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랑의 메시지

은총글봉헌의 사랑 위에 피어난 딸의 새 희망

pmy41774177
2026-08-03
조회수 317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율리아님께는 힘이 되고, 읽는 모든 분들에게는 유익이 되게 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서울지부 문 레지나입니다.
 

02cef31676ae3.jpg

저의 딸은 3년 전 양악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전부터 대인기피증이 있었는데,
수술 후 한동안은 괜찮아지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했습니다.

6ec0a2f056a97.jpg

 
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지만, 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님께 의탁하며 나주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율리아 엄마께는 죄송한 마음에 따로 기도 봉헌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양악수술 당시에는 기도 봉헌과 미사 봉헌을 드리며 딸과 우리 가정을 온전히 맡겨드렸습니다.
 
딸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배워 보렴.”
하고 권했더니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고, 열심히 준비하여 시험도 치르고,
하고 싶은 일도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엄마 아빠도 이제 일흔이 넘었으니,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배우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보렴.”
하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은 자격증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20일이 되었고, 또 다른 일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106e5544b2ce7.jpg

예전에는 사람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아이가 이제는 미래를 이야기하고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으니,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감사가 또 다른 감사를 불러오는 감사 생활의 은총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양악수술을 하였는데 특히 양악수술은 정말 말 그대로 뼈를 깎는
큰 수술이었습니다. 수술만 8시간이 넘게 걸렸고 회복도 6시간 정도나 걸렸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는
“정말 최악의 난이도의 수술”이라고 하셨고,
10명이 넘는 의료진이 함께 수술에 참여했습니다.

3dc72116a5f3c.jpg

 
수술이 끝난 뒤 의사 선생님께서 나오시며 하신 말씀이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수술이었는데 결과는 예상보다 120% 이상 잘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며 봉헌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becbef1a1e66b.jpg

 
사람의 힘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은총이 함께했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 역시 나주를 찾기 전에는 몸보다 영혼이 더 지쳐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메말랐던 제 영혼을 하나하나 치유해 주셨고,
꼬여 있던 가정의 문제들도 조금씩 풀어 주셨습니다.
 
아직 남편은 믿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아멘으로 받아들이게 하시어 반드시 주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힘들고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원망하기보다 모든 고통과 걱정을
아름답게 봉헌하려고 노력할 때 제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왔고,
그 은총이 딸에게도 흘러갔음을 느낍니다.
 

228decac17e04.jpg

지금은 딸이 무언가 해 보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된 것 자체가
너무나 큰 은총입니다. 그래서 딸에게도
“힘들 때마다 먼저 감사 미사를 봉헌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딸은 나주에 두 번 다녀갔는데, 언젠가 다시 성모님 동산을 찾게 되리라 믿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하여 베풀어 주신 크신 사랑과
은총임을 고백합니다. 힘든 양악수술도 잘 마치게 하시고,
대인기피증으로 닫혀있던 마음에 다시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시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영광과 찬미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6 24

나주 성모님의 집 (경당)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 58258) | 나주 성모님 동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로 425 

TEL  061-334-5003 | FAX  061-332-3372 | E-mail  najumary@najumary.or.kr | 사업자 등록번호  652-82-00210

COPYRIGHT ⓒ 2021 재단법인 마리아의 구원방주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