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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글주님께서 예비하신 삶」Part 4 - 💌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

wlsgodqn
2023-05-07
조회수 3032

묵상참가자 여러분! 생활의기도와 5대영성으로 잘 봉헌하셨나요?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계속 노력합시다.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나주성모님께 드린다면 

좀 더 잘 봉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주간 동안 묵상했던 내용들을 종합해봅시다.

 

342화. 노동으로 잔뼈가 굵은 상일꾼도 못 할 일을 했다고요?

 

몸도 성치 않은 몸에 임신한 상태에서 8m 깊이의 우물을 왕복

33번이나 오르내리며 우물을 팠는데, 많은 동네 사람들이 사용해도 물이 풍족했으며 

3시간도 안돼서 전보다 더 맛있는 맑은 물이 나왔다는 것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랑입니다. 아멘!

 

작은영혼의 사랑 가득한 희생을 보시고 나주의 은총의 샘물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작은영혼을 본받아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생활의기도와 5대영성으로 

사랑하는 가족이나 이웃을 위해 작은 희생이라도 봉헌하며 영혼구원에 더욱 힘쓰도록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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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화. 한 오토바이에 여섯 사람이 타고 다니다.

 

작은영혼은 비록 아이들을 많이 키우느라 때로는 힘이 들고, 

야만인이라고 손가락질 당한다 해도 그 손가락질을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했습니다. 

작은영혼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 서로 사랑하고 우애하는 모습을 

꼭 보리라 간절히 염원하며 굳게 다짐했습니다.

 

344화. 임신 8개월에 20리 길의 산골에서 나무를

 

20여 리(약 8km) 떨어진 시골에 임신 8개월의 무거운 몸으로 혼자서

울퉁불퉁한 비포장 좁은 산길을 소풍 가는 셈 치고 리어카를 끌고 산골에서

11단의 엄청난 양의 나무를 사온 작은영혼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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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화. 이리 휘청, 저리 휘청해도 콧노래가 절로

 

작은영혼은 20여 리를 힘들게 나무를 실어왔지만 내가 좀 더 희생하여

싼 가격에 가족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음을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며

기쁘게 그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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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충실하고, 밤에는 야학에서 불우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늘 바빴던 남편은 

아내가 얼마나 고생과 어려움을 겪으며 사는지 관심 갖지 못했지만 작은영혼은 

매 순간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셈 치고 봉헌하고 할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희생하면 되었기에 그 어떤 누구도 섭섭하지 않았고, 

‘나는 이렇게 하는데 저 사람이 왜 나에게 이럴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어떤 것이든 섭섭하거나 화를 낸다면 한정이 없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영혼은 병들게 될 것이다.”


346화.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둔 엄동설한에 쫓겨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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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전화해서 시어머니에게 아들 찾아내라며 할머니를 힘들게 해서, 

보다 못한 작은영혼이 안타까워 조언을 했었는데 그 일로 작은영혼에게

감정이 좋지 않던 며느리가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둔 엄동설한에 이사가게 했습니다.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니 방세가 비싸면서도 집도 좋지 않아 세가 나가지 않는

그 빈집을 어쩔 수 없이 계약했습니다. 그곳 역시 아궁이에 나무로 불을 때야 하는 

옛날 집이었는데 방세 치를 돈이 부족해 하는 수 없이 친정어머니께 부탁을 드려 

광주 큰이모님한테 가셔서 돈 2만 원을 빌려오셨습니다.

 

계속 비워둔 집을 청소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힘들었지만, 

다행히 그때 어머니께서 오셔서 도와주셨기에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출산 예정일이 다음날인데 어머니와 작은영혼 단둘이서 모든 이삿짐을 싸고 

청소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그러나 남편과 함께한 셈 치고, 또 여러 사람이

임신한 나를 도와서 이삿짐을 싸주고 청소해준 셈 치고 기쁘게 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만삭의 허약한 몸인 작은영혼은 리어카 한 대에 이삿짐과 

산골에서 사 온 소나무까지 잔뜩 싣고, 2km 정도의 먼 길을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삿짐을 날라 남편의 도움 없이 세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어렵게 이사를 마친 것입니다.


이전 집에는 작은영혼이 위험을 무릅쓰고 어렵게 판 소중한 우물이 있어 맛있는 물을 

풍족하게 마시고 쓸 수 있었는데, 우물도 없는 집으로 이사를 나가게 되니 한편으론

아쉬움도 있었지만 얼른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임신 4개월에 죽음을 불사하고 순명하는 마음으로 판 우물물!


그 값진 우물물을 할머니가 고생하지 않고 쓸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아낌없이 

할머니의 건강을 위하여 봉헌했습니다.

그렇게 할머니께 선물한 셈 치고 봉헌하니 아쉽지 않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몇 개월간은 물을 풍족하게 쓸 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 감사하여 기쁘게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영혼은 작은영혼이 판 그 우물물을 먹고 며느리도 변화되어 할머니에게

효도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사랑받은 셈 치고 봉헌하며 부지런히 이삿짐을 정리했습니다.

 

347화. 네 번째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출산 예정일이 1월이었는데 의료보험은 처음 생긴 제도라 최초로 적용되는 

1월에는 아직 불안정하다고들 하여 나는 아이가 2월에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정일이 21일이 지난 2월 17일 새벽에 진통이 왔고 작은영혼은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차 한 대 보내주셔요.” 기도의 응답으로 트럭 기사가 나타나서 차비도 받지않고

전대병원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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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혼은 아이 낳으러 와서도 어머니와 큰이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걱정하지 마세요!~, 나 아기 잘 낳고 나갈게요.” 하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습니다.

 

아이가 바뀔 염려도 있었지만 곁에 데리고 있을 수 있었고 대학병원에서는 

물론 직장에 충실하여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남편 덕분에 미역국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작은영혼을 생각합니다.

 

작은영혼의 삶이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생활의기도와 사랑받은 셈치고로 

봉헌하며 자신보다는 가족과 이웃을 먼저 생각했던 작은영혼을 생각하며 

우리도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어떠한 상황이나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쁘게 봉헌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주성모님을 전하여

그들도 부활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은총 가득한 한 주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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