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에겐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5대 영성이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 셈치고와 봉헌의 영성으로 이 더위를 이겨내도록 합시다. 에어컨 밑에 있는 셈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더위를 기꺼이 봉헌하며 8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순례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여름휴가조차 반납하고 속속 모여들어 성모님 동산은 금방 활기가 넘쳤습니다. 나무 그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영혼의 목욕탕에서 몸과 마음에 혹시나 묻어있을지 모르는 티끌을 깨끗이 씻어내며 믿음의 마음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2시 30분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자꾸만 흘러내는 땀과 함께 우리 영혼 육신의 온갖 나쁜 찌꺼기까지 모조리 씻겨 나가게 해 달라는 생활의 기도를 바치니 더위가 오히려 고맙게 여겨졌습니다.
“나의 눈물을 보고 울지 말고 가시관 쓰고 피땀 흘리는 내 아들 예수를 보고 위로하여라.”
성모님의 이 말씀대로 주님의 의노를 풀어드린다는 마음으로 한 처 한 처 정성된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재난과 유례 없는 폭염과 태풍 등의 이상기후와, 이념 간의 갈등,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국가 간의 갈등과 불신이 커지는 등으로 세상이 너무나 시끄럽습니다. 이에 나주에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인 우리들만이라도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이렇게 깨어서 기도하고 있으니 주님, 성모님께서도 많은 위로를 받으실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들어온 성전 안은 너무나 시원하여 피서를 온 것 같은 기쁜 마음으로 기도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6시에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 신부님, 수도자, 이사회, 각 지부와 제 단체, 이번 달 전례 안내 봉사지부인 광주지부와 부산지부에서 사랑을 담아 성모님께 꽃과 초를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6시 30분, 성체강복 시간입니다.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는 일이 없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성모님 동산에 모여
일치의 마음으로 드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의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이어서 7시 10분 율리아님의 ‘5대 영성을 제대로 실천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라는 표제의 말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셈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셈치고 한 가지만 가지고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주님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발현하시어 중언부언해 가며 보여주고 또 보여주십니다. 나주 성모님의 피눈물 사진을 본 어느 개신교 장로님은 꿈에 성모님을 뵈었고 “너 때문에 흘린 피눈물이다. 네가 나를 배척하지 않았느냐?”하는 말씀까지 듣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사물을 볼 때 절대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도록 합시다. 모든 것을 ‘네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행위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것은 천국 가기가 그 정도로 어렵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작은 수녀와 싸우기만 하던 어느 성당의 원장 수녀가 나주에 와서 셈치고의 영성을 배우고 회개하며 돌아가 작은 수녀와 화해하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이야기에서도 5대 영성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여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율리아님은 돈에 눈이 먼 의사에 의해 강제 낙태를 당했을 때도, 가정 파괴범으로 오해받아 극도의 폭행을 당하고 그로 인해 태아가 유산되었을 때도,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훔쳐갔을 때도 사랑 받은 셈치고 기쁘게 용서하였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르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면 가정 안에서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바람피우는 남편을 ‘내가 부족하여 생긴 내 탓’으로 여기기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천국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질투하고 원망하고 싸워봤자 상처만 남지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은 갈기갈기 찢긴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을 기워드리는 일입니다. 그렇게 사랑의 재봉사가 되고 사랑의 뺀찌, 사랑의 손수건이 되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매일매일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아와 교만과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봉헌하도록 합시다.
이어서 7월 17일~19일, 2박 3일간의 젊은이 피정 캠프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캠프는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 5대 영성으로 살아가자는 신부님 말씀, 동심동력으로 마음을 합하여 일치하기, 갖가지 생활의 기도 실천 모습, 엄마의 희생을 통한 생활의 기도 실천 사례를 다룬 카타리나 수녀님의 강의, 십자가의 길 기도와 성체조배, 생활의 기도는 주님의 위대하심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지고의 기도임을 알기 쉽게 풀이한 엄마와 함께 한 시간, 그리고 만남과 조원 평가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피정에 참여한 젊은이들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았으며, 각기 자신의 처지에 맞게 세속의 삶을 헤쳐 갈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8시 김 미카엘라 수녀님 사회로 은총 나눔을 하였습니다.
< 의정부지부 송 가브리엘 형제님>
캠프에 참여한 모두가 하느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였습니다. 율리아 엄마의 삶은 아주 훌륭한 모델입니다.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그 어떤 것도 좋은 쪽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캠프 동료가 공황장애를 치유 받고, 회개의 은총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고, 상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용서와 감사의 마음으로 변화한 사례를 목격하였습니다. 홍보부 블로그 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간과 심장의 건강 악화로 신부전에다 다발성 장기 부종으로 죽음에 직면한 동생의 위중한 병마를 나주 미사와 율리아 엄마의 기도로 모든 장기의 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왔다고 증언하였습니다.
<나주 봉사자 프란체스카 자매님>
자매님은 어느 날 꿈에서 예수님께서 “너는 내 것이다.”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자신은 물론 친척과 가족 모두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선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아온 돈을 모두 빌려주고 그것으로 모자라 카드로 빚까지 내어 빌려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연락을 끊고 사라지자 극도의 배신감으로 원망과 우울과 자살 충동까지 느꼈습니다. 불안과 초조의 시간을 보내던 중 컴퓨터를 켜자 성모님 피눈물 사진이 보여 나주 성모님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거기에 소개된 글을 읽고 이건 진실이라고 판단하여 성모님 집을 찾았습니다. 성모님 집에 들어서는 순간 천상의 향기를 맡고 회개의 은총을 얻어 눈물을 쏟고 천주교로 개종하였습니다. 나주 성모님 집 봉사를 하던 중 2005년 필리핀의 피트 마르샬 신부님이 머무시던 방의 성합에 모셔진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시는 걸 직접 목격한 뒤 삶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모든 원망이 사라지며 내 탓과 셈치고의 영성으로 작은 희생을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쉽게 포기하던 성향에서 벗어나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 내리라 다짐하며 성모님 집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니들과의 여행에서 극심한 위경련으로 위험한 순간에 나주 기적수로 바로 치유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부산지부 이 안나 자매님>
1995년부터 순례를 다녔습니다. 마귀에게 시달림을 받던 동생을 나주에 데려와 여럿이 둘러서서 기도를 받도록 하게 되었는데 다른 곳의 성수를 뿌리며 신부님들이 기도했을 땐 소용이 없었는데 수 신부님께서 나주 기적 성수를 율리아 엄마 기도와 함께 뿌리자 "너무 뜨겁다!" 소리치며 마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나주에서 배운 대로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계속하자 49년동안 술을 끊지 못하던 남편이 술이 싫다며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정신적으로 힘들 때 조카의 치유 이야기를 듣고 나주에 와서 기적수로 샤워하자 천상의 찬미 소리가 들리며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 이후로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목이 좋지 않을 때 엄마의 “목이 치유됩니다.” 하시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치유받았습니다. 엄마의 기도로 염증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갑상선 결절도 일 년 뒤에는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한 번 튀어나오면 절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튀어나온 손가락뼈가 만남 때 엄마께서 기도해 주시자 일주일 후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십견도 아멘으로 치유 받았습니다. 119에 실려 갈 정도로 나빴던 심장도 엄마의 말씀에 "아멘,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한 후 더 이상 심장의 기분 나쁜 증상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안구건조증과 딸꾹질을 기적수로 치유 받았습니다. 율리아 엄마의 사랑이 곧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주시는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부산지부 김 마리아 자매님>
늘 영적 갈증으로 어두움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나주에 와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엄청 빠르게 변화하였습니다. 그 뒤로 율리아 엄마의 삶과 나주 영성을 이웃에게 전하기 시작했는데 한 자매에게 전하자 까칠하던 태도가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 상처가 많은 개신교 권사님은 변화하여 사랑을 베풀고 다른 권사님은 이성적이고 딱딱한 표정이 바뀌어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냉랭한 부부 관계가 사랑의 관계로 변화한 사례도 있습니다. 나주 영성을 배우고 나서야 예수님 닮아가는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나를 더 단단하게 해 주며 미움이 용서로, 갈등이 평화로 변화하는 은총 체험을 5대 영성과 함께 많은 분들께 전할 것입니다.
성혈조배실 앞으로 이동하여 찬미와 율동을 바친 다음, 9시 30분에 촛불을 켜들고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제공된 지향과 순례자 각자의 지향을 두고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뒤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 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젊은이 피정 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은총이 잘 관리되도록 많은 이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각 지부에서도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과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 쏟아주신 24주년 기념 기도회에 참여하시어 은총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날에는 대축일 미사와 주일 미사, 두 대의 미사가 봉헌됩니다. 오후 두 시에 시작되어 새벽 두 시에 마칩니다. 2026년 10월 19일은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40주년 기념일입니다. 10월 17일에 기념 기도회를 할 것이니 주위의 가까운 분을 많이 모시고 와서 다 함께 은총을 받도록 합시다.
기도회 중에 거룩한 성전 안에서 잡담이나 눈에 선 행동을 삼가시고 엄숙함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분위기는 봉헌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11시, 성수 예절로 마음을 정화한 후에 연중 제18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낮에는 아주 더웠다고 하시고, 그때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였느냐 물으시며, 더위를 시원한 셈치고 봉헌하자는 말씀으로 강론을 시작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먹을 양식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두고 계십니다. 병자를 고쳐주시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도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다가가기만 하면 주님께서 다 해 주십니다. 나주에서는 수많은 불치병 환자가 치유받았고 어떤 이는 죽으려다 여기서 힘을 얻어 삶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은총과 축복과 치유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하늘 항구까지 이끌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나주에서 노력하고 계십니다. 작은영혼을 선택하시어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사탄이 파괴한 곳을 주님께서 새로 건설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천국에 가는 지름길을 배우고 있으니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탄이 나주를 파괴하기 위해 온갖 공작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넘어가지 말고 작은영혼의 삶을 통해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주님, 성모님의 보호 아래에 머물도록 합시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피신시키셨습니다. 뒤돌아보지도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지 않도록 합시다.
이곳 나주 성지에서는 성모님께서 친히 손잡아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를 영적 어린이로 만들어 작은 영혼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나주에서 주님, 성모님 현존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서 작은영혼을 통해 주신 5대 영성의 갑옷을 입도록 합시다. 작은영혼의 고통이 점점 더 가중되고 있으니 살아계실 때 그 갑옷을 입읍시다. 그리하여 성모님과 함께 승리를 거둡시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실 것이며 사탄이 상처 입힌 것도 깨끗이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작고 겸손한 영혼이 되어 천국에서 예수님, 성모님, 작은영혼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12시 50분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베드로 회장님께서 율리아님의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지금 율리아님에게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 이어지고 있어 나오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심장과 머리, 눈까지 문제가 생겨 병원 신세를 지고 있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아픈 머리와 뜰 수 없는 눈과 심장의 고통. 잠은 오지만 잠들 수 없는 고통 등으로 만신창이가 되신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으시고 오셨습니다.
예수 성심 성월이자 성모님 눈물 흘리신 기념일이 있는 6월에 받으신 고통으로 2009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급성심근경색, 그로 인한 스텐트 삽입 시술, 심장이 멎을 수 있는 정도인 12.5로 떨어진 칼륨 수치, 삼성 병원에서 폐에 찬 것을 빼낸 물 1.8리터, 심장에 스텐트 재삽입, 몇 번이나 실려 간 응급실, 혈압 218에 극도의 심장 통증. 그 이후 지금까지도 아무리 센 진통제도 듣지 않는 두통, 일자목 목디스크 경추 협착, 신경 손상, 양어깨는 석회와 염증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극도의 통증 발생, 허리 척추는 압박골절과 전방 전위증, 신경관 재협착, 나사못 휘어짐, 재수술하려면 배를 갈라서 장기들을 양쪽으로 밀어내고 척추뼈로 접근해야 하는 엄청난 대수술이기에 재수술도 불가능하고, 척추 마디 사이의 쿠션들이 사라지고, 압박골절과 측만으로 키가 8센티나 줄어들었고, 뼈 골밀도 –3.5의 중증 골다공증 상태이십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대속 보속고통으로 매일 죽을 것 같은 극도의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정말이지 율리아님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고통을 미소로 감추셨지만, 지금은 아무리 애를 쓰셔도 그 고통이 환히 내다보여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 율리아님은 쉰 목소리로 “보고 싶었습니다.”하고 운을 떼시며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무릎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부딪칩니다. 마귀는 그 상황을 이용하여 자꾸만 다치게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아주 큰 사랑이죠. 율리아님이 받으시는 고통으로 우리가 치유된다는 걸 알고 계시기에 희망 있는 행복한 고통으로 여기시고 사랑받은 셈치고 고통을 봉헌하십니다. 너무나 힘들어 주님께서 데려가실 때가 되었나 생각하지만 아직은 할 일이 남아 있어 지금은 안 됩니다.
나주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기적의 장소로 유일무이한 거룩한 성지입니다. 반대를 받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아쉬워도 한 번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무슨 뜻이 있으시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인준이 되었으면 세상이 바뀌었을 텐데 그래도 힘내십시오. 언젠가 인준이 될 것입니다. 나주에서는 수많은 열매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악성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직자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썩어가는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또, 주님 성모님의 상처를 기워드리기 위해 기도합시다. (율리아님은 이야기하시다가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보실 때 의노의 잔을 내리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손을 붙들고 계셔서 그 시간을 연장하고 계십니다. 정말 우리가 잘 살아야 합니다. 받으려 하지 말고 주도록 합시다.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많은 상처가 있더라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하느님 대전에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과 원망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오늘 많은 치유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고통을 더 받으실수록 우리들이 더 많이 치유된다는 걸 잘 아십니다. 수십 년 동안 그래왔으니까요. 뼛속까지 아픈 이 고통을 우리의 치유를 위해 봉헌합니다. 율리아님은 모든 이야기를 율리오 회장님과의 일화에서 또, 시어머니의 부당한 요구에도 셈치고 응답한 사례를 통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말씀을 전하실 힘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가운데, 마지막 힘을 끌어 모아 뽀뽀뽀를 보내주시고 입김을 불어주시며 축복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이후 기진하신 상태로 휠체어에 겨우 오르시어 퇴장하셨습니다. 가물거리던 촛불이 사그라지듯, 생명이 꺼져가는 듯한 그 모습에 많은 이들이 오열을 터트렸습니다. 율리아님은 늘 받고 계시는 고통이 희망 있는 행복한 고통이라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받아 누리는 은총은 율리아님의 목숨을 쪼개어 나누어주신 것에 다름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그 모습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새벽 2시, 두 분 신부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8월 첫 토요일 기도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율리아님의 고통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힘도 충전하였습니다. 영신 전쟁에서 5대 영성으로 승리를 거두며,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울 것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듬뿍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어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및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24주년 기념일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샬롬.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보실 때 의노의 잔을 내리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손을 붙들고 계셔서 그 시간을 연장하고 계십니다. 정말 우리가 잘 살아야 합니다. 받으려 하지 말고 주도록 합시다.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많은 상처가 있더라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하느님 대전에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과 원망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에겐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5대 영성이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 셈치고와 봉헌의 영성으로 이 더위를 이겨내도록 합시다. 에어컨 밑에 있는 셈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더위를 기꺼이 봉헌하며 8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순례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여름휴가조차 반납하고 속속 모여들어 성모님 동산은 금방 활기가 넘쳤습니다. 나무 그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영혼의 목욕탕에서 몸과 마음에 혹시나 묻어있을지 모르는 티끌을 깨끗이 씻어내며 믿음의 마음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2시 30분에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자꾸만 흘러내는 땀과 함께 우리 영혼 육신의 온갖 나쁜 찌꺼기까지 모조리 씻겨 나가게 해 달라는 생활의 기도를 바치니 더위가 오히려 고맙게 여겨졌습니다.
“나의 눈물을 보고 울지 말고 가시관 쓰고 피땀 흘리는 내 아들 예수를 보고 위로하여라.”
성모님의 이 말씀대로 주님의 의노를 풀어드린다는 마음으로 한 처 한 처 정성된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재난과 유례 없는 폭염과 태풍 등의 이상기후와, 이념 간의 갈등,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국가 간의 갈등과 불신이 커지는 등으로 세상이 너무나 시끄럽습니다. 이에 나주에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인 우리들만이라도 작은영혼과 일치하여 이렇게 깨어서 기도하고 있으니 주님, 성모님께서도 많은 위로를 받으실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들어온 성전 안은 너무나 시원하여 피서를 온 것 같은 기쁜 마음으로 기도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6시에 성모님께서 입장하시자 신부님, 수도자, 이사회, 각 지부와 제 단체, 이번 달 전례 안내 봉사지부인 광주지부와 부산지부에서 사랑을 담아 성모님께 꽃과 초를 봉헌하였습니다. 이어서 성모 성심께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는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6시 30분, 성체강복 시간입니다.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는 일이 없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성모님 동산에 모여
일치의 마음으로 드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의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이어서 7시 10분 율리아님의 ‘5대 영성을 제대로 실천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라는 표제의 말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셈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셈치고 한 가지만 가지고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주님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발현하시어 중언부언해 가며 보여주고 또 보여주십니다. 나주 성모님의 피눈물 사진을 본 어느 개신교 장로님은 꿈에 성모님을 뵈었고 “너 때문에 흘린 피눈물이다. 네가 나를 배척하지 않았느냐?”하는 말씀까지 듣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사물을 볼 때 절대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도록 합시다. 모든 것을 ‘네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행위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것은 천국 가기가 그 정도로 어렵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작은 수녀와 싸우기만 하던 어느 성당의 원장 수녀가 나주에 와서 셈치고의 영성을 배우고 회개하며 돌아가 작은 수녀와 화해하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이야기에서도 5대 영성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여 천국에 가도록 합시다.
율리아님은 돈에 눈이 먼 의사에 의해 강제 낙태를 당했을 때도, 가정 파괴범으로 오해받아 극도의 폭행을 당하고 그로 인해 태아가 유산되었을 때도,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훔쳐갔을 때도 사랑 받은 셈치고 기쁘게 용서하였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르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면 가정 안에서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바람피우는 남편을 ‘내가 부족하여 생긴 내 탓’으로 여기기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천국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질투하고 원망하고 싸워봤자 상처만 남지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것은 갈기갈기 찢긴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을 기워드리는 일입니다. 그렇게 사랑의 재봉사가 되고 사랑의 뺀찌, 사랑의 손수건이 되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매일매일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아와 교만과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봉헌하도록 합시다.
이어서 7월 17일~19일, 2박 3일간의 젊은이 피정 캠프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캠프는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 5대 영성으로 살아가자는 신부님 말씀, 동심동력으로 마음을 합하여 일치하기, 갖가지 생활의 기도 실천 모습, 엄마의 희생을 통한 생활의 기도 실천 사례를 다룬 카타리나 수녀님의 강의, 십자가의 길 기도와 성체조배, 생활의 기도는 주님의 위대하심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지고의 기도임을 알기 쉽게 풀이한 엄마와 함께 한 시간, 그리고 만남과 조원 평가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피정에 참여한 젊은이들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았으며, 각기 자신의 처지에 맞게 세속의 삶을 헤쳐 갈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8시 김 미카엘라 수녀님 사회로 은총 나눔을 하였습니다.
< 의정부지부 송 가브리엘 형제님>
캠프에 참여한 모두가 하느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였습니다. 율리아 엄마의 삶은 아주 훌륭한 모델입니다.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그 어떤 것도 좋은 쪽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캠프 동료가 공황장애를 치유 받고, 회개의 은총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고, 상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용서와 감사의 마음으로 변화한 사례를 목격하였습니다. 홍보부 블로그 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간과 심장의 건강 악화로 신부전에다 다발성 장기 부종으로 죽음에 직면한 동생의 위중한 병마를 나주 미사와 율리아 엄마의 기도로 모든 장기의 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왔다고 증언하였습니다.
<나주 봉사자 프란체스카 자매님>
자매님은 어느 날 꿈에서 예수님께서 “너는 내 것이다.”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자신은 물론 친척과 가족 모두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선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아온 돈을 모두 빌려주고 그것으로 모자라 카드로 빚까지 내어 빌려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연락을 끊고 사라지자 극도의 배신감으로 원망과 우울과 자살 충동까지 느꼈습니다. 불안과 초조의 시간을 보내던 중 컴퓨터를 켜자 성모님 피눈물 사진이 보여 나주 성모님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거기에 소개된 글을 읽고 이건 진실이라고 판단하여 성모님 집을 찾았습니다. 성모님 집에 들어서는 순간 천상의 향기를 맡고 회개의 은총을 얻어 눈물을 쏟고 천주교로 개종하였습니다. 나주 성모님 집 봉사를 하던 중 2005년 필리핀의 피트 마르샬 신부님이 머무시던 방의 성합에 모셔진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시는 걸 직접 목격한 뒤 삶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모든 원망이 사라지며 내 탓과 셈치고의 영성으로 작은 희생을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쉽게 포기하던 성향에서 벗어나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 내리라 다짐하며 성모님 집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니들과의 여행에서 극심한 위경련으로 위험한 순간에 나주 기적수로 바로 치유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부산지부 이 안나 자매님>
1995년부터 순례를 다녔습니다. 마귀에게 시달림을 받던 동생을 나주에 데려와 여럿이 둘러서서 기도를 받도록 하게 되었는데 다른 곳의 성수를 뿌리며 신부님들이 기도했을 땐 소용이 없었는데 수 신부님께서 나주 기적 성수를 율리아 엄마 기도와 함께 뿌리자 "너무 뜨겁다!" 소리치며 마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나주에서 배운 대로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계속하자 49년동안 술을 끊지 못하던 남편이 술이 싫다며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정신적으로 힘들 때 조카의 치유 이야기를 듣고 나주에 와서 기적수로 샤워하자 천상의 찬미 소리가 들리며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 이후로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목이 좋지 않을 때 엄마의 “목이 치유됩니다.” 하시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치유받았습니다. 엄마의 기도로 염증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갑상선 결절도 일 년 뒤에는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한 번 튀어나오면 절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튀어나온 손가락뼈가 만남 때 엄마께서 기도해 주시자 일주일 후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십견도 아멘으로 치유 받았습니다. 119에 실려 갈 정도로 나빴던 심장도 엄마의 말씀에 "아멘,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한 후 더 이상 심장의 기분 나쁜 증상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안구건조증과 딸꾹질을 기적수로 치유 받았습니다. 율리아 엄마의 사랑이 곧 성모님께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주시는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부산지부 김 마리아 자매님>
늘 영적 갈증으로 어두움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나주에 와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엄청 빠르게 변화하였습니다. 그 뒤로 율리아 엄마의 삶과 나주 영성을 이웃에게 전하기 시작했는데 한 자매에게 전하자 까칠하던 태도가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 상처가 많은 개신교 권사님은 변화하여 사랑을 베풀고 다른 권사님은 이성적이고 딱딱한 표정이 바뀌어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냉랭한 부부 관계가 사랑의 관계로 변화한 사례도 있습니다. 나주 영성을 배우고 나서야 예수님 닮아가는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나를 더 단단하게 해 주며 미움이 용서로, 갈등이 평화로 변화하는 은총 체험을 5대 영성과 함께 많은 분들께 전할 것입니다.
성혈조배실 앞으로 이동하여 찬미와 율동을 바친 다음, 9시 30분에 촛불을 켜들고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제공된 지향과 순례자 각자의 지향을 두고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뒤 베드로 회장님께서 공지 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젊은이 피정 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은총이 잘 관리되도록 많은 이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각 지부에서도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과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 쏟아주신 24주년 기념 기도회에 참여하시어 은총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날에는 대축일 미사와 주일 미사, 두 대의 미사가 봉헌됩니다. 오후 두 시에 시작되어 새벽 두 시에 마칩니다. 2026년 10월 19일은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40주년 기념일입니다. 10월 17일에 기념 기도회를 할 것이니 주위의 가까운 분을 많이 모시고 와서 다 함께 은총을 받도록 합시다.
기도회 중에 거룩한 성전 안에서 잡담이나 눈에 선 행동을 삼가시고 엄숙함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분위기는 봉헌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11시, 성수 예절로 마음을 정화한 후에 연중 제18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낮에는 아주 더웠다고 하시고, 그때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였느냐 물으시며, 더위를 시원한 셈치고 봉헌하자는 말씀으로 강론을 시작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먹을 양식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두고 계십니다. 병자를 고쳐주시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도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다가가기만 하면 주님께서 다 해 주십니다. 나주에서는 수많은 불치병 환자가 치유받았고 어떤 이는 죽으려다 여기서 힘을 얻어 삶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은총과 축복과 치유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하늘 항구까지 이끌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나주에서 노력하고 계십니다. 작은영혼을 선택하시어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사탄이 파괴한 곳을 주님께서 새로 건설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천국에 가는 지름길을 배우고 있으니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탄이 나주를 파괴하기 위해 온갖 공작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넘어가지 말고 작은영혼의 삶을 통해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주님, 성모님의 보호 아래에 머물도록 합시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피신시키셨습니다. 뒤돌아보지도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지 않도록 합시다.
이곳 나주 성지에서는 성모님께서 친히 손잡아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를 영적 어린이로 만들어 작은 영혼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나주에서 주님, 성모님 현존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서 작은영혼을 통해 주신 5대 영성의 갑옷을 입도록 합시다. 작은영혼의 고통이 점점 더 가중되고 있으니 살아계실 때 그 갑옷을 입읍시다. 그리하여 성모님과 함께 승리를 거둡시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실 것이며 사탄이 상처 입힌 것도 깨끗이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5대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작고 겸손한 영혼이 되어 천국에서 예수님, 성모님, 작은영혼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12시 50분 율리아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베드로 회장님께서 율리아님의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지금 율리아님에게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 이어지고 있어 나오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심장과 머리, 눈까지 문제가 생겨 병원 신세를 지고 있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아픈 머리와 뜰 수 없는 눈과 심장의 고통. 잠은 오지만 잠들 수 없는 고통 등으로 만신창이가 되신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으시고 오셨습니다.
예수 성심 성월이자 성모님 눈물 흘리신 기념일이 있는 6월에 받으신 고통으로 2009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급성심근경색, 그로 인한 스텐트 삽입 시술, 심장이 멎을 수 있는 정도인 12.5로 떨어진 칼륨 수치, 삼성 병원에서 폐에 찬 것을 빼낸 물 1.8리터, 심장에 스텐트 재삽입, 몇 번이나 실려 간 응급실, 혈압 218에 극도의 심장 통증. 그 이후 지금까지도 아무리 센 진통제도 듣지 않는 두통, 일자목 목디스크 경추 협착, 신경 손상, 양어깨는 석회와 염증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극도의 통증 발생, 허리 척추는 압박골절과 전방 전위증, 신경관 재협착, 나사못 휘어짐, 재수술하려면 배를 갈라서 장기들을 양쪽으로 밀어내고 척추뼈로 접근해야 하는 엄청난 대수술이기에 재수술도 불가능하고, 척추 마디 사이의 쿠션들이 사라지고, 압박골절과 측만으로 키가 8센티나 줄어들었고, 뼈 골밀도 –3.5의 중증 골다공증 상태이십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대속 보속고통으로 매일 죽을 것 같은 극도의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정말이지 율리아님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고통을 미소로 감추셨지만, 지금은 아무리 애를 쓰셔도 그 고통이 환히 내다보여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 율리아님은 쉰 목소리로 “보고 싶었습니다.”하고 운을 떼시며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무릎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부딪칩니다. 마귀는 그 상황을 이용하여 자꾸만 다치게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아주 큰 사랑이죠. 율리아님이 받으시는 고통으로 우리가 치유된다는 걸 알고 계시기에 희망 있는 행복한 고통으로 여기시고 사랑받은 셈치고 고통을 봉헌하십니다. 너무나 힘들어 주님께서 데려가실 때가 되었나 생각하지만 아직은 할 일이 남아 있어 지금은 안 됩니다.
나주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기적의 장소로 유일무이한 거룩한 성지입니다. 반대를 받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아쉬워도 한 번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무슨 뜻이 있으시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인준이 되었으면 세상이 바뀌었을 텐데 그래도 힘내십시오. 언젠가 인준이 될 것입니다. 나주에서는 수많은 열매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악성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직자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썩어가는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또, 주님 성모님의 상처를 기워드리기 위해 기도합시다. (율리아님은 이야기하시다가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보실 때 의노의 잔을 내리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손을 붙들고 계셔서 그 시간을 연장하고 계십니다. 정말 우리가 잘 살아야 합니다. 받으려 하지 말고 주도록 합시다.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많은 상처가 있더라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하느님 대전에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과 원망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오늘 많은 치유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고통을 더 받으실수록 우리들이 더 많이 치유된다는 걸 잘 아십니다. 수십 년 동안 그래왔으니까요. 뼛속까지 아픈 이 고통을 우리의 치유를 위해 봉헌합니다. 율리아님은 모든 이야기를 율리오 회장님과의 일화에서 또, 시어머니의 부당한 요구에도 셈치고 응답한 사례를 통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말씀을 전하실 힘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가운데, 마지막 힘을 끌어 모아 뽀뽀뽀를 보내주시고 입김을 불어주시며 축복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이후 기진하신 상태로 휠체어에 겨우 오르시어 퇴장하셨습니다. 가물거리던 촛불이 사그라지듯, 생명이 꺼져가는 듯한 그 모습에 많은 이들이 오열을 터트렸습니다. 율리아님은 늘 받고 계시는 고통이 희망 있는 행복한 고통이라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받아 누리는 은총은 율리아님의 목숨을 쪼개어 나누어주신 것에 다름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그 모습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새벽 2시, 두 분 신부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8월 첫 토요일 기도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율리아님의 고통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힘도 충전하였습니다. 영신 전쟁에서 5대 영성으로 승리를 거두며,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울 것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듬뿍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어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및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어 성혈을 쏟아주신 24주년 기념일에 웃는 얼굴로 만나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