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엄청난 날에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에서 함께 모여 기도하고 미사드릴 수 있음에 주님께 영광 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어느 첫토 때 성체 강복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 성광을 모시고 중앙 통로로 입장 중이셨고 저는 성체 예수님을 향하여 경배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엎드린 채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마치 머릿속으로 안개가 스미듯이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똑같이 복사단이 앞서고 있었지만 복사단 뒤에 계시던 성광을 모신 신부님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시고 흰 통솔 옷을 입으신 예수님께서 천천히 걸어오고 계셨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고 전율이 돋았습니다. 그때 참 절절히 깨달은 것 같아요. 성체 예수님께서 참으로 살아계시고 현존하신다는 것을요... 그리고 성체 강복 해주시러 신부님께서 성광을 모시고 제대 앞으로 나오실 때 또 다시 머릿속에
똑같이 흰 통솔 옷을 입으신 예수님께서 독서대와 신자들의 기도석 쪽부터 천천히 강복을 해주시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이 일이 반복되니 혹시 내 상상인가ㅠㅠ? 싶어 의심했습니다. 그 순간 그 장면은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의심할 때 사라지게 하심으로써 예수님께서 주신 은총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을 경험한 뒤로 성체께 대한 신심이 깊어졌고 정말 살아계신 예수님! 현존하시는 예수님!이시라는 확신이 아주 확고해졌습니다.
"내가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있으면서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도
잘 모르는 많은 성직자들과 수많은 자녀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나의 작은영혼을 통하여서
몇 번이고 보여 주었건만 아직도 나를 따르는 자녀들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 1995년 9월 2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
마침 이번 6월 첫토 전날에 읽은 메시지입니다.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있으면서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계신 예수님이 확 와닿으며 더욱 묵상할 수 있었고 그때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이 입장하실 때 그때의 기억을 인간적으로 복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기억일 뿐이고 저의 자유 의지로 어떻게 재연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은총이었음을 확신했습니다.
제대 위에 모셔진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갑자기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사랑 고백을 마구 해드렸습니다.
예수님이 너무 좋고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게 된 거예요.
그러다가 라뽀니!!!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저를 먼저 사랑하시고 이곳으로 불러주셨다는 것을요.
제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예수님께서 저를 훨씬 더 사랑하시고
훨씬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을요.
저의 사랑 고백은 일방적인 고백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일방적이던 구애에 대한 한참 늦은 응답이었다는 것을요.
그것을 깨달으니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저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수난하시고 돌아가실 분이라는 것을요...
그러니 없던 자존감도 생기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리아 엄마에게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이제 너도 나를 더 많이 사랑하기 바란다."
- 1989년 1월 13일 예수님 -
하셨는데,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예수님께 대한 율리아 엄마의 사랑은 목숨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인데 엄마의 사랑보다 예수님의 사랑이 더 크심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싶어서 예수님의 높고 깊고 넓은 사랑에 침잠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처럼 저를 괴롭히는 많고 많은 마귀들을 내쫓아주시고 저를 구해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마치 제 눈에서 비늘이 벗겨져 예수님을 똑바로 알아본 듯했습니다.
라뽀니!!!
예수님!!!
예수님이셨군요!!!
예수님이 저를 먼저 사랑하셨고 저를 택하셔서 여기로 불러주셨군요!!!
마귀에게서 해방시켜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셨군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치유가 있었어요. 저는 상처와 악습, 또는 주님의 계획으로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고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런데 묵주기도 시간, 성혈조배실 앞에서 성인호칭기도를 할 때, 제 옆에 형제님이 서 계셨는데 제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느꼈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남자가 돌로 보입니다...' 했어요. 그리고 눈을 들었는데 성혈조배실 안에 모셔진 성혈 돌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 남자가 돌로 보인다고 했는데 돌도 예수님이네.' 고개를 돌리고 눈을 돌리는 곳마다 세상 천지가 예수님이라서 황홀하고 행복했습니다.
어버이가 되시고 오라버니가 되시고 벗이 되시고 또 나의 님이시라고 고백하시는 율리아 엄마처럼 예수님께서 정말 저의 님이 되시고 저의 전부가 되신 것 같았어요.
2. 은총 나눔 시간을 통한 확신
은총 나눔 시간을 통해 확신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로 율리아 엄마와의 만남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자마자 치유가 일어났다는 자매님의 증언을 듣고 확신했습니다.
일전에 은총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한 뒤로 온갖 세속적인 번잡스러운 생각에 영혼이 암흑에 잠식된 것 같았었습니다. 그러다 흐르는 기적수를 보며 그것이 잘못된 것이구나! 깨닫는 순간 머릿속을 꽉 채우던 번잡스럽고 난잡한 생각들이 일순간에 몽땅 사라지고 영적인 생각으로만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기도도 잘 되고 영혼이 씻기고 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증언을 들으며 "깨닫는 순간!" 변화가 일어난 것이 착각이 아니고 확실한 은총이었다는 것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두 번째로 은총 증언을 하고 난 뒤로 은총을 더불어 받은 형제님의 증언을 듣고 확신했습니다.
제가 참으로 나약하여... '누가 나를 알면 안 돼, 아무도 알면 안 돼.' 하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늘 글을 올리고서도 인간적인 분심과 유혹에 자주 휘둘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회개하고 다시 글을 올리고 순례길에 올랐는데, 형제님의 은총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예수님과 성모님께저 저에게 확신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가정이 변화된 증언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는데요... 형제님께서 말씀하시면서도 행복해보이셔서, 그 행복감이 저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감동이 배로 몰려왔습니다.
가정에서 "아버지"가 변화되어 상처가 치유되고 화목해지며 흐트러진 질서가 바로 잡히는 실제 상황!!! 은총 증언을 직접 들으면서 저 또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로 무기력증을 앓다가 치유 받으시고 기쁨이 찾아왔다는 자매님의 증언을 듣고 또 확신했습니다.
기쁨이 왔다고 하시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 영혼이 울리며 정말 공감의 아멘!이 터져 나왔습니다. 저도 첫토요일 전날부터 회개의 은총을 받고 평화를 되찾음에 너무 기쁘고 즐겁고 환희로 가득 찼습니다. 영적인 어둠은 물러가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로 가득 차게 된 것 또한 크신 자비와 은총임을 확신하며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은총 나눔 시간을 통해 사랑의 확신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3. 생(生)에 대한 의지
나주 성모님을 통해 저의 삶이 변화된 은총을 글로 표현하자면 팔만대장경도 부족하고 말로 표현하자면 일주일 밤낮으로도 모자랍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변화만 말씀드리자면 생(生)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는 참으로 생에 대한 의지가 없고 목표도 없었습니다. 살 의지와 목표가 없으니 낙담과 무기력, 우울의 수렁으로 자주 빠지곤 했고 못 죽어서 안달인 사람처럼 살았고 실제로 죽지 못해 살아온 나날들도 꽤 있습니다. 생의 의지가 강한 사람이나 환경을 맞닥뜨리면 거부감이 들기도 했었죠. 스스로 일컫기를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5월 16일 기념일 기도회에 참석한 이후로 삶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겼습니다.
그 목표의식은 바로 율리아 엄마를 살려드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의 생명이 연장되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목표가 생기니 이제는 힘든 일이 닥쳐도 율리아 엄마를 위해 5대 영성으로 봉헌하려고 노력합니다.
역경을 이겨낼 원동력, 고난에 대비할 뿌리가 생겼고 그 원동력이자 뿌리는 율리아 엄마 그 자체이십니다...
죽겠다고 죽는 소리만 하던 제가 이렇게 변화된 것은 단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는 엄마의 깊은 사랑과 고통 봉헌 덕분입니다.
저랑 비슷한 기질과 성향이신 것 같아 인간적인 생각을 하셨던 점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싫고 어색해서 증언도, 은총글 올리는 것도 오랫동안 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다 내려놓으니 마음이 매우 편안해졌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고 '될대로 될지어다'하고 내려놓으니 어찌 되든 다 주님의 뜻으로 여겨지며 노심초사하고 두렵던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마음이 열리니 받아들이는 영성의 양과 속도가 달라지고 타인의 실수와 잘못에도 너그러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민감해져 아주 작은 것까지 느껴졌어요.
그러나 여전히 성체안의 예수님이나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을 깨닫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기에 엄마 말씀처럼 위를 올려다보지 말고 발 아래만 바라보며 뚜벅이처럼 걷다보면 어느샌가 정상에 가 있겠지요. 그냥 그렇게 순간과 하루를 살다보면 최종적으로는 지금보다야 많이 성장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항상 좋은 글로 성찰과 묵상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혼자 간직하지 마시고 좋은 것은 같이 나누어요~^^
주님!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엄마께는 기쁨이 되고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되어 풍성한 성령의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순례하고
또 최근에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라뽀니!"의 순간
예수 성심 성월에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대축일의 이름부터 너무 거룩하고 장엄하고 숭고하고 아름답고 황홀하고 은총이 넘쳐 흐릅니다...
이 엄청난 날에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에서 함께 모여 기도하고 미사드릴 수 있음에 주님께 영광 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어느 첫토 때 성체 강복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 성광을 모시고 중앙 통로로 입장 중이셨고 저는 성체 예수님을 향하여 경배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엎드린 채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마치 머릿속으로 안개가 스미듯이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똑같이 복사단이 앞서고 있었지만 복사단 뒤에 계시던 성광을 모신 신부님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시고 흰 통솔 옷을 입으신 예수님께서 천천히 걸어오고 계셨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고 전율이 돋았습니다. 그때 참 절절히 깨달은 것 같아요. 성체 예수님께서 참으로 살아계시고 현존하신다는 것을요... 그리고 성체 강복 해주시러 신부님께서 성광을 모시고 제대 앞으로 나오실 때 또 다시 머릿속에
똑같이 흰 통솔 옷을 입으신 예수님께서 독서대와 신자들의 기도석 쪽부터 천천히 강복을 해주시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이 일이 반복되니 혹시 내 상상인가ㅠㅠ? 싶어 의심했습니다. 그 순간 그 장면은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의심할 때 사라지게 하심으로써 예수님께서 주신 은총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을 경험한 뒤로 성체께 대한 신심이 깊어졌고 정말 살아계신 예수님! 현존하시는 예수님!이시라는 확신이 아주 확고해졌습니다.
"내가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있으면서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도
잘 모르는 많은 성직자들과 수많은 자녀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나의 작은영혼을 통하여서
몇 번이고 보여 주었건만 아직도 나를 따르는 자녀들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 1995년 9월 2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
마침 이번 6월 첫토 전날에 읽은 메시지입니다.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있으면서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계신 예수님이 확 와닿으며 더욱 묵상할 수 있었고 그때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이 입장하실 때 그때의 기억을 인간적으로 복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기억일 뿐이고 저의 자유 의지로 어떻게 재연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은총이었음을 확신했습니다.
제대 위에 모셔진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갑자기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사랑 고백을 마구 해드렸습니다.
예수님이 너무 좋고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게 된 거예요.
그러다가 라뽀니!!!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저를 먼저 사랑하시고 이곳으로 불러주셨다는 것을요.
제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예수님께서 저를 훨씬 더 사랑하시고
훨씬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을요.
저의 사랑 고백은 일방적인 고백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일방적이던 구애에 대한 한참 늦은 응답이었다는 것을요.
그것을 깨달으니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저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수난하시고 돌아가실 분이라는 것을요...
그러니 없던 자존감도 생기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리아 엄마에게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랑한단다.
이제 너도 나를 더 많이 사랑하기 바란다."
- 1989년 1월 13일 예수님 -
하셨는데,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예수님께 대한 율리아 엄마의 사랑은 목숨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인데 엄마의 사랑보다 예수님의 사랑이 더 크심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싶어서 예수님의 높고 깊고 넓은 사랑에 침잠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처럼 저를 괴롭히는 많고 많은 마귀들을 내쫓아주시고 저를 구해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마치 제 눈에서 비늘이 벗겨져 예수님을 똑바로 알아본 듯했습니다.
라뽀니!!!
예수님!!!
예수님이셨군요!!!
예수님이 저를 먼저 사랑하셨고 저를 택하셔서 여기로 불러주셨군요!!!
마귀에게서 해방시켜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셨군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치유가 있었어요. 저는 상처와 악습, 또는 주님의 계획으로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고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런데 묵주기도 시간, 성혈조배실 앞에서 성인호칭기도를 할 때, 제 옆에 형제님이 서 계셨는데 제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느꼈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남자가 돌로 보입니다...' 했어요. 그리고 눈을 들었는데 성혈조배실 안에 모셔진 성혈 돌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 남자가 돌로 보인다고 했는데 돌도 예수님이네.' 고개를 돌리고 눈을 돌리는 곳마다 세상 천지가 예수님이라서 황홀하고 행복했습니다.
어버이가 되시고 오라버니가 되시고 벗이 되시고 또 나의 님이시라고 고백하시는 율리아 엄마처럼 예수님께서 정말 저의 님이 되시고 저의 전부가 되신 것 같았어요.
2. 은총 나눔 시간을 통한 확신
은총 나눔 시간을 통해 확신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로 율리아 엄마와의 만남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자마자 치유가 일어났다는 자매님의 증언을 듣고 확신했습니다.
일전에 은총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한 뒤로 온갖 세속적인 번잡스러운 생각에 영혼이 암흑에 잠식된 것 같았었습니다. 그러다 흐르는 기적수를 보며 그것이 잘못된 것이구나! 깨닫는 순간 머릿속을 꽉 채우던 번잡스럽고 난잡한 생각들이 일순간에 몽땅 사라지고 영적인 생각으로만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기도도 잘 되고 영혼이 씻기고 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증언을 들으며 "깨닫는 순간!" 변화가 일어난 것이 착각이 아니고 확실한 은총이었다는 것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두 번째로 은총 증언을 하고 난 뒤로 은총을 더불어 받은 형제님의 증언을 듣고 확신했습니다.
제가 참으로 나약하여... '누가 나를 알면 안 돼, 아무도 알면 안 돼.' 하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늘 글을 올리고서도 인간적인 분심과 유혹에 자주 휘둘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회개하고 다시 글을 올리고 순례길에 올랐는데, 형제님의 은총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예수님과 성모님께저 저에게 확신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가정이 변화된 증언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는데요... 형제님께서 말씀하시면서도 행복해보이셔서, 그 행복감이 저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감동이 배로 몰려왔습니다.
가정에서 "아버지"가 변화되어 상처가 치유되고 화목해지며 흐트러진 질서가 바로 잡히는 실제 상황!!! 은총 증언을 직접 들으면서 저 또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로 무기력증을 앓다가 치유 받으시고 기쁨이 찾아왔다는 자매님의 증언을 듣고 또 확신했습니다.
기쁨이 왔다고 하시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 영혼이 울리며 정말 공감의 아멘!이 터져 나왔습니다. 저도 첫토요일 전날부터 회개의 은총을 받고 평화를 되찾음에 너무 기쁘고 즐겁고 환희로 가득 찼습니다. 영적인 어둠은 물러가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로 가득 차게 된 것 또한 크신 자비와 은총임을 확신하며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은총 나눔 시간을 통해 사랑의 확신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3. 생(生)에 대한 의지
나주 성모님을 통해 저의 삶이 변화된 은총을 글로 표현하자면 팔만대장경도 부족하고 말로 표현하자면 일주일 밤낮으로도 모자랍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변화만 말씀드리자면 생(生)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는 참으로 생에 대한 의지가 없고 목표도 없었습니다. 살 의지와 목표가 없으니 낙담과 무기력, 우울의 수렁으로 자주 빠지곤 했고 못 죽어서 안달인 사람처럼 살았고 실제로 죽지 못해 살아온 나날들도 꽤 있습니다. 생의 의지가 강한 사람이나 환경을 맞닥뜨리면 거부감이 들기도 했었죠. 스스로 일컫기를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5월 16일 기념일 기도회에 참석한 이후로 삶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겼습니다.
그 목표의식은 바로 율리아 엄마를 살려드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의 생명이 연장되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목표가 생기니 이제는 힘든 일이 닥쳐도 율리아 엄마를 위해 5대 영성으로 봉헌하려고 노력합니다.
역경을 이겨낼 원동력, 고난에 대비할 뿌리가 생겼고 그 원동력이자 뿌리는 율리아 엄마 그 자체이십니다...
죽겠다고 죽는 소리만 하던 제가 이렇게 변화된 것은 단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는 엄마의 깊은 사랑과 고통 봉헌 덕분입니다.
사명과 의지를 갖고 살게 해주신 엄마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성모님 엄마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5대 영성으로 모든 것을 봉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