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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그 사랑의 기적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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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조회수 21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대구지부 마 카타리나입니다.

 

율리아님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묵상하며, 저는 형언할 수 없는 깊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생애는 단순히 고난의 연속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친히 

예비하시고 완성하신 '5대 영성' 그 자체였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지난 삶을 접하며 저는 몇 번이고 되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삶이 존재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이 이토록 처절한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 어떤 성인 성녀의 생애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엄마의 고난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보통의 인간이라면 결코 버텨내지 못했을 그 험난한 고비들을, 엄마는 초인간적인 

5대 영성의 삶으로 승화시키며 묵묵히 걸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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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항상 곁에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보살핌이 없었더라면 엄마의 고통은 죽음으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죽음 앞에서도 엄마를 다시 살리셨고, 엄마는 자신의 

자유의지조차 오직 주님을 위한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하셨습니다.

 

말씀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흐트러짐 없이 조화를 이루며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셨던 그 삶을 보며, 진정 하느님 앞에 

참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겸허히 배우게 됩니다.

 

엄마는 어린 시절부터 양심을 거스르는 일 없이 오직 이타적인 사랑만을 실천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과연 억울한 자의 눈물을 보고 계실까?"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확신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아주 작은 

희생 하나도 결코 놓치지 않고 다 보고 계신다는 것을요.

 

엄마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신 주님께서 지금 저의 삶 또한 지켜보고 계심을 느끼기에,

이제는 일상의 작은 순간마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응답하며 더욱 깨어 살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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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는 도저히 읽을 수 없는 엄마의 삶을 통해, 부족한 제가 주님 앞에 숙연해질 수 있는 

은총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비록 엄마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삶일지라도,

그 고귀한 영성을 끊임없이 묵상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이토록 고귀한 삶을 통해 저희를 일깨워 주신 율리아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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