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자의 획수만큼 율리아 엄마의 모든 세포 치유해 주시고 힘 주시며,
이 글자수만큼 저를 포함한 많은 죄인들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흘러들어가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또 생명나무 열매 가득 맺게 하소서!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이죠.
제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놀라운 은총의 날이기도 합니다.
아주 아주 오래 전, 성모님 방문 축일 때의 일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후
하늘에만 계신 줄 알았던 주님과 성모님이
정말 저와 가까이, 제 바로 곁에 계시고 활동하고 계시다는 것을
많은 은총을 통해 직접 체험하였었는데
이날의 은총도 바로 비슷했습니다.
정말 친히 활동하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진한 현존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주님 성모님께는 부족한 이 죄인에게 나주를 방문할 수 있는 큰 은총을 주셨어요.
주기적으로 나주 성모님 기도 모임이 있었는데
사실 저는 꾸준히 참석하지는 않았었거든요.ㅠ
그런데 이날 참석을 하게 되었고
몇몇 회원들끼리 갑자기 나주에 방문하자는 이야기에
함께 나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종종 이날을 떠올리곤 하면서 묵상을 하니
꾸준히 참석하던 다른 회원 한 명은 오히려 이날 오지 못하고
꾸준히 참석하지 않았던 제가 참석하여 예정에도 없이 갑자기 나주 성모님께 갈 수 있었던 것은
제가 간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저를 불러주셨음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나주 성모님집,
아주아주 예전이라 전소되기 한참 전의 그 모습, 경당이었고,
이날 저희 일행은 성모님의 은총으로 율리아 엄마를 만나 잠시 다른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면서 저희 일행은 바로 집을 향해 다시 올라가야 하는 길이었고,
율리아 엄마가 탄 차는 성모님집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중간에 갈라져야 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타신 그 차가 저희 차와 계속 같이 가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나주 쪽으로 빠졌어야 했는데 길을 잘못들었다고 합니다.
이쯤 저는 속으로 눈물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쁜 여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받은 아버지 문자 때문이었어요.
"너의 엄마가 많이 아프다. 향유 천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혹시 율리아 엄마께 말씀드려 볼 수 있겠냐"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런 요청에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아버지께 살면서 한번도 뭘 청해보라거나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대체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 것일까?'
저희 어머니는 암으로 몸이 안 좋으셨거든요.
그리고 향유 천이라는 것이 뭔지... 그때만해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그것.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제가 그것을 청할 수 있을리는 만무했고
사랑하던 엄마가 아프시다는 말에 이때부터 그 누구에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속으로 간절히, 애타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찾으며 계속 기도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율리아 엄마 차가 멈추고
저희 차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저희 차 문이 열리더니 율리아 엄마가 계신 것이었습니다!
아! 그때의 놀라운 순간은 제 뇌리 속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박혀있습니다.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문이 열리고 환하게 빛이 나며 등장하는 율리아 엄마!!!
그리고 엄마께서 향유 천을 건네주시는 것이었어요!
세상에!!! 어떻게 아셨을까요?
저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최대한 티 내지 않으려 속으로만 기도하고 있었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향유천을 주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며 주시는데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놀랍고 벅찬 마음에 속으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와! 정말 주님 성모님이 살아 계시는 구나!
율리아 엄마 안에 활동하시는 구나!!!
살면서 나주를 알기 전까진 기도를 아무리 간절히 해도
그저 주님 성모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분이었는데...
이렇게 바로 제 곁에서! 제게도 친히 그 현존을 알 수 있게 해 주셨던 이날!
부족한 글 솜씨로 이날의 그 은총과 감동을 더 생생하게 전해드리지 못해 너무나 아쉽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그저 막연한 신앙으로,
때론 미지근하게, 때론 발바닥 신자로 지내왔던 수많은 시간들...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후로 희미하던 제 신앙은
화사한 색을 입은 듯 했고,
막연한 주님 성모님의 존재는 확실하게 실체를 가지게 되었던
역사적인 한 순간!
어디서 이렇게 주님 성모님이 살아 계시고 활동하시는 것을
깊이 체험할 수가 있을까요!
마치 성인전에서만 읽을 수 있었던 이런 체험들!!!
나주 성모님을 알게 해 주심에, 율리아 엄마를 통해 그 현존하심을
깊이 체험하게 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거짓과 오류에 가려져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귀하고 진한 신앙 체험들을, 은총의 기회를
놓치고 있음에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방방 곳곳 온 세상에 나주 성모님이 더욱 전파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놀라운 은총들을!
주님 성모님의 현존과 활동을 느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주님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자의 획수만큼 율리아 엄마의 모든 세포 치유해 주시고 힘 주시며,
이 글자수만큼 저를 포함한 많은 죄인들에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 흘러들어가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또 생명나무 열매 가득 맺게 하소서!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이죠.
제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놀라운 은총의 날이기도 합니다.
아주 아주 오래 전, 성모님 방문 축일 때의 일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후
하늘에만 계신 줄 알았던 주님과 성모님이
정말 저와 가까이, 제 바로 곁에 계시고 활동하고 계시다는 것을
많은 은총을 통해 직접 체험하였었는데
이날의 은총도 바로 비슷했습니다.
정말 친히 활동하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진한 현존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주님 성모님께는 부족한 이 죄인에게 나주를 방문할 수 있는 큰 은총을 주셨어요.
주기적으로 나주 성모님 기도 모임이 있었는데
사실 저는 꾸준히 참석하지는 않았었거든요.ㅠ
그런데 이날 참석을 하게 되었고
몇몇 회원들끼리 갑자기 나주에 방문하자는 이야기에
함께 나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종종 이날을 떠올리곤 하면서 묵상을 하니
꾸준히 참석하던 다른 회원 한 명은 오히려 이날 오지 못하고
꾸준히 참석하지 않았던 제가 참석하여 예정에도 없이 갑자기 나주 성모님께 갈 수 있었던 것은
제가 간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저를 불러주셨음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나주 성모님집,
아주아주 예전이라 전소되기 한참 전의 그 모습, 경당이었고,
이날 저희 일행은 성모님의 은총으로 율리아 엄마를 만나 잠시 다른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면서 저희 일행은 바로 집을 향해 다시 올라가야 하는 길이었고,
율리아 엄마가 탄 차는 성모님집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중간에 갈라져야 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타신 그 차가 저희 차와 계속 같이 가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나주 쪽으로 빠졌어야 했는데 길을 잘못들었다고 합니다.
이쯤 저는 속으로 눈물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쁜 여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받은 아버지 문자 때문이었어요.
"너의 엄마가 많이 아프다. 향유 천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혹시 율리아 엄마께 말씀드려 볼 수 있겠냐"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런 요청에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아버지께 살면서 한번도 뭘 청해보라거나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대체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 것일까?'
저희 어머니는 암으로 몸이 안 좋으셨거든요.
그리고 향유 천이라는 것이 뭔지... 그때만해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그것.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제가 그것을 청할 수 있을리는 만무했고
사랑하던 엄마가 아프시다는 말에 이때부터 그 누구에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속으로 간절히, 애타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찾으며 계속 기도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율리아 엄마 차가 멈추고
저희 차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저희 차 문이 열리더니 율리아 엄마가 계신 것이었습니다!
아! 그때의 놀라운 순간은 제 뇌리 속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박혀있습니다.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문이 열리고 환하게 빛이 나며 등장하는 율리아 엄마!!!
그리고 엄마께서 향유 천을 건네주시는 것이었어요!
세상에!!! 어떻게 아셨을까요?
저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최대한 티 내지 않으려 속으로만 기도하고 있었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향유천을 주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며 주시는데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놀랍고 벅찬 마음에 속으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와! 정말 주님 성모님이 살아 계시는 구나!
율리아 엄마 안에 활동하시는 구나!!!
살면서 나주를 알기 전까진 기도를 아무리 간절히 해도
그저 주님 성모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분이었는데...
이렇게 바로 제 곁에서! 제게도 친히 그 현존을 알 수 있게 해 주셨던 이날!
부족한 글 솜씨로 이날의 그 은총과 감동을 더 생생하게 전해드리지 못해 너무나 아쉽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그저 막연한 신앙으로,
때론 미지근하게, 때론 발바닥 신자로 지내왔던 수많은 시간들...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후로 희미하던 제 신앙은
화사한 색을 입은 듯 했고,
막연한 주님 성모님의 존재는 확실하게 실체를 가지게 되었던
역사적인 한 순간!
어디서 이렇게 주님 성모님이 살아 계시고 활동하시는 것을
깊이 체험할 수가 있을까요!
마치 성인전에서만 읽을 수 있었던 이런 체험들!!!
나주 성모님을 알게 해 주심에, 율리아 엄마를 통해 그 현존하심을
깊이 체험하게 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거짓과 오류에 가려져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귀하고 진한 신앙 체험들을, 은총의 기회를
놓치고 있음에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방방 곳곳 온 세상에 나주 성모님이 더욱 전파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놀라운 은총들을!
주님 성모님의 현존과 활동을 느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