를 가져왔기에 내일 새것으로
사준다고 했는데 사서 채워 보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려 견딜 수가 없었다.
'방지거씨 도대체 어디에 계시나요. 어디로 가버리셨나요.'
생각이 여기에 이르러 "주님! 혹시 당신이었나이까? 당신이셨나요?"
부르짖자 그때 아주 다정한 주님의 음성이 나지막이 들려왔다.
예수님 :
"얘야, 나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냉혹한 현실은 세상 수많은 영혼들을 탐욕의 노예로 전락시켜
영혼을 좀먹게 하는데, 너는 나를 위해 스스로 낮아져
네 자신에게는 인색하나 이웃에게는 관용을 베푸니
그것은 바로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냐?"
율리아 :
"오오, 주님! 당신이셨나이까? 정말 예수님이 그런 모습으로
경당의 우시는 어머니께 오셔서 모든 걸 관찰하셨나요? 그리고
율리아 고통 받는 모습 보시고 그렇게도 마음 아파 통곡하셨던가요?
예수님! 늘 부족하기만 하여 당신의 마음을 채워드리지 못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늘 주님꼐서 필요하게 써 주소서. 아멘."
철야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를 많이 받아 증언했지만
위로가 되지 않았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가 헤아릴 길이 없다.
어찌 속량할 수 있겠는가.
고통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나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세웠다는 통회의 마음.
죄인이 되지 않고서야 어찌 주님을 만날 수 있으며
감사와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어찌 주님을 만날 수 있겠는가.
오, 님이시여!
우리 모두의 님이신 당신의 숨결에 호흡을 맞추어 숨 쉬나이다.
천상의 것에 합세하지 못하고 세상의 타락으로 젖어드는 양들
착한 목자이며 님이신 당신의 따뜻한 품으로 온전히 안아주시며
어머니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모인 착한 양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사랑 내려주심을 굳이 믿나이다.
받은 은혜에 대하여 늘 감사하며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령과 그 고귀한 사랑의 선물을 통해
온전히 주님 영광 위하여 바치게 하소서.
님이여!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모든 자녀에게
삼구 전쟁에 승리하여 늘 부활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 안에서만 완성에 도달할 수 있음을
모두가 깨닫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2 님의 향기
1990년 6월 30일
방지거 목욕시키기 위해 물을 데우면서
"여기에서 가만히 계세요. 목욕하고 꼬까옷 입고 철야 기도하게요."
활짝 웃으면서 "으응, 응." 하고 대답했다. 목욕물을 데운 뒤 속옷부터 웃옷과
혁대까지 새것으로 준비하고 방지거를 찾으니, 좀 전까지 잘 놀고 있던 방지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경당 주변과 온 동네를 다 찾아보았다.
나는 울면서 파출소, 동사무소, 시청 사회복지과, 병원 심지어는 경찰서까지
다 찾아다녀 보았지만 오리무중이었다. 들어온 시간도 3시요, 나간 시간도 3시였다.
철야 기도하면서 방지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용변을 잘 보지 못하니까 이제까지
고무줄 바지를 입혔었는데 이틀 전에 흙 묻은 혁대를 가져왔기에 내일 새것으로
사준다고 했는데 사서 채워 보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려 견딜 수가 없었다.
'방지거씨 도대체 어디에 계시나요. 어디로 가버리셨나요.'
생각이 여기에 이르러 "주님! 혹시 당신이었나이까? 당신이셨나요?"
부르짖자 그때 아주 다정한 주님의 음성이 나지막이 들려왔다.
예수님 :
"얘야, 나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냉혹한 현실은 세상 수많은 영혼들을 탐욕의 노예로 전락시켜
영혼을 좀먹게 하는데, 너는 나를 위해 스스로 낮아져
네 자신에게는 인색하나 이웃에게는 관용을 베푸니
그것은 바로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냐?"
율리아 :
"오오, 주님! 당신이셨나이까? 정말 예수님이 그런 모습으로
경당의 우시는 어머니께 오셔서 모든 걸 관찰하셨나요? 그리고
율리아 고통 받는 모습 보시고 그렇게도 마음 아파 통곡하셨던가요?
예수님! 늘 부족하기만 하여 당신의 마음을 채워드리지 못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늘 주님꼐서 필요하게 써 주소서. 아멘."
철야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를 많이 받아 증언했지만
위로가 되지 않았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가 헤아릴 길이 없다.
어찌 속량할 수 있겠는가.
고통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나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세웠다는 통회의 마음.
죄인이 되지 않고서야 어찌 주님을 만날 수 있으며
감사와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어찌 주님을 만날 수 있겠는가.
오, 님이시여!
우리 모두의 님이신 당신의 숨결에 호흡을 맞추어 숨 쉬나이다.
천상의 것에 합세하지 못하고 세상의 타락으로 젖어드는 양들
착한 목자이며 님이신 당신의 따뜻한 품으로 온전히 안아주시며
어머니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모인 착한 양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사랑 내려주심을 굳이 믿나이다.
받은 은혜에 대하여 늘 감사하며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령과 그 고귀한 사랑의 선물을 통해
온전히 주님 영광 위하여 바치게 하소서.
님이여!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모든 자녀에게
삼구 전쟁에 승리하여 늘 부활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 안에서만 완성에 도달할 수 있음을
모두가 깨닫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