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59화. 모녀 거지에게 다 내어주고 3일간이나 :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등을 나누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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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와 기도할 때 너희 이름이 생명의 책에 기록된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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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프로젝트💗「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459화. 모녀 거지에게 다 내어주고 3일간이나

wlsgodqn

은총 게시판

2023-06-12

모녀 거지에게 다 내어주고 3일간이나

내가 어렸을 때부터도 그랬지만, 우리 집에는 거지들이 자주 들렀다. 어느 날, 어떤 거지 모녀가 집에 왔다. ‘어린 딸을 데리고 부랑 생활을 하는 엄마의 심정이 얼마나 막막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나는 아픈 것도 잊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내 옷이 원래 없었던 셈 치고 내 옷을 주고, 그 딸에게는 내 아이들 옷도 주었다.

우리 집은 원래 음식이 늘 부족했지만, 우리가 배부르게 먹은 셈 치고 집에 있는 밥도 그들에게 다 먹였다.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겐 “얘들아! 우리는 할머니가 쌀을 가지고 오시면 밥을 먹을 수 있지만, 저들은 누가 주지 않으면 먹을 수도 없잖니? 우리 배고파도 조금만 참자, 응?” 하며 조금 남아 있던 쌀까지 다 챙겨 보냈다.

어머니가 내일이면 쌀을 가져오실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일이 있어 얼른 오시지를 못해 아이들은 3일간이나 굶게 되었다. 나야 먹은 셈 치고 봉헌할 수 있지만, 먹을 밥과 남아 있던 양식까지 거지들에게 다 주고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밥도 먹이지 못하고 3일간이나 굶기게 되다니...

아픈 몸으로 누워있어야만 했던 엄마의 처절한 마음. 굶주린 이웃을 도와주니 한편으로는 기뻤고, 또 한편으론 내 아이들을 굶기게 되니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팠는지…. 그러나 아파하고 있기만 하면 안 되니, 배가 고플 아이들에게 “얘들아, 할머니가 곧 오실 줄 알고 거지들에게 먹을 것과 있는 곡식까지 다 주어서 너희들을 굶게 만들었구나. 미안해.”라고 했다.

그리고 “하느님, 저로 인해 한창 클 아이들이 먹지 못하고 있어요. 비록 물이지만 하느님께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분으로 채워주시어 영혼 육신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며 물을 먹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얘들아, 우리 물이 아니라 밥을 먹은 셈 치자.”라고 했다.

그랬더니 큰아이는 물론 둘째 아이도 똑같이 “엄마, 우리는 할머니가 오시면 먹을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우리가 안 주면 먹을 수가 없잖아요. 못 먹었어도 괜찮아요. 할머니 오실 때까지 물 먹으면서 밥 먹은 셈 치고 잘 견딜게요.”라고 했다. 아이들 모두 잘 봉헌해주어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나는 아이들이 보지 않을 때 몰래 눈물을 닦아냈다. 큰딸은 혹 거지가 와서 우리가 먹을 밥을 주어 굶게 되어도, 단 한 번도 배고프다는 말도 하지 않고 미소지으며 기쁘게 엄마의 뜻에 따랐다. 그리고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그뿐 아니라, 병들어 있는 엄마가 살림을 잘 못 하고 아빠가 도와주지 않아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공부도 일도 열심히 했다.

집에서는 엄마가 하는 집안일을 도우며 동생들도 돌봐주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도 학교에서 1, 2등을 다투니 모범생으로 인정받아 모든 선생님의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 때문에라도 나는 살아야 했다. 눈물겹도록 힘든 통원 치료, 그것은 생존을 위한 나의 치열한 투쟁이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은, 내가 기어서라도 기어이 병원에 다니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래, 엄마도 목숨보다 더 소중한 너희를 두고 죽을 수 없어. 이 생명 다 바쳐 너희를 사랑해. 꼭 살아서 너희와 함께할 거야.’ 나는 남편의 부축을 받은 셈 치고 봉헌하며 최선을 다해 매일 병원에 다녔다.

‘하느님! 착한 천사와도 같은 이 어린 딸과 자녀들의 효성 지극한 사랑과 정성을 보시고, 부디 저를 살려주소서. 그리하여 어머니께 효도하고, 아이들을 잘 보살피게 해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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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8782023-06-12 19:33

아멘 🙏 아멘
나주의발현하시고현존하신
주님과성모님영광의찬미받으서소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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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magdal2023-06-12 21:10

아 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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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ole702023-06-12 21:47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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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qmfh772023-06-12 23:3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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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dudrb2023-06-13 06:10

아 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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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772023-06-13 06:34

못 먹었어도 괜찮아요. 할머니 오실 때까지 물 먹으면서 밥 먹은 셈 치고 잘 견딜게요.”라고
말하는 예쁜 아이들 너무나 행복해집니다.
이렇게 셈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는 것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 주시ㄴ고
힘 주시니 더 노력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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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y41772023-06-13 06:53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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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12852023-06-13 07:0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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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33722023-06-13 08:20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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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9102023-06-13 12:05

비록 물이지만 하느님께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분으로 채워주시어 영혼 육신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며 물을 먹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얘들아, 우리 물이 아니라 밥을 먹은
셈치자.”라고 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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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0022023-06-13 14:58

거지에게 먹을것 다 주고 아이들에게는
물먹고 밥먹은 셈치다니...아~~
누가 이렇게 할수 있단 말인가?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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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58492023-06-13 18:0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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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3-06-13 21:39

아멘!

큰 아이는 물론 둘째 아이도 똑같이 “엄마, 우리는 할머니가 오시면 먹을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우리가 안 주면 먹을 수가 없잖아요. 못 먹었어도 괜찮아요. 할머니 오실 때까지
물 먹으면서 밥 먹은 셈 치고 잘 견딜게요.”라고 했다. 아이들 모두 잘 봉헌해주어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나는 아이들이 보지 않을 때 몰래 눈물을 닦아냈다. 큰딸은 혹 거지가 와서 우리가 먹을 밥을 주어 굶게 되어도,
단 한 번도 배고프다는 말도 하지 않고 미소지으며 기쁘게 엄마의 뜻에 따랐다. 그리고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그뿐 아니라, 병들어 있는 엄마가 살림을 잘 못 하고 아빠가 도와주지 않아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공부도 일도 열심히 했다. 집에서는 엄마가 하는 집안일을 도우며 동생들도 돌봐주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도
학교에서 1, 2등을 다투니 모범생으로 인정받아 모든 선생님의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 때문에라도 나는 살아야 했다.
눈물겹도록 힘든 통원 치료, 그것은 생존을 위한 나의 치열한 투쟁이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은, 기어서라도 기어이 병원에 다니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래, 엄마도 목숨보다 더 소중한 너희를 두고 죽을 수 없어. 이 생명 다 바쳐 너희를 사랑해.
꼭 살아서 너희와 함께할 거야.’ 나는 남편의 부축을 받은 셈치고 봉헌하며 최선을 다해 매일 병원에 다녔다.

‘하느님! 착한 천사와도 같은 이 어린 딸과 자녀들의 효성 지극한 사랑과 정성을 보시고, 부디 저를 살려주소서.
그리하여 어머니께 효도하고, 아이들을 잘 보살피게 해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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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9062023-06-13 21:40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프로젝트 감사드려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나주 성지 !!!!!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과 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세세에 영원히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하느님의 고굉지신, 빛나는 샛별,
영광의 자비의 사도이신 율리아님💖
지상에서 저희와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 나주 성모님
💝율리아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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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eong1232023-06-13 22:3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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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odqhr2023-06-14 03:33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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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s33722023-06-14 08:16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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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emma2023-06-14 09:2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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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ybs2023-06-14 19:30

"하느님! 착한 천사와도 같은 이 어린 딸과 자녀들의 효성 지극한 사랑과 정성을 보시고, 부디
저를 살려주소서. 그리하여 어머니께 효도하고, 아이들을 잘 보살피게 해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주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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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lee2023-06-14 23:35

“눈물겹도록 힘든 통원 치료, 그것은 생존을 위한 나의 치열한 투쟁이었다.”
wlsgodqn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묵상 프로젝트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lsgodqn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7월 1일 성모님의 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 기도회 및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거짓 방송등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시어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천국에서 계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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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4you2023-06-15 11:3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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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gether2023-06-15 22:06

큰 아이는 물론 둘째 아이도 똑같이
“엄마, 우리는 할머니가 오시면 먹을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우리가 안 주면 먹을 수가 없잖아요. 못 먹었어도 괜찮아요.

할머니 오실 때까지 물 먹으면서 밥 먹은 셈 치고 잘 견딜게요.”라고 했다. 아이들 모두 잘 봉헌해주어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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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ds33722023-06-18 00:44

아멘!!!~
감사합니다!!!~
봉헌을 잘하는 아이들 또한 천군만마네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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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2023-06-19 12:3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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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2023-06-19 20:5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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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121212023-06-19 23:5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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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ina2023-06-27 08:31

+ + + + + + +
나는 아픈 것도 잊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내 옷이 원래 없었던 셈치고 내 옷을 주고,
그 딸에게는 내 아이들 옷도 주었다. 우리 집은 원래 음식이 늘 부족했지만,
우리가 먹은 셈 치고 집에 있는 밥도 그들에게 다 먹였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가족 모두 넘넘넘 감동입니다ㅠ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378화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글과 댓글의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성/모/성/심/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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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460화. 큰딸이 학교에서 효행상을 받아오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Part 4 - 💌 나주 신부님의 주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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