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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은총 가득한 한국 나주 순례 (2025년 9월 1일~9월 10일) : 유럽의 나다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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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조회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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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다 자매님의 은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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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꿈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2018년에 처음으로 나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계속해서 나주의 기적들을 믿고, 나주 성지의 묵주 기도,
그리고 거룩한 미사를 온라인으로 함께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독일에 살고 있었고, 언젠가 12,000km나 떨어진
나주를 직접 방문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도 나주의 주소나 성모님 동산을 찾으려 했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었지요.

그러던 중, 지난해부터 제 마음속에 '나주를 꼭 방문해야겠다.'는
강한 갈망이 피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소를 알지 못해 힘들었습니다.
구글 지도를 샅샅이 뒤지며 사진들을 대조하다가
마침내 경당과 성모님 동산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의 갈망은 더 커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확한 주소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독일어로 나주 체험을 나누는 마리아 테레사 자매님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큰 도움으로 정확한 주소와 여러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2월, 저는 이미 항공편을 확인했고, 직장 사정 상 9월에만 시간이 가능했습니다.
직장에서 휴가를 확정 받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나, 나주에 가요!”라고 선포했지요.
사실 큰 반대를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오히려 존경과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남편에게 함께 가자고 권유했지만 예상대로 거절했지요.
그러나 저는 이미 확고히 결심했고, 2월부터 나주 여행과 귀국길까지
세세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날이 왔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자,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매우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나주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택시 기사님이
저에게 주소를 보여주자 갑자기 화를 내며, 짐을 차에 싣는 것도 거부했습니다.
결국 숙소 앞에서 제 캐리어를 내던지듯 내려놓는 것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사탄은 제가 이곳에 오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럴수록 저는 더 큰 기쁨으로 “아, 드디어 나주에 왔구나!” 하고 감사했습니다.

숙소에서 몸을 정돈한 후, 저는 경당으로 향했고, 
수녀님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온 듯한 감격을 느꼈습니다. 😍

 “바로 여기,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 곁에 있다는 것을
강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수녀님들은 모든 것을 정성껏 준비하고 안내해주셨고,
마치 하늘에서 돌보심을 받는 듯한 배려였습니다.

저는 원래 혼자 기도만 할 줄 알았는데,
모든 일정이 은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정말 하늘 잔치와 같았습니다.

저는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상 앞에서 기도하며,
제 손가락 끝으로 향유가 흐르는 듯한 성령의 은총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마리아 테레사 자매님의 권유로, 나주 첫 토요일 십자가의 길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고 싶다는 청을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가능할지 몰랐지만,
수녀님께서 배려해주셔서 12처에서 십자가를 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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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주님께 제게도 고통의 한 조각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왔는데,
드디어 그 은혜가 허락된 것입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은총이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맨발로 오를 때, 저는 2처에서 강한 장미향을 맡았습니다.
마치 누군가 제 코 앞에 장미꽃을 들이댄 듯한 향기였습니다.
뒤를 돌아봤지만 장미는 어디에도 없었고, 3처까지 그 향기가 계속되었습니다.

저녁에는 은총의 샘물로 씻고, 정성껏 준비된 장소에서
거룩한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수천 명의 신자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놀랍게도, 알렉산델 신부님께서 제 이름과 나라를 미사 중에 언급해 주셨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큰 은총과 영광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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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사랑하는 마마 쥴리아를 만나는 은총이 주어졌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 순간을 고대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짧은 만남만 허락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녀님께서 저를 손잡고 데리고 가셔서, 마마 쥴리아께
“이 분은 유럽에서 오신 분입니다”라고 말씀드리셨습니다.
그러자 마마 쥴리아께서 직접 저를 불러주셨고,
저는 얼른 달려가 그녀를 안고, 짧은 순간에 입 맞추며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세상 어떤 행복도 그 순간의 기쁨을 넘어설 수 없었습니다.”
🌼.🌼.🌼

또 다른 은총으로는, 매일 성모님 동산에서 기도하며 샘물로 씻는 동안
작은 사마귀 같은 것들이 제 목과 척추 부분에서 저절로 사라지는 치유를 체험한 것입니다.
저는 그 부분을 특별히 기도하지 않았지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제 영혼과 육신을 치유해주신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느 날은 미사 지향을 적어 제출하면서, 마리아 테레사 자매님의 남편과
제 남편의 회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사진을 찍어 자매님께 보여주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제 원본 사진에 눈물 방울 같은 흔적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분명히 보지 못했던 것이었는데,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또 다른 징표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마 쥴리아, 감사합니다.
수녀님들과 모든 형제자매님, 신부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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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게 가장 소중한 성지이며, 반드시 다시 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회개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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