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825화. 눈이 보일 확률은 0.01%도 없습니다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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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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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825화. 눈이 보일 확률은 0.0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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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게시판

2024-10-09

825. 눈이 보일 확률은 0.01%도 없습니다

봉 할아버지 눈 수술은 절대로 안 된다는 원장님 앞에서 내가 믿을 분은 오로지 주님뿐이었다. 원장님이 천주교 신자임을 알고 있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느님을 내세우는 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면서 마지막으로 “원장님! 하느님 믿으시지요?” 하고 질문했다.

“믿기는 합니다만...” “그러면 하느님의 능력도 아시겠네요?” “알기는 알지만 우리는 인간이잖아요.” “네, 그건 맞아요, 그러나 원장님! 안 되어도 좋으니 불가능을 가능으로 인도하시는 하느님께 의탁하고 원장님은 수술만 좀 해 주세요. 그러면 저는 뒤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에이 아주머니, 정말 딱하십니다. 기도를 해도 가능한 기도를 해야지요. 눈이 보일 확률은 0.01%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상태면 나이가 젊어도 안 되는데 85세의 노인을 수술해 달라니 될 말입니까? 그리고 수술을 해서 성공한다 하여도 앞으로 얼마나 더 사신다구.” 하면서 나중에는 짜증을 내었다.

나는 무릎을 꿇었다. “원장님! 이분은 저의 친척도, 은인도, 지인도 아니고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할아버지는 너무나 오랜 세월을 상처로 얼룩진 채 어둠 속에 갇혀서 살아오셨습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빛을 보고 사시다가 가셨으면 하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러나 눈을 보지 못하셔도 좋으니 수술만이라도 좀 해주셔요. 미련이라도 없게 수술이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저의 이 간절한 소원만 들어주신다면 그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원장님,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했지 않아요.” 나는 하느님께 청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구하고 찾고 두드렸다.

나의 절절한 애원을 들은 할아버지는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그러자 원장님은 체념한 듯 “아이고, 아줌마 같은 사람은 난생처음 봅니다. 친자식이라도 안 그럴 텐데, 이게 다 뭔 일이랍니까! 그 정성이 지극해서 수술을 해 보기는 하겠지만, 그러나 눈을 뜨리라는 희망은 단 0.1%도 가지지 마십시오.” 하셨다.

“예. 잘 알겠습니다. 눈 못 떠도 괜찮습니다. 원장님은 수술만 해주셔요. 제가 뒤에서 기도하겠습니다.” 하고 다짐하니 원장님은 그제야 수술 날짜를 잡아주었다. 병원을 나오는데 할아버지께서 “아짐, 나 때문에 욕봐서 어떡해요. 내가 너무 미안하요.” 하며 우셨다. 나는 할아버지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말씀드렸다.

“아니에요, 미안해 마셔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위해서 무슨 일인들 못 하겠어요. 울지 마셔요. 이제 하느님께서 수술을 통해서 눈을 떠주실 거예요.” 했다. 뛸 듯이 기뻐 가벼운 발걸음으로 할아버지를 업고 돌아오면서 나는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얼마나 사정을 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청했더니 정말로 도와주셨다. “오! 주님, 나의 님이시여! 당신께서도 자신을 아버지께 맡기셨듯이 저도 당신께 모든 것을 맡기나이다.” “오, 내 작은 영혼아! 나는 너의 그 한없는 사랑과 값진 희생과 보속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그 마음 안에서 함께 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할 것이다.”

나는 봉 할아버지의 수술이 결정된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바르톨로메오의 눈을 떠주신 것처럼 의사를 통해서 봉일동 할아버지의 눈을 친히 떠주십시오. 믿습니다. 아멘!” 하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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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58492024-10-09 17:1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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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90232024-10-09 17:45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
바오로 사도의 눈을 뜨게 해 주신 것처럼
남편의 영육의 눈을 뜨게 해 주시고 성모님의 사랑을 알아 카톨릭 신자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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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4-10-09 17:50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빛을 보고 사시다가..."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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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4-10-09 20:3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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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4-10-09 20:3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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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2024-10-09 22:45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얼마나 사정을 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청했더니 정말로 도와주셨다.

아멘, 엄마의 사랑을 매 순간 닮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주님과 성모님께 더 간절히 청하는 단순한 아이가 되도록 변화시켜 주세요.
엄마의 삶을 제대로 묵상해야 하는데ㅠㅠ 부족하지만, 늘 새롭게 시작할게요.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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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4-10-10 02:31

아멘!!

봉 할아버지의 수술이 결정된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바르톨로메오의 눈을 떠주신 것처럼
의사를 통해서 봉일동 할아버지의 눈을 친히 떠주십시오. 믿습니다. 아멘!” 하고 기도했다.

엄마의 지극하신 사랑의 생활의 기도로 희생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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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4-10-10 04:27

아멘♡♡♡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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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4-10-10 08:0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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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4-10-10 08:2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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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2024-10-10 08:38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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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oflove332024-10-10 10:15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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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41772024-10-10 11:54

아멘.
엄마의 지극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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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ch2024-10-10 14:42

아멘 아멘 아멘

“오, 내 작은 영혼아! 나는 너의 그 한없는 사랑과 값진 희생과 보속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그 마음 안에서 함께 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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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lo32024-10-10 15:3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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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4-10-10 17:14

봉할아버지 눈을 떠 드리고자 이렇게 많은 희생을,,
정말 놀랍고 또 놀라울 뿐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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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4-10-10 22:07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바르톨로메오의 눈을 떠주신 것처럼
의사를 통해서 봉일동 할아버지의
눈을 친히 떠주십시오.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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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2024-10-11 00:40

아멘 🙏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얼마나 사정을 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청했더니 정말로 도와주셨다.

포기란 없는 엄마의 사랑과 믿음과 희망을 닮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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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4-10-11 12:56

나는 봉 할아버지의 수술이 결정된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며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바르톨로메오의 눈을 떠주신 것처럼 의사를 통해서
봉일동 할아버지의 눈을 친히 떠주십시오. 믿습니다.
아멘!” 하고 기도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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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4-10-12 22:48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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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s1252024-10-13 03:48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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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2024-10-13 13:5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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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4-10-13 19:39

감사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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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4-10-14 09:31

아멘.
주예삶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 !!!!!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세세에 영원히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하느님의 고굉지신, 빛나는 샛별, 영광의 자비의 사도이신 율리아님💖
지상에서 저희와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나주 성모님
💝율리아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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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826화. 젊은 사람들 눈도 수술해 주기로 하고 조건부로 허락을 받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824화. 이삿짐 정리도 하지 않고 할아버지의 눈을 떠 드리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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