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소식 2024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에 성모님께 드립니다

운영진
2024-10-20
조회수 1646

 

나주에 발현하신 성모 어머니.

오늘은 당신께서 피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입니다.

38년 전인 1986년 10월 19일,

어둠의 사슬에 묶여 주님께로부터 멀어져 가는 세상 사람들을

가만히 두고 보실 수가 없어

당신께서는 피눈물 흘리시며 저희 곁으로 오셨습니다.

오셔서는 저희가 가야 할 길을 안내하시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저희 모두 하나로 일치하여

당신을 위로해 달라 하셨습니다.

 

그 요청 높이 받들어 여기 작은 영혼들이 모여

찬미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도드리오니

저희의 간절한 지향이 천상에 닿아

당신께 가없는 위안이 되기를 바라나이다.

어머니께서는 우주보다 더 넓은 사랑의 마음으로

저희를 지금껏 이만큼이나 이끌어 오셨습니다.

아아, 그 은혜가 너무나 커서 도저히 헤아릴 길 없는데

이 세상의 어떤 말과 행위가 그 사랑에 합당하겠나이까.

 

저희가 드릴 것이라고는 오직 부끄러움뿐이오나

당신의 사랑하는 딸 작은영혼 율리아님과 일치하여

모든 걸 당신께 의탁한 채, 당신 말씀에 아기처럼 따르려 하오니

당신 향한 저희의 이 믿음을 보시고 위로 받으시어

오늘 하루만이라도 미소 활짝 지어 보이소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영광의 자비의 예수님께서도

작은영혼 율리아님을 향하여

작음 안에 숨 쉬는 당신의 귀염둥이라 칭하시며

어머니와 함께 그의 원의를 채워줄 것이라 하셨으니,

저희 또한 세상의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단말마의 고통도 불사한 채 진충갈력하고 계시는

율리아님의 원의를 채우는 데 한몫을 하고자 하오니

언제 어디서 어떤 처지에서나,

안전한 당신의 품 안에 머물러 있게 하시고

저희 가정과 하는 일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며

저희가 내딛는 발걸음 걸음마다 축복해 주소서.

 

사랑 넘치는 어머니, 나주의 성모님.

숱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에서

주교님 신부님을 비롯한 많은 순례자들이 갈급한 마음으로

당신께서 현존하시는 거룩한 성지를 찾고 있사오니

그들에게도 은총에 은총을 더해주시어

각자의 바람이 당신의 뜻에 따라 열매 맺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늘의 별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 열매를 보고

이곳 성지로 몰려와 다함께 차고 넘치는 사랑을 체험케 하시어,

인준의 그날을 하루 빨리 앞당겨 주소서.

 

사탄이 어떤 모략과 중상과 악성유언비어로 현혹해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단호히 물리치겠사오니

당신께서는 다만 저희 믿음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세우소서.

또한 작은영혼의 고통도 이제 그만 그치게 하시고,

생명을 연장해 주시며, 지향하는 기도가 다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시어,

건강한 몸으로 당신 위한 일에 더욱 집중하게 하소서.

 

오, 신실하신 어머니 나주의 성모님.

주님께서는 신묘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계시오니

지금 잠시 힘들더라도 결국은 다 좋아질 것임을 믿나이다.

당신 피눈물 흘리신 38주년을 다시 한 번 경축 드리오니

당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시어 이제 그만 피눈물을 거두시고,

더없이 깨끗하고 순결하신 그 모습을 회복하시어

저희의 마음을 당신의 현존으로 환히 밝히소서.

아멘.

 

2024년 10월 19일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8주년 기념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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